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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곤은 왜 붕괴되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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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2,580회 작성일 03-01-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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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곤은 왜 붕괴되지 않았을까? "

러시아 유럽 언론, 9.11 테러 '음모설' 또 다시 제기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9.11 테러 사건.
전 세계가 공분을 드러낸 비극이었다. ‘드물게’ 대부분의 지구촌 사람들이 진심어린 위로를 미국에 보낼 정도로…
그러나 사건이 발생하고 며칠이 지나면서부터, 일각에서는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른바 ‘음모설’ ‘자작극’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물샐 틈 없는 정보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그토록 오랜 준비 기간을 요하는 테러를 미리 감지하지 못했다는 건 납득이 가지 않는다”
“쌍둥이 빌딩의 폭파로 희생된 사람들 중 공교롭게도, 외국인과 유색인이 많았으며, 쌍둥이 빌딩에 상주하는 유태인들이 상당수 있었음에도 그날 만큼은 유태인 희생자가 적었다”
“왜 미국 수사 당국이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제보를 여러 차례 받고도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일까?”
“ 사건이 나자말자 기다렸다는 듯이 테러의 배후로 오사마 빈 라덴과 알 카에다를 지목한 연유는 무엇일까?”

미 군산복합체의 이해관계를 음모의 동기로 추정

그 밖에도 수 많은 의문점들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음모설’ 을 제기한 이들은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패권을 확장시키려는 의도, 그리고 전쟁을 일으켜 남아도는 군수품을 소비함으로써 경제의 침체를 벗어나려는 미 군산복합체의 이해관계를 그 음모의 동기로 추정했다.

9.11 테러 사건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 유럽 및 러시아에서는 또 다시 ‘미심쩍은 부분들’을 상기시키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러시아의 신문 ‘우뜨로’는 지난 12일자에서 "펜타곤은 어째서 붕괴되지 않았을까… 보잉이 있기는 했던 것일까?" 란 제목의 글을 톱 기사로 게재하며 미국을 향해 의혹의 화살을 날렸다.
그 기사의 전문을 번역해 소개한다.

펜타곤은 어째서 붕괴되지 않았을까...
보잉이 있기는 했던 것일까?

9월 11일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반년이 지났지만 사건은 여전히 분명하지 않다.
급강하하는 '보잉' 여객기의 기록은 새롭고 상세한 자료들로 뒤덮여 있으나, 가장 뚜렷한 문제에 대해서는 답이 없다.

여태까지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어떻게 미국의 특수 기관들이 유례없는 테러 준비를 간과했는지 하는 점과, 사태와 맞닥뜨리자 마자 거짓말처럼 빠르게 ‘알 카에다’와 빈 라덴의 죄상을 찾아냈느냐 하는 점이다.

무엇보다 흥미 진진한 문제는 9월 11일 이후 어느 정도 ‘정보 검열’이 이루어지는 미국이 아니라 유럽에서 제기됐다. 즉 “워싱턴의 펜타곤 건물과 ‘보잉’의 충돌, 충돌이 맞는가?”라며 유럽 언론은 의문을 제시했던 것이다.

3월 7일 NBC 방송은 오늘날까지 워싱턴 테러 범행 당시의 유일한 물적 증거인 ‘짧은 필름’을 제시했다.
펜타곤 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는 폭발 당시의 장면을 잡았다. 그러나 필름에 보인 것은 ‘보잉’기가 아니라 ‘폭발’ 그 자체 뿐이었다. 펜타곤 건물 주변에는 몇대의 비디오 카메라가 있는 것 같은데 미국 정부는 그날 찍힌 장면들을 공개하지 않았다.

사태의 중요도(이 사건의 자료들로는 그날 모든 폭파 장면에 관한 비디오 자료들이 해당된다)와 더불어 끔찍한 장면들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싶지 않다는 의도에서 미국 정부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역주 : 펜타곤이 폭파된 날 비디오에 찍힌 장면들을 공개하지 않는)에서 워싱턴이 비극의 진위를 숨기려는 암묵적 음모를 간파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펜타곤 건물의 붕괴 직후 찍힌 사진들을 보면 거기에 ‘보잉’기가 충돌했다는 사실을 깊이 의심하게 된다.
미국의 국방부 건물은 ‘마뜨료시카’(역주 : 러시아의 전통 인형. 한 인형 안에 작은 인형이, 그 안에는 또 다른 작은 인형이 들어있다) 처럼 ‘고리(ring)’라고 칭하는 다섯개의 건물이 각각 겹쳐있는 독특한 건축 구조를 갖고 있다.

