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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3차대전으로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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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1,614회 작성일 08-05-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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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3차 세계대전으로 가고 있다"

[인터뷰] 레바논 정치학자 아마드 무살리

[프레시안 황준호/기자]

레바논의 각 정파 지도자들이 21일 거국내각 구성을 골자로 하는 정국 안정방안에 합의하면서 내전 위기로 치달았던 레바논 사태가 수습 국면을 맞았다.

레바논의 여야 정파 대표 14명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거국내각 구성, 새 대통령 선출, 선거법 개정 등 3개 핵심 쟁점에 대해 타협했다.

이로써 친서방 레바논 정부가 지난 7일 야권의 주축인 헤즈볼라의 통신망을 불법화하면서 벌어진 유혈사태는 봉합됐다. 헤즈볼라는 정부의 조치는 자신들에 대한 전쟁행위라며 즉각 행동에 나서 베이루트 중심부를 장악하는 등 불과 수시간만에 정부를 무력화했다. 이번 사태로 100여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났다.

헤즈볼라는 지난 2006년 11월 집권 정파가 자신들에 대한 무장해제를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휴전 결의를 지지하자 거국내각에서 뛰쳐나와 1년 6개월 동안 정부와 대치해왔다.


레바논 사태,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
사진#01

프레시안 : 현재의 중동 정세에 대한 윤곽을 그려달라.

아마드 무살리 교수 : 이스라엘은 미국의 후원을 받아 중동 질서의 중심이 되려고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그런 구상에 반대하고 있다. 중동에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출하고자 하는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그에 반대하는 이란, 시리아, 헤즈볼라 등 레바논 일부 세력,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이라크 마흐디군 등의 대결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반미 벨트의 중심에 있는 이란은 체제 자체가 강력한 반미 성향을 띠고 있지만 이란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같은 갈등은 내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레바논 정부는 친미적이지만 헤즈볼라는 친이란이기 때문에 헤즈볼라는 정부와 싸우고 있으면서 동시에 중동 갈등과 관련되어 있다. 헤즈볼라는 이슬람의 자유를 원하고 있고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원하는 하마스를 도우려 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반대하지만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친미적이고 이스라엘에 협조적이다. 이라크에서도 말리키 정부는 친미지만 시아파인 마흐디군은 거의 절대적으로 이란에 충성하고 있다. 시리아에는 강한 운동 단체가 없지만 정부의 일반적인 외교정책이 강력한 반미·반이스라엘 성격을 띠고 있다.

반미 세력이 강하게 저항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미국의 신중동정책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프레시안 : 최근 일어난 레바논 사태은 어떤 갈등인가?

무살리 : 이번 레바논 사태는 친서방적인 시니오라 정부가 헤즈볼라의 자체 통신망을 폐쇄하려고 하면서 시작됐다. 그 통신망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헤즈볼라 입장에서 정부의 조치는 전쟁선포 행위나 마찬가지였다.

헤즈볼라는 저항했고 수니파·기독교도 등 부유층이 사는 지역과 베이루트 일부를 점령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레바논 군대가 정부의 입장과 달리 헤즈볼라와의 내전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고, 헤즈볼라도 결국 점령했던 지역을 반환했다.

아랍연맹이 레바논의 모든 정파 및 종파 지도자들을 카타르 수도 도하에 모아 대통령 선출, 거국내각 구성, 2009년 국회의원 선거 관련법 등에 대해 종합적인 해결을 모색했다. 합의가 이뤄진다면 레바논의 갈등을 없앨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가 될 것이다.

"레바논에서 3차대전 시작될 것"

프레시안 : 일단 안정되지 않을까?

무살리 : 레바논이나 팔레스타인,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중동 지역은 전쟁으로 가거나 안정을 찾거나 할 텐데, 내가 보기엔 안정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가서 이스라엘은 유대인의 나라라고 했을 때 엄청난 반발을 가져왔다. 근본적인 문제,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레바논에서 전쟁이 시작되어 중동 전지역으로 퍼질 것이다.

