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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의 대립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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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35회 작성일 04-09-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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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차세대 적성국가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10년전에 나온 사무엘 헌팅턴의 저서(제목이 기억이 잘 안나에요:문명의 충돌?)는 이후 세꼐분쟁은 정치나 이데올로기의 차이가 아니라 민족간의 분쟁이 되고 특히 서구문명과 다른 문명과의 대립으로 봅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일련의 연구작업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되고 이미 진행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중국이 동북아시아 영토를 선점하려는 시도는 미국의 북한 침공을 견제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중국 내륙지방에 광대하게 분포한 고구려의 유물들(피라밋등)이 공개되면 한반도의 친미정권이 영토소유권 주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수도천도나 미군기지의 남하는 전쟁발발시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이 전쟁에 대비하여 하나 둘 포석을 두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좋으냐 중국이 좋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강대국은 그 어느쪽이든 그놈이 그놈이죠
한국의 국방적 자립과 외교적 차원의 절묘한 노력,국가정보기관의 우수한 정보역량이 중요할 텐데 글쎄 어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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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재웅님의 댓글

서재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과 미국의 대립은 소련붕괴이후 급속도로 증가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주로 인권문제를 앞장세워 중국에게 국제적인 압력을 행사 하다가, 근래에 중동문제로 인하여, 중국과의 대립은 소강상태에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제적 급성장은 주변국의 경제에 있어서, 이미 미국을 능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과, 미국내의 보수.민족주의자들은 서로 견재하기 위해 이런저런 안건을 정치권에 제시하고 있는 판국입니다. 잠시 주츰하던 미국의 미사일방어 계획또한(물론 부시정부의 국방과 관련된 기업의 이윤창출 도 있습니다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되거나 혹은 중국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가운데에 속한 우리나라는 최근 이러한 움직임에 주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러한 사실로.
최근 한국의 외교정책또한 미국중심의 외교에서 탈피하려는 현상이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내에서 미군의철수를 미국의 미움으로까지 표현하는 등으로 말하기 까지 하고 있습니다..-물론 이것은 몇몇의 언론사가 주장하는 것입니다만..그러한 미국의 미움으로까지 해석하기에는 다소 억지스럽죠....)

그러나 이러한 최근의 우려와는 달리, 미국의 단계적 철수는 당연한 한국성장의 결과이며.. 자주국방.자주외교또한 우리가 가야할 곳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주국방에서의 고령화된 무기를 첨단무기로교체. 국가 정보력의 향상. 군 복무하는 인력의 전문화및 감소..등등의 것들이 선결되어야 할 문제 일 것입니다..

한반도의 위치상... 미국 중심의 외교에서 벋아나, 보다 중립적이고 실리적인 외교를 지향해야 하는 것은, 분명 우리가 지향해야할 외교 정책일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우러해야 할 것은 최근 미국의 미사일계획이 우리나라에게 일방적으로 수용하게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일련의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계획에 의한 것입니다..그리고 최근의 한국의 원자력문제는 미국에서 은밀하게 흘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우방의 국가를 이용하는 자태...미국의 은밀한 정책을 보는듯 하여 씁쓸합니다..

아직, 우리 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것이...받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또한, 이러한 영향력이 가끔은 한국에게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사회가 다른 나라의 영향력에 심하게 흔들린다는 것은 분명. 고쳐나가야 할 것임은 자명한 일일 것입ㄴ디ㅏ.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인것도 문제지만, 보다 선별되어야 할 것은, 국가경제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국방력의 자주성을 확고히 하는것입니다. 미국.중국 위주의 경제활동에서 벋어나서 보다 폭넓은 무역을 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기초적인 기초과학의 기술을 하루빨리 발전 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야만, 중립.실리적인 외교를 할수 있는거 아니겟씁니까

서재웅님의 댓글

서재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글:
이미 몇십년전부터. 학자들은 민족간의 분쟁이 심화 될거라 예상했으며, 테러의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경고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더 불안한 것은 이러한 테러와 민족의 문제가 점점더 심각하게 변화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죠.. 테러의 경우에는 핵을 이용한 테러가 자행될수 있다며..그 가능성을 '엘빈토플러'가 예측한바 있으며, 또한 민족간의 이권다툼이 결국 재앙(무엇인지 아시죠..)을 초래할것이라 경고한바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국제사회의 통제 수단인 UN의 힘을 악화 시키고, UN의 국제질서 유지라는 경찰역할을 스스로가 가져가면서... 오히려, 국제사회의 통제가 더욱 힘들어 지는 딜레마에 빠지고..
아프카니스탄, 이라크에 이어 이란침공계획까지..미국의 타국에 대한 무분별한 전쟁이 자국의 이익만을 쫒는 민족간의 전쟁으로 발전되거나, 이를 부채질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만...
제발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Ajantis님의 댓글

서재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는 이래저래 양쪽에 껴서 얻어터지는 입장이죠. 더군다나 정치인들이라는 멍청이들이 삽질만 하고있으니 암담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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