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 미공개 유물 특별전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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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800회 작성일 03-08-19 19:49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코엑스에서 전시중인 진시황 미공개유물 특별전을 보고 왔습니다.
전시된 유물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적은 숫자로도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13세의 나이로 황제에 즉위하면서부터 자신의 사후를 위해 전무후무한
거대한 능을 만들게 하고,
영생을 위해 신하에게 불로초를 찾아오라고 하거나,
소년 소녀 3천여명을 바다로 보내어 바다의 신에게 영생을 허락받으려 했다니..
어린 놈이 왜그렇게 욕심이 많았을까요;; 쿨럭;;
중국을 통일하고 전 국토를 순행할때 썼던 청동마차는..
발굴 당시의 사진도 충격이었지만.
그걸 가로,세로,높이 1/2로 청동, 금, 은의 비율까지도 똑같이 맞춰서
제작해놓은 청동마차 모형이 더 대단했습니다.
세세한것까지도 완벽하게 복원한...
무사도용, 채색좌사용, 장군용 등은 중국 현지에서 발굴한
진품. 중국 국보들을 갖다 놓았습니다.
병사들은 모두 키가 180에 무게도 200kg에 가깝습니다.
청동마차를 이끌던 말은(역시 진품 국보) 무게가 280? 380?;;
얼굴에 연주홍(살색에서 바뀌었죠)색의 채색이 되어있고,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달랐으며, 머리카락, 콧수염, 턱수염 등등이
한가닥 한가닥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두께 3mm 정도로요..
진시황의 부인이 1만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자식이 없는 후궁들은
진시황 사후에 다같이 순장했고,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인부들도 그대로 묻어졌다고 합니다.
머리가 깨어지고, 옆구리가 깨진 것들도 보였습니다.
그 내부는 텅텅 비어 있었고, 두께는 5cm 정도의 흙이었습니다.
미공개 유물 특별 전시실에는
그동안 병사들만 있는줄 알았던 진시황릉의 내부에
진시황의 안식처라고 생각되어지는 연못과 가축들을 돌보는
사람의 흙인형도 있었습니다.
돌로 만든 갑옷은 장인들이 공들여 만드는데만 8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백개의 구리 끈으로 돌조각을 하나하나 이어서 만든다는군요.
요금은 어른 1만2천원 학생 9천원 어린이 6천원입니다.
신분증이 있으면 할인이 되는것 같더군요.
(학생증이 있다면 학생 3천원이었던가..;;)
그리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들을 파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청동마차를 또 축소한. 역시 청동,금,은으로 만든 마차가.
20만원 하더라구요;;; 축소한 도용들은 1만~5만원정도 하구요.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구요. 나오면 또 모형이 있는데 그건 촬영가능합니다.
혹시 가실 분은. 혹은 보고 오셨던 분은 감상평좀 올려주세요;;
오늘 코엑스에서 전시중인 진시황 미공개유물 특별전을 보고 왔습니다.
전시된 유물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적은 숫자로도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13세의 나이로 황제에 즉위하면서부터 자신의 사후를 위해 전무후무한
거대한 능을 만들게 하고,
영생을 위해 신하에게 불로초를 찾아오라고 하거나,
소년 소녀 3천여명을 바다로 보내어 바다의 신에게 영생을 허락받으려 했다니..
어린 놈이 왜그렇게 욕심이 많았을까요;; 쿨럭;;
중국을 통일하고 전 국토를 순행할때 썼던 청동마차는..
발굴 당시의 사진도 충격이었지만.
그걸 가로,세로,높이 1/2로 청동, 금, 은의 비율까지도 똑같이 맞춰서
제작해놓은 청동마차 모형이 더 대단했습니다.
세세한것까지도 완벽하게 복원한...
무사도용, 채색좌사용, 장군용 등은 중국 현지에서 발굴한
진품. 중국 국보들을 갖다 놓았습니다.
병사들은 모두 키가 180에 무게도 200kg에 가깝습니다.
청동마차를 이끌던 말은(역시 진품 국보) 무게가 280? 380?;;
얼굴에 연주홍(살색에서 바뀌었죠)색의 채색이 되어있고,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달랐으며, 머리카락, 콧수염, 턱수염 등등이
한가닥 한가닥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두께 3mm 정도로요..
진시황의 부인이 1만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자식이 없는 후궁들은
진시황 사후에 다같이 순장했고,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인부들도 그대로 묻어졌다고 합니다.
머리가 깨어지고, 옆구리가 깨진 것들도 보였습니다.
그 내부는 텅텅 비어 있었고, 두께는 5cm 정도의 흙이었습니다.
미공개 유물 특별 전시실에는
그동안 병사들만 있는줄 알았던 진시황릉의 내부에
진시황의 안식처라고 생각되어지는 연못과 가축들을 돌보는
사람의 흙인형도 있었습니다.
돌로 만든 갑옷은 장인들이 공들여 만드는데만 8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백개의 구리 끈으로 돌조각을 하나하나 이어서 만든다는군요.
요금은 어른 1만2천원 학생 9천원 어린이 6천원입니다.
신분증이 있으면 할인이 되는것 같더군요.
(학생증이 있다면 학생 3천원이었던가..;;)
그리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들을 파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청동마차를 또 축소한. 역시 청동,금,은으로 만든 마차가.
20만원 하더라구요;;; 축소한 도용들은 1만~5만원정도 하구요.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구요. 나오면 또 모형이 있는데 그건 촬영가능합니다.
혹시 가실 분은. 혹은 보고 오셨던 분은 감상평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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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영락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좀 비싸네요 -_-;
입장료가..
심진용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