반미의 주축인 이란과 시리아는 물론이고 헤즈볼라와 마흐디군, 하마스 모두 중무장되어 있다. 거기에 슈퍼파워인 미국과 지역 강국인 이스라엘이 한 편이 되어 맞붙는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02

프레시안 : 전쟁이 난다면 어떤 양상을 띨까?

무살리 : 미국은 엄청난 해·공군력을 중동 지역에 배치하고 있다. 그런 무장력을 동원한다면 해상 봉쇄 같은 걸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란, 시리아, 마흐디군, 헤즈볼라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지상전에 유리하다. 또한 그들은 기본적으로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군대이기 때문에 국익을 위해 싸우는 미군과 달리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 국가 기반시설 4000곳을 겨냥할 것이다. 그러나 이란은 그런 공격을 이겨내고 사우디에 있는 미 공군기지, 바레인에 주둔하는 미 해군, 이란과 쿠웨이트에 주둔한 미군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란은 1분에 1만1000발의 미사일을 쏠 수 있을 만큼 화력이 막강하다.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유가와 물가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세계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것이다. 또한 러시아나 중국 등 다른 강대국도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도 반서구 기치를 들고 싸운다면 이슬람 문명권과 서구 문명권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9.11 사태 이후 그런 현상은 이미 시작됐다.

프레시안 : 갈등이 악화된 이유는 무엇인가?

무살리 : 미국의 아프간·이라크 침공이 가장 컸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세계가 무슬림들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일을 계속 저질렀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해놓고 60년간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검문소에서 팔레스타인 여자들을 붙잡아 두고 해산까지 하게 한다. 관타나모에서 재판도 없이 사형을 시키는 일,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라크에서 미군이 저지르는 만행, 300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란의 핵개발을 문제 삼는 이스라엘, 9.11 이후 무슬림들의 입국까지 어렵게 만드는 서방 국가들의 태도 등이 그러하다.

최근 미군들이 이라크에서 코란을 타깃으로 놓고 사격연습을 한 일이 있었다. 무하마드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한 만평 사건도 있었다. 그같은 일들이 무슬림들의 서구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고 있고, 그 주도 국가인 미국에 대한 적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은 문제의 핵심에 이란이 있다고 본다. 중동 지역의 반미·반이스라엘 저항세력들을 지원하고 핵개발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란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우디는 특히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이란을 돕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이다. 미국이 레바논이나 이라크에서 수니파와 시아파를 분열시키는 정책을 쓰는데 그것은 이란을 중심으로 반미 세력을 단결하게 했다.

사진#03

반복되는 미국의 실수


프레시안 :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8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군사 공격을 할 수 있을까?

무살리 : 문제는 계속된다. 이란은 군사적으로 공격을 받지 않는다면 3~4년 후에는 핵보유국이 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그걸 용납할 수 없다. 따라서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부시 행정부에서 못한다면 매케인 행정부 초기에 공격이 있을 수 있다. 미국인들은 아직 흑인을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매케인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화당은 오바마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 매케인을 당선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란에 대한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

프레시안 : 작년에 레바논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 파타 알 이슬람이라는 세력이 등장해 레바논군과 싸운 적이 있었다. 그들은 누구인가?

무살리 : 헤즈볼라에 대항하기 위한 수니파 과격단체들의 연합니다. 2006년 전쟁에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성공적으로 저항하면서 헤즈볼라의 영향력과 명성에 대항하기 위해 레바논에 있는 수니파들을 지원하는 세력이 뭉쳤다. 전쟁 후 수니파들은 시아파들을 두려워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급진파들을 지원하게 됐다.

파타 알 이슬람에는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 게릴라도 있지만 사우디 사람들도 많고, 레바논의 수니파 세력도 참여하고 있으며, 심지어 알카에다에서 온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사우디와 미국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미국은 1979년 아프간에 침공한 소련과 싸우기 위해 알카에다를 육성했던 것과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현재 헤즈볼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력은 결과적으로 반미 저항단체가 될 수 있다. 그것은 수니파와 시아파를 분리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란을 도와주는 것과 마찬가지의 실수다.

프레시안 : 해법은 없나?

