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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워를 까는 세력은 충무로가 아니다! 우리는 헛발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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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이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62회 작성일 07-08-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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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이 길어서 존칭을 생략합니다.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우리는 디워 안티들이 바로 질투의 화신인 충무로 세력이 주축이라고 몰아세우며

인터넷상에 거대한 악플 전쟁을 치르고 있어.

그런데 충무로 세력이라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괄되게 충무로 쪽으로만 비난의 화살을 돌리면서...

정말 다른 누군가 또다른 세력이 있을 거라는 의심은 전혀 아무도 안하는게 이상하지 않아?

정말 충무로 세력일까?

바쁜 걔네들이 하루종일 디워 까려고 악플 알바를 고용?

충무로가 정말 디워 악플 세력이었다면 이렇게 여론이 험악해지는데도 계속 악플을 달겠어?

뻔히 자기들이 욕을 먹는데도?

게다가 충무로를 비난하는 수많은 의견에 전혀 반박 댓글이나 변명조차 없다.

악플러들은 충무로에 관심조차 없다는 말이다.

이상하잖아.

게다가 아예 누군가가 계속 충무로 쪽으로만 화살 몰이까지 하고있다.

그쪽으로 확실히 밝혀진 것도 아닌데 말이다.

냄비 넷티즌들이야 얼씨구나 하고 우루루 따라가지....

게다가 디워에 대한 포털 싸이트의 베스트 글들을 보라.

심형래 감독님을 까는 글 아니면...충무로 세력을 까는 글들이다.

다시 말해 둘다 깐다.

보이지 않는 세력이 두마리 토끼를 쥐고 흔든다는 것이다.

공정해야할 언론마저도 충무로 쪽으로 혐의를 돌리는 이유는 뭘까?

그렇다. 언론도 디워 안티 세력과 한패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모든 인터넷 신문과 포털 싸이트 게시판에는 이상하리만큼 디워를 죽어라고 까는 세력이 있다.

이유도 없고 내용도 없다.

게다가 악플을 읽어보면 디워를 본 사람들도 아니다.

디워 개봉이 지금 3 일차인데...

보지도 않고 죽어라고 욕하는 이유는 뭘까?

여배우가 좀 못생기고 연기 어설픈 것 빼고는 이렇다할 큰 단점을 찾을 수도 없는 디워와

무슨 살인 강간 죄를 저지르고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닌 애국자 심형래 감독이

왜이리 여론 몰이에 의해 험악한 욕을 먹는 걸까?

정작 디워 영화를 보면 소품 하나하나에 심형래 감독님의 나라 사랑이 담겨있다.

뉴욕 경찰차까지 대우차....곳곳에 한국화...뉴욕 골동품 가게의 한국 물건들...

그런데도 연쇄 살인마 유영철에게조차 하지 않은 욕설이 악플러들에게서 쏟아지는 이유는?




이제까지 악플 전쟁으로 몸살을 앓은 거대한 사건들....

그 뒤에는 반드시 종교, 정치, 지역감정이 존재했다.

이 세가지 중 하나라도 개입되지 않으면....

집단적인 인터넷 충돌은 절대 없다.

연쇄 살인마. 유영철에게 죽어라고 악플 다는 사람 본적 있나? 신창원에게는?

만약..... 이번 피랍자들이 기독교가 아니었으면 이토록 언론이 감싸고 설쳤을까?




김대중 정권 시절에 신지식인으로 발탁(?)되어 온 국민의 기대치를 모았던 심형래 감독...

하지만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결과물인 용가리로 인해 그는 국민의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물론 그를 흉보고 비웃는 이는 있었어도 지금처럼 죽어라 욕하지는 않았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렇게 심형래 감독이 죽도록 욕을 먹고 있는 것일까?

심형래 감독이 욕을 먹기 시작하던 것은 제작년 이맘때이다.

아랫 글을 보면 참고가 될까?

http://idoo.net/?menu=talk&sub=happy&mode=read&no=164

이제 알았나?

맞다.

바로 그들이다.




인터넷에서 가장 악랄하게 사람 하나 매장시키는 전문 집단...

바로 그들.....기독교 세력인 황까다.

그 때 황우석 박사 매장시킨 실력으로....

지금 황우석 박사 지지성명을 낸 심형래 감독을 매장시키려 하고있다.

하필 개봉 직전에 언론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터뜨린 심형래 감독 학력 위조 사건...

왜 하필 그 때일까?

뭐 사실 위조도 아니다. 고대 입학해서 실재로 1년 다니다가 도중에 그만 둔것일 뿐...그리고 고대 대학원은 마쳤지...

하지만 그런건 언급도 안하고 마치 학력 사기꾼으로만 몰고 있다.

언론에서는 디워 개봉날 [심형래 학력 위조!] 라고 메인에 크게 터뜨렸다.

이런 상황....왠지 낯익지 않나?

그렇다...

