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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 창조의 비 과학( 현대인이 본 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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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663회 작성일 07-07-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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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창조의 비 과학

창세기의 천지창조는 이미 상당수가 비과학적이며 문서적으로 모순에 가득 차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구와 지구에 있는 초목보다 태양과 달, 별 등이 나중에 만들어졌다고 언급한 일이다. 그러나 태양이 없이 지구와 지구의 초목이 자란다는 것은 한마디로 넌센스이며, 이미 현대 과학으로 태양의 연령은 46~47억년정도, 지구의 연령은 45억년정도이며, 은하계에 있는 별들 중 최고의 연령을 가지고 있는 별들 중에는 150억년 이상 되는 별도 있다.
( 성경의 야훼는 6000년 전에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고 있다 )

과연 지구의 연령이 45억년이고, 우주의 나이가 150억년이라면 지구가 아니 태양계가 생기기 전에는 빛이 없었을까, 그건 아닐것 같아,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태양의 빛은 태양이 타고 있기 때문에 그 태양이 타면서 빛이 생기다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물론 우리가 보고 있는 별들의 빛도 태양과 같이 타는 별이거나 다른 태양에서 반사되어 보이는 별 일것이다. 우리가 보고 있는 밤하늘의 달과 같이~
빛은 우리가 나무를 태워도 생기고 전기불도 빛을 낸다 적외선 등도 빛에 속한다.

빛은 우주의 행성과 행성의 충돌로도 빛은 생긴다.
우주에서 행성과 행성과의 충돌, 은하와 은하와의 충돌 등등 빛을 내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6,000년전에 빛을 만들었다고 해도 아니 지구가 생길때 빛을 만들었다고 해도 아니 태양이 생길때(태양계) 빛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 이전의 우주에서는 전혀 행성의 충돌이나 태양과 같이 스스로 타는 빛이 없었다는 말인가..그건 말이 안된다.

지금 밤 하늘에서 보이는 별 중에는 10억년전의 출발한 빛도 150억년전에 출발한 빛도 존재한다.

[ 참고로...빛(파장)은 1초에 30만km를 가고, 빛이 태양에서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8분 20초가 걸립니다. 이와 같이 빛 조차도 시간적인 제약을 받습니다. 또한 빛의 속도 보다 더 빠른 것도 나와 있는 상태이며(시간 있으면 인터넷이나 신문기사 찾아보세요..이 기술은 차세대 통신기술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음) 빛 또한 소리 등과 같이 파장에 속합니다.
빛보다 빠른 단위로는 파섹(pc 또는 psc)이라는 단위이고, 1파섹은 3.26광년입니다.
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간 거리를 말합니다. ]

땅이라는것이 무엇인가..우리가 말하는 땅은 지구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달에 있는것도 땅이고 태양에도 땅이 있다.
땅이란 우주에 떠는 별(행성 또는 항성 또는 혹성 등)들은 다 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지구가 생길때 땅도 같이 만들었다는건 말도 안된다.

별(행성 또는 항성 또는 혹성) 그 자체가 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6,000년전에 만든 아니 지구가 생길때 또는 태양(태양계)생길때 땅을 만들었다는건 우물안에 똑똑한 개구리가 우물안에서 보고 듣고 한 것을 상상해서 말하는것과 같다.

그리고 성경에서의 하늘이란 지금의 우주의 개념이 아닌 지구안에서 눈에 보이는 하늘을 의미 한다.

그럼 성경이 쓰려질 그 당시에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의논하면서 성경을 썻다고 가정해 보자 보이는 그대로~ 생각한 그대로 적는다고 말이다.

동양은 산이 많은 지역이 많으므로 수평적인것 보다는 수직적인면이 강하다. 그러나 서양은 거의 끝없는 평지가 많으므로 수직적인것 보다는 수평적인면이 강하다
그런 그 당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늘과 땅은 어떻게 보여쓸까..
그때만 해도 지구가 사각형으로 생겼다고 생각했거나 또는 땅과 하늘이 수평적으로 끝없이 펼쳐졌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럼 그때 사람들이 세상이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서로 의논 한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그때 사람들이 하늘을 보면서, 땅 없이 하늘이 존재했을거라고 생각할수 있었을까...
..그건 불가능 했을것이다. 지금이야 지구(땅)가 없어도 하늘(우주)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때만 해도 땅에서 보이는 하늘이란 땅을 떠나서는 생각 조차 할수 없다.( 아래 창세기 참조 )
그래서 그때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땅이 먼저 생겨야 한다 그리고 하늘이 생기는것이 정상적인 순서일 것이다.

그리고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이 관장하게 하였다고 창세기에서는 말하고 있는것 조차 보이는 그대로 생각한 것 뿐이다. 어떻게 낮이 생기고 어떻게 밤이 생기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그리고 밤 하늘에 빛나는 달이 태양의 빛을 반사해서 우리 눈에 보이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 아래 창세기 참조 )

그때 사람들은...땅에서 보이는 태양과 달의 크기가 비슷하므로, 낮과 밤을 다스리는 태양과 달을 동등한 입장에서 보고 있습니다(다스리는 권한). 현실은 태양의 크기는 지구보다 엄청나게 크고요 지구또한 달보다 더 큽니다. 그런데 어떻게 낮에 보이는 태양과 밤에 보이는 달의 크기가 비슷하게 보이냐고요..그건 태양이 달보다 엄청나게 더 멀리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달 스스로 빛을 내는것도 아니고 태양의 빛을 반사해서 그렇게 보인다는것 정도는 초등학교때 배워서 알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때 사람들은 비가 어떻게 오는지 모르고 있다(원리). 그래서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것을 보고 하늘에 물(바다)이 있다고 생각했을것이다. 하늘에 있는 구름이 비의 원천이라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하늘이 푸른(파란)색이니...땅에 바다가 있듯이 하늘에도 바다가 있다고 생각했을것이다. 그렇다면 그 당시에 신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그때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은 가장 높은 하늘에 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하늘에 있는 바다 위에 신이 있는것이다.

아래 창세기 6절과 7절에 보면 그런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여기서 궁창이란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 궁창이란 [ 히브리어로 라키아라고 하는 궁창은 얇게 펴서 길게 늘어 뜨린다 라는뜻을 갖고 있으며, 고대 히브리인들은 이 궁창이 기둥에 의해서 받쳐져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문들이 나있어서 그곳으로 비나 눈등이 내린다고 믿기도 하였던것을 보면은 유대인들의 우주관을 였볼수 있다 또다른 의미로는 하늘을 가르키기도 한다(창1;8 7;11) ]

그렇다면 하늘에서 비가 어떻게 내리는가..바다의 물이 증발되어 구름을 형성하고 그 구름에 아주 작은 먼지가 묻으면(낮은 온도 포함)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땅으로 떨어지니 그것이 비가 아닌가..온도가 더 낮아지면 눈이 올수도 있고 말이다.


( 더 있으나 이것으로 줄인다..각자 성경을 읽어 보면서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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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장 ))
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절: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 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해설: 수면-> 물을 뜻함 )
3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절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 나누사
(해설: 빛과 어두움을 각각 다른 어떤 물질 처럼 얘기하고 있다)
( 빛이 없는곳이 어두운곳 아닌가 또는 무엇에 가려 보이지 않는 그림자 )
5절 빛을 낮이라 칭하시교 어두움을 밤이라칭하시라 저녁이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 이니라
( 해설: 어떻게 낮이 오는지 모르고 있다 )
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7. 하나님이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 해설: 궁창(하늘)위에 물과 땅에 있는 물 )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 해설: 자연적으로 생긴 바다를 보고 바다라고 하고 자연적으로 생긴 땅을 보고 땅이라고 하고 있다. 우주에 있는 모든 별(항성 행성 등)들은 땅으로 구성되어 있다 )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 해설: 하늘을 보고 보이는 대로 얘기하고 있다 )

위에 있는 하나님은 영어 성경책에서는 God(신)또는 YHWH 으로 되어있고, 히브리어로는 야훼(여호와)로 되어 있다.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으로 해석되어 있다.

※ 하느님(하나님)은 우리 나라의 고유한 자연 신(神)이다.
`하나` `하늘` `할아버지` `한아버지` `하느님` `하나님` `하늘님`등의 말은 "하(크다, 많다)"에서 파생한 말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신(神)인 여호와나 알라 신과는 달리, 하나님(하느님)은 순수한 자연 신이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한국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수시로 자신의 잘 잘못을 비추어 보는 거울 같은 신이 하나님(하느님)이시다.( 자연일수도 우주일수도 있다. 종교화 되어 부를수 없는 이름이다... )
그러므로 여호와(야훼)를 하나님으로 표기하면 안된다. 야훼나 여호와는 유태인의 민족신일 뿐이다. 민족신은 어느 나라나 다 있다는것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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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왜 날개를 달고 있을까 상상해 보자. 조선시대 사람에게 천사는 날개가 있기 때문에 날수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이해할것이다.... 왜냐하면...조선시대때 날 수 있는 모든 새들은 날개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사가 날개를 갖고 있어서 난다고 해야 설득력이 있게된다....만약 천사가 날개가 없는데 난다고 한다면..설득력은 그 만큼 떨어져 믿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사실은 날개가 없이 나는 천사가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말입니다.
( 위 글을 잘 생각하면서, 성경이 쓰여질 무렵을 잘 생각해 보세요. 절대 그때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사실이니... )



창세기에는 2가지 창조설화를 가지고 있다. 성경의 창세기 1장과 2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2가지 다른 그리고 상반된 창조이야기가 나온다. 즉, 창세기가 두 번이나 기록 되었으며, 두 가지의 천지창조는 순서조차 다르다. 이것에 대해서,'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대략이 이러하니라'[창세기 2장 4절]라는 구절에 의해, 1 장에서 말한 내용을 2장 4절부터 대략 다시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기독교인이 있다.

그러나 이점에 대해서 이미 오래 전에 서구에서의 연구결과가 있고, 학계에선 자료비평이라는 방법으로 그 모순이 해결되었다. 이점에 대해서 처음으로 분석한 사람은 1968년 성경을 문학적, 역사적으로 구분한 리샤르 시몽(Richard Simon)이다. 그 후 1753년 아스트룩 (Jean Astruc)이 창세기의 서로 다른 신(神)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토대로 두 가닥의 구두 전승(口頭 傳承)을 구분 함으로써 문헌상의 가설에 대한 현대 비평을 마련한 것이다. 창세기는 2,500년전에 기록되었으며, 일단 현대의 학자들은 구약성경의 오경이 네 갈래의 구두전승으로 짜여져 있다는 것에 대해서 보편적으로 합의하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신학생이 되면 당연히 배워야 하는 자료비평이라는 성경의 분석방법이다.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4갈래의 전승은 다음과 같다.