무살리 :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미국, 유엔, 유럽연합(EU) 등 서방세계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영향력을 행사해 그런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불행하게도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황준호/기자 (
anotherway@pressian.com"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anotherw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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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짬뽕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세계대전의 발발은 힘의균형이 무너지는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이슬람권과 서구권의 국지전은 가능하더라도 중국 러시아가 이슬람권에합류할가능성은적죠..오히려 북한의 김정일 사후 친중구테타이후 미국 일본남한의 북한내전참전에 따른 러시아가 중국가 협정에따라 참전 그리고 힘의공백에 의한 이란의 이라크 합병전쟁발발로 대중국전쟁에 따른 인도의 연합국참전으로 파키스탄의 중국 러시아 동맹 참여 그리고 유럽 강대국 즉 유로연방의 러시아공격.그리고 남미연합(브라질제외)의 미국본토공격멕시코 중립선언.아프리카 각지역 내전발발.(중국,러시아지원으로 독재국가 성립에따른내전)대충 이정도이지않을까요?? 슈퍼파워라는 게임으로 돌려본 세게3차대전 발발시나리오입니다..<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6.gif" align=absMiddle border=0 />

불암산호랑이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ㅎㅎ 그야말로 세계대전이네요,,,,</p><p>힘의 균형의 균열과 무너짐이 대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br />또한 이란과 이스라엘(미국) 전쟁 가능성 있습니다...</p><p>레바논을 시발로 분명히  전쟁 가능성 있고 . 이 전쟁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세계곡물 대란과<br />맞물려 엄청난 경제 재앙 또한 불보듯 뻔한다고 봅니다..</p><p>이러한 상황들은 이스라엘과 광적인 시온주의자(미국내 유대인)들이 <br />간절히 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p><p>냉전이 종식됬다고 보시는지요,,,,<br />냉전은 아직도 유효하며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봅니다...<br /><br />제국주의는 언제든지 부활 할 수 있는  <br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을 제거하지 않은 시한폭탄과 같은 것입니다....</p><p>한국은 항상 이에 대비해야 하며 언제나 <br />이와 같은 상황에 정면으로 노출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br />미국은  그들의 전쟁에 우리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 할  수도 있습니다.</p><p>강한 자국의 군대와 세계열강과의 긴밀한 협조가 불가피 합니다...<br />적과의 동침도 불사해야만 하는 것은 피할수 없는 우리의 숙명 같습니다</p><p>  </p>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현재 국제적으로 원유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죠.    단순히 생각한다면 국제투기꾼이나 산유국의 정국불안 등의 문제라고 하지만...  국제석유가가 고공행진을 하자 우리나라도 최근 2000원을 넘은 기름값에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죠.  </p><p>세계경제가 석유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경제구조인데...  원유가 이슬람이란 광신종교를 믿는 일부 중동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이 이슬람이란 종교는 어찌보면 지구인을 적으로 여기는 듯한 종교집단입니다.  그런 종교를 믿는 종교인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들에 원유자원이 편중되있다는 것이 문제죠.</p><p>현재 원유는 고공행진을 해서 중동의 어느 국가는 원유덕에 사막에 엘도라도 같은 황금도시를 세울 정도로 부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차라리 이렇게 경제를 우선시 하는 나라라면 차라리 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앞서 전술한 이슬람이란 제정일치의 나라들입니다.</p><p>이슬람을 믿고 세계경제를 경제적 이익보단 종교확산의 문제로 보는 일부 급진국가( 예들 들면 이란이 해당)들이 계속적으로 중동전국을 뒤 흔들고 OPEC 이라는 기구를 통해서 유가를 계속 끌어올리고 40년 후 고갈이라는 석유자원을 미래가치까지 쳐서 가격을 올려 받으며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끝까지 간다면 끝에 가서는 국가적 부를 어느정도 확보한 일부 이슬람국가에서는 석유를 팔면서 돈보다는 자신들이 믿는 종교를 믿거나 종교를 타 국가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원유를 팔지 모름니다.