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동이 있었다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196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동이 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977회 작성일 06-10-06 09:16

본문

1960년대 5살때 4개 국어를 구사했던 천재소년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전NASA, 선임연구원 김웅용 박사



196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동이 있었다.
5살때 4개 국어를 구사하고 6살때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미적분을 풀어내 세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이큐 210. 1980년판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로 오르기도 했다.

사진#02
한양중학교에 다니던 세살때의 모습

4살때부터 7살때까지 청강생으로 한양대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8살때인 1970년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초청으로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하면서 1974년부터 5년간 나사 선임연구원으로 일했던 김웅용(42.공학박사)씨.

사진#03
6살때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 김웅용.

그러나 1978년 돌연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1981년 충북대에 입학하자 말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은 `실패한 천재'라고 이름을 달아 입방아에 올렸다. 그러나 그는 결코 실패한 천재가 아니었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또래도, 친구도 없이 미 항공우주국이 주는 과제를 수행하는 쳇바퀴같은 `박제 인생'에 질려 돌아왔을 뿐 실패한 삶을 산 것은 결코 아니었다.
`천재 소년'에서 인간다운 삶을 사는 보통사람으로 돌아가고 싶어 지방대를 택한 것이 `실패한 천재'처럼 비쳐졌을 뿐이다.

충북대에 입학하면서 토목공학으로 전공을 바꾼 그는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토환경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하면서 연세대와 충북대에서 강의를 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그는 꾸준히 국내외 저널에 치수와 수리학 분야 논문 90여편을 게재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알리기 시작했다.

결국 올들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오르면서 그는 명실상부한 세계의 지성으로 인정받게 됐다.
올들어 미국 마르퀴즈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3판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21세기 우수 과학자 2000(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th Century)'에 잇따라 올랐던 김 팀장은 최근 미국 ABI(미국인명연구소)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됐다.

또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토목 및 환경공학분야의 ‘올해의 국제교육자’(International Educator of the Year, 2006)로 선정됐으며 이 센터 종신부이사장으로 선임돼 아시아를 대표하게 됐다.
이 단체로부터는 올 11월 국제 공로훈장(International Order of Merit)도 수상할 예정이다.

올초 설립된 충북개발공사에 입사해 보상팀장을 맡아 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는 자신을 별난 존재로 봐주지 않는 인간적인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인터뷰 요청에 그는 "천재 소년이라는 딱지때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며 "평범하게 살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순수하게 학문적, 업무적으로만 평가받고 싶다"고 정중하게 사양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괜한 호기심으로 저나 다른 동료들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정보출처: 청주=연합뉴스
추천0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theufo님의 댓글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상적인 것은 '맹목적인 지식의 습득이전에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선행되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이 와닿더라구요.
지금도 자식들을 이학원 저학원으로 등떠미는 우리의 부모들부터 먼저 생각해봐야 항듯하네요.
실제로 제 거래처 손님중 한 분도 자식둘 학원비로만 한달에 지금 240만원 가량이 들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편으론 그 재능을 십분살리면서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는 방안도 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드는군요.
전인류를 위한 과학발전이란 대의명분하에서 그 재능을 활짝 살리셨더라면....
동전의 양면이겠지요^^

베틀이장님의 댓글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시기에찬 입방정이 여럿,속상하게 하는군요...
왜 사람들은 남말 하기를 좋아 할까요...?

저 부터라도 남의말을 한적이 없었던가 반성하고 그러지 않도록
노력 해야 겠네요.......

Total 14,261건 511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4061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3 0 01-10
4060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9-24
4059
수소와 물 댓글+ 1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 10-21
4058
매직아이 댓글+ 5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3 0 08-02
4057 어둠의품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 11-03
4056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1-08
4055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11-06
4054
강아지뼈 댓글+ 2
미래를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9-13
4053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12-31
4052
신기한 다리 댓글+ 8
김민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7-13
4051 njh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7-18
4050
미니월드 댓글+ 3
njh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7-20
4049 njh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 07-08
4048 quiz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 04-20
4047 njh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5-30
4046 njh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6-06
4045 안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10-20
4044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11-15
4043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6-28
4042 코르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 06-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402,56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9,30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590
  • 6 바야바95,516
  • 7 차카누기93,923
  • 8 기루루88,867
  • 9 뾰족이87,715
  • 10 guderian008385,84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924
어제
1,625
최대
2,581
전체
14,285,112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