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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식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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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픈저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0건 조회 4,873회 작성일 03-12-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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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중국 문명하면, 찬란하고, 발달된 문명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난 얼마 전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다. 그 찬란하고 문명이 발달했던 중국에서는 근대까지 식인 풍습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어릴 때 '타잔'이라는 영화나 여러 모험가들의 오지 모험기를 보고 들으면서 미개한 야만족들은 식인 풍습을 가졌던 종족들이 많았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중국같은 문명국에서도 식인 풍습이 존재했던 것이었다. 더욱 놀라운건 그들은 인육을 장에서 내다 팔 정도이며, 아무럼 거리낌없이 인육을 즐겼던 것이었다.

중국 은나라 때는 해라는 끔찍한 형벌이 있었다고 한다. 죄수의 살점을 도려내어 다른 죄수에게 먹이는 형벌이다. 공자의 제자 자로도 그런 형벌을 당했다고 한다(얼마전 TV에서 방영된 '공자전'이라는 만화에서도 나온 바있다). 공자는 자신의 제자 자로가 해가 되어, 자신의 밥상에 올라오자 크나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젓갈을 모조리 엎어버렸다고 한다( 해라는 음식은 인육으로 만든 일종의 젓갈 종류이다).

수호지(이문열氏가 번역한 10권짜리 수호지)에서도 중국의 식인 풍습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1권 끝 부분에 가면 한지흘률이란 별호를 가진 양산박의 주귀란 자가 자기들 양산박의 법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다가 부자가 오면 뛰쳐나와 잡아 재산을 빼앗고 그 살은 고기로 먹고 기름은 등잔불을 밝히는 데 씁니다."란 구절이 나온다. 즉, 의적이란 양산박 무리들은 사실은 사람을 죽여 재물을 빼앗고 그 고기를 먹는 극악 무도한 악인들이란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송강의 아우인 흑선풍 이규는 사람을 죽이고 나서 그 인육을 먹었다. 나중에는 너무 많이 인육을 먹어서인지 눈알이 붉게 충혈되었다고 한다. 무송이 유배가는 과정에서 들른 주막은 지나가는 여행객들을 죽여 그 고기로 만두를 해서 파는 끔찍한 주점이었다(그런걸 흑점이라고 한다. 최근에 중국 정부에서 폐지 하기까지 그런 곳이 많았다고 한다).

또 동양이 서양보다 우수한 99가지 이유 라는 책에 이런 고사가 있다. 나이든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착한 며느리가 살았는데, 때마침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 잡아먹는 일이 생겼다. 그때 며느리는 시부모가 자신을 잡아먹을 거라는 말을 듣고, 놀란 나머지 친정으로 도망을 친다. 그러자 친정 아버지는 "아니. 누구 딸을 마음대로 잡아먹어!" 라고 분개했다. 하지만 그 딸을 잡아먹은 건 친정 아버지였다(참고로 중국의 경우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상당히 무관심하다고 한다. 딸을 시집보 내는게 아니라 돈 받고 파는 것이다. 중국의 여인이 전족을 하는 것은 그렇게 하면, 사타구니의 근육이 발달해 성교시 남성에게 쾌감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비싼 값에 딸을 팔려고 하는 것이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는 식인 문화의 절정기였다. 장에서는 인육을 팔았고(두발 달린 양고기라 불리우며, 팔렸고, 인육이 너무 많이 돌아 다른 고기의 값이 폭락할 정도였다고 한다)철경록, 조야첨재에 나오는 친구를 해로 만들어 먹은 설진, 첩을 삶아먹은 고찬, 병중에 자기 노비의 고기를 먹은 독고장 등이 모두 측천무후 시기의 인물들이었다.

황소의 난 때는 인육을 가공하는 기계를 끌고 다녔고, 절도사의 군대는 마을을 종종 습격해 절도사의 군대가 휩쓴 곳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 명나라 말기의 명장 원숭환 장군은 청나라 ?조의 계략으로 처형당한 뒤 군중들이 몰려 와 그 살점을 발라가는 바람에 뒤늦게 시신을 수습하려 온 사람들은 그 뼈밖에 수거할 수 없었다고 한다.

또 자치통감 '당기'편에 보면 악질관리였던 내준신이 식인형을 당했다고 하는데 민중 들이 다투어 내준신의 고기를 산채로 잘라 먹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동이 났다. 눈 알을 도려내고 안면의 가죽을 벗겼으며 배를 찢고 심장을 끌어내니 마침내 진흙 같은 찌꺼기만 남았다 라고 전해진다. 참으로 끔찍한 사실이 아닐수 없다.