황우석 박사 까던 사건때 여론이 황박사쪽으로 기울자 수세에 몰린 언론이 급기야 황우석 박사의 불륜, 횡령, 땅투기 등..

있지도 않은 [카더라] 조작 기사를 타이틀에 내걸어대서 밟아대던 그 솜씨다.

그들이....아주 몇일째 죽어라고 심형래 감독만 까댄다.





그 뿐 아니야.

디워에는 불교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용, 불상, 절, 승천, 환생, 여의주, 스님 등....

기독교인들이 뒤에 숨어서 악다구리로 까댈만한 요소들도 충분하지....

성경에 따르면 승천은 주님만이 할 수 있고 불상과 스님은 이교도고 여의주는 토속신앙, 환생은 기독교의 예수천국 불신지옥 교리를 완전 뒤엎는 것이지.

이것 저것 다 보태져서 심형래 감독은 이제 기독교 광신도들의 적이야. (예외는 있겠지.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는 정상적인 기독교 교인들...)




물론 황우석 박사와 심형래 감독을 매장시킨 세력들이 다 기독교(개신교)는 아니야.

차이가 좀 있어.

황박사를 매장시킨 이유가...

의사들은 황박사 배아세포 연구를 자신들이 대신하는게 목적이고..

천주교는 천주교 생명윤리에 어긋나는 배아줄기가 사장되고 그 자리에 그들의 성체 줄기 연구가 자리잡게 하는게 목적이며...

기독교(개신교) 는 .....좀 어이가 없는 이유로 황박사를 까댄다.

그건 바로 황박사가 했던 말 [신(여호와)이 못한 일을 내가 해내겠다.] 때문이야.

기독교 광신도들이 뒤집힐만하지...

그렇지 않아도 불교에서 국민 영웅이 나왔다 하니 기독교 여기 저기서 잡아 먹으려 하던차에

얼씨구나 좋다 하고 죽이기에 나선것이고...





하필 그때 심형래 감독은...

황박사님울 적극 지지한다는 팬레터 서한을 공식적으로 보내면서, 황까들을 까는 글까지 실었으니...

여기 --> http://idoo.net/?menu=talk&sub=happy&mode=read&no=164

우리나라 모든 언론을 기독교가 꽉 잡고 있는 마당에...

심감독이 버틸 방법이 없지...

황박사도 죽였는데...

그깟 영화 감독하나 죽이는건 언론에게는 일도 아니야.

앞으로는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나도 모른다.

지지 기반이라고는 넷티즌과 기술력 하나 밖에 없는 심형래 감독이

떼거지, 패거리, 이지매, 광신도 문화가 자리잡은 한국에서 어떻게 더 성장할지 심히 걱정된다.





외국에서는 황박사 사건을 뭐라고 하는줄 알아?

에효.....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515939§ion_id=102&menu_id=102

마치 피랍자 23 인 기사 쓰면서 외국 신문에서는 [전도단]....국내 신문에서는 [봉사단] 이라고 상반되게 쓰는 꼴이다.

심형래 감독에 대한 기사도 외국 언론과 국내 언론이 180 도 다르다.

외국은 호평인데 국내 평론가들은 비난 일색이지....




그런데 정말 안티 심형래의 일등공신은 따로있어.

황우석 죽이기 일등공신인 말빨제왕 진중권....

그가 아니였으면 황우석 죽이기는 거의 불가능했겠지...

그런데....2 년전 심형래 감독님이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글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그러자 훗날 디워 개봉 몇주 전....기다렸다는 듯이 진중권이 심형래 감독을 모신 방송 토론에서

심형래 감독님을 사기꾼이라고까지 묘사했다.

영화 때문에 엄청 바쁜 감독님을 방송에까지 끌어온 뒤 한다는 소리가 사기꾼?

참고로 진중권 부친은 목사님이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에 관한 진중권의 영화평을 보자면...

섬뜩할 정도로 광적인 그의 기독교 맹신을 읽을수가 있다.

나는 그가 하는 칼럼의 내부에는 기독교 교리가 버티고 서있음을 자주 느낀다.

진중권은 자신과 입장이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의 대가이고 황박사 지지 신문인 서프라이즈 회원의 분신 자살마저 비아냥거린 사람이다.

내 생각에 그에게 있어 자신이 맹신하는 주님을 모독한 황우석 박사를 이 사회에 살려둘 이유는 아무리 찾아도 존재하지 않을 듯 싶다.







종교적 이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매장되었는지 또다른 예를 들어볼까?

지율 사건...

안티 지율 운동이 왜 그리도 극랄하게 벌어지고 있을거 같아?

전 언론과 악플러들이 힘을 모아 지율을 매장 시켰지...

살인범 유영철에게도 시큰둥하던 악플러들은...

지율에게만 떼거지로 몰려서 성적 모욕을 유발하는 쌍시옷 욕을 퍼부었고 포탈은 삭제도 않했어.