① 야훼문서(J) : 창세기에서 신을 야훼(Yahweh)라 부르는 전승으로 이것이 최초로 기록된 것은 기원전 10세기 북왕국에서 였다. 물론 이 전승이 그보다 앞서 수집되었을 수도 있고 후에 추가되었을 수도 있다.

② 엘로힘문서(E) : 대체로 BC 900년 북왕국 사람들이 기록한 시나이 시대 이전 자료에 나오는 하느님을 엘로힘(Elohim)이라고 부르고 있는 정승을 말한다. 이것은 신을 인격화 시키지 않고 있다. 엘로힘 문서에서는 시나이 계약이 야훼계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야훼계가 합쳐진 것은 BC 721년 북왕국의 몰락 이후로 추정된다. 참고로 야훼계는 교리에 밝지 못하지만 엘로힘계는 교리에 밝은 사람들이 수집한 것이다.

③ 신명기 법전(D) : 북왕국에서 유래되어 주로 신명기에 수집된 법률과 관습을 담고 있다. 이것은 단일성소 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 전승의 핵심 부분은 BC 7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요시아가 BC 521년 성전에서 발견해 냈다. 그 후 여기에 다른 자료들이 첨부되어 신명기적 역사서(여호수와-열왕기 하)의 서문을 형성하게 된다.

④ 사제문서(P) : 대체로 바빌론 유배기간(BC 540년) 사제계급이 수집한 모세 오경속의 전례 자료 대부분을 포함한다. 이들은 치밀한 전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야훼계와 다른 3가지 전승(傳承)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지적할 필요성이 있다. 창세기중 1장~2장 3절까지의 기록은 유대인들이 바빌로니아 포로가 된 후에 나타난 제사학파들에 의하여 쓰여진 사제문서(=제관계,제사적 사료층)로 구성되어 있으며, 2장4절~3장 끝까지는 야훼문서(야훼주의자 사료층)으로서 창세기 1~3장은 두개의 사료층이 혼합되어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제문서의 전승에 의한 창세기 1장 ~ 2장 3절까지의 창조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날: 하늘, 땅, 빛

둘째 날: 물, 바다의 물과 하늘 위의 물

셋째 날: 식물

넷째 날: 태양, 달, 별

다섯째 날: 바다의 괴물 (KJV에서는 고래로 표현함), 물고기, 새, 육지동물, 땅에 기어다니는 동물 (파충류등)

여섯째 날: 사람 (남자와 여자 동시에 창조)

일곱째 날: 안식일



참고로 사제문서에 의한 창세기 1장부분은 신의 명칭이 '엘로힘'으로 표기되어 있다.




야훼문서의 전승에 의한 창세기 2장 4절~3장까지의 창조순서는 다음과 같다.


땅과 하늘 (heavens)

아담, (황폐한 땅에 있음)

식물

동물

이브,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 냄

뱀의 유혹과 인간의 타락



여기서는 신의 이름은 모두 야훼라고 불리게 되는데 여호와는 아담이 쓸쓸하게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식물, 동물, 그리고 이브를 만들어 준다. 또한, 1장과 2장의 창조된 순서도 당연히 다르지만, 창세기 1장의 이야기에서는 신이 창조할 때는 매우 조심스러운 계획을 가지고 만들었고 "보기에 좋았더라"라는 것을 강조하여 신이 만족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창세기 2장의 이야기는 한번 만들어 놓은 것은 자꾸 고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담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담이 쓸쓸해 보인다. 그러자 이번에는 보기 좋고 맛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만들어 준다. 그래도 심심해 하자, 이번엔 동물들을 만들어 주고, 그래도 쓸쓸해 하는 것 같자 이번에 이브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아담에게나 이브에게 생명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한다.



또한 1장과 2장의 창조의 방법도 다르다. 창세기 1장은 "생겨라" 하고 만든다. (예를 들어 "빛이 있으라". 라틴어로 Fiat Lux) 하지만 야훼계 전승은 신이 사람을 만들 때 진흙을 빚어서 만들고 숨을 불어 넣어준다. 그리고 야훼계는 신이 에덴동산을 걷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야훼문서의 전승이 신을 인격화 시켜서 해석하기 때문이다. 또한 선악의 열매를 따먹은 인간이 생명나무를 먹고 영생할까 걱정하는 매우 인간적인 모습까지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제문서에 의한 창세기 1장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신의 모습은 추상적인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자료비평에 대해서는 뒷부분의 성경에 대한 고찰편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그럼, 그럼 창세기의 천지창조의 구절을 계속해서 파헤쳐 보자.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에 운행 하시니라." [창세기 1장 2절]



여호와가 아직 천지를 창조하기도 전인데 물(water)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었던 것인가? 그러나 이점에 대해서 앞부분의 수메르의 창조신화에 대한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그 해답을 알고 계실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창조신화에서도 물은 천지창조 이전에도 존재했다고 한다.



"저녁이 되면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5절]

이런 표현이 무려 여섯 개가 나온다 8절, 13절, 19절, 23절, 31절. 하지만 첫째 날 빛과 어둠을 만들었다. 그리고 넷째 날에 광명을 만들어 주야를 두었다고 한다. 18절에서 보면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한다. 넷째 날이 되기 전에는 단지 주야는 없고 빛과 어둠의 구별뿐이었다. 그런데도 첫째 날부터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미 문맥상으로 사소한 실수를 범하고 있는 셈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 이니라." [창세기 1장 11~13절]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중략)....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6~18절]



여기서 보면, 별들과 태양, 달이 지구와 지구에 있는 풀이나 채소보다 나중에 만들어졌다고 성경은 말한다. 분명 창세기에는 셋째 날에 채소와 풀, 땅과 바다를 만들었다고 하고,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구의 나이보다 태양이 1억년정도 앞선다는 것은 이미 정설이고, 태양 없이 초목이 자라지도 못한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지구의 나이는 45억년 정도이다. 그러나 이미 은하계에는 60억년~150억년이상의 늙은 세대의 별(은하계의 중심부와 헤일로에 있는 별)이 있으며, 여기에는 신성, 거문고RP형 변광성, 미라형, 변광형, 행성상 성운, 구상성단의 별들이 속한다. 이들 별은 은하계가 생길 때 생긴 1세대의 별로 추정된다. 또한 이것은 우리 은하계에만 해당하는 것일 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안드로 메다 은하계나 셀 수 없는 다른 은하계에 대한 것은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이다. 더욱이 별은 동시에 만들어진 것도 아닌 것이다. 지구보다 훨씬 오래 전에 만들어 진 것도 있는 반면에 젊은 것도 있다. 분명 창세기는 지구의 관점에서 땅과 초목을 만들고 태양과 별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식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남조류는 4억년전에 나타났고 최초의 바다동물은 6억년전에 나타났다. 최초의 꽃을 피우는 육지 식물은 1.2~1.5억년전에 나타났다. 그러므로 꽃이 있는 식물은 동물보다 훨씬 나중에 나온 것이다. 즉, 육지에 있는 초목은 바다에서 번성하기 시작한 식물과 동물보다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하물며 태양보다 먼저 땅과 초목이 만들어 졌다니 이것을 과학으로 어떻게 풀겠는가?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



여기서 우리는 누구인가? 어째서 복수형인가? 이것을 바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삼위일체론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유대 민족은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다. 그것은 이방종교의 영향이었으며, 삼위일체에 대한 점은 뒷부분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창세기 2장 7절]



너무나 유명한 구절이다. 아마도 이 구절은 인간이 육체를 반역한 신의 피와 진흙으로 인간을 창조했다는 메소포타미아의 신화에 영향 받은 듯 하다. 그러나 최근에 인간의 구성원소와 흙의 구성이 같다며 놀라운 하나님의 진리를 알았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어서 말을 해볼까 한다. 누가 그런 주장을 했는지는 모르나, 사실 흙과 사람의 화학적인 구성은 전혀 다르다. 흙의 8 대 요소에서는 인간의 주 구성 원료인 탄소조차 없으며, 원소의 구성비조차도 전혀 다르다. 흙의 주성분은 산소 46.6%, 규소 27.72%, 알루미늄 8.13%, 철 5%, 칼슘 3.63, 나트륨 2.83%, 칼륨 2.59%, 마그네슘 2.09%이며, 인간의 주성분은 산소 65%, 탄소 18.5%, 수소 9.5%, 질소 3.2%, 칼슘 1.5%, 인1%, 황 0.3%이다. 흙의 포함된 유기물을 토대로 그런 주장을 하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인간의 몸에는 흙의 가장 중요한 성분인 규소 같은 물질도 없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을 해야 할까? 흙과 인간의 구성성분이 일치하는 것은 산소와 칼슘뿐인데 이마저도 그 비율이 크게 틀린다. 필자는 창조과학회의 허구적인 자료에는 이골이 날 지경이다. 인체와 바닷물은 상당히 비슷하다. 차라리 인간은 물에서 탄생했다고 쓰여져 있다면 몰라도 인간과 흟의 원소를 비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 [창세기 2장 17절]



"동산 중앙에 있는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세기 3장 3절]



위의 두 구절의 여호와의 말은 거짓말에 가깝다. 여호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했지만, 아담과 이브는 선악과를 먹었어도 죽지 않았으며 죽이지도 않았다. 눈이 어둡고 선악을 구분 못하는 인간이라면 짐승보다 나을게 없다. 그런데 그 과일을 먹지 않았으면 아담과 하와는 원래 영생하는 존재가 아닌가 하고 반론을 제기했던 기독교인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은 아래 구절을 보도록 하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3장 4절]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세기 3장 22절]



위 구절을 보면, 인간이 원래부터 영생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은가? 또한, 1장 28절에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면서 너희는 땅 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이 있다. 만약 죽지도 않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면 이 땅은 얼마 안 가서 인간 들로만 꽉 차 있게 될 것이다. 즉, 생육과 번성이라는 말에는 죽음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뱀은 진실되게 먹어도 안 죽는다고 가르쳐 주었다. 만약 뱀의 말을 안 들었으면 지금도 인간은 축생과 같은 미물처럼 살고 있을 것이다. 눈이 어둡고 선악을 구분 못하는 인간이라면 짐승보다 나을게 없다. 그것이 여호와가 원래 인간을 창조한 목적이었던가?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창세기 2장 19절]