그밖에 인육은 납취, 인신매매 등으로 공급이 되었다고 한다. 또 죄수들을 인육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 당시 상황으로봐서 상당히 불평등하며, 억울하게 인육이 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여자의 경우 외모가 아름다우면 기루로 팔려가지만, 얼굴이 변변치 못하고, 일을 할만 큼 튼튼하지 못하면, 인육이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무수히 많으나 생략하겠다. 이런 야만적인 중국의 식인 문화는 문화 상대주의라는 이름으로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대만의 사학자 황문웅은 중국의 식인문화는 5천년을 관통하며 지속되고 있고 이 식인문화를 알지 못하고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중국인의 보편적인 사고방식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왜 중국인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부모자식간에서 배신을 하는가? 왜 중국인은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게 잔인한가? 왜 중국은 중국특유의 대가족주의가 발달했는가 등등.. 이 모든 것이 식인문화와 관련이 깊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식인문화로 인한 폐해와 중국인들의 사고에 미친 악영향을 노신은 광인일기를 써서 정면으로 비판했죠.

중국사람이 아닌 외국인이 중국의 식인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를 한 사람들은 바로 일본인들입니다. 그들은 이 식인문화 연구를 통해 중국인의 특성을 잘 간파하고 있었고 이를 대중국 전략을 짜는데 기본지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우리는 바로 옆나라에 살면서도 중국의 식인문화가 존재했는지 조차도 모르고 그것이 중국사람들의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게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차이가 아닐까요?

중국의 식인문화는 미개종족의 식인문화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극심한 기아와 원수에 대한 복수로서의 식인문화라면 타국에도 그 예가 있고 바로 우리민족에게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과 정기룡 장군은 왜군의 생간을 내어 씹어 먹는 것으로 유명했지요. 한데 중국의 식인문화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들의 역사와 정치,문화 중국인의 사고방식에 미친 영향은 엄청납니다. 왜 중국인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며 부모자식간에도 안믿는지.. 식인문화를 살펴보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또 입으로는 예를 외치면서도 같은 입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의 심리상태토 이해가 가실 겁니다.

중국의 식인문화가 발달하게 된 배경에는 중원을 둘러싼 격한 쟁투에 따른 잔혹한 형벌제도의 탄생과 사람을 잡아먹는 형벌이 성문법으로 제정되어 법적으로 허용되었다는 점과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잦은 기근과 천재지변, 전쟁, 농업기술낙후로 인한 식량 부족 등이 한대 맞물리면서 확산되었다는 것입니다.

법적으로 식인이 허용되고 식량부족에 기근, 전란이 잦아들면서 차츰 식인문화는 아무 저항감 없이 중국민중에게 뿌리 박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쟁, 전쟁에서 패배한 정적, 적국군병 및 국민 등은 "잡아 먹히는 인육"이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했고 상황에 따라선 자국국민을 임의로 대량 징발해서 하루에 수천명씩 군대의 식량으로 사용되어진 것도 중국역사를 살펴보면 결코 보기 드문 일이 아니었습니다.

예와 인의를 강조하는 유교도 이에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왜냐면, 공자 역시 정당한 복수를 칭송하였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왜 유교가 발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식인문화와 관련 깊습니다. 춘추전국시대에 떠도는 말 중에 하나가 "만일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성인(聖人)이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은 그만큼 식인문화가 널리퍼져 있었고 모든 중국인이 사람을 "즐겨"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회분위기가 그런 상태였기 때문에 "예"와 "도덕"이 강조 되어질수 밖에 없었고 그런 사회분위기 하에서 유교가 발달 했습니다.

1)중국문명의 발전과 그 식인문화의 전파는 그 족적이 일치한다. 식인문화의 시작은 거의 대부분이 황하유역의 산동, 하남, 하북, 산서, 섬서성이 중심이었습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점차 남쪽으로 남하해가는 특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어 식인문화는 중국문화의 전파에 따라 남하하여 회화유역에서 장강을 넘어 산동, 복건성으로 파급되어 집니다. 그 파급경로는 중국인들의 강남개발과 이주의 역사와 함께 합니다.

