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박사에 대한 음모의 냄새가...... > 음 모 론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음 모 론

황박사에 대한 음모의 냄새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팅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96회 작성일 05-12-08 05:06

본문

황박사의 연구가 인권적으로 윤리적으로 맞느냐 아니냐의 논의를 떠나 정말 세계적인 대단한 업적을 이루고 있다는 것엔 아무도 의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황박사와 새튼의 결별, 이후 핵심 과학자들의 잠적, 그이후 MBC 피디수첩의 거의 있을수 없는 취재.... 뭔가의 확신이 없는한 웬만한 과학자들도 분석하기 힘든 최첨단 연구를 뻥이라 몰아부칠 바보짓을 방송국 피디가 할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확신은 누가 심어주었을까여?
그리고 취재과정에서 황박사는 끝났다. 미국에서 수사를 할지도 모른다. 미국으로의 거취얘기는 굳이 왜 한걸까여?

제가 생각해본 바로는 이렇습니다.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한 개인인 새튼박사가 했다고 보기엔 힘듭니다. 그리고 새튼이 그렇게 하려 했다고 이많은 일들이 이루어 지기 힘듭니다.
황박사의 연구는 과학적 의미를 떠나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시장을 장시간 독점하는 성과입니다.
미국도 필사적으로 생명공학에 엄청난 돈을 들인 이유가 그것이지여.... 근데 그들이 생각하는 후진국인 대한민국에서 그 연구가 먼저 성과를 거둡니다.
가만히 두면 이라크 유전보다 더 큰 이익을 아시아의 후진국에 다 내주게 생겼습니다.
그 특허를 일단 동업체제로 나눌수 있다는 계산과 황박사의 연구에 참여해 정보를 얻을수 있다는 계산에 새튼박사와 한팀을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 다 각자 오랬동안 연구했던 사람들이었기에 만나면 연구는 빨라질 수 있었지여...
대신 그간의 연구 정보를 공유해야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렇게 큰 사업이 벌어지면 민간기업일에도 CIA가 개입합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안기부가 개입했을 것입니다.
CIA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무서운 공작과 음모의 지존임을 알것입니다.
아마도 새튼과 CIA요원들은 황박사와 연구원들을 미국으로 데려올 제의를 첨에 했을것입니다.
어쨌든 안 간걸 보면 황박사는 엄청난 애국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냥 제의했을리는 없을테니까여.... 엄청난 부와 한국보다 맘껏 연구할수 있는 시설과 환경, 그리고 명예를 약속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황박사는 거절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도 알렸겠지만 힘없는 우리나라 정부는 그 사실을 폭로해 미국을 망신주고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는 모험을 피하고 황박사주위에 국가에서 경호원을 붙혀 납치나 또다른 포섭을 차단하기만 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어느 순간부터 황박사는 국가에서 신변을 보호하기 시작했지여...
이후 마지막 제의를 새튼으로 부터한 미국은 황박사가 대한민국 재산임을 강조하면 거절하자 황박사를 매장시키고 그간의 연구를 공동으로 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이 먼저 완성할 계획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유용했던 황박사의 연구원들을 미국이 연금후 포섭을 시도합니다.
새튼박사의 연구실에 파견되었던 우리 연구원들이 연락이 안됩니다.
미국은 이 사실이 커지면 수사라고 우겨야 하는 상황인데 미국 정보기관의 수사를 허용하려면 혐의가 있어야 가능하겠지여..
그래서 우리나라 방송국에 황교수를 모함할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한사람의 연구를 그냥 뺏을수 없기에 그를 윤리적으로나 모든면에서 나쁜 사람으로 매도해 과학계에서 매장할 스캔들을 찾은거지여...
황박사 매장후 미국에서 생명공학 연구를 독자적으로 완성했다고 우기고 특허를 내고 한국에서 재소해도 미국 법정은 시간끌며 미국 연구소 편들면 게임끝!!! 엄청난 시장이 미국의 것이 됩니다.
그럼 MBC피디는 누가 포섭했을까여? 노란 머리에 미국인이 했을까여?
우리나라에 힘있는 사람중 정말 많은 수가 미국 시민권, 영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인들까지도여...
그중 CIA 한국 요원이 없을까여?
MBC 피디의 눈에는 힘있는 선배로서, 또는 정치인, 현직 법조인으로서 황교수가 문제있고 그런 정보가 있다, 곧 그가 몰락할 것이다 라고만 공신력있는 사람이 얘기해주고 그 기초적인 증거들을 알려준다면 어떤 방송국 보도국 피디도 눈에 불을 켜고 취재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영웅을 그렇게 함부로 취재할리 없습니다. 뭔가 확신이 있으니 벌인 일이겠지여...
바라던데로 우리나라 최고 민간방송국 MBC에서 낸 보도는 전세계에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영화배우 XX가 소속사사장 XX랑 결혼한다 기사났다가 소송걸리구 나중에 사과기사 싣구, 실제로 결혼한다고 내보낸 날짜보다 1년이 넘게 지났지만 사람들은 그 배우에 대해 이미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스캔들의 무서움이지여...
우리나라에서는 난리이지만 전세계 매스컴을 장악하고 있는건 미국입니다.
언젠가 미국이 특허권을 독자적으로 내버린다면 그 시기에 한국정부와 황교수팀의 항의는 대량살상 무기없는데 침공당한 이라크인의 절규만큼이나 세계에서 무시될 것 입니다.
힘없는 나라에선 무엇을 해도 안되는 군여....
로켓을 쏴 우주선을 내보내려 해도 미국이 만들어준 미사일탄도거리 제약에 걸려 실험조차 불가능한 우리나라...
이웃 일본의 우주로켓 발사와 중국의 유인우주선 발사를 부러워하며 결국 미국에가서 NASA에서 일하게 되는 우리 우주과학자들....
그 모두가 힘없는 나라의 설움입니다.
허접한 제 추론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5:08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슬리퍼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박사의 연구는 과학적 의미를 떠나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시장을 장시간 독점하는 성과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알고 있죠...ㅎㅎ 언론에서 그렇게 얘기하니까....

