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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테러사건의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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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999회 작성일 04-06-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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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발리 테러의 음모

2002.10.20.일요일
딴지 정보부 (DIA)


독자 여러분 안녕하신가.

또다시 큰 테러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9.11 테러가 일어난지 정확히 1년 1개월 1일 후인 2002년 10월 12일에.

여담이지만, 9.11 테러가 일어나고 얼마 후 미국의 한 점쟁이가 예언을 한 바 있었다. 1년 1개월 1일 후 후속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고. 양넘들은 원래 한 숫자가 세번 겹치는 수를 불길하다고 생각한다. 666도 그렇고... 슬롯 머신의 777은 좋은 숫자이지만... 음.. 카지노 주인장한테는 나쁜 숫자라서 그런가?

암튼 그 당시의 그 예언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뭐 이상은 여담이었다. 암튼간에, 부시 행정부는 또다시 게거품을 물기 시작했다. 그들의 '테러와의 전쟁'이 이 테러의 '원인'임에도 그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9.11 1주년을 맞아 비행기 납치 테러와 별로 상관없는 이라크를 공격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더니만, 엉뚱한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테러를 가지고 알 카에다와 이라크를 다시 들먹이기 시작했다.

하긴, 이라크, 북한, 알 카에다, 인도네시아 테러, 전부다 '테러와의 전쟁'이라서 다 비슷한 거라니 할 말 없다. 그렇게 치면 본 우원에게 300불 빌려가고 생까고 있는 문모양에 대한 앙갚음을 울 옆집 흑인 아줌마한테 해도 될 거 같으다. 똑같은 여자니까...

뭐 어쨌거나 여전히 많은 의혹을 뿌리고 있는, 이상야릇하고도 의혹으로 점철된 발리의 폭탄 테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DIA가 다시 나선다. 그동안 껀수가 없어서 프리셀 게임에 대한 기사나 긁적이고 있던 본인에게 또다시 일거리가 생긴 셈이다.

아참, 시작하기에 앞서, '총수에게 여자 대달라고 하지 말고 현지에서 찾아보라'고 충고하신 모 여성독자분, 본인의 여성 취향이 남에게 의존할만큼 그렇게 평범하지 않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린다... 으흠. 잘난 여성들이여 얼른얼른 멜질들 하시라. 정보원으로 고용해 주께..


테러의 목적?

지난번 9.11 테러에 대한 글에서도 밝혔듯이, 모든 테러에는 목적이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하지만, 전쟁도 그렇고 테러도 그렇고, 그것은 정치행위이다.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을 때, 그리고 그 목표가 정상적인 절차로는 달성되기 어려울 때, 테러라는 비정상적인 방법에 의존하게 된다. 그래서 테러를 일종의 예술행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의 주의를 환기시키면서도 지나치게 욕먹지 않게 하는, 양쪽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해야 하는 게임이 바로 테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항의테러'의 경우는 내가 했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단체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심지어는 두 개 세 개의 단체가 서로 자기가 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단순히 혼란을 부추기려는 목적의 테러는 아무도 안 나서지만...

자, 그렇다면 이번 테러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테러는 현지 시각 토요일 밤 11시 05분에 일어났다. 발리 쿠타 비치라는 유명한 휴양지에 있는 '사리 나이트클럽'이 메인 타겟이었고, 미국 영사관과 필리핀 관광청 사무소 두 군데서도 같은 시각에 폭탄이 터졌다.

토요일 오밤중이다. 미국 영사관이나 필리핀 관광청 같은 곳은 주5일 근무를 한다. 여담이지만 요즘에 울나라에서도 주5일제 때문에 말이 많은가 보던데.. 웬만한 나라에서는 토요일 일하는 거는 매우 희한한 축에 들어간다.

아무튼, 미국 영사관과 필리핀 관광청에 그 시간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그곳에서 일어난 폭발은 사람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쇼'였다. 주 타겟은 호주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한 나이트클럽이었다.

