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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PD수첩 폭로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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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1건 조회 1,343회 작성일 05-12-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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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은 거의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처음 PD수첩이 황우석교수의 배아복제줄기세포가 가짜라고 주장하면서 시작한 이번 사건은
첫 번째 방송이 나왔을 때부터 줄곧 하나의 의문을 갖게 했는데,
과연 PD수첩에 황우석교수의 연구가 허구라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배경을 가지고 그런 제보를 했을까였습니다.

처음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악의적인 감정,
즉 연구에서 배제되었다거나 하는 등의 개인감정을 가진 연구원의 소행으로 판단을 하고
누가 과연 그런 짓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짜맞추려고 했지요.
그래서 미국에 있던 K연구원이다,
아니면 국내에서 배제된 전직연구원의 소행이다 말이 많았습니다.

이런 저런 보도들이 사건의 판단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한 배경에는
언론을 철저히 이용하려 했던 제보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건의 실체가 쉽사리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죠.
애시 당초 언론을 이용하려고 했으니까요...

제가 사건의 결말을 나름대로 추측할 수 있게 된 것은
미즈메디의 병원장인 노성일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서입니다.
그전에 한가지 말해두자면,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많은 허위, 배신을 겪었기 때문에,
정치판에서 누가 어떤 말을 하면 으례히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지요.
그만큼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검찰수사관들만큼이나 뛰어난 직관력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까요.

이런 실수가 아닌, 일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작된 사건은
우리 관점에서 보면 몇 가지 실마리가 나오면 충분히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국내언론들은 미몽 속을 헤매고 있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번사건의 배후를 짐작케한 첫 번째 실마리는 PD수첩측이 최초의 취재에서부터
황우석 연구 팀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미 사이언스에 의해서 검증이 끝난 물건을 자신들이 가져가서
꼭 확인해보겠다는 요구를 집요하게 했다는 점이죠.

결과적으로 이들이 가져간 배아줄기세포는 가짜였습니다.
그들의 말이 맞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그들이 정말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멋들어지게 한 것일까요?
아니면 제보자의 시나리오에 충실하게 따라서 황우석 죽이기의 심부름센터역을 한것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MBC와 PD수첩은 이번 사건에서 그 뻘짓으로부터 헤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황우석 교수가 자신이 스스로 배아줄기세포를 조작했거나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을 미즈메디의 체세포를 가져다가 만든 것을 보관하고 있었다면
과연 순순히 그 줄기세포샘플을 내어주었을까요?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적어도 황우석 교수는 자신이 내어준 줄기세포가
자신이 만들어낸 배아줄기세포 그 자체라고 확신했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가짜 배아줄기세포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PD수첩팀에 제보한 제보자이고, 그의 제보가 확실하다고 믿었던 PD수첩팀이겠죠.

여기서는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보자는 황우석교수의 연구실에 있던 배아줄기세포의 일부가
사실은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이고,
황우석교수나 황우석교수의 연구팀은 모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PD수첩팀이 그런 확신을 가지고
황우석교수가 보관하고 있던 배아줄기세포를 내어 달라고 할 정도의 요구를 했다면,
이는 그들이 대단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서 제보자의 신분이 '믿을만한' 사람이었다는 얘깁니다.
연구에서 배제된 전직연구원의 증언 또는 노트나, 미국에 가있는 말단 연구원의 제보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죠.
다시말해서 김선종에게는 PD수첩측이 확인한 정보를 검증하는 도구로서 철저하게 협박했을 겁니다.
이건 이미 밝혀졌다시피 논문 작성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의 사멸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논문을 강행한 황우석박사의 과욕을 물고 늘어진 것이죠.

그 과정에서 김선종이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는 뒷전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최초에 PD수첩에 제보한 제보자는 김선종과 우호적관계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번져나가게 되면
김선종 정도는 날아가 버리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제가 이 사건의 배후를 느끼게된 두 번째 실마리는
미즈메디병원장인 노성일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서 입니다.
그는 우선, PD수첩의 두번째 보도내용이 '정확한 것이고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황우석박사의 배아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고 말했지요.

