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최후의 만찬...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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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671회 작성일 09-08-12 14:11본문
영국의 한 디자이너가 사형수들의 마지막 식단을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제임스 레이놀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형수들이 형에 처해지기 전 원했던 식단 정보를 구해 동일 음식들을 식판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촬영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형수 마지막 식사들은 천차만별이다. 올리브 한 톨에서부터 치킨 파티라 해도 좋을 풍성한 음식까지 다양하다. 또 콜라 여러 병을 원한 이와 과일만을 요청한 이의 식단도 있다.
사진 작품들이 실제 사형수들의 최후 식사를 어느 정도 정확히 재현해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외로운 인간이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들게 될 ‘최후의 만찬’들은 왠지 숙연한 심정을 불러일으키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도 주는 것 같아 울림이 작지 않다.
(사진 : 디자이너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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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혼땅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사형수들에겐 지상에서 마지막 '최후의 만찬'을 들 수 있지만 이들에게 비명횡사한 사람들은 이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죠.<br />
괴적인격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27676|1--]너무 맞는 말이네요 ~ 와닿습니다.
animahero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혼땅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탕발림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맨 마지막은 푸짐하게도 원했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