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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스런 구름? 켐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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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81회 작성일 05-09-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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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켐트레일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며칠전 무심코 하늘을 보다 켐트레일이라
일컬어지는 현상을 보고 여기저기 자료를 보고 몇자 올립니다.

보통 켐트레일 하면 정체불명의 하얀색 비행기가 무언가 흰색물질을 살포하며 날아간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얼마전 오후에 약 12시경 회사에 출근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는데
비행운은 아니고 넓고 긴 연기구름 같은게 뻗어 나가는걸 목격했습니다.
연기가 뻗어나간 자리를 따라 보다가 보니 웬 비행기를 보았는데 전체가 흰색에다
우리가 흔히 보는 여객기 기종이 아니고 다른 종류의 비행기였습니다만 기종은 잘모르고...
여하튼 제가 살고 있는 인천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에 몸서리가 쳐지더군요
목격한 이후로 거의 2틀에 한번꼴로 켐트레일이 뿌려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본 자료들 중 거의가 켐트레일의 성분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분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이지 로켓포라도 있었으면 그자리에서 갈겨주고 싶은 충동까지 일더군요

마땅한 촬영 장비가 없어 사진자료는 올리지 못하지만 만약 켐트레일의 정체가 사실이라면
로켓포하나 장만해야 하는거 아닐런지 .... ^^;

요즘들어 갈수록 맑은날씨 보기 힘든 원인중에 하나가 켐트레일 일수도 있다는 의심도 드네요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6:0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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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환도장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사실 캠트레일로 추정되는 현상은 주의깊게 하늘을 살펴보면 아무리 처음 경험하는 분이라도 보통 2-3일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캠트레일에 대해서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편이었지만, 몇차례 그 현상을 경험한 후에 캠트레일의 유형과 확산에 대해 어느정도는 기준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장 끔찍했던 경험은 1년전 쯤, 강화도 동쪽 해안가 낙시터에서 본 캠트레일 케이스 였는데, 이때 님의 말씀처럼 캠트레일을 뿌려대는 흰색 비행기부터 캠트레일 정보에 소개된 현상의 절반정도를 4시간 이상에 걸쳐 직접 확인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캠트레일을 분사하고 가다가 중간에 분사가 끊어지고 수백미터 정도 더 지난 후, 다시 캠트레일을 분사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캠트레일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아내마저도 수시간전 비행기가 반복적으로 지나가면서 분사한 가느다란 캠트레일 다섯줄이 세시간 후, 하늘을 뿌옇게 흐리면서 시계가 닿은 머리위 하늘 전체로 퍼져있는 모습을 보고는 음모론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며 수긍하더군요.  서울 지역에서도 의외로 자주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시인들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기가 쉽지않고, 캠트레일의 모습을 봐도 장시간 지켜볼 수 없기에 무심코 지나치는 겁니다.  아뭏튼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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