황우석박사의 기자회견에서는 자신을 음해하려 했던 세력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았던데 비해서,
노성일씨는 황우석박사가 사기꾼이고,
배아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는 주장까지 하면서 확실하게 황우석박사를 타킷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PD수첩이 과학적이고 정확한 사실을 보도했다고 다른 누구도 아닌,
노성일씨가 언급했다는 점이 저는 매우 의아했습니다.

노성일씨는 황우석박사의 파트너로서, 동업자였으며
그 누구보다도 그 실험과 결과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굳이 언론의 취재를 그 근거로 들지 않더라도
본인의 한마디면 황우석박사에 대한 세간의 신뢰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PD수첩을 끌어들인 것은
자신의 주장과 PD수첩의 주장이 같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자신이 짠 시나리오대로 PD수첩이 취재를 하고 결과물을 만들었는데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결론이 나올리가 없는 것이지요.

저는 노성일씨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처음 가졌던 의문이 대부분 풀렸습니다.
미즈메디병원은 황우석박사가 만들어낸 배아줄기세포를 직접 배양하는 기관이고,
배아줄기세포를 바꿔 칠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구원 개개인의 악감정이 아닌
무엇인가 확실한 '이익'이 개입된 계산이 있어야 할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고,
PD수첩으로 하여금 그 바뀐 샘플을 입수하게 해서
황우석을 완전히 파멸 시키려는 치밀한 계획을 누군가가 짰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면 그 배후에는 그런 일을 함으로써
이익이 되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황우석교수의 연구는 철저하게 미즈메디측과 분업형식으로 이루어졌고,
배아줄기세포복제의 핵심기술은 미즈메디측에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일전의 언론보도에서 노성일은 그점을 매우 불만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연구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 기술을 독점한다고 황우석교수를 비난하면서 말입니다.

만약, 노성일 원장이 황우석박사의 배아복제기술을 모두 손에 넣었다면
과연 황우석박사와 같이 일을 했을까요?
저는 작금의 사태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그는 과학자라기보다는 대단히 탐욕스러운 사업가였다고 판단합니다.
그점에서 보면 새튼의 지분요구를 거부한 황우석박사는
아둔할 정도로 애국심이 강한 과학자였고 말입니다.

자, 황우석교수의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배아복제기술, 그리고 배양기술 이 두 파트가 있는데
미즈메디의 노성일 원장은 황우석박사가
자신의 지분을 더이상 인정해주지 않는 것을 불만스럽게 여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황우석박사가 노성일씨를 과학자가 아닌 사업가로 보기시작한 이유도 있었겠지요...

여기에 새튼이 합류합니다. 새튼은 분명히 줄기세포연구의 50%이상의 지분을 요구했을 겁니다.
그 대신 황박사에게는 노벨상이라는 프라이드를 안겨주고,
자신은 줄기세포연구에서 나오는 모든 과실을 차지하겠다는 것이겠죠.
유태인을 안다면 그들의 요구는 당연한 겁니다.

그것을 거절당했을 때 새튼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무엇이었을까요?
배아복제기술의 확보와, 배양기술의 확보였을 겁니다.
배아복제기술의 일부는 바로 피츠버그대학에 파견된 연구원들을
자신과 미국의 품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가능하였고,
배양기술은 노성일과 손을 잡음으로써 충분히 해결될 수 있었을 겁니다.
피츠버그에 파견된 연구원들을 설득하는 것도 노성일과의 협력을 통해서라면 훨씬 쉬웠을 겁니다.

