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서울의 모습 > 자유 게시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건 왜 일까요?
이렇듯 발전된 세상속 그 뒤에 남겨진 사람들은..............

        도시가 사람들을 먹은 겁니다.

        잘 보았습니다.... 흑백으로 보는것과 칼라로 보는 것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군요...
지나간 과거의 모습.....특히나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이나....한 두살 어릴적의 옛날 모습들은....아련하면서도 막연히 아주 오랜.....옛날처럼 느껴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과거를 보면 그리 오래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 사진들 너머 그 어딘가에서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도 계셨을 것이고.....지금의 우리처럼 그렇게  젊은 날의 삶을 살아가고 계셨겠지요.........
그분들도 서로 만나 결혼하고 우리들을 만드시기 전에는 지금의 우리들처럼 젊은 모습의 꿈을 가진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었겠지요......
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아려오는군요. 내가 두살적의 서울 모습이 이랬었다니...
자란 후에도 서울에는 이런 모습들이 있었죠.
사진이 68년 여름 즈음인것 같은데 사진에서도 그당시 사람들이 흘렸던 땀냄새가 배어있는 듯 합니다.
80년대에 여행을 다닐 때에는 중소도시에서 또한 이런 풍경들을 많이도 보았죠.
잘 봤읍니다. 감사.

        칠성사이다가 오래됐나보죠?

        검은달님의 말씀에 넋을 잃을뻔했다는.. ㅎㅎ;;

        교통체증은 없어보이네요
휴~

        우리엄마 5살떄 세상이구나!~~신기신기..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처음봄.>.!~

        ... 마니아님은 상당히 나이가 어리실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