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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의 노래 gloomy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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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dam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7건 조회 4,604회 작성일 03-06-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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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글을 쓸수있게되었네용^^ 재밌게보셔용~~
★비운의 천재, 레조 세레스★
작곡가 레조 세레스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그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유머가 풍부했고

왜소한 체구의 소유자였다는 것, 그리고

그에겐 아름다운 연인 헬렌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헬렌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꼽혔다.

레조는 헬렌이 자신을 떠나가자 실연의 아픔을 견딜 수 없었고

그때 작곡한 노래가 바로 '글루미 썬데이'였다.

그는 그 노래를 작곡한 후 손가락이 점점 굳어져 마침내는

두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해야 했고 악보조차 읽을 수 없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 설 수조차 없던 그였지만

기이하게도 고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했다.

죽음의 순간, 그 또한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있었다.

사진#1
레조세레스랍니다
사진#2
레조세레스하거 부인인데...부인은 그다지...
* 6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의 노래 'Gloomy Sunday' *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작곡한

동명(우울한 일요일, '자살의 찬가' 라고도 불림)

의 노래는 1935년 출시된 지

8주만에 헝가리에서만 187명의

자살자를 낳았고 전유럽과 미국에서

수백명을 자살로 이끌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헝가리 정부는 이 음악의

연주를 금지시켜야했고 프로이트는 이 노래의

정신분석학적 의미를 검토한 논문을 발표했다.

뉴욕 타임즈는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 라는

헤드라인으로 특집기사를 실었다.

'글루미 썬데이 클럽'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코코 샤넬은 이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피치 블랙-죽음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 가장 충격적인 콘서트 *
1936년 4월 30일. 파리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레이 벤츄라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열렸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선율에 대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 있었다.

연주할 곡이 소개되었다.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는,

그리하여 작곡지 헝가리에서 금지된 자살의 송가

'Gloomy Sunday'

소개 후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시작했다.

영혼을 어루만지듯 나직하게 울려 퍼지는 단조의 선율.

그때 드러머가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스스로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총성이 공연장을 메웠다.청중들은 경악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금관악기 연주자가 드러머의 뒤를 따르듯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곡이 끝난 후, 남아있는 단원은

제 1바이올린 연주자 한 사람 뿐이었다.

그러나 곡이 끝나자 그도 역시

천장에서 내려진 줄에 목을 맸다.

* 'Gloomy Sunday'와 사랑에 빠진 뮤지션들 *
빌리 할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지미 위더스푼, 애타 존스, 엘비스 코스텔로,

레이 찰스, 모리스 쉬발리에, 톰 존스,

셸리 만, 사라 맥라클란, 시네이드 오코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이 노래를 애창했다.

위에 콘서트부분 이요..그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도있던데...
그래도 이쯤돼면 한번들어보고 싶지않나요??근데 아쉽게도 원곡은 구할수가없답니다
들을수있는건 모두 리메이크한거래요...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0:42:3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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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화를 봤는데 영화를 봐서는 도무지 왜 그렇게
자살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가던데...  원곡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콘써트에서의 자살부분은 아무래도 사실이 아닌것 같군요.
그렇게 마지막 한명이 남을때까지 다 자살하는데도 콘써트가 지속될리는 없잖아요.
그나저나 Gloomy Sunday는 소리바다에서 찾아보셔도 있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구요.

선장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악속에 자살충동을 야기하는 코드가 담겨져 있는것은 아닐까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감응되진 않겠지만....,

장정진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몇몇 정신병원을 가보면 음악으로 자폐증이나 여러 정신 질환을 치료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은 때로는 사람에게 자살충동을 일으키고 때로는 강한 힘을 주기도 합니다

글루미 선데이를 듣고 자살했던 사람들은
마음속에 있던 조금의 우울함이 음악을 듣고 점점 극대화 되서 자살한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실연을 당했을때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며칠 지나면 어느정도 그 슬픔에서 헤어 나올수 있지만 분위기 우울한 음악을 들으면 다시 슬픔에 빠지기 마련입니다(물론 그릏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요)

음악이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거죠
글루미선데이도 같은효과라 봅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은 사람이 들었을때는 자살충동 같은건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아리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기쁠때 들으면 우울해지고...
우울할때 들으면 더 우울해져서...
하지만 자살정도까진 안가던데...
역시 원곡을 들어야 하나요...
원곡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_-죽이고 싶은사람에게 들려줘야지..

유상권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때 자살하는사람이 너무많아 헝가리 정부에서 전부없앤걸로 아는데...그리고 원래 헝가리가 자살하는사람이 많았다고합니다...근데 이노래나오고 더많이 나오니까...우연일수도 이겠죠...이런거 있자나요 여러사람이 "이거는이렇다"고 하면 그렇게 보일수도있자나요...흠흠...

선장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루미 선데이 자우림의 여가수가 부른 곡 한번 들어보세요. 정말...... 비오는날 들으면...

옆이 베란다 난간이라면. 불현듯.. 뛰어내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들 들게 됩니다.

