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13층아파트서 두번 투신, 모두 가벼운 상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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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69회 작성일 03-09-15 21:07본문
13층아파트서 두번 투신 모두 가벼운 상처만
[경향신문 2003-09-15 18:42:00]
◇…사법시험에 거듭 실패한 것을 비관해 두 차례나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한 대학생이 목숨을 건졌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29·ㅈ대 4년)는 13일 오전 10시3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 자신의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했으나 화단의 나뭇가지에 걸린 뒤 집중호우로 젖어있는 잔디밭에 떨어져 팔과 다리 골절상만 입었다.
이씨는 1998년 8월에도 사시 낙방을 비관, 같은 장소에서 투신했다가 가벼운 상처만 입은 채 목숨을 건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93년 대학 입학 이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면서 준비해온 사법시험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하늘이 이씨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배명재기자〉
[경향신문 2003-09-15 18:42:00]
◇…사법시험에 거듭 실패한 것을 비관해 두 차례나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한 대학생이 목숨을 건졌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29·ㅈ대 4년)는 13일 오전 10시3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 자신의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했으나 화단의 나뭇가지에 걸린 뒤 집중호우로 젖어있는 잔디밭에 떨어져 팔과 다리 골절상만 입었다.
이씨는 1998년 8월에도 사시 낙방을 비관, 같은 장소에서 투신했다가 가벼운 상처만 입은 채 목숨을 건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93년 대학 입학 이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면서 준비해온 사법시험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하늘이 이씨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배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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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성인님의 댓글
한성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을 포기한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되었다면
저사람은 자살이 자연스러운..
그러다 죽는..
나중에 공부 열심히 더 해놓고 사소한거에 죽을바에
그냥 지금 죽는게 나을텐데..
이재민님의 댓글
한성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저 서명의 그림은 .......
그리고 여학생은 운이 참 좋네요
살겠다는 용기만 있으면 성공하겠어여
이재민님의 댓글
한성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대학생이군요..ㅡㅡ;;;
강철민님의 댓글
한성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악..원더보이...
이승철님의 댓글
한성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그 운도좋지... 그나저나 저사람 평생운을 다쓴거 아닌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