한 사진에서는 제일 바깥쪽의 ‘고리’가 가장 많이 허물어진 모습이 보인다.
그렇다, 다른 것보다 많이… 그 하나가 피해를 당한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한 건물에 충돌한 거대한 기구(역주 : 보잉 757 여객기)가 기묘하게도 가장 바깥쪽 건물만 파괴하고, 최소한 그 옆에 있는 건물에는 아무런 손상도 가하지 않은 연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해봐도 대답은 없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두번째 ‘고리’가 바로 옆에서 타오르는 화염의 결과로 조금 ‘그을린’ 모습이다.
잠시 이 자료를 보자. ‘보잉 757’기의 무게는 100톤이며 최저 비행속력은 시속 400 km이다.

더 큰 의심이 가는 부분은 첫번째 ‘고리’가 붕괴된 흔적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충돌 몇 분 후에 만들어진 독특한 사진에는, 폭발이 일어난 펜타곤 1층 부분이 불타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그 위의 4개 층은 온전하다. 얼마가 지나고 나서 이 층들은(공식적인 사진들로 전 세계에 유명해졌듯이) 건물에 구멍을 내면서 곧 무너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의문을 던진다.
과연 ‘보잉’기가 정확하게 1층에만, 그것도 바로 위의 4개 층이 바로 부서지지 않을 만큼 그토록 ‘멋지게’ 충돌할 수 있는가. 또 다른 자료를 제시한다. ‘보잉’기의 높이는 13.6m, 너비는 47.2m, 날개의 폭은 3.8m이다.

이렇게 거대한 여객기가 끔찍하게 충돌했다면, 그 직후 비행기의 동체나 날개에서 떨어져 나온 어떤 잔해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없었다.

다른 사진 한장은 ‘충돌’ 지점 바로 앞에 있는 빈터에서 어떤 비행기의 잔재도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테러 장소에서 찍한 나머지 사진들에서도 모두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은 당시 인근 소방소의 책임자인 알링턴 에드 플래퍼의 진술을 떠올린다. 사고가 있고 난 며칠 후 그는 “진화 과정에서 비행기에서 떨어진 여러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비행기 동체의 잔해가 발견되었느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플래퍼는 “이것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미국의 비행기 조종사들은 사건 발생 경위를 언급하면서 ‘보잉 757’과 펜타곤 건물의 충돌에서는 비행기의 다른 부분들보다도 두개의 엔진이 외부 ‘고리’와 충돌하면서 말 그대로 거대한 잔해가 생기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행기의 아래쪽에 있는 연료 탱크, 짐칸, 화물칸, 우편칸 등은 폭파 이후 각각 개별적인 잔재들로 남아 있어야 했다.
한번 더 말해야겠다. 그와 같은 것이 사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22톤의 연료 흔적도 거기에는 없다.

다음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사건이 일어난 처음 몇 분, 몇 시간 동안 CNN은 워싱톤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서로 모순되는 정보를 보도했다.
즉 맨 처음에는 펜타곤 건물에 ‘헬리콥터’가 충돌했다고 했으나, 또 다른 보도에서는 가솔린 수송차 혹은 폭발물을 실은 화물 트럭이 부딪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음모설’이 골치아픈 이유는 너무 많은 가정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누가, 왜 공격 무기를 ‘바꿔치기’ 해야 했는지 분명하지가 않다. (펜타곤에 충돌한 것이 과연 보잉 여객기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비유적으로 제기한 문장이다 : 역주)
설령 권력이 펜타곤의 폭발을 ‘보잉 여객기의 짓’으로 미뤘다는 환상적인 가정을 해본다고 하더라도 탑승했던 승객들이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 여전히 불분명하다.

사건의 세부 사항들의 언급을 거부하는 특수 기관들의 폐쇄성은 다시금, 케네디 대통령 살인 사건의 경우에서처럼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한 나라의 드라마틱한 순간에 ‘국가 기제’가 하는 역할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18:2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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