창세기 1장엔 새는 5일째, 짐승은 6일째 만들었고, 인간은 6일째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2장을 보면 아담을 만들고 난 후에 19절에는 흙으로 들짐승과 새를 만들어서 아담에게 이름을 지으라고 한다. 즉, 창세기 1장에서는 식물, 동물을 만든 후에 사람을 만들지만 2장에서는 남자를 만든 후에 식물, 동물을 만든 것으로 순서가 되어 있다. 또한, 창세기 1장에서는 남녀를 동시에 만든 후에 다른 것을 만들지만 2장에서는 남자를 만든 후에 식물, 동물 등등을 만들고 맨 나중에 여자를 만든 것으로 되어 있다. 1장과 2장은 이렇게 엄연히 모순으로 상치된다. 이 방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위에서 제시한 자료비평에 의한 방법 밖에는 없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세기 3장 22절]



여기서 선악과 나무 외에도 생명나무가 또 있음을 나타낸다. 더욱이 영생나무 열매 때문에 죄를 얻는 다는 대목은 없다. 다만 여호와가 먹지 말라고 했을 뿐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창세기 3:3~5]



위의 뱀이 하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위의 구절이 증거하는 것이다. 즉, 여호와가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다고 하고 걱정하는 구절로 보아서, 선악을 구별하는데 만큼은 이미 우리는 여호와와 같은 자각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어째서 에덴동산에서 내쫓았는지 이유가 나온다. 바로 그 이유는 자신의 말을 명령을 거역해서가 아니라, 영생나무실과를 먹고 인간이 영생 하는게 두려워하는 매우 인간적인 질투하는 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의 위에서 언급한 야훼문서의 전승이 신을 인격화 시켜서 해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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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에서 말하는 예수의 성경, 석가의 성경 등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것이 무엇인가 경에 포함된 것 중에서, 예언 부분이나 세상에서
좋은말씀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좋은 말 들을 모아서 적어 둔 것이 경에 있는 말들이다. 그것들은 어느 종교에 속해 있기 전에
이미 있는것 이므로 그건 경에서 빼도 좋다(모든 종교에 모든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느 종교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예언 또한 어떤 종교에만
속한것이 아니고 모든 종교에서 예언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서도 예언서는 많으므로 그 예언도 경에서 빼도 좋다( 자기 종교에만 있는건
아니다) 그렇다면 예수의 성경에서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그건 바로 창세기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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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망치님의 댓글

정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잘 보았습니다. 동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ㅋㅋ 현제 기독교에서 성경을 말 그대로 믿고 따르는것은
아주 우수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오류설에 주장하고 있죠. ㅋㅋㅋ

마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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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서양 학계에서는 성경은 모순 덩어리라는것이 밝혀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건데..
기원전 6000년 전이라면 지구상에 수많은 문명이 생겨났을 때 입니다.
물론 우리 한민족의 뿌리인 환국도 그 때 당시에 생겨났을 거구요.
(전 개인적으로 환단고기를 믿는 사람입니다.)

만약 예전에 올라왔던 글에서 우주전쟁(달과 화성에 있는 인공 건축물이 그 예)이 있었다면
시점은 아마 그 우주전쟁이 끝나고 다시 문명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기원전 6000년이라고
했다면 그 시점이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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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시기를 기원전 5000년 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정통 고고학계에서는 최대 기원전 2500년까지 건립시기를 잡았는데 새로운 사실이 자꾸 드러나고 새로운 연구가 되어 도저히 2500년 가지고는 피라미드의 건립시기를 잡을 수 없기에 그 배이상의 시기로 거슬러 올려서 피라미드의 건립시기를 새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 새로운 시기를 잡게된 이유가 피라미드나 스핑크스의 몸통에 명백한 침수현상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이집트의 기후에 넣어보면 도저히 2500년 이 아닌 5000년 전 그것도 5000년 그 이전에 기후라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집트는 이미 수천년 동안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침수시킬 만큼의 비가 온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 논리를 설명하는 이론이 그레이트 헨콕의 "신의 지문" 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는 기원전 5000년전이면 지구에서 겨우 구석기시대에 들어간 시기입니다.    그런 구석기시대때 인류에게 피라미드를 건축할 기술이 있었냐는 여러분의 판단에 맏기겠습니다.    진화론을 믿는 서양의 정통 과학자들이나 고고학자들도 이 피라미드의 문제에 부딪히면 고개를 젓는 상황이라 합니다.  그래서 일부 고고학계에서 피라미드의 건축이 인간의 기술이 아닌 제3의 존재가 개입된 건축물이라고 조심스럽게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고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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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영생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선악과가 과연 열매일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하셨죠 그러나 선억과를 먹은후 죽음이 왔죠 아담이구백삼십세에 죽었죠 .....아참 님의 말씀대로라면 선악과 먹은후  죽지 않았어야하는데.....글구 생육 번성에는 죽움이라는 전재 없습니다.  성경은 은유와 비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자 그대 로 받아 들여서는 안됩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 계획입니다  그리고 창2장부터  그 계획이 시작됩니다  성경을 자세이 읽어보세요  그러면 인간 이외의 다른 피조물들이 등장합니다...  여기 론건맨 안에서도 찾아보면  아마 정리가 될겁니다
창1장은 아담 부터 말세가지의 하나님의 계획이 2장 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풀어져 있는겁니당  성경은 
보이는 세계보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강조합니다 (영적 세계죠)  성경을 잘 읽고  말씀하세용

그대에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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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종교와 과학과 비교하는 토론은 서로 웃으면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짓는 게 어떨까요~~^^;;;;;
자칫하다가는 또 .... ,ㅡㅡ

한강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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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계중 1계가 뭔지 모르십니까?

나 외에 다른신을 믿지말라....

이 얼마나 완벽한 명령입니까?

절대 의심하면 안됩니다....

하늘천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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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을 쓴 분께 출애굽기 34장7절,마가복음 3장29절,마태복음 4장7절의 말씀으로 윗글 모두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비판합니다.비과학이라......한국창조과학회 사이트에 가서 공부좀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외국의 훌륭한 과학자들이 천문학,물리학,지질학,수학등 여러분야에 걸쳐 게재한 자료들을 통해 잘못된 성경지식을 바로 잡기 바랍니다. 

정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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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 과학회가 일부 기독교에게 욕 먹는 이유 ))


아래는 창조 과학회에서 주장하는 ★노아의 방주의 대한 반발 글 이다.

노아의 방주 전설의 고향이 사실이며 과학적이다라는 의견을 주셨기에 그런 철딱서니 없는 헛소리에
굳이 반박하는 내용을 추가로 올립니다.
전설의 고향 이야기 한토막을 놓고 과학이니 뭐니 주절대는 것 자체에 아예 상종할 가치조차 없지만
혹 상식이란 제정신이 있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정신분열에서 잠깐이나마 벗어날가 하여 굳이 실는다.

 

▶노아의 방주 전설의 허구성

노아의 방주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글로써 쓴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우스운 일이다.
그것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는 것처럼 부질없는

짓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점을 짚고 넘어가려고 하는 것은 창조주의자들이 노아의 방주가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궤변을 늘어놓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경에 기록된대로 방주를 설계했을 경우 모든 동물을 태우고도 자리가 남는 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신화를 과학으로 증명해내겠다는 그들의 궤변에, 그 주장이 터무니 없음을 증거하는

진화론자인 Mark Isaak의 주장과 안티기독교인들의 반박을 소개 하겠다.

 

1) 방주제작
나무는 배를 만드는데 가장 좋은 재료가 아니다.
목재는 만들어진 배가 부서지지 않도록 유지하기는 불충분하다.
배는 가해지는 충격에 몸체에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튼튼해야 한다.
목재는 조인트에서 분리되지 않도록 할만큼 튼튼하지 않다.
특별히 대홍수속에서 방주가 마주쳐야 하는 파도치는 바다에서는, 현대의 가장 큰 목선은 약

300피트(90미터)인데 이것은 강화용 강철끈을 필요로 하고 너무나 많이 새기 때문에 끊임 없이

물을 퍼내야 한다.
그러나 성경속의 방주는 450피트 길이다.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창세기 6장15절]

 

오늘날의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약100m 넓이 약 20m 높이 약10m 정도라고 한다.
바닥면적만 약 606평 정도 되는 것이다.
이쯤되면 너무나 거대해서 목선으로서의 지탱할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 버린다.

설사 그렇게 해서라도 방주가 제작되었다고 주장을 하더라도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태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창조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중 덩치가 커다란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는 종으로 따지면

약 17,600종이 있습니다.

이 종류대로 각각 쌍쌍으로 실렸다면 35,200마리가 방주에 실려야 합니다.

이들은 모두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평균하여 어른 양으로 환산해 볼 때, 방주는 125,280마리의 양을

실을 수가 있습니다.

서너배나 더 실을 수 있는 용량입니다."

창조주의자들은 어떻게든 노아의 방주를 입증하기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많은 종과 수를 가진

절지동물들을 고의적으로 누락시켰다.

절지동물은 위의 종의 전체를 다 합친것보다 더많다.
성경에서도 보면 땅에 기는것도 넣으라고 한다.

 

2) 동물들 모으기
모든 종류의 동물을 방주 근처로 모으는 것은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다.
동물들이 어디서나 다 올 수 있을까?
만약 동물들이 지구상의 다른 여러곳에 있었다면 많은 동물은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방주를 만드는 것보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을 수집하는 것이 더 어렵고 불가능하다.
수만명의 생태학자가 전세계 곳곳에 파견되어 모든 생물들을 수집한다고 해도 해내지 못할 일이다.
그러나 창세기 7장 4~10절에 노아는 단지 7일만에 모든 생물의 암수 한쌍씩을 배에 태웠다고 한다.

어떤 동물, 예를들어 나무늘보나 펭귄은 육지를 이동하는 것이 어렵다.
그리고 코알라나 많은 곤충들은 특별한 먹이가 필요하다.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가져왔는가?
동굴에 사는 어떤 절지동물은 상대습도가 100%가 아니면 살 수 없다.
도도(지금은 멸종된 뉴질랜드에 살았던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와 같은 몇몇 동물들은 동물들은

섬에서만 살 수 있다.
안 그러면 다른 동물들의 손쉬운 먹이가 되었을 것이다.
대륙의 몇몇 종들 예를들어 쥐라던가 돼지같은 것이 섬에 유입되면 섬안의 토착종들을 멸종시킨다.
홍수전에 이러한 종들은 만약에 이것을 잡아먹을 수 있는 동물들과 대륙에 산다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몇몇 창조과학자들은 모든 동물들이 방주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노아는 생물을 수집하러 이동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은 문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이다.
모든 동물들은 기후와 환경에 맞추어져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이들이 한지역에 모두 존재했다는

억지주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종들 사이의 경쟁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종들을 멸종되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야크와 케트살과 질라 몬스터(Gila monster)가 온화한 지역에 같이 살 수 없는 이유이다.
이들은 같은 지역에서 특별한 도움을 받지 않고는 오래살 수는 없다.
유기체는 그들이 치명적인 불리함을 가지는 곳에서는 살려고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멸종은 유기체가 선호하는 지역이 파괴됨으로 일어났다.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통된 기후조건에서 살았다고 하는 창조과학자들의 제안은 단 한가지 환경을

제외한 모든 환경이 파괴된다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살 수 있는 종은 절대로 많지 않다.

