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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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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클베리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1,456회 작성일 09-04-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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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로 조타수로 승급했습니다. ^^

기념으로 경제와 관련된 암울한 소식하나 올리겠습니다.

일본에서 현직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판 미네르바가 글쓴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 대공황 2.0 이라는 책인데, 일본에서 2008년 12월에 출판되었고, 한국에는 올 3월에 출판되었습니다. )

요는, 파생상품금융시장의 총 규모는 추산되는것만 600조 달러인데 , 600조원이 아니라 달러 입니다.

이 600조달러의 파생금융시장이 붕괴되었답니다.

한마디로 1930년대 있던 대공황은 한국가의 붕괴였지만 지금은 전세계 자본주의 국가의 붕괴이며

현재 보이고 있는 위기는 따뜻한 봄날의 산책이라고 비유를 하네요.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앞으로 닥쳐올

시스템붕괴에 비하면 따뜻한 봄날의 산책하는 수준이랍니다. 짐작들 하시겠죠.

중요한건, 현재 자칭 전문가들, 대학교수, 장관, 관료 기타 들은 눈에 보이는 실물경제 (지극히 미미한 )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600조달러의 대부분은 차지하고 있는) 파생상품 시장에 대해서는

모른답니다. ............알수도 없답니다.......

현 자본주의는 붕괴되었으며, 앞으로 위기는 실물경제의 붕괴인데

실물경제의 붕괴의 피해와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니

저자는 이미 세계 경제체제는 붕괴되었으니

가치관의 재정립을 요구하네요.. ㅎㅎㅎㅎ


이미 파생금융시장이 붕괴되었기때문에 실물경제에 돈을 풀어 경기활성화는...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하고

증시가 반등을 찍었다는등 회복기미가 보인다는건, 실상을 모르기 때문에 낙관론이 생긴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책의 저자가

비상식량과 현금확보를 하랍니다.

그리고.... 조지오웰의 1984의 나오는 빅브라더처럼

감시관리가 심해지는 전체주의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한마디로 자본주의 패러다임은 종식되었고

새로운 시스템의...패러다임으로 전환된다고 하네요..

오바마가 대통령의 당선된 이유는

힐러리보다 경제에 관련해서 무지하답니다.. ㅎㅎ

그래서 오바마를 밀어준 금융계 인사가 소로소도 있다는데

이런 몰락장에서 헤지펀드를 이용해서 돈을 헐값에 더 많이 벌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모랄헤저드의 극치를 보는듯 합니다.

그리고 오바마는 비운의 대통령이 될거라고 전망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7:5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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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나와둘사이님의 댓글

하나와둘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냉.봄날의 산책 또는 폭풍전야라고 할까... <br />동감하는 부분입니다.<br />자본주의 몰락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인위적인 단계로 간다고 봅니다.<br />미국이란 숙주를 이용해서 세계경제를 조정했고 지금은 버릴단계이고 그러기 위해선<br />미국의 붕괴가 필요하겠죠... 자본주위에 의존한 모든 국가는 흔들릴수밖에 없고<br />미국을 대신할 새로운 연합이 필요할겁니다....<br />보통 나라가 혼란해지면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을 필요하듯 세계를 좌지우지 한 국가가 흔들리면 그를 대신할 뭔가의 출현을 만들기위한 인위적인 조작에 불과하다고 봅니다..<br />대공항 2.0 도 그리 크게 걱정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정세를 보통 시민이나 국가들이<br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으로 밖에 안보이며...이미 계획된 목표를 위한 수순이라고 보면 됩니다....<br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들의 목표를 위해 한국이 한국이라는 나라가 좋지 않게 이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아시아를 흔들기위해서는 북한과 한국이라는 좋은 키워드가 있지만<br />최악의 경우까지는 절대 없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br />오바마는 말씀하신대로 꼭두각시처럼 충실히 실행할것이라고 봅니다.<br />비운의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을 구할 아니 그 이상을 할 인물이 될것입니다.<br />미국 경제가 더욱 수렁에 빠질수록 그의 구원이 큰 의미를 가지가 될것이니까요...<br />비운의 대통령이 되는 시기는 그 이후에 그의 선택에 달렸다고 보고 현재는 오바마는<br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p><p>PS: 지인 말씀으로는 5월경에 경제가 바닥을 가고 10월까지 지속하다가 안정세로 간다고 하니 다시 걱정이 되는군요..</p>

누워님의 댓글

하나와둘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현재의 조건을 보면 그럴듯하기도 합니다만....<br />새로운 에너지라든가.... 새로운 자동차, 즉 굉장히 효율적인<br />전기 자동차 같은 것 말이죠... 나오게 되면 경제는 잘 굴러갑니다.<br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도 그대로 잘 갑니다... 약간의 감시기능이 더 추가되겠지만요...<br />석유가 동이나면 새로운 대체에너지가 활성화 되고요...제생각에는 우라늄인데요... 그에 걸맞는 자동차와 가전제품들이 나오고요...<br />에너지회사들은 이미 준비했습니다.<br />예; teslar automobile를 한번 google하세요.... 한 4$ 전기 충전비용에 180km 주행거리....

도훈님의 댓글

하나와둘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어차피 자본주의라는게 종식되어야 하는건 맞는말입니다. <br />다만 그다음 시스템에서 어느정도의 희생과 댓가가 필요한지 걱정되는군요.<br />뭐든지 변화하려면 그만큼 에너지와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p><p>자연만큼 완벽한 시스템(일부 혜성충돌이라던가 급작스런 상황변화를 제외하고)이없지만 지금 인류의 문명으로 자본주의도 나름 괜찮은 시스템이었습니다.</p><p>자본주의를 이용한 사람들이 음모론을 꾸며서 지구의왕 노릇을 하려고 한다면 자본주의로 인해 인류가 자멸 하는꼴을 보고야 말겠지요.</p><p>자본주의가 사라지고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 또는 자본주의로 인해 인류의 자멸 </p><p>두가지로 나뉘리라고 봅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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