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데나 뚝딱 세우는, 미래형 3천만원짜리 종이로 만든 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839회 작성일 08-03-27 12:10본문
새로운 컨셉의 미래형 주택을 만들기 위해 건축계에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이로 만든 집이 선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두꺼운 종이 판지를 연결 조립하는 방식으로 완성되는 이 종이집은 호주 스터치 앤 페이프 건축사무소의 콜 제임스가 설계하였다.
거대한 텐트를 연상시키는 이 종이집은 내부공간만 4미터 높이라 복층식 구조로 활용이 가능하다. 종이집의 천장 라인과 양쪽 벽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덮개창이 여러 개 위치하고 있어 낮 동안 집안 구석구석에 햇빛을 선사해준다.
종이집을 지지하는 바닥에는 날개를 통해 빗물 등을 유입하여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단부에 물을 저장하는 이유는 가벼운 종이집에 무게를 더해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이다. 물론 집을 구성하는 모든 종이재료에는 내수 처리가 되어 있다. 이음새를 단단히 연결해주는 실이나, 테이프 등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모든 것이 종이로 되어 있는 이 집은 기존 주택에 비해 설치는 물론 이동도 용이하다.
종이집 세트 한 벌 구입하여 설명서대로 끼우고 붙이고 묶기만 하면 그 자리에 뚝딱이다. 성인 두 명이 한 나절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조립을 완성시킬 수 있다. 종이집 재료의 85% 이상이 재활용되어 만들어진 것이고, 모든 재료는 후에 100% 재활용 될 수 있으니 환경적으로도 유익한 셈이다.
종이로 만들었다지만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한 벌에 호주달러로 3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3천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볍고 조립 방식이 어렵지 않은 친환경적 재료로 원하는 곳 어디든 집 한 채를 세울 수 있다니,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꿈꾸는 어른들에게는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사진 : 제작사의 홍보 자료)
두꺼운 종이 판지를 연결 조립하는 방식으로 완성되는 이 종이집은 호주 스터치 앤 페이프 건축사무소의 콜 제임스가 설계하였다.
거대한 텐트를 연상시키는 이 종이집은 내부공간만 4미터 높이라 복층식 구조로 활용이 가능하다. 종이집의 천장 라인과 양쪽 벽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덮개창이 여러 개 위치하고 있어 낮 동안 집안 구석구석에 햇빛을 선사해준다.
종이집을 지지하는 바닥에는 날개를 통해 빗물 등을 유입하여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단부에 물을 저장하는 이유는 가벼운 종이집에 무게를 더해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이다. 물론 집을 구성하는 모든 종이재료에는 내수 처리가 되어 있다. 이음새를 단단히 연결해주는 실이나, 테이프 등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모든 것이 종이로 되어 있는 이 집은 기존 주택에 비해 설치는 물론 이동도 용이하다.
종이집 세트 한 벌 구입하여 설명서대로 끼우고 붙이고 묶기만 하면 그 자리에 뚝딱이다. 성인 두 명이 한 나절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조립을 완성시킬 수 있다. 종이집 재료의 85% 이상이 재활용되어 만들어진 것이고, 모든 재료는 후에 100% 재활용 될 수 있으니 환경적으로도 유익한 셈이다.
종이로 만들었다지만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한 벌에 호주달러로 3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3천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볍고 조립 방식이 어렵지 않은 친환경적 재료로 원하는 곳 어디든 집 한 채를 세울 수 있다니,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꿈꾸는 어른들에게는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사진 : 제작사의 홍보 자료)
추천0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빌보님의 댓글
빌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내수처리는 그렇다해도</p><p>바람에 안전하련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