또, 동물들은 어떻게 방주에 올라 탔을까?
모든 동물이 노아의 방주에 올라타는 것은 시설적인 면에서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극히 비현실적이다.
노아는 동물을 실을 수 있는 기간이 7일밖에 없었다.
만약 15764동물들이 여기를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모든 동물은 38초만에 쉬지 않고 들어가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야 할 동물이 더 많았기 때문에 시간은 더욱 부족했을 것이다.
7일말에 동물을 수집한다는 것도 불가능 하지만, 이 동물들을 7일안에 방주에 태우는 것만해도

불가능한 일이다.

얼마나 많은 동물을 태워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동물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Woodmorappe 과 Whitcomb & Morris같은 창조주의 자들은 자의적으로 포유류나 조류나

파충류를 제외하고는 방주에 들어가지 않았어도 살수 있었다고 규정해 버린다.
그러나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대부분의 육지의 절지동물, 달팽이류, 민달팽이류, 지렁이 같은 땅속 곤충등등도 물속에서는

생존할 수가 없다.
이런 생물들도 방주에 들어가야만 살 수 있다.

창세기에는 정결한 동물은 7쌍씩,보통은 암수 한쌍씩 태우라고 했다.
얼마나 많은 정결한 동물이 방주에 탔는가?
정결한 동물이 기본적으로 반추동물 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현재 69개의 속에 192종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전체에 비하면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추동물은 포유동물중에서 가장 큰 동물중에 속한다.
그러므로 부피는 심각하게 커진다.

정결한 새들은 무시해도 될 만큼 작지만 성경의 창세기 7장 3절에서는 새들은 모든 종류가 7쌍씩

방주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각 동물을 속이 아닌 종별로 모았다면 전체의 숫자는 3~4배가 증가한다.
이들은 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체 질량을 2-3배 증가시킬 것이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뿐만 아니라 모든 육지의 동물을 포함시킨다면 부피는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이들은 많기는 하지만 작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것을 돌봐야 하는데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성경에 명시된 방주는 지금처럼 많은 동물과 그들의 먹이를 싣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되지 않는다.
특히 방주가 멸종된 종까지 포함시킨다면 더더욱 그렇다.

또한 노아의 홍수 사건에서 식물(植物)도 호흡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물속에 잠긴 육상식물은 얼마 못가서 대사작용을 하지 못하고 썩어버리고 만다.
대홍수가 사실이라면, 노아 홍수 때 식물은 전멸됐을 것이며, 유기물을 합성할 수 없어서 먹이사슬의

단절로 마침내 지구 위의 모든 생명체는 멸절됐어야 말이 된다.

그리고 모든생물은 암수한쌍씩, 정결한 동물은 7쌍씩 살아남았다고 한다면 근친상간에 의한

도태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수가 있을까?
예를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지리산 반달가슴곰에 대한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렵만 막으면

반달가슴곰이 보호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방송 한적이 있다.
그 이유는 근친 교배에 의한 도태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개체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그러한 근친 교배가 이루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도 이러할진데 대홍수이후 살아남은 모든 생물들은 어떻게 될것인가!

 

3) 동물들 돌보기
동물들에게 먹일 음식의 양을 헤아리기 위해서 대홍수가 얼마동안 있었는지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홍수는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27일에 발생하여, 40일동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땅에서 물이 줄어든 것은 150일 이후였고, 7월17일날 아라랏산근처에 도착하여, 40일후에

까마귀와 비둘기를 여러차레 보내고, 이듬해 2월27일 땅이마르고, 여호와가 노아에게 배에서

나오도록 명령한다.

그러니까 실제로 홍수의 기간은 약1년이 된다.
배에 실은 동물들이 약 390~430일 동안 먹을 음식과 물의 량은 그 동물의 무게와 부피의 10배

이상이 되어야 할 테니 모든 동물들이 사람의 말을 잘 알아 듣고 제자리에서 먹고 싸는 행동만

할 경우에도 배의 바닥면적이 600,000평(거의 여의도면적)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많은 동물들은 특히 곤충들은 특별한 먹이를 먹는다.
예를들어 코알라는 유칼리투스 잎만을 먹고 누에는 뽕나무 잎만 먹는다.
수천종류의 식물에 (아마 거의 대부분 식물) 그 종류의 식물만 먹는 동물이 있다.
어떻게 노아는 이러한 모든 종류의 식물을 구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디서 그런 식물을 구했을까?

그리고 어떤 동물은 육식만 한다.
그들중 일부는 먹이를 매우 선별해서 먹는다.
예를들어 작은 포유류나, 곤충이나 물고기나 혹은 수중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어떻게 노아는 이것을 결정해서 이들에 맞는 모든 식사를 준비했을까?
대부분의 거미들은 먹이가 진동하는 것을 감지해서 잡아먹는다.

창조주의자들은 부피를 가능한 줄이기 위해서 동물들의 양식을 다져 넣었다고 우기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다져넣고, 압축하고, 오래보관된 것을 먹지 않는 생물도 상당수 존재한다.
즉, 어떤 동물은 매우 신선한 음식만 먹는다.
예를들어 많은 뱀들은 오직 살아있는 먹이만 먹는다.
(최소한 움직이거나 아니면 아직 식지 않은 것)
대부분의초식 곤충은 신선한 풀을 필요로 한다.
사실상 진딧물은 시들은 잎에서는 빨아먹을 수 없다.
어떻게 노아는 이렇게 식물들은 시들지 않게 유지할 수 있었을까?

동물들을 불러모으는것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동물의 습성에 맞게 먹이를 구하는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런 먹이를 수집했다고 하더라도 음식물의 부패는 오랜 항해의 주요 문제이다.
이 문제 때문에 캔이나 냉장고가 개발되었다.
배안의 습기는 곰팡이들에게는 최적의 조건일 것이다.
노아가 어떻게 이것을 제대로 보관했을까?
창조주의자들의 반주안의 동물들의 먹이의 양에 대한 계산에는 음식이 부패했을 경우에 대비한 것은

전혀 계산하지도 않았다.

또, 방주는 열기나 습도, 그리고 밀집되어 있는 수 많은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배설물들 (메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때문에 통풍이 잘되어야한다.
창조주의자 Woodmorappe(pp. 37-42)은 창세기 6:16을 이용해서 18인치의 입구가 방주의 가장

위쪽에 있었기 때문에 미풍이 불고 충분히 환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주장과 달리 창세기 6장 14절~16절에는 방주는 3층으로 나뉘어져있고 분리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어떻게 신선한 공기가 이러한 구조를 순환할 수 있었을까?

특히 반추동불들은 하루에 배설물을 몇톤이나 배설할 것이다.
배설물들이 아래층에서 나온다면 (아마도 2층까지도)이것은 수면 아래이기 때문에 이것을 치우기

위해서는 위층으로 올려져야 한다.
어떻게 몇 명 않되는 사람으로 이렇게 엄청난 배설물을 치울 수 있었을까?

또한 어떻게 8명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동물원보다 더 많은 동물들을 다룰 수 있었을까?

 

4) 홍수 그 자체
도데체 홍수는 언제 일어났고 그 엄청난 물들은 어디로 가 버렸나?
또한 홍수의 원인도 하늘의 물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물이 솟아 나온 것(7장 11절)으로 되어있다.

이점에 대해서 창조주의자인 Whitcomb & Morris에 의해서 제안된 수권층 모델이 있다.
이것은 태초의 지구의 창공에 수권층이 있어서 노아의 홍수때 내리는 비가 하늘의 수권층에서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창세기 1장 6~7절]

 

위에서 언급한 하늘의 궁창이 하늘의 수권층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며,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들이

엄청나게 장수한 것도 이 수권층이 고 에너지를 지닌 고주파 방사선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역할을

했던 것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고주파 방사선은 인간의 세포를 파괴하고 급격한 노쇠현상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고주파의 하나인 X선과 같은 것은 인간에게 극히 해로워서 임산부가 X선촬영을 두 번이상

하게 되면 태아에게 해롭다.
또한 이 고주파는 지상에 있는 공기 중 산소와 충돌하여 인간에게 아주 해로운 물질인 오존을 형성

시키기도 한다.
이 가설을 지지하는 창조주의자들은 대홍수이후, 수권층이 사라져 버리자, 인간의 수명이 짧아

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권층이 존재했다면 40 feet정도의 물이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대기압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산소의 압력과 질소의 압력은 유독한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다.

더욱이 고주파선도 들어오지 못하는 수권층 때문에 가시광선조차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시광선은 자외선보다 파장이 길고 에너지도 낮으므로, 자외선을 통과하지 못하면 가시광선역시

통과하지 못한다.

그럼 왜 오존층은 자외선을 막을까?
그건 오존이 분해하고 다시 결합하면서 고에너지의 자외선층을 흡수하고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낮은

자외선이 지상까지 내려오는 것이다.
실제로 모든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은 아닌것이다.
또한 그런 자외선이 없으면 식물의 광합성 대사율이 떨어진다.
즉 죽을수도 있다.

그리고, 수권층이 대홍수때 땅으로 비가되어 내려왔는데 그 엄청난 양의 물은 어디로 간것일까?
그 물이 기화되서 창공으로 날아가 우주권밖으로 가버렸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엄청난양의 물이 한꺼번에 끓어올라 기화되서 우주권밖으로 날아갔다면 노아와 그 가족은

아마 완전히 뜨거운 온도속에서 처참한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또 수권층이 존재 했다면 이것은 상당한 두께로써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 뿐만이 아니라 모든 빛을

차단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홍수전의 지구의 온도는 엄청나게 차가웠을 것이다.
어떤 종류의 물이라도 오존층 위에 있다면 UV에서 보호받지 못한다.
빛은 이것을 물분자로 다 나누어 버렸을 것이다.

