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착각. 인터넷은 자유롭다....? > 음 모 론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는군요.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린 전화,TV 다음으로 혁신적인 매체를
만나게 됩니다.
Internet. 전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전산망.
tcp/i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 지구 어디의 서버라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터넷 하면 정보의 바다, 자유로운 공간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지극히 평범한 착각입니다.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탄생과정을 알고 계신다면 뭔가 짐작가시는게 있겠죠
인터넷의 개념을 만든곳은 미국의 국방성 입니다.
군사 네트워크를 대학 전산망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의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죠.
그런 이유로 오늘날까지 인터넷의 도메인의 최상위 등급인 gov,edu 같은것은
미국이 독식하다시피 하는것입니다.
음모론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미국 정부는 통제수단이 없는
매체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익히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인터넷은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이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는
오류를 쉽게 범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인터넷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고차원의 통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넷 이전의 매체, 그러니까 신문,TV,라디오 같은 매체를 통제하는 데에는
직접 그 내용을 검열한다던지 하는 식의 직접적인 통제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어떻습니까? 그런식의 통제는 무의미합니다.
라디오,TV 방송국이나 언론사에 해당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무궁무진하게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죠. 이것은 그들의 의도한 것으로, 간접적인 통제를 이용한
더욱더 강력한 사실 은폐를 꾀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면 진실에 다가설 수 있는 열쇠는
여전히 그들이 쥐고 있고 그들이 공개하는 것들만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이전과는 비교될수 없을만큼의 빠른 속도로 전세계에 퍼져나갑니다.
그래서 그들은 통제의 방식을 바꿔 사실과 거짓을 일정 비율로 섞은 정보를
유출하고, 그것은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갑니다.
대다수의 인간은 이런 정보들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으며, 결국 그들이 의도하는 대로
통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 입장에선 직접적인 통제가 불편했던 만큼
간편하고 효과도 탁월한 간접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낫겠죠...
어쨌든, 결론은 상황은 조금도 변한것이 없다. 입니다.
그럼.....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15:3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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