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개고기, 9400년전 텍사스인들도 먹었다”
개고기에 대한 찬반논란이 일고있는 개고기의 역사가 밝혀졌다고 AP등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메인대학의 연구생 사무엘 벨크랩은 1970년대에 텍사스에서 수집한 뼛조각이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라 94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이 뼈는 여우나 늑대가 아닌 개의 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뼈가 사람의 배설물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반려동물로 알려진 개가 애완용이나 사냥 외에도 주요 식용 재료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이 뼛조각은 개의 송곳니로 추정되며 크기는 길이 1.5㎝, 폭 1㎝가량으로 성인 손톱보다 조금 작다.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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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