</p><p>이런 왜곡되고 엉망된 종교를 바탕으로 한 국제경제 시장의 교란은 그저 가진것이란 종교적 극렬성과 종교에 대한 맹신 더 나아가 원유를 팔아서 세운 모래위에 콘트리트 건물 밖에는 없는 허름한 이슬람종교 국가에 대한 국제적인 반감을 더 할 것입니다.    더우기 그런 나라는 국민이 자원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게릴라전술을 펴는 인간폭탄으로 밖에는 쓸 수 없는 비조직적이고 오합지졸의 국민들을 가진 나라를 그저 물로 밖에는 안 볼 것입니다.  </p><p>석유자원의 계속적인 고공행진과 이런 국제경제 시장의 계속적인 교란은 서구나 기타 국가 중국도 포함하는 신흥발전 국가들의 발목을 잡을 것이며 이런 경향이 계속되면 모든 나라가 정상적인 국제거래에 의한 석유자원의 확보보다는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나라의 운영에 필요한 석유자원의 확보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p><p>좋은 예가 석유 전쟁이라고 알려진 걸프전이죠.  미국이 걸프전에 뛰어든 근본 원인은 이락의 쿠웨이트 점령보단 석유자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목적이라고 좌익성향의 집단에서는 계속적으로 걸프전쟁을 왜곡해서 홍보하지만 어쩌면 큰 맥락에서 본다면 그런 분석이 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p><p>즉 석유자원을 풍부히 소유한 중동국가들이 향후 계속적으로 원유가를 끝까지 올려서 받는다면 나라 경제를 운영해야 할 서구 각국의 여러 선진국들이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석유는 비단 이동수단을 운영할 도구가 아닌 모든 국가의 비타민과 영향소같은 존재인데 이를 비단 국제거래라는 방식에 의한다지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원하는 중동국가들에 대한 반감이 언제까지 참고 있을지요.</p><p>부를 가졌지만 솔직히 지난번 걸프전에서 봤지만 국방력이나 국가방위력 면에서는 턱없이 약한 중동국가들입니다.  막말로 그들을 지키고 있는 것은 국제관계나 국제거래.  더 나아가 21세기를 떠 받치고 있는 인간지성일 뿐이지 한정된 자원과 비싼 가격 그것도 돈을 주고도 못구할 상황이 된다면 어느나라가 중동국가가 이쁘다고 서로간에 국가간의 예의를 지켜주면서 국제거래 시스템에 의존할 지 의문입니다.<br /></p><p>턱밑에 찬 경제문제나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또는 국내정치 불안 해소 등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 수 있지만 그야말로 여러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은 전쟁입니다.  전쟁은 어찌보면 비인간적인 것 같지만 전쟁만큼 확실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정치학에서도 전쟁은 정치의 한쪽 면이라고 합니다.  정치로 풀지 못하면 전쟁으로 푼다는 것이죠.  </p><p>21세기는 영화<트로이>에서 봤듯이 배를 타고 가는 전쟁이 아님니다.  비행기로 군인을 공수하고 또한 비행기로 전쟁물자를 실어나름니다.    결심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전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능력을 소유한 나라가 아직 지구상에는 슈퍼파워라고 불리우는 몇몇국가에 한정된 상황이지만 이런 유가의 고공행진에 더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바로 지구상에서 슈퍼파워라고 불리우는 나라들 입니다.  바로 그런 전쟁능력을 가진 국가들이 더더욱 고통받는 국가가 되는 상황이기에 이런 양상으로 포문이 열린다면 분명 슈퍼파워 국가들이 시작할 것입니다.  </p><p>저의 지나친 상상일 지 모르지만 세상에는 <세상사는 정도의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중동국가들이 현재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한정된 석유자원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한계에 달할 때는 분명 어느 슈퍼파워 국가에 의해 국가적 패망을 걸고 일전을 해야 할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때 바로 각국의 이해관계가 물려서 전쟁에 끼고 싶지 않아도 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제3차 세계대전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한미상위방위조약 이란 조건 때문에 한쪽편을 들어야 겠고요. </p><p>노스트라다무스의 아마겟돈 전쟁...  아마겟돈이 바로 중동의 머리부분에 위치한 지역이란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세계경제가 과연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p>

리베하얀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냉전일때가 정말 패팽한 긴장감때문에 전쟁위험이 오히려 없었던거 같네요 겉으로는 군사력 어쩌고하지만 진작에 칠생각은 없었던게 냉전인거 같고요.정말 지금처럼 이렇게 힘의 균형이 약간씩 무너지고있고 겉으로 평화시대라고 생각할때..이럴때가 정말 위험한듯

이대석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리가 매년 18조원의 국방비를 주는 이유가 있습니다....중동어느 한나라 만만한거 골라서 먼저 칩시다..그리고 유전 몇개 거둬 들입시다...골동품 에프15기 얼릉사서 중동산유국중 하나 칩시다..