범인이 회교 과격단체라고 가정하자. 이들은 도대체 왜 호주인들을 공격했을까? 조금 떨어진 곳에 미국인들이 많이 가는 클럽이 따로 있는데도 말이다. 미국에 앙심을 품은 범인들이라면 애꿎은 호주 사람들이나 자기네랑 한편인 회교도인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죽일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200명이 죽고 300명이 부상한 이번 테러에서 미국인은 단 2명이 죽었다.



미국은 사건 수주 전부터 인도네시아 당국에 테러를 경고했다고 한다. 지난 6월 체포된 알 카에다 소속 오마르 파루크의 자백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 4개월 이상 계획된 테러가, 미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어디인지도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범인은 의도적으로 호주인들을 공격했던 것이다.

호주의 국내 상황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협조하겠다는 정부를 국민들이 맹비난하는 분위기였다. 부시 똥꾸멍이나 핥는 넘(arse licker)이라는 모욕적인 표현도 등장했다. 그 압력에 못 이겨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지난 7일,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미국에 전달한 바 있다. 서방진영에서 호주는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가장 비협조적인 나라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알 카에다가 호주를 도대체 왜, 무슨 목적으로 공격을 할까? 가뜩이나 힘도 없는데 적을 새로 만들 필요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이다. 미국 하나하고 싸우기 시시하니까 "다 뎀벼" 하는 것일까?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범인이라면 걔네들이 "미친놈이라서" 밖에는 도저히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테러의 타이밍

부시가 이라크를 공격하겠다고 떠 버리고 나서 독일은 테러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한 적이 있다. 그러자마자 독일주재 이라크 대사관 인질극이 일어났다. 당시에 미국이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루머가 꽤 설득력있게 퍼졌었다. 지금도 이 사건의 실체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대규모 반전시위가 벌어지자마자 이번에는 예맨항에 정박해 있던 프랑스 유조선이 폭발했다. '기름탱크 하나가 폭발했다'만 밝혀졌지 그 원인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그런데 서방 정부와 언론은 빈 라덴의 테러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워싱턴에서 있었던 반전시위

그리고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호주가 대 이라크 전쟁에 반대의사를 표명하자마자 이번에는 호주인들이 대량으로 죽는 테러가 일어났다. 너무나도 교묘한 타이밍이 아닐 수 없다.

발리 폭탄테러 며칠전인 10월 6일, 난데없이 빈라덴의 육성(이라고 추정되는) 테이프가 공개되었다. 아프간 전쟁때 죽었다던 빈 라덴이 난데없이 나타났다. 그리고 테러가 일어났다. 미국 정보당국자들은 '테이프가 폭탄 테러와 연결되어 있다'고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빈 라덴은 어디가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미국은 죽은 빈 라덴을 살려내기라도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9.11 테러와 너무나도 유사하다

이번 테러의 특징은 또한, 세 군데서 같은 시각에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아 조직적 테러를 감행할 수 있는 규모와 능력을 가진 조직에 의해 계획적으로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열받은 한두넘이 차에 폭탄을 싣고 돌진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 양상이 9.11 테러와 너무나도 똑같다. 메인 타겟은 무고한 시민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양념처럼 미 정부기관이 들어가 있다. 펜타곤에 꼬나박았던 비행기가 하필이면 공사중이라 사용하지 않던 부분에 들이박은 것과, 토요일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미 영사관에 폭발이 일어난 것...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본우원이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설마 그럴리가 있냐고 생각하는 독자들께서는 인터넷에서 "operation northwoods"를 검색해보기 바란다. 지난 60년대 케네디 대통령 시절, 쿠바를 침공하기 위해 군부 지도자들이 만들었던 자작 테러극 계획 되겠다.

이 작전계획은 지난 40년간 비밀에 싸여 있다가 최근에야 공개되었다. 영화 JFK에서도 다루어졌듯이, 아이젠하워에 이어서 대통령에 당선된 케네디는 쿠바에 대한 각종 작전을 중지시킬 것을 명하게 된다. 이에 불만을 품은 군부의 극우 강경파들이, 어떻게해서든 쿠바와 전쟁을 일으키려 비밀리에 작전을 세우게 된다.

