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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2003년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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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0건 조회 1,876회 작성일 08-09-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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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년 전인 지난 2003년에 사망했다는 해괴한 소문이 해외 언론들 사이에 떠돌고 있다.

8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 같은 괴담은 일본 와세다 대학의 시게무라 도시미쓰교수가 최근 출간한 저서 '김정일의 정체'(金正日の正體)를 통해 유포되기 시작했다.

일본 종합 일간지 마이니치 신문의 기자 출신인 시게무라 교수는 지난 달 19일 발간한 이같은 책자를 통해 "김정일은 2000년 지병이었던 당뇨병이 악화돼 휠체어 생활을 했고 2003년에 사망했다"며 "지난 2003년 9월 10일부터 42일간 김정일의 동정이 사라졌을 때가 사망 시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김정일 근황에 대한 불분명한 보도만 계속됐고 사망 전인 2000년 남북정상회담, 2003년 북핵 6자 회담 등 굵직한 외교적 결단을 내렸으며, 일본 방송이 4년 전 그의 목소리와 현재 목소리를 분석해 본 결과 다른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런 주장은 지난 달 일본 주간지 '슈칸 겐다이(週刊現代)'가 보도했지만 큰 관심을 얻지 못하다가 지난 7일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디펜던트 등 여러 해외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파문이 일고 있다.

시게무라 교수는 "현재 김정일 대역이 그를 대신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북한 최고위 간부만 알고 있다" "북한의 가까운 소식통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이 사실을 숨기는 이유는 김정일의 죽음이 밝혀지면 북한도 붕괴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라며 "학계에서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각국 안보국에는 이미 퍼져있는 사실"이라는 주장도 폈다.

한편 지난 7일 인디펜던트는 김정일이 3주 이상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얼마 전 중국 의사 5명이 방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건강이상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지는 "김정일이 지난달 14일 군부대를 시찰할 때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면서 "북한 관영 언론은 김정일이 공식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보도하지만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전혀 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일의 올해 대외 활동은 지난달 10일 현재까지 총 69회로, 군부대 방문 및 군 관련 활동이 38회(55%), 경제부문 20회(29%), 외빈 접견 등 대외 활동 5회(7%), 기타 6회(9%)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cate_code=1400&article_id=200809081806321300&pos=right_hwangd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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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뽀리님의 댓글

빨개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짜증난다. 죽지도 않은 놈을 맨날 죽었다고 하니... 그러니 저놈이 명이 길지!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79.gif" align=absMiddle border=0 /> 이~룬!

세이야님의 댓글

빨개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죽었을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모르겠당~~<br />그냥 고이 죽어주시지...ㅡ.ㅡ;;<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45.gif" align=absMiddle border=0 />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빨개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 vAlign=top><td class="p16 lh23 gm" style="PADDING-LEFT: 5px"><!-- 끼워넣기 --><!-- 끼워넣기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height=17></td></tr></table> --><div id=naver_news_20080201_div style="FONT-SIZE: 16px"><div id=keyword_layer style="Z-INDEX: 20; POSITION: absolute"></div><br />北김정일, 9.9절행사 불참..건강이상설 증폭(종합) <br /><br clear=all><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height=353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1/2008/09/09/PYH2008091000190001300_P2.jpg" width=500 border=0 /></td></tr><tr><td style="FONT-SIZE: 11px; PADDING-BOTTOM: 10px; COLOR: #666; FONT-FAMILY: '돋움'" align=middle>北TV, 퍼레이드 중계. 김정일 불참 확인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후 9시부터 김일성 광장에서 치러진 노농적위대 열병식을 녹화중계했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 TV촬영>> <<민족뉴스부기사참조>> </td></tr></tbody></table><br />美정보관계자 "발작 등 중병일 가능성"..김영남.조명록 참석<br /><br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함으로서 건강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br /><br />북한은 정권 수립 60주년을 앞두고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대규모의 군사퍼레이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과거와는 달리 오후에 정규군이 아닌 노동적위대와 평양시민들만의 열병식을 갖는 방식으로 축소했고 평양시내 퍼레이드도 열리지 않았다.<br /><br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오후 8시 정규 뉴스 시간에 이어 9시부터 열병식을 녹화중계했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r /><br />열병식에선 김영춘 인민군 총참모장이 열병보고를 했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단상에 모습을 드러냈다.<br /><br />이에 따라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의 신변에 건강 등 이상이 생기면서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김 위원장이 불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br /><br />이와 관련, 미국의 정보기관 관계자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발작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는 등 "중병(gravely ill)"일 수도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br /><br />국내의 한 정보 소식통도 "김정일 건강악화 관련 첩보는 현재 사실 여부를 추적중에 있다"며 "김정일 건강 이상 첩보가 단순히 '카더라' 통신은 아니며 어느 정도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 /><br />김정일 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14일 보도한 제1319군부대 방문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최근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치료를 위해 프랑스와 독일 등의 의료진이 방북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br /><br />김 위원장은 작년 5월 초순 심근경색 증세때문에 독일 심장재단 의료진으로부터 막힌 동맥 1개를 뚫어주는 심장 바이패스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심장병과 당뇨 등 지병으로 인해 체력 저하 등 노화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br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내분비과 교수는 "김 위원장이 바이패스 시술을 한번 받았다면 혈관계쪽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며 "당뇨의 합병증으로 투석이나 시력장애, 다리 염증 등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예정된 행사에 불참할 정도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br /><br />김 위원장은 북한군 최고사령관에 취임(1991년 12월)한 이래 이듬해 4월 군 창건 60주년 열병식부터 98년 정권수립 50주년, 작년 군 창건 70주년 열병식까지 그동안 열린 10차례 열병식에 빠짐없이 참석했었고, 올해는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 행사라는 점에서 그의 불참 이유에 더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br /><br />특히 북한은 중요 정치일정에 따라 열병식을 갖는 경우 전날 중앙보고대회를 갖지 않았으나 이번엔 8일 평양체육관에서 보고대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북한 당국이 사전에 김정일 위원장의 불참을 염두에 뒀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br /><br />일부에서는 김 위원장의 행사 불참이 건강문제 외에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가 이뤄지지 않고 검증문제로 북미관계가 갈등국면에 들어서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식량난이 악화되는 등 대내외 여건이 호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때문에 김 위원장이 불참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br /><br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불참 배경에 대해, 북한에 외부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켜 놓은 뒤 핵문제 등과 관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br /><br />김영춘 총참모장은 열병식 보고에서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 압살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자위적 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br />북한은 이날 열병식에 이어 김일성광장에서 정권 수립 60주년 기념 청년학생들의 횃불야회 '선군의 조국'행사를 가졌다. <br /><br />jyh@yna.co.kr</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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