그렇다면 그 악플러들은 도대체 누굴까?

청정산 굴착을 맡은 개발 업체? 동네 주민? ...

천만에....안티 지율 까페는 목사가 운영해. 들어가보고 알아냈어.

그런데....기독교가 처음부터 지율을 까진 않았어.

지율을 기독교 단체가 까기 시작한건 지율이 단식 투쟁하면서 단식일 100 일을 넘긴 후부터야.

성경에 예수가 49 일 단식 했다고 나오지?

그런데 예수의 기록을 두배 이상 깼으니 전 기독교인들이 광분할만 하지...

조선일보 대표 조갑제 장로님께서는 기자들에게 지율 까는 기사를 내라고 아예 공표까지 했으니까.

http://www.naturepeace.net/technote/read.cgi?board=guest&nnew=2&y_number=789

그 다음은 예상이 가지....

전국 교회에서 목사들이 신도들에게 지율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그 많은 870 만 기독교인들은 인터넷에서 악플로 지율을 조지기 시작한거야.

물론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나도 무교지만] [내가 기독교는 아니지만] 이라는 말은 반드시 첨부하여 욕질을 하지. 일반 국민 여론인양...

그들은 기독교 논리로 인해 자신들이 하는 악랄한 행동에 대해서도 기독교가 반사 욕먹을까봐 절대 기독교 간판 못내건다.

거짓말 같다구?

글쎄....아래 들어가서 밑줄친 부분만 봐봐.

http://gall.dcinside.com/list.php?id=religion&page=&keyword=&no=150909&k_type=&search_pos=

하물며 심형래 감독이 무사할리가 있어?





기독교는 그 밖에 임성한, 도올 등 기독교에 대해 한번이라도 비판한 사람들은 죄다 인신공격 악플로서 응징하지...

끝도 없어...

작가 임성한은 5 년전 기독교에 대해 드라마에서 쓴소리 한번 했는데 지금까지 악질 악플러에게 시달린다.

안티 임성한 싸이트에 들어가서 기독교 흉보면 바로 강퇴! 운영자와 회원 대부분이 기독교야.




암튼 심형래 감독에 대한 내 글은 여기까지야.

하지만 내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아무 죄도 없이 디워까로 몰려 지금도 엄청난 비방에 시달리고 있는 불쌍한 충무로 영화계에게

더이상 돌을 던지지 말라는 거야.

나도 인터넷 기자인 친구놈에게 직접 듣기 전까지는 깜빡 속았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디 워] 가 망하길 바라는 충무로 영화인은 아무도 없어.

[디 워] 가 망하면 쇼박스는 제작사로써는 문을 닫게 된다.

그럼 충무로에 일거리가 줄어들고 따라서 [디 워] 가 망하면 영화인들 동시자멸하는데...왜 반대를 해?

요즘 한국 영화가 어떠냐면....걔네는 지금 극장도 못잡아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

불쌍하잖아.

걔네가 비록 지금까지 저질 조폭영화로 국민 등처먹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한국 영화계잖아.

잘되라고 빌어줘야지.




아무 죄 없는 심형래 감독을 죽이려는 세력처럼

우리도 아무 죄도 없는 충무로 영화인들을 죽이고 있다.

이제까지 아무 근거 없이 죄없는 충무로를 디워 안티 세력의 주체로 몰아 잔인하게 난도질한 넷티즌들...

당신들이 이제 그들에게 사과할 차례다.





마지막으로........ 진중권씨에게 한마디 더 하겠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칼에 찔린 상처보다 어이없는 악성 비난 글 때문에 매장당한 사람의 상처가 훨씬 큰 것이다.

처음에 안티 조선운동 하는 것을 보고 나는 당신의 팬이 되었고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었다.

그런데.....적과 오래 싸우면 적과 비슷해진다고 했던가?

당신이 요즘 쓰는 글들은 당신이 그토록 안티하던 조선일보의 글과 너무나 비슷해졌다.

상대 약점만 헐뜯고 후벼파고 어거지쓰고 [카더라]로 매장시키고...

이제까지 당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무조건 글로서 난도질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기독교적인 논리를 접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글을 쓰라.

우리는 글빨이 딸리고 당신은 글빨이 강하다.

그럼 당신의 맹공격에 방어도 못하고 상대는 그냥 칼에 찔려 죽는 수 밖에 없다.

얼마나 비겁한 싸움인가?

당신만 칼을 들고 있는데 공정한 싸움이 되나?

최홍만이 초등학생과 싸운다고 생각해봐라.

이기고 자랑스럽겠나....





죄없는 사람들을 제발 가만 좀 놔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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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다음 아고라(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12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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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주와인간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기독교(개신교)까지 연관시키는건 좀 무리한거 아닐까요? 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기독교(개신교)가 우리나라를 아예 지배하려는 듯한 인상이 드는군요.