창조주의자인 Hydroplate. Walt Brown'은 창세기 7장 11절에 근거하여 물이 지하의 물층에 있다가

지각 변동으로 대기권 밖으로 나왔다가 비가 되서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층속 1마일 깊이로만 있어도, 지구내부는 끊는 듯이 뜨겁다.
따라서 저장된 물이 과열되었을 것이다.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물이 화산폭발처럼 배출되면서 갈라진 틈을 분명 침식시켰을 것이며 이것은 제대로 나뉘어지지 않은

현무암의 침식지역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이런 갈라진 틈 사이에 많았을 것이고 거리가 멀수록 드믈 것이다.
노아는 분명히 비와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암석마져 조심해야 했을 것이다.
이러한 지대는 매우 찾기가 쉽다.
하지만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그리고 그 주장역시 엄청난 양의 물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의문은 역시 풀수가 없다.

세번째로 Kent Hovind는 홍수의 물이 혜성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역시 이 문제도 위치에너지에 위해서 발생하는 열을 간과하고 있다.
대부분의 혜성은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면 마찰열에 의해 부서져 버린다.
물론 아주 큰 혜성일 경우엔 완전히 타버리지 않고 지구에 불시착할 경우가 있는데, 액체의 경우는

이것과 다르다.
물은 지표면에 닿기전에 모두 수증기가 되었을 것이다.

창조주의자들의 또 하나의 가설은 John Baumgardner의 Runaway subduction설이다.
이 모델은 홍수전 암석권 (대양바닥층)이 맨틀보다 밀도가 높아서 가라앉는 것을 가정했다.

이 과정중에 발생하는 열은 맨틀의 점도를 감소시키고 이과정은 파국적으로 가속된다는 것이다.
모든 원래의 암석층이 가라 앉았기 때문에 올라오는 마그마가 이 자리를 대체했고 이것이

해양바닥을 높이게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해수면을 높이고 150일간 비가 올 수 있도록 끓는 에너지를 공급했다는 것이다.
식기 시작할 때 해양바닥은 다시 내려갔고 홍수의 물은 물러났다는 것이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산들 예를들어 시에라나 안데스는 홍수가 지난후에 지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융기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적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지구의 열확산정도는 이러한 침강이 일어나려면 1만배 이상 높아져야 한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나야 새로운 ocean floor를 식힐 수 있고 퇴적암으로 된 산들이 수천만년이

아니라 짧은 시간안에 올라올 수 있다.

Baumgardner 는 침강되면서 발생되었을 열확산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것은 모든 대양의 물을 끓이고도 남는다.
게다가 Baumgardner 은 맨틀이 홍수전에 훨씬 뜨거웠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열들이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이 모델에 의하면 신생대층은 홍수 이후에 생긴 것이다.
신생대 이후의 기록만 하더라도 6천 5백만 년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양의 포유류와

피자식물이 분화해 나갔다.

Baumgardner이 제안하는 방법으로는 현재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화산폭발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홍수 모델은 (위의 것을 포함해서 Hovind의 것만 빼고는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지표의 지형은 이들 모델에 따르면 홍수 기간에는 매우 평평했을 것이다. 그리고 대 격변을

통과하면서 산들은 융기하고 바다는 내려갔을 것이다.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지구의 약 1/4정도의 부분의 밀도나 온도가 변화하여

몇 달만에 지표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만한 어떠한 메카니즘도 제시한 바가 없다.
이것은 단순히 홍수모델로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왜 많은 침전물들이 높은 고원지대에까지 있을 수 있는가?
대부분의 침전물들은 물이 천천히 흐르거나 완전히 멈출 때 까지 이동하게 된다.
만약 바다에서 물이 멈추게 된다면 침전물이 그곳에 더 많을 것이다.

Baumgardner의 모델에 의하면 홍수기간에 물의 흐름은 바다의 흐름보다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대강 대륙의 침전물들은 거의 제거되고 바다에 쌓이게 된다.
그러나 대양의 지각의 두깨는 약 0.6 km이지만 대륙이 지각은 평균 2.6km이다.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물이 대륙에서 빠져나갔다면 이것은 분명히 엄청난 물의 흐름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예를들어 이런 것들은 워싱턴 주의 스카블란드 지역의 얼음댐이 무너지고 나서 물이

빠지게 되면서 생긴 것들이나 지중해의 서쪽의 지형(지브롤터 해협이 갈라지면서 생긴것)과 비슷할

것이다. 이러한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이러한 조건에서 방주가 살아남았는가?
이러한 지형을 모두 바꾸는 엄청난 과정이 겨우 몇 달동안 일어났는데 이러한 것들은 쯔나미를

만들어 냈을 것이고 이것은 당연히 지구를 전체 한 바퀴 돌기에 충분하고 이러한 것의 여파는

그로부터 수년간이나 지구를 황폐시켰을 것이다.(쓰나미라는 것은 해저에서 발생된 지진등으로

생기는 파도인데 파도의 크기가 해양속에서부터 생겼기 때문에 생성된 깊은 바다위의 파도는 매우

약해 보이지만 바다의 깊이가 낮아지게 되면서 파도가 높이 솟구치게 되며 이것은 엄청난 크기의

파도로 해안을 강타한다)

 

5) 홍수의 증거들은 있는가?
전 지구적인 홍수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증거들과 반대가 된다.

어떻게 우리가 아는 산들의 상대적인 나이를 설명할 것인가?
예를들면 네바다의 시에라는 아팔라치아 만큼 침식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왜 아이스코어에 홍수의 증거가 하나도 없는가?
그린랜드의 아이스코어는 일년의 층(연륜)을 이용해서 연대를 4만년전 까지 알 수 있다.

[Johnsen et al, 1992; Alley et al, 1993]


전 지구적인 홍수는 분명히 여기에 충분한 침전물들을 남길 것이다.
또한 염농도의 변화라던가 산소동위원소의 변화라던가, 혹은 하늘에 떠있었던 부유물, 열에의한

변형된 흔적, 안에 들어있는 공기방울의 변형이나 다른 모든 증거가 보이지 않는다.
왜 이런 증거들이 보이지 않는가? (역주 : 아이스코어란 그린랜드의 얼음을 시추해서 보관하는

것으로 이것은 약 4만년까지 연대측정이 일년 단위로 된다.
산소 동위원소의 변화가 마치 나이테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며

최근에는 전기전도도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더욱 치밀한 자료를 제공한다.)

어떻게 극지방의 빙하가 가능한가? 홍수를 일으킬 만한 양의 물이라면 빙하를 기반부터 떨어뜨려

물에 띄울 수 있을 것이다.
빙하는 빨리 자라지 않는다.
사실상 그린랜드의 빙하는 최근 1만년 동안의 기후조건에서는 성장하지 않는다.

( 최근 1만년간은 매우 기후가 안정되었음)

왜 홍수는 바닷의 침적물층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는가?
일년간이나 지속된 홍수라면 바다 바닥의 코어에 분명한 흔적을 남길 것이다.
즉, 엄청난 양의 육지에서 내려온 암석 파편, 침전층에 여러 종류의 크기가 동시에 분포, 산소

동위원소 비율의 변화(비는 해수와 산소동위원소 성분이 다르다.

18O로 이루어진 물이 바닷물에 더 많다.),

대량 멸종의 흔적 , 기타 다른 증거들......왜 이런 증거들이 나타나지 않는가?

왜 나이테를 이용한 연대측정에 이러한 흔적이 나타나지 않는가?


나이테 기록은 지금부터 1만년 전까지 올라간다.
물론 여기에 홍수의 기록 같은 대 재앙은 전혀 기록이 되어 있지 않다.

[Becker & Kromer, 1993; Becker et al, 1991; Stuvier et al, 1986]

 

6) 지질학적 기록의 생성
많은 사람들은 전지구적 홍수가 현재나타나고 있는 전체의 지질학적 지층과 화석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우리들은 이러한 지층은 천천히 형성되며 여러세대가 걸리며 시간적인 순서로

되어 있고, 진화가 일어났음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은 서로 반대되는 증거들이 있다.

화석이 진화에 맞도록 연대측정이 되고 이것이 그것에 알맞도록 배열되었다고 하기전에 지질학적인

지층과 상대적인 시간은 신의 창조를 믿는 사름들에게서부터 다윈이전에 이미 알려진 것이다.

(See, for example, Moore [1973], or the closing pages of Dawson [1868].)

 

왜 지질학적 시대는 전 지구적으로 일치하는가?

어떻게 전 지구적으로 지질학적 시기가 서로 일치하고 방사선 동위원소연대측정이나 다른

연대측정에서 서로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는가?[e.g., Short et al, 1991]

어떻게 화석 기록은 진화에 편리하도록 이렇게 잘 정렬되었을까? 생태학적으로 잘 층이 구분되고

수력학적으로 잘 분류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아주 극도로 잘 정렬되서 관찰된다.
왜 한 마리의 공룡이라도 코끼리와 같이 지표에서 발견되지 않는가

식물들과 다른 운동성이 없는 생명체간의 상대적인 위치([Yun 1989]는 선캠브리아기의

퇴적물로부터 아름답게 보존된 조류(algae)를 묘사하고 있다. 왜 다른 현대적으로 보이는

식물들은 지질적으로 오래된 위치에는 나타나지 않는걸까 ?
왜 연체동물 같은 일부 생물들은 많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것일까 ?
왜 (완족류 같은) 생물들의 여러 종류들이 수력학적으로 매우 유사한데도 (거의 같은 크기, 모양,

무게를 가졌는데)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을까 ?
왜 현재의 동물들과 같은 생태학적 공간에 실던 멸종한 동물들은 함께 살아남지 못했나 ?
왜 익룡들은 높은 곳까지 도달하지 못했나 ? (날개가 있었으니 죽지 않기 위해 날아봤다가 나중에

물에 빠져죽었을 텐데.)
수백 피트 두께와 몇 마일에 달하는 길이의 산호초들이 어떻게 그 아래의 화석과 맞닿은 채로

보존되었을까 ?
왜 낮은 (오래된) 지층에는 작은 생물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까 ? 유체역학으로 보면 작은

생물들은 더 천천히 가라앉아서 더 상부 지층에 쌓일 텐데.
왜 인공물이나 기타 발자국 같은 것 역시 잘 정렬되어 있는가 [Crimes & Droser, 1992]
왜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물들은 가장 위층에서만 발견되는가? 홍수가 일어났던 시기에 이런

것들이 왜 삼엽충이나 공룡들의 화석과 서로 섞이지 않았는가?
왜 같은 유기체의 서로 다른 부분이 같이 정렬되어 있는가? 꽃가루와 포자와 줄기와 잎과 가지와

뿌리들이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는가?

