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꼬인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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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863회 작성일 03-03-20 18:30본문
필라델피아에 사는 '마크 트인'이란 남자가 이상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그는 결혼을 잘못하는 바람에 족보가 이상하게 꼬여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나는 어떤 과부와 결혼했다. 그녀에겐 다 큰 딸이 하나 있었다.
역시 홀아비였던 우리 아버지는 나의 의붓딸과 결혼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내 의붓사위가 되었고,
또 의붓딸은 내 계모가 되었다.
일 년 후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
그 아이는 아들이면서 동시에 계모에겐 아우가 되었으므로,
내 숙부이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후 계모가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는 내 이복 형제인 동시에
내 의붓딸의 아이니까 내 손주이기도 했다.
결국 아내는 내 계모의 어머니이므로,
나는 아내의 남편인 동시에 그 남편인 나는
나 자신의 조부가 되는 셈이다."
출처 - 너무 너무 황당한 이야기 153
※ 허진혁님께서 2003-03-20 PM 08:29:23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그는 결혼을 잘못하는 바람에 족보가 이상하게 꼬여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나는 어떤 과부와 결혼했다. 그녀에겐 다 큰 딸이 하나 있었다.
역시 홀아비였던 우리 아버지는 나의 의붓딸과 결혼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내 의붓사위가 되었고,
또 의붓딸은 내 계모가 되었다.
일 년 후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
그 아이는 아들이면서 동시에 계모에겐 아우가 되었으므로,
내 숙부이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후 계모가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는 내 이복 형제인 동시에
내 의붓딸의 아이니까 내 손주이기도 했다.
결국 아내는 내 계모의 어머니이므로,
나는 아내의 남편인 동시에 그 남편인 나는
나 자신의 조부가 되는 셈이다."
출처 - 너무 너무 황당한 이야기 153
※ 허진혁님께서 2003-03-20 PM 08:29:23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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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주철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촌수따지느라 힘들었네요 ㅋㅋ 근데 실제로 이런일이 있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집안꼬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