제18사도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어제 그 소문많던 디워를 극장에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 멋진 아리랑과 심형래씨의 글도 끝까지 보았습니다.
 
..................................................................................................'ㅁ'

영화를 관람후 왜 그토록 많은 악평이 난무했고, 왜 디워에 열광했는지 비로소 상황파악이 되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이제껏 악평은 다 맞는 말이더군요... 안타깝지만.. 관람한 사람 대부분 느끼고 있었을겁니다.

"내용은 없다... 하지만, 20분간 액션은 최고였다!!"
영화보기 전 이런 얘기를 듣고 저도 그 20분간의 액션을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역시 액션씬은 잘만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일관된 연출과 구도가 아쉬웠습니다..  특히 어떤 액션장면에서는 그래픽이 다소 뭉개져서 눈이 아플정도였습니다..

일부러 낮배경에 그래픽을 합성할려니 이질감을 줄이려 일부러 뭉개버렸나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였으니...     

영화를 보는내내 자신을 다독거리며 그래 그래... 그래도 우리나라정서가 물씬 풍기잖아..라며 안타까움을 달래는순간... 아....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역시 그런거였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워가 악평에 시달리는것은 당연했고...사람들이 열광하는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영화발전을 위한다면...영화에대한 냉철한 평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심형래감독님의 문제점도 훗날 다시 극복할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요...
과연 심형래씨는 감독자로서 자질이 쌓였을까...아니면 제작자로써 최고의 기량이 되었을까..

어찌되었든.....디워의 계기로 한국영화가 새롭게 변화되어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번사건이 정말 음모론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되지않을까요...

그대에게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라이언트님?
읽다보니 그렇게 긴 글도 아니네요~뭐!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ㅎㅎ
제18사도님도 드디어 보셨군요~~
그래도 용가리보단 낫진 않아요? ㅎㅎㅎ

그런데....
"영화를 관람후 왜 그토록 많은 악평이 난무했고,
 왜 디워에 열광했는지 비로소 상황파악이 되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이제껏 악평은 다 맞는 말이더군요...
 안타깝지만.. 관람한 사람 대부분 느끼고 있었을겁니다. ..."
하신 이 말씀.....

"이제껏 악평은 다 맞는 말이다.." 다맞는 말????  이 건 아닌 것 같구요.
"디워가 악평에 시달리는 것은 당연했고...."  당연?????  이것은 더 아닌 것 같습니다~~ ^^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감히 제18사도님에게 어떤 택클걸려고 하는건 절대로 아니고
이글을 읽다보니 지금의 하수산한 현상에 또 분통이  터져서 그러는 저의 넋두리이오니
관대한 마음으로 들어주시옵소서~~~~^^;;;;;;;;;;;;;;

문제는 지금의 악플러들의 악플은 물론 영화자체에대한 비평도 많지만요.
저는 아직도 참 이상하게 여기며 이해를 할 수 없는게
지금껏 헤아릴 수도 없이 수많은 외국(주로 미국)의 SF물이 나왔었습니다만
"디워" 이 영화만큼 이렇게 악플들로 소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는가 한번 되짚어보십시오~
물론 "참 잘했어요!" 가 우세적으로 많지만서도요.

왜들 그러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판타스틱 4 - 실버서퍼" 란 영화가 있죠~
터미네이터 2에 나왔던 액체크롬으로 만들어진 사이보그 T-1000과 유사한 실버서퍼가
건물을 관통하며 종횡무진 거리를 누비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우주공간으로 날아올라가서 주인공중의 한명을 어퍼컷으로 기절시키고
지구로 떨어뜨립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장면이죠!!
이 시나리오부분만 저 디워에 삽입했다고 가정했을때...
비과학적이다라는 둥, 만화도 저런 만화는 없다는 둥...
거침없는 하이악플들이 한부분 더 늘었을겁니다!

제가 드리는 말의 요지는 진짜 그 수많은 미국의 영화들에대해서는
억수로 관대하면서(물론 악플이 없었겠습니까만 디워 만큼 했었나요?)
하필 "디워"가지고 저 난리벌꿀통들이냔 말입니다!!!

아니! 지금껏 제대로 시도해보지못한 한국적인 SF물의 신기원이라서
문제점도 물론 있겠죠!
그리고 어느 정도의 악플이나 비평은 저도 이해한단 말이죠!
이건 정말 무슨 산 사람잡아먹는 좀비들도 아니고,
떼거지로 그냥 악플달기콘테스트하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전문가(?)들이 지금껏 어디에 꼭꼭 숨어있다가
디워 출시되니깐 기다렸다는 듯 지금에야 메뚜기처럼 떼거리로 튀어나와서
저러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심형래가 "한국적인 SF물" 하나 만든게 그렇게 무슨 대역죄인이나 되는가요?
사기꾼에 입에 담지못할 표현 남발하면서!
그렇지않습니까? 제18사도님?

