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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매일 느껴지는 이 답답한 심정을 어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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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테리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62회 작성일 03-05-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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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끔씩 들어와서 여러글들과 동영상 등을 보면서 항상 답답함을 느낍니다...

분명 외계인이 있다고 믿기는 하지만.. 본적이 없고, 증거도 없기 때문이죠..

흠.. 그래도 아직 우리도 끝을 모르는 넓고도 넓은 우주에 지구인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 위로(?)한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순간에도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지금 목숨이 다한다고 해도 외계인의 존재여부나 외계인이 있다면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것은 왜 일까요..

정말.. 정말 답답하고 속터집니다.

인류의 과학이 빨리 발전해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제가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해줄수 있겠죠.

에휴.. 평소 같았으면 지금 잠자리에 들었겠지만 답답해서 잠도 안옵니다.

앞으로는 밤에 여기 들르지 말아야겠군요..;;;

답답해서 말이죠... 어쨋든 언젠가는 알게될날이 오겠죠.. 제가 죽기전에 말이죠..

꼭 그러길 바라면서 이만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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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미스테리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본적이 없지만 느끼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죠... 우리가 그들을 찾아가서 만날 능력은 없지만, 그들이 계속 찾아 올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그것은 그들에 대해 두려움을 심어주죠.
분명히 제가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유에포든 조작이든 여러가지 시청각적인 자료들이 있고, 우리 인간이 비행체를 만들어서 조작했다고 하더라도, 그들과의 분명한 기술의 차이 또한 두렵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면 우리는 꼼짝없이 그들의 통제에 따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존재를 실감하는 것보다, 그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가 살고 있는 동안에는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설령 선한 의지를 갖고 있더라도 지금 변화하는 세계에도 적응하기 힘든 상황에서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그것에 대해 좌시하지는 못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혼란스러운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그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더 신나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지금의 제 신조입니다.
그들이 나타나야 할 이유가 있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나타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들이 나타난 후에 어떻게 하고, 어떻게 될 것인가 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되더라도 전 그들이 오기전까지, 그들이 오고나서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멀리 있는 미지의 것에 대한 궁금증보다, 지금 내가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군요... 우연인지 몰라도 론건맨에서 지금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 싶다'라는 소절이 나오네요...

미스테리매냐님이 잘못 생각했다는 게 아니라 가치관의 무게를 현실의 행복에 두시면, 답답함의 결과보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생길 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이 적어도 저 죽기전에는 외계인을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아프리카 같은 곳에도 못가보고 원주민도 못만난 곳이 많은데, 외계인은 너무 벅차죠. ^^;;
신기하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외계인을 만날 준비가 부족하고, 그로인한 충격이 너무 클 것 같군요...
외계인이 고차원적 지성을 지닌 생명체라면, 어쩜 그런 이유 때문에 직접 나타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그럼 오늘밤은 좋은 꿈꾸시면서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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