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 수트, 다리 대신하는 장치 개발돼 > 자유 게시판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입을' 수 있는 사이보그 수트가 개발되었다.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회사인 엑스무버 홀딩스가 개발해 공개한 이 전기 동력 로봇 슈트의 이름은 '채리엇(Chariot)'으로 시속 19.3km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사고 등으로 다리를 잃은 장애인 및 다리 힘이 없는 노인 등이 이 장치를 사용하면, 회사 업무 등 일상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또 휠체어와 달리 '직립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눈높이가 같아진다는 점도 이 장치의 장점이다.

개발 회사 측은 조만간 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한다는 입장인데, 각종 첨단 기능을 더한 군사용, 경찰용 제품 등도 개발해 시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좌석'이 있는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사진 : 다리 대신하는 사이보그 슈트 '채리엇' / 제조 회사 보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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