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닮은 화장실 하우스, 하루밤 숙박비 "5만달러" >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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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조직위

변기를 닮은 독특한 화장실 하우스가 공개되면서 5만 달러를 내고 첫 숙박을 할 숙박자 모집에 나섰다.

공중에서 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화장실 하우스의 정식 이름은 근심을 푸는 집이란 의미인 해우제. 이런 독특한 화장실 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세계 화장실 협회 창립총회 조직위가 공개한 해우제는 준공 이후 하룻밤 숙박에 5만 달러를 내고 지낼 첫 숙박자를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모집을 한다고 밝혔으며 첫 숙박자로부터 받은 5만 달러는 개발도상국의 화장실 현대화를 지원하는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 그리고 최대 규모의 화장실 모습을 한 건축물이란 타이틀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심재덕 조직위원장은 “현재 세계 26억 명의 인구가 화장실 없이 생활 중이며 화장실의 미비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병과 물 부족 등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화장실 건축을 지원할 이번 사업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장실협회와 행정자치부는 다음달 2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8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화장실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팝뉴스.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을 한다니 가격적으로 보면 비싼행사이지만, 좋은일에 쓰여질
목적상으로 보면 자랑스러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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