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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별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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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빈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63회 작성일 03-05-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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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 이맘때쯤이면

별이 하늘을 완전 덮었는듯 한데요..-_-

자연환경의 변화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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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심이라면 주변의 불빛(주택과 특히 가로등) 때문에 볼 수 없습니다.
도시와 가까운 곳도, 지평선 부근이 빨갛게 보이죠...

하지만 도시와 떨어진 시골이나 군대에서... --;; 전 청주에 있었지만, 가평을 추천합니다.
인공적인 조명이 적은 곳에서는 아직 은하수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해와 인공적인 조명이 적은 곳에서는 아직도 별들이...
언제나 그렇게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눈이 너무 흐려졌을지도...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특히 가로등... 사진 찍는데 아주 쥐약입니다.
어렷을때 밤에는 자기 손바닥도 안보여지요. 하늘은 온통 우유빛.
은하수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 사이를 하늘을 찟어버리듯 흐르는 유성.
그립습니다. 그시절과 아울러 그 별빛이.....

뽀오도리님.
저의 큰집이 청주 사직동이라 자주 가는 편입니다. 청주분 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보은입니다. 아직 별빛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예전만 못합니다.

서주철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고향도 남쪽 촌입니다.
어렸을때.. 날씨가 좋은 밤에 하늘을 쳐다보면 정말 별들의 잔치를 보는듯한 환상에 빠질때도 있었는데..
달이라도 크고 밝게 뜬 날이면 더욱 장관이었죠...
저희 고향도 지금은 그렇게 도시화의 영향은 별로 없는데도 밤하늘이 예전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환경이 그만큼 나빠졌다는 이유겠죠... ㅜ.ㅜ 씁슬합니다...

길용혁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큰댁에 가면 별을 매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선명하지 않더군요..
환경을 되돌리려면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데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은것 같군요..
자기꾀에 자기가 빠졌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가 파괴한 환경이 우리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지..
그러고보니 요새는 무지개도 못본것 같군요..저만 그럴지는 몰라도..
쌍무지개 본적이 4살때인가...무지 오래전에 큰댁에서 새벽에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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