왜냐면, 이 두사람, 노성일과 새튼은 황박사와 등을 돌린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황우석박사 사건이 우발적으로 일어나거나,
PD수첩이 머리가 좋아서 캐낸 특종이 아니라 바로 이런 국제적 커넥션에 의해서
총대를 멘 노성일의 지휘에 따라서 MBC가 놀아난 한심한 사건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노성일 원장은 TV에 줄기세포가 가짜라고 드러나는 순간,
황우석박사는 신뢰를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타격을 입고 끝장날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그와 아울러 줄기세포의 메카는 미국으로 옮겨가고 자신은 새튼과 손을 잡음으로써
(물론 새튼과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미국계 회사와 지분을 나누는 계약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많은 일반인들이 그러한 음모에 저항했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구린 냄새를 맡았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악의적인 음해로 보고 방송을 지연시켰고,
결과적으로 한방에 꺼꾸러져야할 황우석은 죽지 않고 살아있고,
검찰수사라는 역공에 직면하게 되었던 것이죠.

출동님이 언급하셨듯이,
노성일이 새튼을 지칭해서 줄기세포가 사멸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부르짖은 이유는,
바로 자신과 손을 잡고 황우석을 죽이기로 했던 새튼이 발을 빼는 것을 눈치채고
폭로하겠다는 암시를 던진 것이라고 봅니다.

김선종연구원에 대해서는 아주 기회주의적인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모든 일을 그 자신이 꾸몄을리는 절대없고,
사진조작이 황우석교수의 지시로 인한 것이었든,
아니면 자신이 출세를 위해서 조작을 했든 간에
이 바보는 자신을 곤경으로 몰아넣은 것이 노성일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노성일이 뒤로 벌린 손을 잡고 있다는 점이죠.
국내에 돌아오면 미즈메디에서 챙겨줄테니
자신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달라는 노성일의 요구에 일부 따랐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바보라는 것이지요.

황우석박사는 과학자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체로 이런 고단수의 게임에는 약한 법이죠.
특히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깊어서 오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출동님의 말마따나 강력한 조언자가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이 국가정보원일수도있고 또 다른 쪽일 수도 있겠지만,
황우석박사의 연구에 국비가 많이 투입된 것을 생각해보면
정부가 손놓고 있는 것이 더 이상한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울러 미국의 새튼과 손잡고 미래 한국의 자산인 줄기세포연구의 성과를 빼돌리려는 음모라고 판단했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는 문제였을 겁니다.
이것이 검찰수사로 넘어가면 아마도 미적거리지 않고
줄기세포를 바꿔 친 자들의 실체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이쪽저쪽을 배신하면서 부와 명성을 쌓아왔던 한사람에 의해서 이 나라의 위신이 얼마나 무너졌으며,
이익을 위해서 배신을 일삼던 세계최고의 과학자가 어떤 뒷거래를 했는지,
아울러 이런 몰이배들의 농간에 놀아났던 PD수첩의 질 떨어지는 언론인들의 행각은 어떠했는지...
다 밝혀질 것이라고 봅니다.

황박사의 과욕은,
개인의 욕심이라기보다는 줄기세포연구를 앞서가려는 과도한 의지의 산물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를 비난하는 손가락들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정의'를 앞세우는 자들도 섞여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나 눈에 거슬렸던 인물은 피츠버그대에서 교수를 하면서
미국과 새튼의 입장에서 황우석교수를 헐뜯었던 한 한국인교수의 파렴치한 행각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코메리칸들을 피부색과 고향이 같다고 한민족으로 받아들여줘야 할까요?

공은 검찰에 넘어갔고, 배신자는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을 것입니다.
검찰이 원칙대로만 수사해도 배후는 쉽게 밝혀지고
언론이 희대의 과학사기극이라 일컫는 이 사건은
희대의 국가반역행위 내지는 매국사건으로 뒤바뀔지도 모릅니다.
아울러 MBC는 절대로 이 여파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은 희희낙락일지 몰라도 말입니다.

ⓒ 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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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글은 별책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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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과 성체줄기세포연구집단들의 노림수

황우석 연구팀에서 황우석만 빼고 다 가져가겠다..
이게 노성일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의 최종적인 노림수입니다.