누구한테 사주를 받았는지 이송무슨꼴통감독부터 시작해서 진머시기 모사꾼까지
지가 만든 동성애영화 몇편이 무슨 대~~단한 커밍아웃이나 되는 것처럼
사기꾼이라 일컷는 작자 자신은 모사꾼의 선동가이면서 말입니다...

"그래, 거의 전무후무하던 충무로 바닥에 조금은 아쉽지만 디워! 자랑스럽다..."
이 말 한마디가 그렇게도 금액이 비싸던가 말입니다...

용가리나올 때 쥬라기공원나와서 그야말로 비교대상에 들지도 못하고 참패한 기억이
오늘날 디워에서 "심의 동물원"으로 통쾌하게 복수할 때 이거 진짜 대박이란 말입니다!!

어차피 한국의 정서를 이해못하는 세인들에게
마치 가르치듯이 설명하는 디워의 전반부 줄거리는 다른 영화와 다를 바가 전혀 없었고요.
영화전반부에 흐르는 이복남매간의 애틋한 사랑,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구특유의 유머들,
정말로 긴 수염 휘날리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중국산이 아닌 완전토종 신토불이 국산 용!

이러한 장면들은 안보고 그저 어디서 나쁜 짓만 배운 악동들처럼
나이 먹은 사람들이 해대는 말소리 들어보면 이건 나이값도 못하고 애들만도 못하니
진짜 기가 막힙니다.

제가 디워 홍보맨이냐구요? ㅎㅎㅎㅎ
아님다! 절대로!

그냥 지금껏 보아왔던 "마데인 유에스에이 영화"에 익숙해져있다가
디워를 보고는 우리영화도 저렇게 변화할 수 있구나하고 감격한 한국인중의 한사람이올시다.........

아찌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라이언트님 잘읽었고 님의 말씀에 동조합니다 구체적인 종교단 까지 거론하며 하시는 말씀  한표드립니다 맞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골때리는 집단이죠 저 병신같았는지 몰라도 그런거 믿는 사람들한테 많이당했던거같은데 한마디로 쟁이집단이죠이해타산적이고 절대로 남 안도웁니다 끼리끼리 ---사람들이 좀 이상하죠 비상식적이고 아웃사이더적이고(안좋은의미의) 참 그리고 승천은 왜 안하는지 궁금하네 승천해야 나머지 사람들 편할탠데 --- 그사람들 론건맨 보면 외계인들을 보고 무어라가 할까  사탄아 물러가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궁금하네  그리고 그사람들 굉장히 비겁하고 좀그럽습니다  내가 제일 싥어하는 곤충은-- 바퀴벌레,흡혈모기.똥파리  동물은 ---파충류 안좋아합니다 특히 뱀종류들 그리고 또 제일싫어하고협오하고픈 XXXX들 ---  클라이언트님 그래도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있는 종교인이 비록1%라도 있는게 다행이죠 그나머지는 다 쟁이들입니다 더운날씨 힘내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길-----

갈림길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기독교인들이 가끔 길거리서 차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이렇게 외치면서 달리곤 하지요..
'예수 믿으면 천국, 안 믿으면 지옥!' 그자에게 따로 만난다면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그걸 확신할 수 있으며 확신하는 이유는 뭔가?/'라고..
'예수 믿으면 모두 천국가고 믿지 않으면 모두 지옥 가는가?/'
더불어 이말도 전할 것입니다.

"예수 믿든 믿지 않던 외계인을 믿지 않으면 영혼 제거, 믿으면 영혼 존재할 것이다."
그렇게 겁주고 싶어지네..
론건맨 취향의 반문적 엄포죠

소행성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긴 기네요__;

디워 터미네이터에 비해 "전체적"으로 수준 떨어진다는 말들이 돌던데....그말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실버서퍼의 위협 아직 안보신 분.....개인차가 있겠지만 극장서 보시면 돈 아까우실 수도 있다는 점...__;

실버서퍼가 먼저 개봉 되었어야 디워가 욕을 덜 먹었을 텐데...ㅎㅎ

실버서퍼는 비됴나 다운으로 강추__;

저만 판4실버 지루했나여?......__;

스포일러 될 까봐 내용은 좀 그렇고.....실버서퍼의 위협다음에 실버서퍼의 XX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정도만...__;
(XX는 상상에 맞길께요!ㅋㅋ)

판4 1때도 좀 그랬는데....이번은 더하네요!

디워 폄하하듯이 이거야 말로 초등학교 조카들하고나 가야할 듯...

디워는 그래도 후반으로 갈 수록 몰입이나 되었지마.....판4 실버서퍼의 위협은 점점 멀어진다는...__;
CG는 판4쪽이 확실히 좀 더 자연스럽기는 느껴지더이다~
(디워는 미국 개봉전에 재촬영은 힘들 것이고...전반부 그래픽 티는게 좀 있던데...이거 손 볼 시간 없을란가요?)

