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해서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자유 게시판

북한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쑤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99회 작성일 02-08-04 20:03

본문

우선 북한에 대해서 혐오증이 있는분은 보지마세요.


1.북한의 컴퓨터보급 상황은?

북한에도 펜티엄3급 컴퓨터가 있으며 특수부문에는 광케이블 근거리 통신망(LAN)이 구축되여 있습니다. 어디서 구입했냐구요. 일본에 있는 <작은북한>인 총련을 통하여 비합법적으로 들여 왔습니다.

80년대 초부터 일본에서 새기종의 컴퓨터와 소프트웨어가 나올때마다 총련에서는 <조국의 륭성발전 자료>라는 명목으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신기술자료들을 비밀루트를 통하여 북한에 보냈습니다. 이는 1차적으로 국방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에 보내여져 군수공업과 군현대화방침 실현에 이용됩니다.

이때 벌써 평양시 사동구역에 있던 미림대학(군 특수병종 양성대학)에서는 소프트웨어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머들을 양성하고 있었습니다(1차공급단위).
84년에는 XT기종이 좀 흔해져서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그리고 평양시 중심구역내 중학교(외국인 참관대상학교임)들에 선물로 1대씩공급하였습니다. 물론 이때 군수와 관련없는 국가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8비트컴퓨터조차 없어 계산척을 가지고 연구하였습니다.

89년부터는 전국 고등중학교들에 컴퓨터를 공급하고 교육하였습니다.
92년에는 국가과학원산하 연구소들에 286은 물론 386 기종까지 공급되였으니 군과 군수산업분야는 더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의위력을 아는 김정일을 위해 총련에서는 새기종과 소프트웨어가 나올 때마다 김정일에게 선물하였습니다.

그러니 북한사람들이 컴퓨터가 없기때문에 컴맹이 되여서 통일후 부담된다곤 념려하지 않아도 됨니다.


2.북한민중에게 필요한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식의문제를 비롯한 생존의 기초를 해결하는것이며 독재를 벗어나 자유를 누리는것입니다. 이밥에 고기국을 먹여주겠다던 김일성이 풀죽도 못먹여 350여만의 아사자를 냈는데 아직까지 풀죽도 배불리 먹지 못하고 있답니다.

금년2월 평양에 사는 북한인이 친척방문차로 중국에 왔는데 아직까지 식량공급이 정상화 못되고 일부주는 배급도 대용식량(강냉이송치,솔입,강냉이로만든가루)을 내주고 있답니다. 평양사람들이 이지경이니 지방이야 말해 뭘하겠습니까. 비누가 없어 빨래도 제대로 못해 때낀옷에 이가끌지,
팬티,스프링,내의가 제대로 있기를 하나,때거리가 있은들 불땔감(석탄,석유,나무)이 있길하나 이렇게 생존권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이 필요할가요.
더구나 컴퓨터가 있은들 편지조차 검열하는 통제사회에서 일반인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것은 천만번 불가능한 일입니다.

얼마나 통제가 심한가
우선 외국과 거래하는경우 자본주의물(자본주의국가들과거래시),수정주의물(중국을비롯한사회주의권나라들과거래시)이 들어오는것을 철저히 차단하고있습니다.정무원기관에서조차 외국에 전화,팩스 사용시 전화할 내용(글로써서)이나 팩스내용을 당비서와 보위원 및 기관책임자 싸인을 받아야 전화기나 팩스나 들어가 있는 통의 키를 (평시에는 키를 채워 놓고 있음) 받아 사용할수있습니다.

일반인들은 국제통화가 거의 불가능하며 특수한경우 평양 국제통시국에서 복잡한절차와 외화돈이 있어야만 통화할수있는바 그것도 보위원의감시하에 할수있으므로 속에 있는 소리는 할수가 없습니다.
편지인경우 외국으로 나가거나 들어오는 편지는 100% 검열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당과 수령,나라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내용이 들어있으면 보내지 않고 없애치웁니다.
왜냐면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아온 북한백성들이 세상이치를 아는것이 겁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컴퓨터를 주어도 북한주민들은 인터넷에 들어가 보지못하고 지금과 같이 군정보부를 비롯한 특수 분야사람들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미국방부 사이트나 일본이나 남한의 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정보사업이나 할것입니다.

김정일이 일본에서 들여온 몇안되는 팬티엄급 컴퓨터를 군및 특수분야에서 써보니 너무 좋고 욕심이 나는데 강력한 군건설에(금년도북한신년공동사설) 턱없이 모자라지 이것을 최근 팬티까지벗어주는 남한정부에서 충당하리라 마음 먹고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그 단편적실례로 적십자회담시 컴퓨터가 없어 이산가족 찾기에 애로가 많다면서 컴퓨터를 달라 한것입니다. 그것은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북한사회안전부는 대형컴퓨터에 북한주민들의 지문까지 다입력해놓았으며 지역안전부들에는 매가정의 족보가 다완성되여 보관되여 있는것입니다.

