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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가 맞아도 사람들이 수용할 수 없다면 그냥 침묵하는것이 더 이익이죠.
어리석은 자들 깨우치겠다고 하다가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죽어 갔읍니까?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에게 맞게 놔두는것이 정석입니다.

      그건 우리도 100% 깨치지 못한 탓이란 생각 입니다. 나 스스로도 불확실한 마음이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 내놓지 못하는 걸수도 있죠...가르침은 더 없는 선행이자

긍정적인 행위일 겁니다. 혹여, 나만의 선입견이나 나역시 하나만을 알고 그를 전부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마음이 있기에 더 숙성시킨후에 열어야 겠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겟어요..저는 그렇거든요..ㅎㅎ  가닥은 잡고 있는데...전체적인 대강의 밑 그림은 알듯한데

....앞으로의 시간이나, 나의 운명적 사명감도 조금 알것 같은데...이런저런 연결고리도

얼추 다 연결 시킨듯 한데...역시 헷갈리는건 바로 인간.....나와 너 그리고 우리...그리고

모든 타인들.....그들의 생각과 고민과 어리석음과 나약함들이 요즘은 제 생각의 반을 차지합니다.

살면서 겪게되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그리고 그안에 들어 있는 인간의 품성...

타고난 천성, 그리고 다양했을 그들의 살아온 환경과 경험, 그리고 그들의 마음,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들의 비겁함이나 나약함을 스스로 변명하며

합리화시키는 병든 사람들....

진정 악한 존재를 몇몇 겪고...갈수록 왜곡되어지는 사람들의 마음과 인간관계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진정 인간의 본연의 모습인지...

그렇다고 한다면 인간에게 희망이란 어쩌면 없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한국을 떠나 멀리 타양살이를 하면서

정情을 상실한 인간 사회는 바로 지옥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또, 그로인해 우리가 가진 바로 그 정情이라는 것이 앞으로의 변화의 시대에

모두를 이끌어줄 희망이고, 이것이 세계를 밝게 비출 동방의 등불이고,

홍익인간의 정신이 내포한 진정한 의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선과악..그리고 깨어난자와 그렇지않은 자들간의 경계가 극명해지는 시기 입니다.

깨어난 자는 그 생각의 영역이 무한데로 넓어질 것이고 우매한자는 더 나락으로

떨어질테죠....그래도 가르침과 인도야 말로 깨친자들의 사명일 겁니다. 혼자 깨치고

혼자 살고자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깨우침일리 없죠..세상사 등지고 독야청청

하는게 옳은 삶일리 없단 생각이네용. 때때로 저 자신도 무너지려 할때가 많은 요즘

그래서 더 힘드네요...왠 넋두리....암튼 달팽이님 자신이 뜻한

바데로 고속으로 직진하세요...그리고 또 뭔가를 보시면 그래도 조금은 알려주세요..

혼자 알지말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