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보다 끔찍할 뻔한 음모
항공기내 액체 반입 제한 조치의 계기가 됐던 2006년 8월 영국발 미국행 항공기 동시다발 테러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범인들은 최소 7대의 비행기를 폭파시켜 1천500명의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려 공모했던 것으로 나타나 자칫 2001년 발생했던 9.11 테러 보다 끔찍한 테러로 기록될 뻔했다. 7일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법원에서 항공기 폭파 기도 혐의가 인정된 압둘라 아메드 알리(28)와 아사드 사르와르(29)는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에 있는 피난 캠프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일을 했다. 이들은 피난 캠프의 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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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