[Stewart, 1983].


왜 생태학적 정보들이 한 지층에서는 일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층사이에는 일관성이

없는가? 식물들은 각각 독특한 꽃가루를 가지고 꽃가루 화석이 어느 식물의 것인가를 판별함으로써

상이한 지층에서 기후가 어떠하였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어떻게 표면아닌 부분에서 지표면에서만 형성되는 것이 보이는가?

어떻게 대홍수가 경사단층을 설명할 수 있을까?
대홍수가 경사 단층들, 즉 어떤 퇴적 지층들이 크게 변형되고 (예: 기울어져서) 두 번째 지층이 그

위에 쌓이기 전에 침식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현재 볼 수 있는 변형, 침식, 풍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단층들은 퇴적이 최소한 두 번 이상의

시기(게다가 단층이 두 번 이상 있는 경우도 있다)에 걸쳐 이루어지고 이러한 형태의 변형,침식,

기후를 설명하려면 이 시기 사이에 긴 시간이 흘렀다는 설명이 필요한데.

산과 계곡들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많은 높은 산은 퇴적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은 대양의 바닥에 서식하는 바다나리의 화석을 함유한 심해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Gansser, 1964].)


만약 바다나리가 홍수 중에 묻힌 것이라면 (산이 된 해저는) 어떻게 현재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었으며 산들 사이의 계곡은 언제 침식되었나?
많은 계곡은 빙하 침식에 의해 깎여나갔다는 점을 기억하라.
이것들은 매우 느리게 진행한다.

화강암 저반(granite batholiths)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화강암 저반(granite batholiths)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
이 중 일부는 더 오래 된 퇴적암들을 뚫고 침입했으며 이 (화강암)의 마모된 표면 위에 젊은

퇴적암들이 쌓여 있다.
마그마가 식어서 화강암이 되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걸리며 화강암이 마모되는 것도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에를 들어 South Mountain 저반과 Meugma Group 퇴적암의 접촉 및

각진 단층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1989년의 Donohoe와 Grantham의 문헌을 보라.]

 

한 번의 홍수로 어떻게 극히 상세한 층이 생길 수 있나 ?
어떤 지층은 두께가 6 km에 달한다.
만일 이것이 자리잡는데 400일을 허용하고 홍수 이후의 압축은 무시한다고 해도 하루에 15 미터의

퇴적물이 쌓인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암석의 화학적 성질에 따라 아주 깔끔하게 층층히 쌓여 있다.

(예를 들어 수직방향으로 몇 센티미터 내에 탄소성분 비율에 따라)
어떻게 하루에 15 미터씩 쌓이는 격렬한 대홍수 상황에서 이렇게도 깔끔하게 정렬이

일어날 수 있을까?


탄소 성분이 많은 퇴적층이 10000 제곱 킬로미터의 영역에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에 탄소 성분이

적은층이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 30분 동안...당신은 설명할 수있는가?

[Bill Hyde, Kent & Olsen, 1992]

 

와이오밍 지역의 그린리버 지역은 2천만개의 일년단위의 층이 있다.
이러한 유사한 것들은 다른 지역의 호수에서도 발견된다.
이러한 침전은 매우 입자가 작기 때문에 한층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라앉는데만 한달이 넘게 걸릴

것이다.

어떻게 홍수 퇴적물이 숲의 화석의 층을 만들었는가?
열 개도 넘는 완전한 숲(쭉뻗은 나무줄기,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뿌리, 잘 발달된 토양을 갖춘)들이

층층히 쌓여 있음을 보여주는 층서학상의 (stratigraphic) 구조들이 여러곳에서 나타난다.
한 예가 Fundy 만의 Joggins 지역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약 2750m의 두께로 (48km의 바다 벼랑을 따라서) 여러개의 제자리에 있는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층들은 서로 수백 피트 떨어져 있기도 하며 숲이 화재가 일어난 것도 보여주고 있다.

[Ferguson, 1988. For other examples, see Dawson, 1868; Cristie & McMillan,

1991; Gastaldo, 1990; Yuretich, 1994.]


창조론자들은 세인트 헬렌즈 산 아래 호수에 가라앉아 있는 통나무들을 가지고 홍수가 수직으로

뻗은 나무줄기를 쌓는 방법의 예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홍수에 의한 퇴적은 뿌리와 토양의 존재및 층쌓기등 그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들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열은 어디로 갔는가?
만약 지질학적 기록이 일년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아래의 사건들은 엄청난 열을 발생시킨다.

지질학적 기록은 약 8 x 1024 그램의 용암과 뜨거운 물질이 관입되었다.
대강 비열이 0.15라고 하더라도 마그마는 5.4 x 1027줄이 1100도에서 식으면서 나왔을 것이다.
게다가 마그마가 결정화되면서 더 많은 열이 발생했을 것이다.

또 석회암이 형성도 그렇다.
대강 5 x 1023 그램의 석회암이 지구에 퇴적되어있다. [Poldervaart, 1955]
그리고 방해석이 되면서 약 11,290 joules/gram [Weast, 1974, p. D63]을 내놓는다.
만약 창조주의자들의 주장대로 10%의 석회석이 홍수중에 생겼다면 5.6 x 1026줄의 열이 발생되고

이것은 홍수의 물을 모두 끓여 버릴 수 있다.

운석의 영향으로 홍수가 발생했다는 창조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해서.
침식과 지각의 이동은 지구상의 운석이 만든 크레이터를 지워 버릴 것이다.
하지만 창조주의자인 Whitcomb 와 DeYoung은 달과 수성의 크레이터는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해야

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달의 가장 운석의 충돌은 3 x 1026줄을 발생시킨다.


같은 크기의 운석이 만약 지구에 떨어진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킬 것이다.

[Fezer, pp. 45-46]

다른 가능한 중요한 열의 발생원은 방사성 동위원소 붕괴이다. (일부 창조주의자들은 홍수중에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가 더 빨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는 생물학적 분해 (퇴비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퇴적물의 압축에 의해서 발생하는 열이다.

5.6 x 1026줄은 대양의 물을 끓이는데 충분하다.
3.7 x 1027줄이면 모든 물들을 증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공기와 수증기는 1도를 올리는데 열량이 매우 적게 소모되므로 쉽게 1000도가지 올라갈 수 있다.

이러한 온도에서는 대부분의 대기가 지구밖으로 날아간다.

대기를 잃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구는 지구는 열을 복사로 내놓은 방법밖에는 없다.
지구가 지금보다 훨씬 뜨겁지 않다면 태양에서 오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을 효과적으로 내보낼 방법이

없다. (지금은 거의 열평형을 이루고 있다.)
만약 수백만년 동안 식지 않았다면 지구는 아직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울 것이다.

앞서 보여주었듯이 모든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작들은 물을 끓일 수 있기에 충분한 열을

제공한다.


이러한 것들은 열에 대한 문제를 더 어렵게 할 뿐이다.

석회암은 어떻게 해서 쌓였을까?
석회암은 엄청난 수의 미세한 바다 동물들의 뼈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퇴적층은 두께가 수 천 미터나 된다.
이 모든 동물들이 홍수가 시작될 때 살아 있었나?


그렇지 않다면 이 퇴적물 속의 잘 정리된 화석들의 순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략 1.5 x 1015 그램의 CaCO3 가 대양의 밑바닥에 매년 쌓인다.

[Poldervaart, 1955]


홍수가 일어나기 5000년동안 지금의 퇴적 속도보다 열배는 더 많이 쌓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전체의 0.02%의 석회암 퇴적보다 적은 양을 설명할 뿐이다.

 

홍수가 어떻게 백악(chalk : 가루가 되기 쉬운 석회암)을 형성했을까?
대체로 백악은 직경이 700 ~ 1000 옹스트롬인 동물성 플랑크톤의 사체로 만들어진 것이다

[Bignot, 1985].


이 정도로 작은 물체는 .0000154 mm/sec의 속도로 쌓인다

[Twenhofel, 1961].


1년간의 홍수 동안 1/2 미터 정도 쌓일 것이다.

창조주의자들의 주장대로 홍수가 소금층을 쌓을 수 있을까?
창조주의자들의 주장대로 가끔 몇 미터나 되는 폭의, 바다 화석을 함유한 퇴적층 사이에 놓여진 고체

소금층이 있다.
이러한 소금층은 소금물에 담수가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증발될 때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금층은 지질시대 중 대체로 무작위한 횟수로 생길 수 있고 층의 양쪽에 특별한 종류의

화석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화석이 파국적인 홍수동안에 놓여진 것이라면 오직 두 가지 경우만이 있을 것이다.

첫째, 소금층 역시 같은 시기에 놓여졌다. 홍수를 발생시킨 폭우 속에서.
또는 둘째로 소금은 나중에 침투했다.

 

이 두가지 모두 지질층과 그 화석을 홍수가 쌓았다는 이론으로는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일

것으로 생각한다.

[Jackson et al, 1990]

 

퇴적물들은 어떻게 홍수 이후의 그 짧은 기간내에 재결정화되고 소성 변형될 수 있었을까 ?

 

예컨대 Death Valley National Monument(Wildrose Canyon Rd., 15 mi. south of Hwy. 190)의

늘어진 역암은 규암으로 변성되고 원래 길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자갈들을 함유하고 있다.
소성 변형된 돌은 salt diapir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Jackson et. al., 1990].

 

적철광층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표준적인 이론으로는 그것들이 지구의 대기가 다량의 산소를 함유하기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산소가 풍부한 상황에서는 그것은 거의 확실히 불가능한 일이다.

화석의 광물화를 어떻게 설명하나?
광물화란 원래 있던 물질들을 다른 광물들이 치환한 것이다.

현대의 동물상(fauna)의 묻힌 뼈대는 성서 고고학에서 꽤 오래되었다고 말하는(현재에 해당하는

홍적세 지질의 지구나이의 상당한 부분에 해당하는) 것도 포함해서 아주 미미하게 광물화되어있다.
예컨대 모세 시대에 묻힌 이집트 평민의 유해는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지 않다.
멸종된 포유 동물상의 유골이 묻혀진 것을 보면 상당히 광물화의 정도가 다양하다.
공룡의 유골은 종종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고, 삽엽충(trilobite)은 대개 광물화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종의 화석은 다른 광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관측결과를 어떻게 하나의 대홍수 중에 유해가 차곡차곡 쌓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나 ?