사실과는 다릅니다..

과학적인 의미로는 굉장한 것이지요.
황교수님이 하신 일은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입니다. 그것도 세계최초로!!
하지만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하였다고 해서 소위말하는 상업적 시장을 독점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의학계에 있는 사람이면 다 알겠지만 줄기세포 복제로는 그 어떤 임상적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단계인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가 상업적 시장을 장시간 독점할 것입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를 시도하였으나 대부분의 목적은 줄기세포의 컨트롤에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이나 유럽이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를 한국인이 성공하였다고 하더라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새튼.....그는 황교수와 손잡기 직전까지 윤리문제로 인해 몰락을 하고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황교수님과 손을 잡고 새튼은 다시 상승무드를 타고 있었죠.
그리고 새튼은 윤리문제의 이유로 떠납니다.
윤리문제가 생기면 어떠한 대가가 오는지 새튼 스스로가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이겠죠?(이건 저의 추측임...)

흑기사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회나 모 방송국에서나 왜 그렇게 다들 황교수님을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배아줄기 세포의 성과도 엄청난 만큼 황교수님의 업적이 대단한데 들들 볶는 것도 아니고...

몸저 누우신 황교수님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대한단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빤히 보이는 황박사에 대한 테러들을 보면서 우리 정부와 기득권자들의 이타심이 보여 같은 한국인 것이 창피하고 원통합니다.

흐르는태양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생명윤리 내자신은 어떻게 생각 하는가?라고 물어 본다면..
아마..배아는 인간이겠죠.하나의 생명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더 나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으로 가려면 어쩔수 없는 과도기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황우석교수님 말대로 생명윤리와 연구 윤리라는 2개의 바퀴가 있는데 연구윤리 바퀴가
생명윤리 바퀴를 앞서 간다. 이거처럼 적절한 표현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즉, 황우석교수님은 이 민감한 생명윤리와, 연구윤리, 또한 새로운 연구의장을 열어줄 과도기,국내.해외 언론매체들에게
희생당한..시대를 잘못타고 태어나셨다는 생각마자 들정도로 비참하게 당하고 계시고 몸저 누우셧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우리나라 기술이 6개월전으로 후퇴 한거라는 말이 각방송 뉴스에서 나왔습니다.

제일 우리나라 논문에 태클거는 나라 영국! 하긴 자기들이 선두로 시작 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이 애국심때문에 생명윤리를 바로 보지 못한다고 하면서도..
새해 줄기세포 연구 자금 책정이 90억달라라는 얘기를 들엇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놈들입니다.

그렇게 얘기들 하면서 위기감을 느꼇던 모양입니다.

그런 기술이 미국도 일본도 영국도 아닌 조그마한 나라의 시골 출신 과학자에게
빼앗겻던 것이 배가 아팠는지..태클을 걸고 있습니다.

이러한시간에 교수님이 연구를 하신다면,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배아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장기를 얻을수 있는기술에 까지 다가갈수 있을텐데..
그러므로 바이오 강국이 될수 있얼을텐데.....

물론 임상적으로 실험할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몇해전 하반신 마비된 개를 걷게 했다는 뉴스가  아직 생생 합니다.
꼭 성공 하리라 확신합니다.


후에 웃기는 해프닝들 해서 신문에 나올지 모르겟습니다.
미래의 컴퓨터는 클것이다! 라고 말했던 이처럼...
지구둘레를 태양과 다른 행성들이 돈다고 말했던 이들 처럼..

마지막으로 같은 국민이면서도 황우석교수 매도 시키기 앞장선 인물들 이름이
나올날을 기대합니다.

케이팩스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라는 시간에 과거의 여러 군상들의 의견들을 보니
확실히 무섭네요.
언론이 가진 힘이란 이런 것이구나 느낌니다.
위 리플들을 올리셨던 분들이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자신의 글들을 생각하실때 어떤 느낌들일지.....

역습의제왕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아줄기세포 원천기술은 우리나라것 입니다......황박사 사건은 잘모르지만 이 한마디의 외침은 잊혀지지 않는군요 .

바루까님의 댓글

람세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튼 교수가 결별을 선언할때 이미 이 작전은 종을 친거겠죠. 나머지는 일터트리고 언론이니 검찰이니 우왕좌왕하는 동안 미국은 마무리 작업이나 하고 있었겠죠. 일련의 과정을 볼때 전형적인 agency 작품인것 같습니다. 서울대, 언론, 정부니 국민도 모두가 그들 조직의 수작에 놀아난 거겠죠. 미즈메디측 연구원 두명이서 이 엄청난 일을 저질렀겠습니다. 이 모든게 조직과 역할이 필요한 일이었을 텐데요. 우선 황교수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그 일련의 과정부터가 벌써 전형적인 흑색작전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언론과 서울대가 놀아났구요. 국정원에서는 전혀 냄새를 못맡았는지... 요원을 붙여도 이지경이니... 국력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미 국방성을 중심으로한 일련의 세력들... 이놈들 돈되고 그들의 기반을 유지하는 짓이라면 뭐든지 다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에 손을 뻗치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쁘락지들을 우리나라에선 제대로 가려내고 있을까요... 국정원에선....

Total 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