그러나 1200억 제작비(출연료가 많았겠지만..__;)의 판4보다는 디워가 나요~

판4 넘 안좋게 이야기 했나요?__'
그래야 나중에 보셔도 잼날 듯..ㅋ

제18사도님의 댓글

우주와인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에게님 진정하시고...제 댓글로 인해 디워놀란에 대한 분통을 자아낸점은 사과드립니다.

위댓글을 쓴것은..
영화를 본직후 개인적으로 지금 현시점에서 디워논란에대해서는 신중하고 냉철한 시각을 가져야겠구나라고 느꼈기때뿐입니다..
그대에게님 글중에서 '심의 동물원'이란 얘기를 쓰신걸보니 님도 영화를 보신거 같군요.
얼마전에 [론건맨]의 [음모론]쪽에서 제가 디워영화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제임스 카메론감독과 심형래감독과 비교를 하며,
게시글에대한 댓글을 단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또다시 윗글처럼 댓글을 단것은 영화를 본후 느낀것이 많아서 입니다.

저도 처음에 영화를 보기전까진 마치 심형래씨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처럼.. 모든 심열을 기울여 드디어 지도를 완성하고 나라에 바쳤지만 어처구니없게 매몰차게 역적취급당하는게 아닌가라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과연 무엇이 잘못되었고 누가 피해자이며, 누가 선의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누가 선의의 희생자이고 누가 가해자인걸까???이 디워놀란 전쟁에서 승패자가 존재할까?심형래씨?평론가?충무로세력? 누리꾼?등........?
정말 심형래씨와 한국영화를 위한 길이다라면...이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생각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우선..
심형래감독님은 영화 엔딩에서 말했듯이 "디워를 가지고 세계를 재패해보고싶다"라고 글을 올리면서 헐리우드 진출의 뜻을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미에 영화엔딩에 도전사를 담은 세미 다큐를 삽입한것은 심형래씨 뜻이 아니고 쇼박스측 대표의 뜻이었다고 심형래씨가 기사회견에서 밝혔고 영화만드는사람뿐아니라 관객들도 그뜻을 알았으면 한다라는 뜻이었다라고
말한점으로 쇼박스의 마케팅전략을 감독자신도 받아들여서 올린점은 인정하는부분입니다.)

그리고 모방송에서도 말했듯이 "외국사람에게 너무 한국적 문화를 너무 많이 강요하려하는게 문제다..
조금씩 묻어나게 알리는게 자기생각이다"라고까지 말하며 헐리우드 진출의 자신의 계획까지 표출했습니다.
그런 심형래감독님의 뜻을 품은 디워.... 과연 얼마나 헐리우드 진출에 맞추어서 만들어 졌을까..

그대에게님께서 인정하신, 디워의 처음 도입부분... 마치 가르치는식의 시나리오는 다른영화와 다를바와 없었다..라고 하셨는데..
다른영화라면은 국내외 영화를 통틀어 말씀하시리라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모든 영화에서 그런 방식은 쓰지않습니다.. 더군다나 헐리웃은 그런 사항을 금기시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재미있다라는 영화에는 원칙이있습니다. 그러니깐 정해진 규칙이아닌, 그러니깐,틀이 아닌 원칙이죠..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그런 재미있다라고 여겨지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 대표중인 하나가 10분안에 모든 영화의 흐름과 내용 더구나,
주인공의 성격 대립구조, 상황설명등이 다 보여줘야됩니다. 그래야지 관객들에게 영화가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걸 넌지시 알려주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인지시켜주고 클라이막스부분으로 재미나게 이어갈수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재미있다 재미없다는 10분에 달려있다라는 얘기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디워에서는 그 10분을 넘어서는 불상사를 더불어... 이야기를 자연스레 알려주는게 아닌 강압적 주입식이 되어버렸고 그래서 지루한 감이 되어버린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무기를 모르는 외국인에게 초반에 이런 사실을 알리는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헐리우드에서는 이런 난해한 초반 상황을 알리는 대표적인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워즈처럼 초반에 글이 올라가는 프롤로그식 나레이션이죠... 한방에 모든 상황설명을 하며시작합니다..
심형래감독님이 시작부분은 너무 한국적인것을 강요해서 생긴 문제점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자신이 말한 한국문화의 강요에대한 문제점을 자신이 취하는 실수를한것은 아닐런지...

그리고 그대에게님께서 수없이 많은 외국SF가 나왔지만 디워만 오직 악평에 시달린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수많은 외국SF중에 악평을 한 영화도 많으며 외면당한 영화도 있습니다..하지만 디워처럼 악비평을 하지않았다..왜일까요?
그 수많은 외국SF영화에서도 기본적으로 원칙은 지키고 있습니다. 예로..스타쉽트루퍼스라는 SF영화를 기억하십니까?