홍수는 어떻게 '산호시계'의 정확성을 설명할 것인가?
달은 지구의 회전 에너지를 서서히 약화시키고 있다. 지구는 먼 옛적에는 보다 빨리 회전하고

있었을 것이고 이는 하루가 24시간보다 짧았고 1년에는 더 많은 날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산호는 매년 성장층 당 매일의 성장층의 수효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예컨대 데본기의 산호는 1년에 거의 400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화석(산호, stromatolite, 및 기타 몇 종류 - 세계 전역의 지층들에서 수집된)의 추정된 연대와 그들의

성장 패턴이 보여주는 1년간 날짜수 사이에는 아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들 시계와 방사능 연대측정 및 superposition 에 관련된 이론들의 일치성은 300일간의 홍수

동안의 불행한 우연의 일치의 결과라고 설명하기는 힘들다.

[Rosenberg & Runcorn, 1975; Scrutton, 1965; Wells, 1963]

 

'화석화된 동물은 다 어디에 살고 있었는가?'

Schadewald [1982] 은 아래와 같이 썼다:

 

"과학적 창조론자들은 지구의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노아의 대홍수 때 멸망한 동물의

유해라고 해석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종 그들은 "화석의 무덤"에 있는 화석의 수효를 홍수의 증거로 인용하고 있다.
특히 창조론자들은 아프리카의 Karroo 층군에 매혹된 것 같은데 여기에는 8000억의 척추동물의

화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ee Whitcomb and Morris, p. 160; Gish, p. 61).


가짜 과학자인 창조론자들은 그 모든 화석화된 동물들이 홍수때 죽었다는 그들의 가설을

시험해보지 않았다.


미네소타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Robert E. Sloan은 Karroo 층군을 연구했다.
그는 그곳의 화석화된 동물들은 도마뱀같이 작은 것으로부터 소만큼 큰 것까지 존재하며 그들

동물의 평균적인 크기는 아마 여우만할 것이라고 단정했다.
잠깐 동안 계산기를 가지고 생각해보면 그 8000억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나기라도 했다면 지구의

모든 육지에 1 에이커(4046,8 m2)당 21마리(내생각으로는, 아주 적게 잡아도)가 있게 될 것이다.
Karroo 층군이 지구의 척추동물 화석의 1 퍼센트를 점한다고 (조심스럽게) 가정해보자.
그러면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조그만 뒤쥐(shrew)부터 거대한 공룡에 이르기까지 에이커 당

최소한 2100마리의 동물이 살아있었다는 말이 된다.
창조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 붐비는 듯하다

1000km에 이르는 북극해에 연한 평원에는 레닌그라드의 전문가 말에 따르면 대략 500,000 톤의

(매머드의) 엄니가 있다고 한다.
홍수가 있기 전에 이들 매머드가 살아있었다면 러시아의 끝에서 끝까지 매머드로 덮여

있었을것이다.

화석 기록으로 남은 엉청난 양의 유기물은 어디서 왔는가?
전세계에는 약 1.16 x 1013 metric tons 의 석탄이 저장디어 있고 이것의 약 100배의 유기물들이

퇴적되었을 것이다.


전형적인 숲을 생각하고 이것이 전 지구를 다 덮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겨우 1.9 x 1013 metric tons

뿐이다.

[Ricklefs, 1993, p. 149]

 

그리고 어떻게 상대적으로 수중 화석이 더 흔하게 발견되는 것을 설명하겠는가?

홍수는 모든 것을 같이 쓸어 버렸다.
그러므로 육지의 유기체들은 아마 수중 유기체와 거의 숫자가 같거나 창조론자들이 말하는대로

육지가 더 넓었다고 생각하면 외히려 더 많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화석은 얕은 해양 환경에서 생긴 것들이다.

7) 종들의 생존과 홍수후의 생태계
여호와는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짐승들, 길짐승과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다 라고 성경의 창세기7장 23절에 말하고 있다.
홍수가 성경의 기술그대로라면 아래의 내용은 최소한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현대의 식물종들이 살아남았을까?

많은 식물 (씨와 전체)은 몇 달동안에 물에 잠겨있으면 죽게 된다.
이것은 특히 소금물에 잠기면 명확하다.
어떤 망고나 코코넛이나 기타 해안에 있는 종들은 홍수에서 살아남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
많은 씨들은 바닷속에 수 피트 (혹은 수마일까지) 묻혀있을 것이다.
이것은 싹을 티울 수 없다.

많은 식물들은 토양이 형성되야 자란다. 토양은 홍수중에 다 쓸려 나갔을 것이다.
어떤 종류들은 불에 노출되고 나서 혹은 동물에 의해서 소화되고 나서 발아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홍수후에는 매우 드믈었을 것이다.

노아는 모든 식물의 씨앗을 모으지는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식물이 씨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일부의 씨앗은 발아하는데 수년을 묵혀두면 살아남지 못한다.

[Garwood, 1989; Benzing, 1990; Densmore & Zasada, 1983]


또한 어떻게 그는 이것들은 전세계에 퍼뜨렸을까?

그리고 어떻게 해서 모든 물고기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나?
어떤 종류는 차고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고 어떤 종류는 탁한 물, 어떤 종류는 바닷물을, 심지어 어떤

종류는 바닷물보다 더 짠 물을 필요로 한다.
홍수는 최소한 이런 생존환경 중 일부를 파괴했을 것이다.
대홍수로 인하여 물은 탁해지고 바닷물의 염도에는 변화가 일어났을 것이다.

민감한 해양 생물(예: 산호)의 생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부분의 산호는 얕은 물에서 발견되며 육지에서 흘러나온 것들로 생긴 혼탁함은 그들을 태양으로

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다.
비가 내린 뒤의 침니(silt)는 산호초를 덮을 것이고 산호는 모두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산호에서 칼슘이 축적되는 비율은 잘 알려져 있으며 고도로 성숙된 산호초(오스트레일리아의

대보초 the great barrier와 같은)의 두께를 관찰해보면 그것이 수백만년 된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질병들이 살아남았을까?
많은 질병은 사람 이외의 숙주가 없다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세균들중 많은 것은 인체 내에서만 생존할 수 있고 절지동물을 통해서 잠시 살아있는다.
이런 것들은 티푸스, 홍역, 소아마비, 임질, 매독등이다.
이런 병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방주안의 8명에 감염되어야만 한다.

방주안의 다른 동물들은 역시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려야만 한다.
왜냐하면 동물들중 특이한 종에게서만 일어나는 병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숙주적이지 않은 질병들도 어딘가에 있어야 한다.
[숙주-특이한 질병들중 숙주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숙주의 면역작용으로 제거되고 만다.(이런 것은

 HIV(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말라리아(면역계에서 숨어 버릴 수 있음)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홍역은 25만명 이하의 집단에서는 몇주를 넘기지 못한다.

( Keeling & Grenfell, 1997)

 

왜냐하면 더 이상 저항성이 없는 숙주가 없어지기 때문이다.노아의 방주에 탄 사람은 25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으므로 이러한 질병은 홍수 기간중에 사라졌어야 한다.]

 

어떤 종류의 질병은 다양한 종에 감염될 수 있고 이러한 병은 노아의 방주에서 역병을 일으키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찾아냈을 것이다. 예를들어 조류 바이러스들은 방주안의 새들에게 빠르게

전염되었을 것이다. 다른 역병들이 포유류와 파충류에게 빠르게 전염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질병이 병원성을 가지겠지만 만약 가능한 모든 숙주가 감염되서 죽거나 혹은 살아남았어도

그 병 자체는 사라질 것이다.

짧은 생애를 사는 종들은 어떻게 생존했나?
mayfly(강날도래류) 성충은 방주에서 며칠 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하루살이의 유충들은 신선하고 흐르는 얕은 물을 필요로 한다.
다른 많은 곤충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을 것이다.

어떻게 황폐화된 서식지에서 많은 종들이 살아 남았을까?
홍수는 대부분의 종들이 생존에 필요로 하는 식량과 서식처를 파괴했을 것이다.

육식동물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많은 종류의 방주속의 육식류들은 어떻게 그들이 먹을 종이 단지 한 쌍만 남은 상황에서

살아남았을까?
먹이 피라미드의 최상부에 있는 육식동물은 더 많은 수의 피라미드의 아랫쪽에 위치한 동물들을

필요로 하고 그 동물들은 다시 더 많은 수의 먹이 동물을 필요로 하고 ....

이런 일이 피라미드의 바닥에 있는 기초생산자(식물 등)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데.
만약 육식동물이 살아남았다면 그들의 먹이가 되는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어떻게 하여 인구에 영향을 주는 무작위한 영향력하에서 많은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
20개체 이하의 고립된 개체군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수단이 있더라도 대개 멸종하게 된다.

더욱이 아래 구절은 더욱 가관이다.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창세기 8장 20절]

 

홍수가 끝난뒤 노아가 정결한 짐승으로 제사를 지냈다는 것이 아닌가!


8) 종들의 분포와 다양성
어떻게 동물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으로 도달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코알라는 아라랏 산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북금곰은 북극으로, 등등 돌아갔을까?
그들이 살기위해 필요로 하는 환경은 두 지점 사이에는 존재하지 않을 텐데.
어떻게 많은 유일한 종들이 멀리 떨어진 섬에 도달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동물들이 아라랏 산에서 이동해 갈 때 생태학적인 상호간의 의존성 (interdependencies)이

보존되었을까?
유카(yucca, 실난초)와 유카나방이 어떻게 같이 대서양을 건너갔을까?
수천년전에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숲이 아라라드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이어져 있어서 고유

나무껍질과 cone beetle이 같이 이주했을까?

왜 많은 동물들이 제한된 지역에서만 발견될까?
어째서 그 많은 유대류는 오스트레일리아에만 살까?
왜 인도네시아에는 월러비(wallaby : 소형,중형의 캥거루)가 하나도 없을까?
왜 레뮤어 (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에서만 살고 있을까?
그 외 여러 가지 종류의 동.식물에도 같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대부분의 종들이 근친교배에 따른 열화현상을 극복했을까?
대부분의 종에서는 해로운 열성 유전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사람은 대개 3-4개의 해로운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
이들이 근친 교배되었을 경우에는 자손들은 이런 열성 유전자를 두 개 가진 종이 될 수 있어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들어 이런 것은 치타에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길들여 키우는 경우 열성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

80%가 형태학적 이상을 보인다.

[O'Brien et al, 1987]


오늘날 근친혼을 거부하는 것은 도덕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우생학적으로도 합당한 처사이다.
어떻게 여러종류의 종들이 단지 한쌍에서 이러한 열화현상에서 살아남고 번창할 수 있었을까?