제때에 찾아주지 않는것은 월남자가족으로 이때까지 죄인으로 인간이하의 생활을 시킨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자니 일반인보다 수십배에 달하는 사상교양사업을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령독재체제가 변하지 않고 선군정치가 변하지않은 현시점에서 팬티엄급 컴퓨터의 대북지원은 백해무익한것입니다.


2.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은 어떤 人間일까요?


평양 고려호텔에서 만난 김정남


탈북자 유○○씨는 북한에 있을 때 김정남 을 옆에서 목격한 사람이다. 유씨는 1998년 까지 북한의 외화벌이 기관인 「38호실」 산하 「○○자재과」에서 근무했다. 「38호 실」은 金正日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39호 실」 산하 기관으로 외화상점과 외국인 전 용 호텔을 운영하며 송이, 꿀, 성게 알 등 북한산 토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 곳이라 고 유씨는 말했다.
유씨는 1995년 봄, 평양 고려호텔 커피숍에 서 김정남을 목격했다. 밤 9시 무렵이라고 한다. 고려호텔에는 1층과 지하에 커피숍 이 각각 1개씩 있는데 김정남은 1층 커피숍 에 나이 든 남자와 같이 앉아 있었다고 한다.

『나는 김정남과 등을 대고 커피숍에 앉아 있었다. 김정남은 50이 넘은 남자와 마주 앉아 있었다. 처음엔 김정남인 줄을 몰랐 다. 그런데 김정남이 나이든 어른에게 「그 랬나?」 「그 영감 일은 참 안 됐어」하며 반말을 하기에 어떤 사람인가 싶어 쳐다보 게 되었다. 나이에 비해 조숙해 보였고, 잘 먹고 살이 쪄서 재일교포인줄 알았다. 커피숍 복무원에게 「저 젊은이가 누구기에 어른에게 반말하느냐」고 물어보았다. 복 무원은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선생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선생님의 아들」 은 북한 젊은이들 사이에 통용되는 김정남 에 대한 隱語(은어)다. 「장군님 아들」이 라면 바로 신분이 드러나니까 「선생님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김정남은 머리를 바싹 치켜서 짧게 깎았고 양복 차림이었다. 키나 체형은 金正日을 빼다 박았다. 아버지를 닮아 김정남도 머리 통이 컸다. 나처럼 대학을 나온 북한 젊은 이들은 김정남이 아버지 金正日의 말도 안 듣는 자식으로 알고 있다. 김정남은 학교 에 다니지 않고 교수들을 관저로 불러 개인 교습을 받은 것으로 안다. 김정남은 술도 잘 먹고 난동기가 심한 사람으로 북한 사회 에 알려져 있다』

―김정남은 고려호텔에 자주 나타났습니까.

『저는 그때 처음 보았고, 복무원 말은 자 주 온다는 것이었어요』

―김정남이 술에 취해 고려호텔 나이트클럽 에서 권총을 쏘고 난동을 부렸다는 말이 있 는데요.


『난동기가 심하다는 말은 들었으나 권총 사건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김정 남이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제 마음대로 국경을 넘어 중국에 갔다 온 일이 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김정남이 金正日의 후계자가 될 것 같습니까.

『金正日은 金日成의 후광을 워낙 많이 입 었기에 후계자가 가능했습니다. 북한 사람 들이 아무리 바보라 해도 김정남이 金正日 의 후계자가 되기는 힘들 것으로 봅니다』 ―김정남이 권력은 갖고 있습니까.

『국가보위부 內의 실력자라고 들었습니다 . 국가보위부에 잡혀간 사람이 있었는데 그 가족들이 김정남에게 잘 이야기해 풀려나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본사가 濠洲에 있고, 평양에 지사를 두고 있는 어느 기업체의 간부는 김정남의 고려 호텔 총기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평양 지사 직원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1 993년 무렵인데 고려호텔 지하 디스코텍에 서 술을 먹던 김정남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들고 천정을 향해 발사했다는 것이다. 사람 은 다치지 않았다고 했다. 고려호텔에 투숙 중인 외국인들이 총소리에 깜짝 놀라고 난 리가 났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가가니까 김정남은 승용차를 타고 사라졌다. 그가 타고간 승용차에 「빨간 별판」이 붙어 있 었다고 목격자들이 얘기했다. 「빨간 별판 」은 장군들이 타고 다니는 차다. 김정남은 아버지 金正日을 닮아서 총을 잘 다루고 사격술도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자료-월간조선 2001년 2월호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Total 14,243건 3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