언제부턴가 미국 국립보건성의 지원을 받고있는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1000억 합작은 이를 시사하고있습니다.
합작하자마자 노성일은 배아줄기세포가 없다고 떠벌리고 다니고,
정작 기자회견에선 그는 자신들이 배양전문가 집단이니 핵이식 기술자만 있으
얼마든지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서 배양시킬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핵이식 기술자??
황우석 박사의 2004년 연구가 아니었으면
그 어떤 핵이식 기술자가 있더라고 배아줄기세포의 수립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박기순 연구원이라는 사람이 등장해서 새로운 난자핵 제거 기술을 창안해내고
이 기술이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에 노성일 따위가 핵이식 기술자만 있으면
자기도 할 수 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것입니다.

즉.. 이제 기술적 인프라는 다 확보됐으니까
황우석 따위 수의대 교수 정도는 거세 해 버려도 된다는 생각을 노성일이 하고 있는 것이죠.
아니 그 뒤에 숨어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들도 황우석을 빼버리고
그 밑에 소속된 기술인력들을 흡수하고픈 탐욕이 있는 것입니다.
황우석을 죽이고 그 밑에 있는 모든 연구 인프라, 노하우를 챙기려는 속셈이
노성일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들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노성일은 알다시피 황우석의 배아줄기세포 복제기술의 출원권자입니다.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요.
특허의 소유권은 발명한 황우석에게 있지 않습니다.
특허권을 소유한 건 노성일과 서울대라는 이야기.
발명자인 황우석이 팽당해도 그 권리는 서울대와 노성일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이고
황우석을 주저앉힌다고 손해볼 건 하나도 없다는 결론.
오히려 황우석 이후
미즈메디나 서울대내 성체줄기세포 집단(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경선 포함) 이
황우석의 연구집단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황우석 혼자 독점하다시피 하던 줄기세포 연구의 주도권이
미즈메디와 성체줄기세포 집단에게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오는겁니다.
이미 황우석의 기술이 있고 그 기술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특허 소유권이 없는 발명자 황우석은 도태시켜도 그만이지요.
아니.. 오히려 그들에게 있 어서 황우석은 질시의 대상이고 없어져야 할
악의 축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따라서 노성일은 황우석을 옹호하는 척 하다가 막판에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 는 것입니다.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성체줄기세포 집단과 제휴했음은
미즈메디 병원 과 메디포스트란 성체줄기세포 연구 회사의
1000 억 짜리 프로젝트가 성사된 것만 봐도 왠만한 바보가 아니라면 알 수 있습니다.
(1000억 짜리 프로젝트가 설마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리라 생각진 않으시겠지요??)

그 계약이 성사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얘기들이 오갔겠습니까??
그런데 공교롭게도 계약이 성사된 다음날 노성일은 배아줄기세포가 없다고 선언해 버립니다.
미즈메디가 배아줄기세포를 전문적으로 배양한 기술이 없었다면
성체줄기세포집단인 메디포스트가 연구제휴에 합의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기사에 나왔듯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공동 프로젝트의 의미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집단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의 공동연구가 성사됨으로써 의미가 있는 것 인데
지금껏 배아줄기세포가 없었다면..
어떻게 메디포스트와 미즈메디의 공동연구가 가능할수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황우석을 제거함으로써 기술과 기술 인프라를 고스란히 빼낼 수 있기 때문에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계약이 원활하지 않았을까요?

황우석 사단의 교수들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거나 보직 해임되게 되면
황우석 팀은 다른 교수가 고스란히 승계할 것입니다.
이는 성체줄기세포집단을 이끌고 있는 같은 대의 강경선 교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개별적으로 연구원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연구원들은 수의대 대학원생들일테고..
대학 원생들은 졸업을 위해서는 지도교수가 필요하고,
당연히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교수가 학생들을 흡수할 것입니다.