흥행 성적으로 볼때 특히 외면당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품성을 볼때 흥행은 저조했지만 흥행이 끝난직후 스타쉽트루퍼스는 그 잘짜여진 원칙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있습니다. 마치 블레이드 러너처럼 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감독이 로보캅, 토탈리콜,원초적본능,쇼걸등을 만든 폴보허먼이였고, 자기만의 개성있는 색깔과 의미를 영화에 잘 담고있기 때문입니다..
남녀가 같은 침실과샤워실을 쓰고, 아이들에게 총알을 나눠주며,벌레를 죽이며 좋아하는모습,그리고 무엇보다

무엇을 근거로 벌레로인해 인간이 지구가 운하에의해 공격을 당했다고 생각할까?
(잠시 세상에 필요없는 벌레는 없다라는책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들은 왜 벌레를 빗댄 전쟁을 일으키는것일까?사람들은 권위에 아무런 대응없이 왜?그저 세뇌된인간인것처럼 권력에따르는가...등의 신랄한 사회주의를 비판하하는 자기자신의 철학적메시지를 보증된 B급오락성과 잘 조화시키고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판타스틱4를 예를 들어볼까요?
역대 히어로 영화처럼 만화가 원작입니다.그런데 슈퍼히어물만화중 최초로 리얼리즘에 의한 방식이 도입되었고, 이후
판타스틱4의 영향을 받아 헐크,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물이 탄생하게된것입니다.

더군다나..보통사람이 우연한 사건으로 슈퍼히어로 탄생되고 이후에도 보통사람과 같은 개성을 지속한다라는 컨셉이였고,그래서 충분한 동기부여가되며,구차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만화에 대한 원작 줄거리와
만화라는 어색하리만큼 과장된 표현도 유치하지않을 정도로 가능할수있도록 되었습니다...

그럼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을 만든 스탠 리는 만약 보통사람이 초능력을 가진다면 그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정말로 과거의 슈퍼히어로들처럼 이타적인 목적에 그것을 쓸까?
아니면? 보통사람처럼 누구나 돈과 명예를 위해 그것을 활용하려 할 것인가?라는 배경을 닮고있습니다.
마치 투명인간이 되었을때 자기안의 욕망의문을 두드리는것처럼.. 이처럼 악당에게서도 심도있는 정체성을 다루는점에서도
스파이더맨도 상당한 리얼리티를 부여해서 완성된것입니다.
한 청년의 성장드라마처럼 현실에 대한 질타처럼....

트랜스포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수많은 외국SF영화들도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있으며 이 원칙은 영화의 작품성은 물론 오락성과 배우의 연기력 그리고 더나아가
감독자의 자질및 흥행에도 영향이 미치는 부분이므로 헐리우드에서는 이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영화들은 이런 원칙을 깨는 작품도 있지만.. 그작품속에서조차 이런원칙들의 기본을 두고 있습니다..
과연 심형래감독님은 헐리우드영화에 맞는 원칙을 염두해 두었을까??

음.. 더 들어 보겠습니다.
이부분은 100분 토론에서 평론가 진중권씨도 적절하게 평한부분입니다..
"심형래씨의 영화에서 배우가 연기력이 어색한것은 시나리오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식 서사구조는 3천년동안이나 변하지않고 기본원리를 말해주고있다"
라고 했습니다...아리스토텔레스식 서사구조식은대체 뭐길래 그런 소리를 하는것일까?
사실 그서사구조는 너무나 간단한것입니다.. 우연에서의 행동이든 원인과 결과가일어난다는것입니다..
그런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나고,그래서 또다른일 계속해서 일어난다는것이죠...
그래야지 전혀 개연성에 어색한부분이 없을것입니다.
또한 관객들도 무질서한것보다도 질서정렬한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사실 수많은 외국SF물들은 이런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당연히 헐리우드에서는 빠트리면 안되는 금기사항이입니다.
너무나 기본적인것이여서 감독자라면 당연히 지켜져야되는것이기도 하고요..
만약이것이 제대로 적절하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훌륭한 연기자가 연기를 해도 어색해지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황정민이란 배우를 아실겁니다. 그의 연기력은 뮤지컬 배우출신답게 정말 돋보입니다...하지만
영화 천군(조금은 비하하는것같습니다만..)에서와 "너는 내운명","내생애 가장 아름다운일주일" 이란 영화에 출연한 그의 연기력을
떠올려 보길 바랍니다.. 잘짜여진 하나의 원칙만으로도 카리스마적 최고의 연기자가 되기도하고 최하의 어색한 연기자가 되어버리는것입니다.
이유는 당연한것입니다.. 감독자가 그런 원칙을 알고 이부분에서 이런 무대적 장치를 사용하고 이부분에서는 폭력적으로 나가고,이장면은 클로즈업해서
얼마나 개연성을 덧붙이냐에 따라 관객의 감정몰입을 잘 조절하는것에 따른것입니다.

과연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사람들은디워에 감정이입이될까? 클라이막스에서 무엇을 느낄까요?
심형래씨는 용가리때도 마찬가지로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에따른 실수를 디워에서도 치뤘습니다.