최초로 우주 궤도를 비행하게 될 존 글렌이 탄 우주선을 폭파시켜 공산국가에 그 죄를 뒤집어씌운다는 계획(글렌은 결국 아무 탈없이 비행을 마쳤고, 지난 98년에 노년의 몸으로 디스커버리 호에 탑승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쿠바에 가지고 있던 관타나모 기지에 있는 배들에 자작 테러극을 감행하여 쿠바의 공작이라고 발표한다는 계획,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계획 등등을 담은 이 작전계획은 1962년 3월 13일 최종 작성 승인되었으나 결국 실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영화 JFK에서 말하듯 그 댓가로 케네디가 암살되었을지도 모른다)

'자작 테러극을 벌이고 적을 공격하기' 수법은 1898년 2월 하바나 항에 정박해 있던 미 해군 '메인 호' 공격을 그 모범으로 한다. 당시 266명의 미군이 사망한 이 사건은 그 원인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쿠바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졌었고, 거대한 국가적 분노를 불러 일으킴으로써 1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전쟁에 자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Operation Northwoods는 그때를 본딴 수법이었다. 그같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 같은 수법을 다시 쓰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

9.11 테러 직후 일어났던 탄저균 파동... 이것은 결국 미국 국내의 소행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라크의 생물학 무기 어쩌구 하며 한참을 떠들어대던 미국인들은, 막상 국내의 어떤 세력이 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판명되자 더 이상 궁금해하지도 않고 입을 닫아 버렸다. 자작 테러극, 머리속에서만 가능한 '이론'이 아니다.


왜 하필 호주인가?

그렇다면 왜 하필 호주일까?

미국이 전쟁을 하게 될 때 호주는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강력한 군사력을 제공해 주는 나라가 아니다. 호주가 전쟁 반대에서 전쟁 적극참여로 돌변하게 되면 도대체 무슨 이익이 있을까?



호주의 Pine Gap 기지. 이곳 안테나 중 2개는 미군이 전용으로 쓰고 있다

호주는 미국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지구 남반구의 통신 위성들 - 모든 통신을 도감청하는 미국의 위성들 - 은 호주에 있는 기지를 통해 교신한다. 앨리스 스프링스 가까이에 있는 Pine Gap 기지나 Diego Garcia 섬 같은 곳은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극비에 싸여 있는 곳이다. 호주 정부조차도 접근 권한이 없어서, 이 기지 사용을 놓고 미국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호주는 전쟁이 벌어졌을 때 의료지원단이나 파견하는 허접한 나라가 절대 아니다.


일사천리

폭탄 테러가 일어나자, 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은 놀라울 만큼 빠른 속도로 '알 카에다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5일 CNN은 알 카에다의 훈련기지가 인도네시아에 있다고 보도했고, 16일 테러에 사용된 폭탄을 직접 제작했다는 인도네시아 전직 공군장교가 체포되고, 같은 날 <파이넨셜 타임즈>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과격 단체 제마 이슬라미야 지도자 아부 바카르 바시르가 인도네시아 군장교로부터 폭탄을 구입했다고 보도했고, 20일 <선데이 타임즈>는 빈 라덴이 폭탄구입자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빨리 폭탄테러의 전모가 드러나는 것은.. 9.11 테러 불과 이삼일만에 빈 라덴을 범인으로 지목했던 것과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세계 2번째로 많은 이슬람 인구를 가진 이슬람 국가이다. 게다가 이곳의 반미감정은 극도로 높은 상황이다. 우리의 김대중은 미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정책을 취했지만 인도네시아는 같은 IMF 상황에서도 미국의 권고를 조또 다 무시하고 지맘대로 하고싶은 대로 했다. 그것은 인구의 절대다수가 회교도이고 반미 감정이 높은 국내 정치상황 때문인 탓도 크다.

특히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슬람 국가들을 적대적으로 대하면서 엄청나게 반미감정이 심해진 곳이다.

테러 희생자들의 약 반수는 인도네시아인들임을 상기하자. 최근 보도가 나오는대로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과격단체라면 미국인들 대신 동료 이슬람인들을 죽였을까?


폭발 현장의 비밀

이번 테러에 사용된 폭탄은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런데 일반 공중파 방송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장면들이 있다.




