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이 아즈텍·잉카문명 세웠다" 주장 > 음 모 론

      카테고리를 바꿀까요?  ㅡㅡ^

      쏠깃하군요~
카테고리는 초고대문명으로 가야하나 --;; 난감~

      호오~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다만, 음모론 보다는 초고대문명에 어울리는 글 같군요.

아라리가 라는 말이 그렇게 해서라면 이라...

그러면,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는
이~ 이렇게 저~ 저렇게 이렇게 이겼네 쯤 되려나요? :)

      보나마나 학회는 인정하려 들지도 않을테지만요 :-(
사실 저도 저 주장은 너무 막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학회에서 받아주느냐는게 문제죠,

참우리말 대단하긴하네요 한두군데서 발견되는게 아니니

초고대문명쪽이 어울릴듯함

      이러다간 한민족이 유대민족의 아버지뻘 된다..라는 말이 나올 수동..

      이제 이런건 뭐 대응하기도 질렸군요. 솔직히 이런 글 가져오시면서 이상하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말이 되야죠.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솔깃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한민족이 무슨 모든 문명의 발상지인양 떠드는 글은 정말 진저리가 납니다. 한 두 번 본게 아니거든요. 결국에는 신빙성이 없는 것이고요.
우리나라는 지금 자체로도 대단합니다. 역사를 이렇게 부풀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참고로 아메리카 원주민이 베링해협을 건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학계에서도 원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장이라는 말이죠. 그러나 그게 한민족이라니요. 그들의 언어는 우리와 다릅니다. 이 기사에 쓰여져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단지 단어 몇개가 대응된다고 해서 그들의 언어와 우리가 쓰는 언어가 동일어족이라는 사실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북아메리카의 어족이 따로 있고 남아메리카의 어족이 따로 분포하지 아메리카 대륙 내에서 우리와의 유사성을 가지는 언어는 발견되지 않았고 또한 발견될 가능성이 없을 것입니다.

      얕은 지식으로 생각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라고 봅니다. 언어의 구조를 살펴서라는것은 한 뿌리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입니다. 가장 쉬운예로 우리나라의 말중 제주도 방언을 들어보신적 있는지..언어의 구조는 기본적인 주어+목적어+동사로 쓰이지만 실제 방언을 들어서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역별로도 방언이 다른이유도 마찬가지로 설명할수 있다라고 보는것이죠..즉 그 말은 달라질수 있어도 언어의 구조를 보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수있다라는것입니다. 똑같은 우리말을 가지고 각각 다른지역(예를 들면 북극과 남극)으로 간후 몇백,몇천년이 지나면 북극과 남극의 말은 서로 알아들을수 없을정도로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골격(언어의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을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솔깃하네요....어디까지나 얕은 지식으로 생각한 것 뿐입니다.

      실제로 이 교수가 말한 것 처럼 문장의 어순이 동일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단지 어순이 동일하다고 해서 유사성이 있다고 볼 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이유는 모음조화, 조사의 사용 등 지금까지 남아있는 알타이어계의 언어들과 비교하였을 때 공통적인 유사성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알타이어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다지 신빙성이 없기에 학계의 정설로서 설명드립니다. 현존하는 알타이어계 언어들과 한국어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많이 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아마도 한국어는 알타이어계 언어들 중 가장 먼저 분화되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북아메리카나 남아메리카의 언어는 별개로 취급됩니다. 공통점을 어순외에는 찾지 못했으니까요. 역시 따로 분류가 됩니다. 에스키모 알류트어족과 아메리카 인디언어족으로 말이죠. 북아메리카 일부지역과 그린란드지역, 북미와 남미를 걸친 모든 곳에서 공통적인 어족이 분포합니다.

      흠..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저렇게 체계적으로 증명하고 연구하는게 머 잘못된 일은 아니잖습니까? 중국은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없는 역사도 만들어 왜곡하는 판에..저런 연구는 가히 칭찬할만하다 싶습니다. 다른 민족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를 하면 잠잠한것 같다가도 꼭 우리 민족과 관련된 고대사나 해석이 나오면 좀 시끄러운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허허

      한나라당에서는 주어를 생략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남이 한다고 따라해서도 안되는거겟죠
물론 저런 연구에 잘못된건 없습니다만  사실 체계적이라고 하기엔 너무 막연한것도 사실이지요

그 당시의 사람이 지금 현재의 우리민족 이라고 말하기도 뭐하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것이긴 해요
(동이족 이라는 말이 우리나라 사람만을 가리키는게 아닌것 처럼요)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는 "아리다 쓰리다 앓이가 났네"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임과 이별하면서 마음이 쓰리고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의미입니다. 간단한 말에 별 희안한 해석들이 많더군요^^!

      홍민기님의 말에 상당히 공감이 가내요  나중에가선 피라밋.나스카문명.만리장성도 우리선조들이 이룩한문명이라는 말까지 나오겠내요 이런추세면 로마제국도 우리선조가 세웟다는 학설도곳 나오겠내요

      동북아 전부에 남미까지..하긴 은허때에도 건너간 우리 민족들이 있다고 말이 있기는 있습니다.순장하던 시대에 건너가고,했을테니..꼭 다르다고 말하기 그렇내요..^^;;

      한국어와 남미 원주민언어 간의 유사점과 공통점에 관한 것은 이미 매우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런 주장은 그런 널리 알려진 사실에 관한 선지식이 부족한 개념없는 학자의 쑈라고 말하고 싶군요.  몽골계통 인류의 언어적인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저러는건 웃기는 군요.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