그리고 심형래씨가 인터뷰에서 "인디펜던스데 에서는 외계인에게 공격하는 내용만 있다.왜 내꺼만 그러냐"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크게 보면 단순한 스토리라인이지만... 결정적으로 인디펜던스데이에서는 헐리우드식 검증된 원칙이 고스란히 따르고 있고,
감독의 의도와 메시지,그리고 CG는 단지 옆에서 바쳐주었다는 사실을 간파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입니다..
더구나 헐리우드진출을 목표로 한다면 이같은 사실은 당연히 인지해야겠지요...(심형래씨의 이부분은 그때 상황개그식농담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요근래 강풀의 만화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재미있다라는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강풀이 현란찬란한 그림실력이나 아니면, 자기만의 CG적 컬러기법으로 재미를 추구했을까요?
재미있다라는 시나리오적 원칙을 지키면서 자기만의 개성있는 그림체들로부터 지지를 얻는것입니다.
한국만화계의 어려움에 새로운 혁명을 개척했다라고 해도 될것입니다.

그래서 CG그래픽과 영화평론가에대한 평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물론 이것이 심형래 죽이기에 대한 음모가 아닌가라는 양산을 띄며 인터넷에 퍼지고 있지만..
영화의 잘못된점은 잘못됐다고 말은 할줄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심형래감독이 직접말한것처럼 디워는 아동물입니다.하지만 아동물이라고 해서 스토리가 빈약하고 CG만잘되면 되면 된다라는것은
더욱 고쳐져야되는부분입니다.더군다나 헐리웃 아동물이라면, 관객의 입장에서 까지 원칙을 적용시킵니다..
아동용이면 부모와같이 극장을 찾을테니 부모와아이가 동시 공감할수있는원칙을 적용시킵니다..그만큼 세세한부분까지 고려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평론가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평이었을수도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이윤이 남아야되는 현실에서 돈이되는 영화에대한 철저한구조를 분석,평가내리는 입장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스토리는 부족하다 그래도 CG는 한국으로써 이정도면 대단한것 아닌가?
물론 잘한것은 인정하고 잘못한것은 인정해야될것입니다..
저도 그래픽은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그리고 그여파는 파급적인것으로까지 느껴지고있습니다.

또한, 한국인의 CG기술은 어떻게 보면 벌써 세계로 진출된 상황일겁니다.
피터잭슨의 킹콩의 털을 만든 헐리우드 특수효과 ILM회사 소속인 CG기술감독 박재욱씨를 보더라도 이미 세계로 나간상태인것이죠..
그는 영웅,미녀삼총사,스파이키드3,헬보이,투모로우,씬시티,샤크보이와 라바걸의모험,캐러비안 해적,슈퍼맨 리턴즈등을 제작했으며,
특히 봉준호 감독의 괴물작업을 도맡아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세계무대에 나가있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더라도 꿈의cg 기술은 한국내에서도 가능할것이고,
그부분은 심형래씨가 희망을 보여준것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그런 기술력이있는데도 왜 헐리우드로 나갔을까요?능력이 좋아서? 헐리우드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무대여서??
이런 모습을 볼때 국내 특수촬영팀의 여건을 쉽사리 짐작할수있습니다.. 과연,국내에서 둥지를 틀지않는 이유는 뭘까요?

더군다나.....
100분토론에서 청년필름 김조광수씨가 충무로에서 자기는 소외된적이 없지만 소외된느낌을 받은적은 있었을것이다라는 모순된발언을한 모습에서 충무로에서 많은연결사슬이 얽혀있음을 시사한다고 느꼈습니다..
심형래씨가 얼마나 충무로에서 고립된존재인지...
마치 충무로에서는 그런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힌일은 존재한다라는걸 말해주는듯했습니다.
서로의 밥그릇챙기기는 더이상 발전이 없을뿐이겠죠..
하지만 세상만사 그것은 어쩔수 없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한국영화가 발전이 없고 심형래씨의 영화가 질밟힌다면 들춰내야겠죠..
그리고 일부 누리꾼들의 평론가의 비평이라는 내용을 짜맞추기식으로 간출려 악평만해댔다는 허위정보가 올라오더군요..
싸움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왜 디워논란의 중심에 서서 싸울까요?? 단지 자기자신의 생각이 맞지않아 기분나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마녀사냥으로 행동해버리는것은 아닐까요?

혹시 디원논란의 본질을 망각한채 이녀석 저녀석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싸잡는마녀사냥에
이끌려 다니는것이 아닐까요?
이부분에대해서는 정말 냉철하게 생각해봐야될것같네요..점점 변질되어지는듯해 보입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 심형래씨와 영화발전을위해 디워논란을 다루고있을까요?.....
아니면 마치 일부 조작된UFO 자료에 놀아나는것처럼,  일부 마녀사냥꾼들에의해 변질적으로 놀아나는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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