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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테러 `반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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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01-10-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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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도 미국 테러사태를 보고 이거 미국의 음모아냐?라고 생각했었고 그 증거를 찾아보기 위해 나름대로 신문도 보고 그랬더랬다. 하지만 난 역시 폭스멀더가 아닌것인지 뚜렷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그 가운데 이곳에서 미국음모에 관한 반가운 글이 올라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분석이었고 그래서 내 생각을 한번 적어본다. 글 쓰신분이 기분나빠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음모론”을 완벽하게 하는 것은 “반음모론”이 아닐까 한다...
아래는 위에 글을 쓰신분의 이야기를 토대로한 나의 “반음모론”이다..

1. 미국이 왜 아랍인에게 비행조종 훈련을 시켰나?
알다시피 미국은 거대한 인종전시장과 같다고 한다. 세계 수많은 인종들이 미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거기엔 한인이나 중국인같이 세계의 어느 인종이나 살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 사는 중국인을 모두 공산주의자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모든 아랍인이 근본주의자는 아니다. 실제로 이슬람교는 매우 자애로운 종교라고 한다. 테러리스트로 나오는(?) 사람들은 ‘근본주의자’들이다. 실제로 기사에도 꼭 이슬람 ‘근본주의자’라고 나오지 않는가....아랍인이라고 해서 미국에서 비행훈련을 받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2. 펜타곤의 방어막이 왜 쉽게 뚫렸나?
미국은 2차대전 당시 진주만 폭격을 제외하곤 본토에서 전쟁을 겪은 적이 한번도 없다. 그렇기에 이번 테러사태가 미국인들에게 주는 정신적 충격은 엄청나다고도 할 수 있겠다. 암튼 우리나라에선 전쟁경험(비극이다..하지만 한국전쟁에 대한 미스테리역시 ‘음모론’이나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 담에 시간이 되면 한번...)이 있기 때문에 왠만한 고층 건물에는 대공포가 장착되어 있다. 만일 63빌딩에 박치기를 하려 했다면 그 대공포에 격추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은 위와같기 때문에 도심에 대공포 같은 것을 설치해놓지 않아서 이런 비상사태에는 급박하게 대처할 능력이 없다.
하긴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곳도 아닌 국방성이 이렇게 허무하게 당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긴 하다. 주술적인 의미로 5각형은 완전함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국방성을 5각형으로 지정했겠지...

3. 왜 미국은 테러를 알지 못했나?
알 수 없다...너무 무책임 한가? 하지만 몰랐다는데 뭘.....할 말 없다. 우습긴 하다. enemy of the state라는 영화를 보면(맞나 기억이...) NSA지하에 있는 거대한 공간에 슈퍼 컴퓨터 들이 자리잡아서 전 세계의 전화를 도청한다고 한다. 그래서 bomb이나 president같은 단어를 검색한다고 한다...헐.....정말일까?

4. 사망자는 미국인보다 다른 인종이 많았다?
그렇지 않다. 12일 오전 속보로 출근시간중(?)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고 미국인들의 피해가 가장컸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 방송기관이 장악되었다고 하면 할 말 없다...

5. 왜 백악관으로 가지 않았나?
글쎄..이건 나도 의문이다. 하지만 “반음모론”적인 입장으로 본다면 아마 기내에서 백악관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승객이나 승무원들이 달려 들었을지도 모르고 백악관으로 가다가 격추될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지도 모른다...그래서 백악관과 국무성 둘 중에 상황에 따라 아무곳이나 갈 수 있는 루트를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6. 요구사항이 나오지 않는다.
이건 제일 의문사항이다. 테러는 정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자기가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 관례인데...하지만 이것도 “반음모론”의 입장에서 본다면 상황이 너무 커졌을수도 있다(처음엔 미국이 핵무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기 신변을 보장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거나 그 파장이 너무 커졌을 수도 있다.

7. 미국경제의 활로...
이건 정 반대의 이야기이다. 미국경제는 이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번 테러사태로 올하반기의 성장률은 내년으로 늦춰졌다. 미국경제에 많은 의존을 하는 우리나라와 함께...
이것말고도 미국은 많은 타격을 입었다. 미사일방어체제 같은것도 그렇다. 테러사태이후 “미사일로는 테러를 막을 수 없다. 그런께 미사일이 급한게 아녀....”라는 전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부시는 계속 밀고나간단다....

8. 테러리스트 나사
글쎄..이야긴 너무 억측이 아닐까 싶다. 자동항법으로 테러에 이용된다라....비행기엔 조종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리따운 여자 승무원도 있고 잘생긴 남자 승무원도 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엔 조종사가 승객에게 직접 이야기하기도 한다더라. “나는 모모모 기장이고 이건 어디에서 어디까지 몇시에 도착한다.” 이런식으로..기차도 그렇지 않은가...또 승무원들과 기장과도 계속 연락이 유지된다. 관제탑과도 계속 연락을 취해야 하겠지..이 많은 사람들이 자동운항되는 비행기를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관제탑직원들과 승무원들 모두를 매수해야 하며 승무원들의 경우 이 “음모”를 위해 목숨을 바칠만한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만일 그렇다면 테러리스트보다 무서운 사람들이다.

9. 아마추어 리즘이라...
이번 뱅기테러는 엄청난 자금과 미친인력, 그리고 섬세함과 계획성이 동반되었다고 한다. 사람이 제일 없어 승객을 적인 인력으로 진압할 수 있는 시간대, 연료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최 단거리의 비행코스, 사전비행훈련을 받은 테러범들, 더군다나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테러리스트들...위 조건을 충족시키기엔 얼마나 많은 계획이 필요했겠는가....

물론 나도 내심 찜찜한 구석은 있다. 애당초 2대가 더 있다던 납치된 비행기의 뉴스는 어찌된 일인지 자취를 감추고, 테러범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쩌면 세계최대의 미스테리사건이 될지도 모르겠다. 빈라덴을 잡아 자백제라도 먹이고 자백하게 해야 알 수 있을까...만일 그렇게 했는데 아니라고 한다면 또 어떨까...ㅡㅡa
20년후 정보공개법에 의해(20년이 맞나?) 이번사건에 대한 전말이 어느정도나마 밝혀지길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암튼 이번사건을 보면서 전쟁이란 없어져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텅빈 파키스탄의 도시를 보았는가?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테러에 의해 희생된 미국인들에겐 정말 안된일이고 테러는 용납되어선 안되는 일이지만 미국 역시도 그동안 자신들이 해온 행위들을 돌이켜 반성해 봐야 할것이라 생각한다.

잠오는 가운데 너무 충동적으로 글을써서 좀 이상할지 모르지만 그건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틀린부분이나 잘못된곳 있으면 이야기 해주심 감사하겠고, 어디까지나 이 글은 음모론 비판이 아니라 반음모론으로 음모론을 더욱 완전하게 만들기 위한 이야기임을 알아주시길....음모론 게시판에 사람이 별로 없던데...좀 북적북적 했음 좋겠다....이상으로 잡소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하나의 의문을 제기한다.

이번 테러사태의 최대 희생자는 누구일 것 같은가? 그건 바로 보험회사다....ㅡㅡa
미국의 보험회사들을 다 망하게 해서 보험계를 독점하려는 돈 많은 유대인들의 음모가 아닐까? 일석이조의 효과아닌가....ㅎㅎㅎ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15:5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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