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남침설에 대한 자료 - 저의 아버님 말씀에 의하면.. > 음 모 론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음 모 론

북한남침설에 대한 자료 - 저의 아버님 말씀에 의하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뭐야이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31회 작성일 03-05-28 23:05

본문

625 직전까지 현재의 평양비행장 부근이 집이었다고 합니다.
(DJ대통령의 평양방문때 TV에 나오던 그 비행장...)

뒷산 언덕쯤에 올라가면 평양의 평야지대가 한눈에 보이는데, 이곳이 원래 논이었는데 일제시대때 일본놈들이 사금을 캐겠다고 죄다 뒤집어 놨댑니다. 그래서 농사도 못짓는 버려진 땅이었던 당시....이 지역 한가운데를 철로가 지나고 있고 거기에 가끔씩 기차가 지나는걸 볼 수 있는데...
625 발발 사흘전에 직접 목격하신 것은, 저녁이 다 되어 날이 어두워질 무렵
무개화차(지붕없는 화차...기차가 끄는...)에 무언가 둥그런 덩어리에 길쭉한게 하나가 툭 튀어나와 있는거가 천 같은거에 씌워져서 줄줄이 실려서 내려오더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바로 소련제 탱크였더라는....

이 증언이 북한의 남침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하지는 못하더라도
조만간 있을 전쟁에 대비해 '적극적인 공격'을 위한 준비를 적어도 6.25 의 사흘 전부터 하고 있었다는 것은 증명이 된다고 봅니다.

아버님께 부탁해서 책 비슷한거를 써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녹음기로 녹음을 잔뜩 해놓던지요...기록을 남겨야죠?



* 별마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29 04:27)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19:0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일단융밀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으로 쓰신다는거 따로 날잡아서 하시면 분명 실패하신다고 봅니다.
매일 아버님과 나누는 대화를 녹음을 하십시요.
사소한 대화라도 옛날 얘기라면 자료인겁니다.

준비를 따로해서 어느날부터 녹음을 해서 어느날까지 마친다....등의 계획은 무의미할듯...

매일 나누는대화를 하루 한시간씩이라도 남기심이....글은 나중에 쓰는것이지요.

좋은 책 기대할께요... ^^

Total 1,492건 12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