사회병리약자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여기 웃고 있는 사람들 있는데 3차세계대전 이라하면 동서양의 강대국들이 연루된단 뜻이고 핵무기가 터진다는 뜻입니다. 그런 전쟁은 질병도 유발하며 경기를 마비시킵니다.

비와바다님의 댓글

오징어짬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b>3차 세계대전은 지구인끼리가 아닌 외계인과의 충돌전쟁 가능성이 다분...</b></p><p>  미국의 입장에선 유가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걸려 있습니다.  미국내 유가도 물론이지만 세계경제에 유가가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죠.  산업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정치,산업,이념적인 면에도 그러하고... 그래서 미국은 중동에 친미정부를 많이 두어 OPEC 을 깨고 미국의 의도대로 유가를 조정해 나간다는 정책을 펴고 있는 중이었죠... </p><p>  그런데 이란을 필두로 반미국가 중동세력이 만만치 않자 유가는 차지하고 원유공급 확보정책으로 축소된 셈이 되었죠.  그런데 기다리던 참에 911 테러가 발생했고.. 이를 이유로 이라크 원유라인까지 확보한 미국정부는.... 이란만 잡으면 OPEC을 수중에 안을 수도 있을텐데... 이에대한 러시아와 중국, 인도의 견제가 만만치 않으니... 자칫하면 3차대전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이란과의 한판은 강대국들 끼리와의 딜이 성패여부에 달려 있을듯 보이는 군요.</p><p>  또한 설사 이란과의 한판에서 승리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중동의 대 테러위협이 없어질테니 미의회는 국방비를 삭감하려 들것이고... 미 방위산업체와 국방부는 이익이 줄게되고, 정부는 미국내 젊은이들이 남아돌면 실업률을 걱정해야 할테니... 이란은 있어줘야 할 존재인거죠...</p><p>  만약에 미국이 관련 강대국들과의 딜이 성사되고, 이스라엘을 이용해 중동을 장악한다면 원유확보와 유가조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도 있겠지만... 미방위산업체의 침체를 각오해야 하는거죠... 로마제국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비즈니스 국가로 남느냐의 기로인거죠....</p><p>  그런데 중동의 상황을 볼때 이란과 반미중동세력 국가의 변수가 미국과 상관없는 이스라엘과 중동자체전의 발발일경우 그것도 핵, 화학전일경우 미국민들은 철군을 요구할 것이고.... 유가가 치솟을건 불을 보듯 뻔하고... 세계경제는 혼란에 빠지게 될것이고... 그만큼 미국의 국제 비즈니스도 타격을 입게되겠죠.  그에따른 오일머니는 안전금고인 유럽으로 돌아갈것이고... 미국내 경제는 대공황을 또다시 겪게될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를 이란은 이미 알고 있겠죠... 게다가 달과 화성의 외계인까지 신경써야 하는 미정부의 입장으로선 과학과 방위산업의 발전은 국가 존폐가 걸린 사안만큼 정부의 제1정책사항이 될 것이겠죠.... </p><p>  그러므로 제견엔 미정부는 중동전이 3차대전으로 가는 건 원치 않을것이고... 더구나 미방위산업체와 미정부와의 이해관계에서 이란은 긴장조성을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란과의 한판은 불가능할 것 같군요... 빈라덴을 잡지 않는 것처럼...3차대전 역시 가능성이 희박하고(핵억지력에 의해...).......</p><p>  문제는 달과 화성과 태양계내에 거주하는 다른 외계인과 태양계 밖에서 오는 외계인들과의 전략적인 관계개선과 방위무기 개발이겠죠.... Area 51은 그래서 중요한거죠.... 3차대전 보다도 더 말입니다.</p><p><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68.gif" align=absMiddle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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