 

9) 역사적인 면
홍수때 존재했던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문명의 기록에는 왜 홍수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을까?
성경 연대(I Kings 6:1, Gal 3:17, 및 창세기에 나온 여러 세대의 길이로 계산한)로 보면 홍수는

솔로몬이 첫번째 성전을 짓기시작한 것보다 1300년전에 일어났다.
우리는 근동(near East)의 문학에서 나오는 기록들로부터 근동의 역사, 특히 이집트의 역사의 믿을

만한 연대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들 기록은 수목의 연대나 탄소-14와 같은 연대 측정법과는 독립적이지만 이들 방법으로 지지되고

있다.


첫번째 성전의 건물은 작은 오차로 B.C 950년 부근의 것이며 따라서 홍수는 B.C. 2250년에 일어난

것이 된다.
불행하게도 이집트인들은 B.C. 2250년 훨씬 이전부터 기록을 남겨왔다 (예컨대 대피라미드는

성경에서 말하는 홍수의 연대보다 300년 전인 기원전 26세기의 것이다.)
이집트의 글에는 B.C 2250년 경 전지구적인 홍수의 기록이 없다.

어떻게 해서 인류의 인구는 그렇게도 신속하게 재건되었을까?
매 25년마다 인구가 배증했다고 해도(매우 너그러운 추정이지만) 110년 -150년후 바벨탑이

세워졌을 때(창세기 10장 25절, 11장 10절-19절)에 세계에는 겨우 128명의 사람만이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스톤헨지와 피라미드를 건축하고, 수메르와 인더스 계곡 문명을 세우며 아메리카 대륙을

채웠어야 할 사람은 아주 적었을 것이다.

왜 다른 홍수신화는 창세기의 이야기와 서로 다른가?
홍수 이야기는 제4장에서 언급했지만 전세계적으로 매우 흔하다.


그리고 그것이 공통된 원천에서 시작했다면 이야기가 거의 비슷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신화들은 매우 다양성을 보여준다.

[Bailey, 1989, pp. 5-10; Isaak, 1997]


즉, 수메르에서 파생되고, 경교의 영향을 받은 홍수설화는 비슷하지만, 다른설화들은 상당히

차이를 나타낸다.
예를들면 사람들이 높은 지대나 혹은 나무위에서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나 배를 타거나 땟목을

사용하기도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어떠한 홍수 설화도 다른 생명체를 다시 파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다.

 

10) 논리적, 철학적, 신학적 요점들
홍수모델은 성경과 일치하는가?
창조주의자들이 대홍수에 대해서 쓰면서 그들은 그들이 지지해야할 성경과 오히려 반대가 되는

글을 쓸 때가 있다.
예를들면 Whitcomb & Morris [1961, p. 69n]은 많은 수의 육상동물들이 홍수때문에 멸종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창세기는 노아는 모든 종류의 육상동물들의 대표적인 샘플을 방주에 실을 것을

명령받았고 노아는 명령받은대로 행했다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
oodmorappe [1996, p. 3] 은 무척추동물(즉 성경에서 말하는 땅위를 기는 모든 길짐승들)들은

남겨두었다고 말하고 싶어한다.
왜 우리는 열렬한지지자들이 그들이 불편하면 버리는 그런 이야기에 신뢰를해야 하는가?

문헌의 텍스트가 자기 모순을 보일때 어떤 해석이 적절할까? 창세기 6:20과 7:14-15는 정결한

짐승이 둘씩 있었다 하고 창세기 7:2-3,5는 일곱이라고 한다.

문자적인 해석이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아는 어떻게 각 종류의 수컷과 암컷을 모을 수 있었을까[Gen. 7:15-16]?

어떤 종은 무성생식이고 어떤 것은 처녀생식 (단위생식)이어서 암컷만 있고 또 어떤 종은

(예: 지렁이) 양성이다.
또 개미나 흰개미 같이 사회성 동물은 생존을 위해서는 그들 둥지 전체가 있어야 하는 경우는 어떤가 ?

홍수말고 다른 이야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홍수를 문자대로 해석한다면 두에서 언급해 놓았듯이 평평하고 정지해 있는 지구도

믿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상 홍수 이야기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가?
예수는 우화를 많이 사용했다.
신화를 신화로 해석하면 왜 않되는가?

홍수 이야기를 믿지 않으면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닌가?
Davis Young은 현역 지질학자이면서 또한 복음주의 기독교인이기도 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 창조론 및 홍수 지질학을 유지하는 것은 믿지 않는 과학자에게는 호교론

(변증론 : 기독교를 변호하는)으로 쓸모 없을 뿐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다.
비록 과학적 훈련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자들의 말에 이끌린다고 해도 믿지 않는 과학자들은

그런 터무니없는 것을 믿는 기독교는 관심을 둘 만한 가치가 없는 종교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의 창조과학은 호교론으로나 복음적으로 헛된 것이다.
심지어 이것은 복음에 장애가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우려되는 위험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신의 진실을 지키는 데 있어 우리 자신이

틀렸다고 느끼게 되는 점이다.
이제는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젊은 지구, 홍수 지질학 창조론을 방어하는 것은 정직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을 때이다.
이는 신이 주신 사실에 일치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은 창조론을 그 해악이 실제로 나타나기 전에

버려야 할 것이다.
다른 기독교 과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창조과학은 목의 가시와 같이 엄청난 아픔이다. 이들은 정직하지도 않고 쓸모도 없고 이것을

지지하는 사람은 믿음의 신뢰성에 알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상처를 주고 있다.'
홍수 이야기는 전능한 신을 말하고 있는가?
만약 신이 전능하다면 왜 멸하고자 한 것을 직접 죽이지 않았을까?
왜 셀수 없이 많은 기적을 더 필요로 하는 우회하는 방법에 의존했을까?
홍수는 사악한 사람들을 세상에서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그것이 제대로 되었는가?
마지막으로 설령 이 모든 문제들로도 홍수 모델이 수수께끼처럼 되 버리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가 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것이 설명할려고 시도하는 것들은 전통적인 지질학과 생물학으로 더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이미

설명되고 있는 바이며 홍수 모델은 많은 다른 문제들을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설명할 수조차 없다.

홍수 지질학이 어디 쓸모 있는가?"

 

11) 날조된 방주의 유적
노아의 방주를 아라랏산에서 발견했다는 보고는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아라랏산의 위치는 과연 어느곳일까?
노아의 방주가 안착했다는 아라랏은 원래 우라르투(Urartu. '아라라트'라고도 불린다)왕국의

히브리어식 표기이다.
구약성서에서 모두 4회 등장하는 아라랏은 특정한 산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나 왕국을

의미했다.

노아 홍수 사건에서는 '하레이 아라랏', 즉 '아라랏 산지'로 기록된 만큼 넓은 의미의

고원지대를 일컫는다.


또, 예레미아서(51:27∼28)에서는 '아라랏 왕국'으로 기록되어 있고,

열왕기하(19:37)와 이사야서(37:37∼38)에서는 앗시리아 왕 산헤립을 암살한 자들이 쿠데타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라랏 땅', 즉 우라르투 지방으로 망명했다고 한다.

(우라르투는 앗시리아의 적대세력이었다)
따라서 구약성서의 아라랏은 특정한 산을 의미한다기보다는 고원지대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

기원전 13세기 앗시리아의 샬마네세르 1세의 기록에서 '우루아트리(Uruatri)'로 처음으로

등장한 도시국가의 지역이름이다.


우라르투왕국은 기원전 900년경부터 앗시리아의 끊임없는 침략을 피해 서쪽의 반(Van)호수 근처로

중심지를 옮겼고, 기원전 830년에 사르두리(Sarduri '사르투리스'라고도 불린다)1세는

도시국가들을 통합해 천연적인 바위요새인 반 칼레시를 수도로 삼고 투슈파로 명명했다.

투슈파는 반 호수의 동쪽 평원에 주위보다 100여m나 높고 길이가 1.8㎞에 달하는 천연적인

바위요새이며 오늘날 볼 수 있는 성채는 대부분 서기 1000년경 셀주크 시대부터 건설된 것이다.
그러나 이 왕국도 기원전 714년 앗시리아의 사르곤2세가 우라르투의 중심부를 점령한뒤, BC 6세기

초에 메디아왕국에 종속되었다가, BC 585년 아케메네스왕조 캄비세스 1세에게 멸망되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아르메니아공화국과 터키 동부를 차지했던 이 넓은 고원지역에서 어떤산이

성경속의 아라랏산일까?
이 지역에 방주가 있다고 주장한 사람은 바벨론 사람이었다.
기원전 3세기 바벨론의 역사가 베로소스는 지우수드라의 방주가 당시 아르메니아 지방에 있는

고르디예 산에 있다고 증언했다.
그가 언급한 고르디예 산은 티그리스 강과 대 자브 강 사이에 위치한 해발 2114m 높이의 주디

산이며, 이 지역의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인들에 의해 노아의 산으로 신성시됐다.
해마다 9월14일 이 지역의 유대교인, 기독교인, 이슬람교인들은 모두 산 정상에 모여서 노아가

아라랏 산에 도착한 후 드린 첫 제사를 기념하는 의식을 가졌는데 이 전통은 서기 13세기까지 지속됐다.

 

주디산과 함께 지목받는 또 하나의 산은 아르산(터키어로 '아르 다으')이다.
베로소스를 인용한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노아의 방주가 아르메니아에 있다고 기록했다.
AD 5세기 아르메니아 왕국이 아락세스 지역에서 독립한 후 이 왕국의 최고봉 아르 산이 최종적으로

아라랏 산으로 확정되게 됐다. 이 시기는 요세푸스의 기록이 아르메니아어로 번역된 시기와 일치한다.
오늘날 터키의 '아르 산'은 우라르투 영토인 반, 세반, 우르미야 등 3개의 호수를 연결하는 삼각지역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아라랏산이라는 것은 그 위치부터가 모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주를 발견했다는 보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인가?
우선 가장 유명한 일화를 살펴보자면, 1955년 페르낭 나바라(F. Navarra)라는 프랑스 탐험가가

터키의 최고봉 해발 5137m 높이의 아라랏 산에 올라가 해발 4000m 지점의 얼음 구덩이에서 검은

역청이 칠해진 1.5m 길이의 나뭇조각을 가져왔다.
이 나무의 샘플은 정확한 연대측정을 위해 유럽과 미국의 여러 연구소로 보내졌는데, 측정 결과 한

연구소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서기 7∼8세기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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