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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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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전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32회 작성일 03-09-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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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군요...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까?

.......................................

오늘 어머니와 누나가 우리집 강아지인 "치우"에게 서로 자기에게 와보라고 손짓을 하며 부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치우"의 원래 주인은 우리 누나...

하지만 "치우"는 누나에게 가지 않고 번번이 어머니께 갔죠.. (아마도 평소에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아서였을겁니다..)

순간...

언제나.. 어디서나.. 그랬듯이..

다시 한번 폭발하더군요.....

.........

정말 괴롭습니다..

비정상적일 정도로 한순간에 감정이 폭발해서 온갖 물건들을 집어던지는 폭력성이며..

패륜적이다 싶을정도로 행동하는 과격함...

진짜 가족인 저로서는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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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단디님의 댓글

이병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을 들어보니.. 누나때문이신가요?
흠.. 너무 그러는것도 문제가 있었지만요..
어떠한.. 학대를 받아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동물이 좋아서 누나분께서 사오지 않으셨을까요?
그리고 그만큼 폭팔한다는건.. 그 강아지에게 조금이라도 집착이 있기 문일지도요..
광전사님께서 그 누나분이랑 한번 진지한 대화를 하시는것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사랑님의 댓글

이병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자신은 자기가 폭력적이어도 폭력적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컴퓨터 게임중독 된 사람이 자신은 중독이 아닐거야 라고 생각 하거나 하는거 처럼요, 가족분들이 한번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 해 보세요, '누나는 너무 폭력 적이야 . 때론 고쳐나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라고요. 성격이 빨리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가족분들께서도 함께 도와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박형우님의 댓글

이병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전사 님.. 누나가 사춘기죠? 참고로, 여자만 그러는 건 아닙니다..남자든 여자든...사람에 따라서..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좀 달라지는데, 여자는...? 암튼 언젠가 -_- 달라질겁니다

광전사님의 댓글

이병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물은 아시는분께서 집에서 강아지 못키운다고 얻어서 가져온거구요..
누나랑 진지한 대화라.... 그건 그날 울 집 손에 잡히는 물건들 다 박살나는 날입니다..
할아버지께서 너도 튼튼해 지게 태권도 배워보라는걸 폭력적이다고 거부한 -_-; 저로썬..(어린시절..)
가족들이랑 같이 모여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저번에 했던.. 호적에서 파라 소리 또 나옴과 동시에 집안 물건들 또 박살 납니다..
누나 작년에 4년제 대학 졸업 했구요..
..........................................
갑갑하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타인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연한척 웃으며 말 걸어 오는걸 보면 정말... 가슴에서 용암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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