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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그림들, 비밀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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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상향한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05회 작성일 07-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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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에 성배 숨어있다? 다빈치 그림들, 비밀 형상 드러내
팝뉴스|기사입력 2007-12-07 09:18 |최종수정2007-12-07 09:39

사진#01

“거울에 비추면 다 빈치 그림들에서 비밀의 얼굴과 신비한 형상 나타난다”

6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등 해외 언론의 전한 소식이다.

한 그림 연구 단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을 거울에 비추면 ‘낯선 얼굴’과 ‘종교적 상징들’이 나타난다고 주장해 화제다.

‘신성한 경전과 그림의 반사경 국제 재단’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성 모자와 성 안나’ 등 을 거울에 비추었고 그 결과 놀라운 형상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 빈치 그림 속 인물들은 어딘가 허공을 바라본다. 그 시선이 거울을 비출 지점을 알려준다. ‘성 모자와 성 안나’ 스케치에서는 여호와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와 비슷한 얼굴 형상은 모나리자의 오른쪽 어깨에서도 보인다.

‘최후의 만찬’의 경우 예수 앞에 높인 테이블에 뒤집혀진 비밀스런 성배의 모습이 숨어 있다. 또 다른 그림에서는 에덴동산의 생명의 나무와 네 발 달린 동물의 모습도 나타난다.

정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그림 연구 단체는 바티칸에 이 사실을 알렸으나, 분명한 증거가 확보되고 예술 비평가들의 일반적 합의가 있어야 진지하게 다룰 문제라는 회신을 얻었다고.

논박의 여지가 다분한 이번 주장은 큰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적어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둘러싼 논란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신성한 경전과 그림의 반사경 국제 재단’의 홈페이지에서)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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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크가디안님의 댓글

다크가디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간 억측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네여..다빈치가 천재인건은 분명하지만, 그정도까지 해석할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우연히 나오는 문양일 수도 있고, 또 딱히 사람형태라고 본다는거 자체가 왠지...

저스티스님의 댓글

다크가디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기사에 나온대로 인물들의 시선이 가리키는 곳에 형상이 나타난다는 규칙이 여러 작품에서 동일시 나타난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시선이 가리킨 곳에 우연히 형상이 나타났다' 는 우연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그게 우연일까요

다른 작품들도 더 관찰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빈치 코드2 개봉인가

오늘부터흐린님의 댓글

다크가디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보다 해몽이라고.. 장난같은 의혹이라고..단순한 억측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잇어요.. 미술 작품에 어떠한 규칙을 두고 착시를 이용하여 미술작품속에 숨겨진 의미를 담아두는 장르가 실제로 잇거든요..
'옵티컬 아트' 혹은 '옵 아트'라고 물론 시대적으로는 장르 자체는 많이 후세에 형성되엇으나.
그 저번에 스펀지에서 방영된 중세시대 옵티컬 작품들을 보면 옵아트라는 장르가 후대에 형성된것일뿐이지 작품 활동은 이전에도 충분히 있어왓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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