사고 직후 아마추어가 찍은 비디오 촬영 장면들


아마추어가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장면이라 화질이 흐리기는 하지만, 테러 직후 거대한 웅덩이가 파였음을 알려준다. 수도관이 파열되어 웅덩이에는 물이 고였는데, 좌측 사진은 테러 직후 깊은 웅덩이를 경찰이 막대기로 찔러보고 있는 장면이고, 우측은 날이 밝은 후의 장면이다. 깊이가 1미터 이상되는 거대한 웅덩이가 생긴 것이다.

폭탄을 실은 차가 폭발했다면 과연 이러한 웅덩이가 생길까? 대답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사진은 98년 북아일랜드에서 있었던, 1000 파운드의 엄청난 폭발물이 실린 차량 폭탄 테러 장면이다. 지난 수십년간 수많은 테러가 일어났던 북아일랜드에서 있었던 가장 큰 규모의 폭발이었다. 그러나 이 폭발도 "겨우" 29명 밖에 죽이지 못했다. 웅덩이도 없다. 아래쪽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양옆이나 위쪽 방향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발리 테러의 경우는 200명이 죽었다. 나이트클럽에 떼거리로 모여있었으니 그거야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런데 거대한 웅덩이가 패였고, 100대의 자동차를 날려버렸으며, 인근 47개 건물을 뒤흔들었다. 2톤 무게에 해당하는 흙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과연 차량 폭탄이 이 테러의 진정한 수단이었을까?

어떤 분석가들은 이정도의 폭발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TNT 8000파운드 정도의 폭발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4톤 트럭이 와서 부딪쳐야 가능한 정도의 폭발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폭탄의 종류는?

C4 (Composition 4) 성분을 검출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테러현장인 사리 나이트클럽이 아니라 인근의 패디 바(Paddy's Bar) 폭발현장에서 검출된 것이다.

독자여러분들께서는 발리 폭탄테러 보도를 꼼꼼히 함 뒤져보시라. 소규모 폭발이 동시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목격자들은 차량 폭발이 있기 전 소규모 폭발이 있었다고 증언했으나 현지 경찰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요런 문구가 국내 언론에도 보도된 적이 있다. 그렇다. C4 성분은 바로 이 '소규모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서 검출된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소규모 폭발이 있었을까? 그리고 왜 직후가 아니라 직전이었을까? 이렇게 정교하게 계획된 테러에는 도대체 무슨 목적이 있을까?

이것은 혹 C4 성분을 노출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계획은 아닐까?

어떤 이는 혹 이것이 소규모 핵폭탄에 의한 폭발이 아닐까 추정하기도 한다. SADM (Special Atomic Demolition Munitions)이라 불리는 이 폭탄은 그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100톤의 TNT에 해당하는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이 건물 지하에 설치되어 있었다면 폭발의 양상이 쉽게 설명된다.



현재 SADM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 등이 보유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중이라는 첩보도 있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자그마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핵이기 때문에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장난감이 아니다. 아랍 테러리스트 조직이 만들 수 있는 물건은 더더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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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일단 여기까지 되겠다. 앞으로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되거나, 혹은 본인이 잘못된 증거를 제시한 것이 확인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가설을 수정할 용의가 되어 있다. 그것이 모든 정보기관의 기본 자세이니까...

위에서 본인은 미국이 테러를 일으켰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산속에 처박혀 있는 이슬람 과격단체의 소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이상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하긴.. 지금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전세계 민심은 흉흉하다. 미국의 연쇄살인범이 지금까지 11명을 쏘아서 9명을 죽인 다음에 싹 잠적해 버렸다는 것, 그리고 경찰이 그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두고 사람들은 9.11 테러를 상기시키기 위한 이슬람의 소행이라고 몰고 가기도 한다. 혹은 그렇게 믿도록 하기 위한 미 정부의 악랄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아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누군가는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다. 워싱턴 DC의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인지, 동남아의 산속 동굴에 은신하고 있는 사람인지, 모래바람 부는 중동의 권좌에 앉아 있는 사람인지, 가나안 땅이라고 주장하는 곳에 사는 누군가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딴지 정보부 수석 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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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님의 댓글

박형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거 저도 흥미롭게 봤던 기사군요. 모든 음모들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거 같습니다. 시나리오대로 세계가 흘러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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