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켜스케이팅에 대한 미국인 기자의 객관적 평가 인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 자유 게시판

디지털 캠코더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유나킴의 공연을 꼭 찍으셨다면 좋았을꺼에요.
그녀의 경기는 오랜만에 보는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유나는 피겨 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통털어 최고 입니다!
유나는 불굴의 의지로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어요!
그녀가 우승할것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경기내내 그녀 스스로 자신감에 가득찬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그런 그녀의 자신감을 경기를 통해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킴유나는 경기중 절대 긴장하지 않고 침착 하였으며,역시 연습중 실수해도 평정심을 항상 유지해요.
분명히 그건 킴유나의 긍정적인 태도 때문 일꺼에요.
아시다시피 피겨 경기중 무슨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아사다는 그런대로 괜찮은편 이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경기중 웃지를 않아서 별로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실버메달을 받는 중에도 웃지를 않고,
경기가 킴유나 만큼 잘되지 못하자 본인의 경기를 스스로 실망 해버리더군요.

4일전에 어머님을 여윈 조앤니 로쳇의 감동의 퍼포먼스가 펼쳐졌어요.
캐나다인 조앤니는 브론즈메달을 받았습니다.
조앤니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지만 어머님의 바램대로 최선의 경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 스스로 슬픔을 이겨낸 경기를 했어요.
경기후에 조앤니가 브론즈메달을 받을때 그녀의 얼굴을 보셨나요?
메달이 어찌 그녀와 돌아가신 어머니보다 중요할수 있겠습니까.
그녀의 퍼포먼스는 킴유나 보다는 못했지만
아사다 마오와 값싼 동메달 보다도 훌륭한것 이었습니다.

- 중략 -

- 리포터가 슬랭을 간간히 써서 그냥 의역 했습니다 -

-관련기사- http://hosted.ap.org/dynamic/stories/O/OLY_FIG_WOMENS_FINAL?SITE=AP&SECTION=HOME&TEMPLAT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