황우석만 빠지면 그들은 무진장 해피해진다는 결론.
연구인프라 다 먹고 기술 노하우 다 먹고..
황우석이 그간 준비했던 논문들에서도 황우석 이름 쏙빼고 지들 이름 넣을것이고..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5:26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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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인철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글 제 생각과 똑같습니다. 얼마전 친구놈들과 망년회에서 제가 이같은 주장을 펼쳤더니 반응들이 제 각각이더군요 동의 하는 사람 , 중간 사람 , 반대 입장.. 하지만 정말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이번사태 .. 쉽지요 진실은 너머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뒤 그림자에 가려 있을뿐입니다. 약간 시선을 달리해 본다면 알수 있겠죠.. 이글 복사해서 돌립시다~!!!

dogmai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난 사업가가 하는말은 5%만 믿는다
사업가는 그만큼 뻥튀기와 거짓말을 잘한다.
많은 사업가 = 사기꾼 이걸 명심합시다.

황박사님 힘내세요. 줄기세포의 원천기술을 있음을 확신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못된 관습 너무 뛰어나면 모가지 치려는 자가 너무 많아.

큐이디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 사건의 범인을 알고싶다면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을 의심하여라...... 이번사건으로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봤을까요? 노성일? pd수첩? 아닐것요..... 바로 가장이득을 본 곳은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비리 의혹이 터지고나서 이제막 수사할라니까 황우석 박사일 터지고 어느새 삼성비리는 언론에서 없어지고.....
글구 더 의심가는 것은 노성일이 이번에 손잡은 미즈메디 인가 하는 거기 사실상 삼성 계열 이라는 말이있던데..... 그곳과 노성일이 계약을 맺고 다음날 노성일의 폭로.... ㅎㅎ 내가 써놓고도 말이 안대네 걍 헛소리로 생각하세요

강나루21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뭔가 더러운 음모가 있고, 황박사와 우리 국민이 그 희생자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실체가 어느정도 잡히는 것 같군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세계줄기세포허브의 조기구축이라는 부분에서 말씀하신대로 황교수의 의욕이 앞선
부분도 없지않아 있겠지만 원천기술은 분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단지 그 기술이 미국이나 일부의 몫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맛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웃기는 이야기지만,
처음으로 노씨가 줄기세포 없다고 기자회견할때 건방지게 보이는 것이 사기꾼 같아 보였습니다.
역시나 그 다음날 기자회견할 때 울고 쇼를 하며, 특정 인물을 인신공격 하는 것을 보고, 역시 처음
사기꾼 같아 보였다는 짐작이 맞았구나 싶었습니다. 아직 황교수의 진실을 100% 믿고 있지 않지만,
노씨의 행동은 확실히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동버스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 글을 의혹사건으로 사이트들에 올려서 눈이먼 인간들에게 다른 감추어진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겠네요.
그 많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황교수님이 어떤 잘못들이 없을수는 없읍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곳에만 초점을 맞추고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본성이 있는지라, 전체적인 그림은 전혀 보지를 못합니다.
이제는 논문에 촛점을 맞추어서 어떻게든지 헐뜯으려는데 혈안이 되어잇읍니다.
이 배아줄기세포 기술은 엄청난 미래에 국가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 기술을 빼돌려 미국측에 넘기고 거기서 자기의 이익을 차지하려는 수작이 눈에 보이네요.
이런 이완용이 같은 매국노들을 철저히 응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사실을 철저히 알리는게 우리의 할 일 같읍니다.

엘로힘동생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노성일원장.. 황교수님 비난할때는 샐샐웃다가 또 갑자기 울다가.. 좀 보기 그랬습니다..

프리티우먼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노성일 원장의 기자회견 태도는 쇼.. 그 자체더군요. 어쩜 웃다가 울다가..
그리고, 저도 이 사건에 관해 대략 1달 넘게 자료를 분석해봤는데, 확실히 노성일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후광에는 삼성이라는 치외법권(?) 지역이 있었구요. 답답한 나라..

우주미아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어찌보면 노일성 이사장 그 사람도 이번 음모의 또다른 희생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이번 음모로 가장 이득을 본 대상은 삼성이라고 했는데 일견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건 좀 비약적인 대입인지 몰라도 카우치를 기억하십니까?
엠비씨 가요 프로그램에 나와서 성기노출이란 극단적인 행동을 한 그룹이죠.

