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격분'물거품된 형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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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04-07-15 11:19본문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술에 취한 채 동생과 다투다 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택시기사 50살 손모씨에게 정상을 참작해 비교적 가벼운 3년6개월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자체는 비난 가능성이 크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동생들을 결혼시키고 모범적으로 생활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지난 4월 14일 새벽 동생이 운영하는 서울 면목동의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동생과 작은 아버지 문병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동생이 자신의 뺨을 때리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동생을 찔러 숨지게했다.
법원은 손씨가 유족과 합의하지 못했음에도 자신은 결혼까지 미뤄가며 동생 네 명을 차례로 분가시키고,동생이 형사사건으로 구속되자, 세살바기 아들을 3년 동안 보살핀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낮은 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자체는 비난 가능성이 크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동생들을 결혼시키고 모범적으로 생활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지난 4월 14일 새벽 동생이 운영하는 서울 면목동의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동생과 작은 아버지 문병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동생이 자신의 뺨을 때리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동생을 찔러 숨지게했다.
법원은 손씨가 유족과 합의하지 못했음에도 자신은 결혼까지 미뤄가며 동생 네 명을 차례로 분가시키고,동생이 형사사건으로 구속되자, 세살바기 아들을 3년 동안 보살핀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낮은 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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