혼자서는 결코 듣지 마세요. 처음 몇번 들을때는 별로 그런 애상감이 들만한 곡은 아니겠다 싶습니다만... 그런 자만으로 여러번

듣다보면 어느새 우울한 상념에 젖어드는게 자연스러워져 버립니다... 술을 한두잔 먹을때는 내가 먹는다 싶지만 소주가 한병을

넘게 되면서 술이 사람을 먹게 되듯이 그런 이치인거 같습니다.

전.. 자살을 죄악시 합니다.  자살하지 맙시다. ^^a;

박한복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분명 글루미썬데이 원곡도 인간의 감정을 충분히 자극할수 있는 .예를 들어 사탄을 동경하는 음악이
우리네들이 모르게 어떤 신호를 뇌파에 작용할듯하네여..분명 이 원곡도 미국이 비밀스럽게 분석하여
이번 이라크전쟁의 포로들을 신체적 고문이 안된다는 세계조약(?)때문에 어떤노래를 틀어줬다하는데
...이 음악또한 ..사람이 무의식중에 어떤숫자 패턴에 의해 우체부직원들이 살인자로 돌변하였다는
옛기사를 읽은기억이 나는데 ..비슷한 예인것 같습니다...

한성인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뇌파를 자극하는 음악이라..
그럼 음악을 통해 뇌를 발달시킬수도 있다는 말이군요.
글루미 선데이 원곡이 없어서 모르겟지만
지금 듣고 있는중인데
별로 석연치 않은건 사실인거 같네요
하지만 그많은 사람이 노래에 영향을 받아
자살을 햇다는건 노래가 충분히 자극을 햇을수도 있겟지만
그사회에 어떤 문제점이 있었던 시절이라고도 할수도 있겟고
gloomy sunday를 들으며 죽었던 레조세레스의 일화를 통해
자신도 자살할수도 있겟다는 무의식적인 생각때문이 아닐까요.?
아니 딴사람이 그랬으니 나도 하여야겠다는 모방의식이라고 해야되나..?
흠흠.. 하여간 자살은 부모에대한 최대의 불효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좋은세상 왜죽는지 모르겟네요..
설사 원곡이 있었데도 이삶에 대한 애착만 충분히 가지고 계신분이 많다면
자살하는사람이 많이 없지 않을까.?

김민수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김윤아 즉 자우림의 보컬은 글루미 선데이를 부른적이 없습니다. 저는 자우림의 팬으로써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 노래를  김윤아 씨가 부른줄로만 알고있었으나  김윤아씨가 모 라디오 방송에서 글루미 선데이는 부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선장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일요일날 이거에 대하여 mbc서프라이즈에서 해주더라고요..
실험을 했는데 한사람에게 이 음악(원본)을 틀어주면서 뇌파 검사를 하니까 굉장히 자극을 받고
뇌가 안정이 안되더군요...그리고 공포영화에서 공포장면을 보여주자 뇌파가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물론은 음악 때문에 자살한건 아니고 그 시대에 2차대전 일어나고 헝가리가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전쟁에 죽은 사람들...이때문에 사람들 마음이 혼란한데 이런 음악을 들으니 사람들이 자살의 충동을
느끼게 해줬다고 하더군요...

정주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billie holiday, carol kidd, christian death, diamanda galas, elvis costello, marianne faithful, sarah brightman, sarah mclaghlan, sinead o'connor... 수많은 여인네들의 굴루미 선데이 리멕곡을 20곡쯤 가지고 있고 다 들어봤지만, 죽고잡진 안더군요,,,,

김윤식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 당시 헝가리 자살소동은 가난에 못이긴 사람들이 자살한것으로 압니다만..... 안그래도 살기싫은데 음악까지 그러하니.....
거기다가 서구권에 퍼지면서 그사람들이 노래한번 들어보니 왠지 죽고싶은 맘이 들더라 해서 이노래 들으면 죽는다고 알려

나병희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노래 들어보니깐 정말 좋더군요... 왠지 일요일에 들으면 더 우울해지는데요
이 작곡가가 어느 우울한 일요일에 갑자기 필을 받아서 작곡했는데 1시간도 안걸려서 작곡했다고
하더군요... 신들린 곡같네요

류주경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는 충처가 분명하지 않아서 약간 근거없는 얘기라고 티비에서 보았는데.정말 콘서트에서 그랬다면..이노래는 위험한거죠 -_-;;

정순철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완전한 뒷북이군요...ㅎㅎ
제 친구는 이 노래 mc스나이퍼의 글루미 선데이 애창곡인데..
언제나 저하구 같이 부르죠...
노래방 가면 3번이상을...
그런데도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만약 윗글의 말이
사실이라면..저희둘은 머가되는건가요..
자살 못해서 안달하는 사람인가요..;;
그리고 신나기만 했는데요..

김뱅장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엠씨 스나이퍼의 글루미썬데이랑 세레스의 글루미썬데이는 전혀 다른데........ 윗 분 잘못 아는것 같은데.............. 허허 ... 엠씨는 랩만 왈가닥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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