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 절벽에서 외줄타는 청년…"목숨 건 아찔 묘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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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683회 작성일 09-04-20 13:11본문
[스포츠서울닷컴 | 서보현기자] 목숨을 걸고 행위예술을 벌이는 노르웨이의 청년이 화제다.
주인공은 에스키 로닝스카켄(29)으로 위험천만한 묘기를 부려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현재 그의 묘기현장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이다.
사진 속 그는 합성 논란을 일으킬 만큼 아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00m의 높이에서 자전거로 외줄타기를 하거나 절벽에서 지렛대에 몸을 의지한 채 물구나무를 선다. 절벽과 절벽 사이에 있는 돌에 장대를 올려 놓고 의자 위로 올라가는 묘기를 부리기도 한다.
로닝스카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안전장치 하나없이 맨몸으로 묘기를 부리기 때문이다. 와이어나 매트리스 등의 안전장치는 물론 안전요원도 없다. 심지어 그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스턴트맨도 아니다. 오로지 그의 균형감각에 몸을 맡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익스트림 스포츠에 재능을 보인 것은 5살 때부터였다. 신체를 이용한 각종 묘기에 능했던 것은 물론 스포츠에 남다른 능력을 보여 성인이 된 후에는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종 공연을 펼치던 그는 자신의 강점을 이용한 행위 예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로닝스카켄은 "사람들에게 신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 신체로 삶과 죽음의 균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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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두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그대도 곧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8.gif" align=absMiddle border=0 />골로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