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우리는 한민족이다...이런 말이 있죠....

옛날 부터 한국인들은 소속감을 참 중요시 여겨왔던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대학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려서 입니다...

대학은 지성인들의 집합체로써 대화 하는것도 자신들의 전공에 대한 의문점이라든지 토론 혹은, 현재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뭐

경제가 어떻게 주식시장이 어떻고 요런 수준높은 대화가 오고가고 그런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뭐.....참 거지 같네요.....

제가 다니는 대학은 소위 말해서 sky 대학도 아닙니다...

카이스트와 같은 특성화된 대학도 아니구요....

그냥 지방 국립대학에 다니는데요.....

수준이 좀 많이 떨어지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코피 터져가면서 공부해도 취업이 될까 말까 한데.....취업이 미래다 라 면서.....ㅡㅡ;;;;

뭐 오티, 엠티, 과모임, 선배모임, 신입생 환영회, 운동회 라는 명목으로 술이나 처 마실려 하기나 하고 ....

뭐 단합이 중요 하다나 어쩐다나???

선배라는 작자가 앞에 처나가서 하는 말이 대학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맥쌓는게 참 중요하답니다....

대학에서 인맥을잘 쌓아두면 나중에 취직할때 도움좀 받을수있다 뭐 요딴말이나 처 시부리더라구요....

그때 아.....이러니깐 한국이 후진국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사회가 자기 실력이 아닌 철저한 인맥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구나......그러니깐 낙하산이 생기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한국사람들은 뭐 단합, 소속감 이런거 왜 그렇게 좋아하는걸까요??

소위 말해서 외국 선진국 대학문화에도 오티,엠티 뭐 이런 술문화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오로지 한국에만 존재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대학 행사 다 참여 않해도 되지만 좀 주위 사람들이 공부에 열정을 가지고 빡세게 했으면 좋겠네요....

외국에는 고등학교때까지 좀 약하게 공부하다가 대학에 가서 개빡세게 공부한다고 하던데

한국은 그반대라서 대학에서 그렇게 공부를않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