제가 듣기로 이들이 성기노출을 한 이유가 다른데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파문을 일으킨 바로 그날 오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수 비가 전화로-물론 모두 방송이 되고 있었습니다- '형 나 어제 이효리 따먹었어' 란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비의 소속사는 이 일로 비의 이미지가 상당부분 회손될것을 예상하고 또 팬들에게 더 큰 혼란을 가중 시키기 전에 이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다고 합니다.

그 계획은 구체적으로 모든 포털싸이트에서 그것과 관련된 질문이나 글을 삭제시키고 알바들을 동원해서 그 사실이 거짓이라고 퍼뜨리게 했답니다.
또, 기자들의 입단속과 그 라디오 프로그램의 녹음본에서 그 부분을 삭제했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그날 오후에 방송되는 쇼프로그램에서 같은 소속사인 카우치를 동원하여 그보다 더 큰 사건을 일으켜 사람들의 관심을 그쪽으로 돌리려 했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비의 사건은 크게 대두되지 않았고 카우치의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지요. 게다가 그 책임은 거의 대부분 카우치가 지게 된 겁니다.

이상으로 볼때 적당한 대입이 가능해 집니다.

'비의 라디오 사건 무마 음모' = 황우석 죽이기 음모
'카우치의 성기노출' = 피디수첩의 방송과 노성일 이사장의 폭탄 발언
'비의 음모론 제 구성자: 비의 소속사' = 노성일 이사장보다 윗 선의 커넥션과 그 관계자 (삼성?)

이번일로 황우석 박사님의 진실이 밝혀진다면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보고 누가 가장큰 피해를 입겠습니까?

가장 큰 피해를 입는것은 볼것도 없이 피디수첩과 노성일 이사장일 겁니다. 과장된 허위 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명예회손 등등... 그 모든 책임을 그들이 지겠죠.

하지만 정작 뒤에서 그들을 조종한 더 큰 세력은 유유히 음지로 사라질 것이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또 다른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것이 황우석 박사님의 거짓과 사기로 판명된다면 말짱 소설이 되는 것이고 어쩌면 이런 음모론 자체를 제기한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뭔가 냄새가 풍기는 이 알수없는 의혹들은 도저히 지울 수 없습니다.
저 또한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모쪼록 이번 사건으로 우리나라..전 세계에 또한번 유명해 졌습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말했듯이 爲無爲 卽無不治 란것을 누군가는 좀 실행해 줬으면 좋겠네요.
항상 모든걸 다 까발기는 것이 꼭 좋은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프리티우먼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금 새로 찾은 글중에서 blog.naver.com/new_man 에 있는 글을 읽어보세요. 나름대로 정리가 되는 글인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전갈자리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예전에 한국의 자주국방을 위해 박통과 함께 핵을 만들려던 위대한 물리학 박사님을 생각해보십시요.그분이 어떻게 비명횡사하셨다는걸 아신다면 이번 황교수님 사건이 누구에 의해서 조종되고 있는지는 확실하게 들어납니다.

밥도준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번 사건을 완전히 파헤치고 전세계에 까발려서 줄기세포주도권을 차지하려는 미국의 검은손을 완전히 잘라내야한다. 앞으로도 주욱 완전 차단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동안 꼴보기 싫던 무지한 언론을 개혁시킬 수 있는 발단이 되었으면 한다.  벌레가 많은 새싹을 화분갈아준다고 생각하고 의식있는 자들이 앞장서서 이번 사태의 진실을 세계에 알려야 하겠다.ㅋ

그만하구자자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즈메디가 정말로 미국의 국립 보건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인가요. 위에 글쓰신분 ..
그게 정말인가요.? 노 성일씨도 미국 시민권자 ..? 뭔가 있는것 아닌가요.?
새튼인가 뭔가 하는 사람의 이상한 행보도 그렇고..가슴이 답답하네요..증말..
세계적인 기술을 마치 강도에게 빼았기는 기분이 드네요..
노 성일과 새튼 그리고 미즈메디와 피디수첩...도대체 무슨 꿍꿍이 속들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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