즉 중국인이 많이 이주하면 인구가 급증하고 과잉개발에 의해 자연환경이 파괴되며 자연생태학적 균형이 깨어져 기근이 발생하고 식인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한나라 시대 고조 2년 부터 흥평원년에 이르는 400년 도안 식인현상은 대부분 중국문명의 시작인 황하에서만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흥평 2년 이후에는 장강, 황하일대에서도 발생하고 강남, 광동, 복건성에서 식인현상이 나타는 것은 중국세력이 남하한 3-4세기 이후 동진시대 이후가 됩니다.

2)인구과밀지역과 일치한다. 식인현상은 대부분 인구과밀지역과 일치해서 발생합니다.변경지역이나 미개발지역이 아닌 인구 과밀 개발지역에서 출현합니다. 특히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장안, 낙양, 개봉, 북경, 남경, 양주, 항주 등의 도시가 식인문화의 다발지역임은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3)정치환경변화와의 인과관계가 있다. 노신은 고대 중국국가 성립 이후의 사회를 "사람이 사람을 먹는 역사사회" 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즉 노신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국가라고 하는 사적인 권력에 의해 구축된 고대국가 폭력기관이 광대한 대중을 국가라고 하는 우리에 가두고 수탈의 대상으로 삼고 우리 속의 극빈한 군중은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작용을 통해서 인구와 식량의 자동제어를 하고 자생 자멸해 간 결과를 이루어냈다고 하는 것입니다. 노신은 수탈의 가혹화와 인구 과밀화가 가져온 식량위기 및 자연-사회환경의 악화가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사회를 형성하고 중국의 식인문화를 창출했다고 주장합니다.

# 중국 정사에 나타난 식인의 시초
은나라시대의 식인사례를 게재했습니다만 그것은 정사에 기록된 사례는 아닙니다.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즉, 정사에 최초로 기록된 식인사례를 올리고자 합니다. 은왕조의 주(紂)왕은 대신인 구후의 딸이 절세미인이란 말을 듣고 아내로 삼았는데 그 아내가 너무도 정숙하고 외설을 좋아하지 않아 자신의 성적취향에 맞지 않자 격노하고 그녀를 살해하고 그녀의 아버지 구후를 해(소금에 절인 육젓)으로 만들어 먹어버립니다. 신하인 곽후가 이를 강력히 말리자 주왕은 곽후를 포(脯:찢어 말린고기)로 만들어 먹어버립니다.

그밖에도 주왕은 자신에게 간하는 신하 익후를 자(炙:불고기)로 만들어 먹어버립니다. 또 신하 귀후는 포로 매백은 해를 만들어 먹어버렸습니다.또 주왕은 신하인 황비호의 아내 경씨를 희롱하다 거절 당하자 그녀를 해로 만들어 남편인 황비호에게 하사하고 먹게 합니다. 이에 황비호는 격노하여 군사를 일으켜 주왕을 제거하게 됩니다. 동물세계에서나 통하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인간에도 적용되는 적나라한 사례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오픈 백과사전 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128524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0:41:5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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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카타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오오 대단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중국애들을 지니라고 부르고 멸시하는군요
하여간 이런걸 보면 역시 떼넘이라든가 짱께라 불리는 이유가 잇는것 같습니다

전창배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육을 많이 먹으면 무슨 병에 걸리죠..병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병에걸리면

얼굴 근육이 굳어서 항상 웃는다는..상당히 기괴하죠..;

이정주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하긴 식인풍습외에도 중국인들은 여러모로 우리나라에 피혜만 입혔던 민족입니다.
병자호란때 끌려간 처녀들 부녀자들만 해도 끌려가며 늘어선줄이 40Km나되었고 인원수는 10만명두넘었다고 합니다. 끌려간 우리네 아녀자들이 갖은 고초를 겪었음은 말도못하지요.
얼마나 우리나라 처녀들을 바치라고 했으면 조혼제도가 생겨나고.
지네나라로 바치는 조공물을 검사하는 관리까지 두는등..
그것외에도 반만년 역사동안 우리에게는 고통과 눈물만을 겪게했던 드러운 민족입니다.
풍문에 의하면 중국의 13억인구가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지는모르나.
결코좋은것 만은 아니라고합니다.
중국에 수세식 화장실이 생기면 그모든오물이 서해바다로 흘러들고 13억이라는인구의 오물은 서해를 죽음의 바다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중국인들이 길바닥에 갈겨대는 오줌들이 구름으로 증발되서 우리나라 작물에 암모니아 피혜를? 주기도합니다.
암튼 저는 중국인들이 정말싫습니다.
월드컵떄도 그렇고.

송현태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적는군요. 슬픈저주 요원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중국의 식인문화에 대해서 말씀하시니 얼마전에 "태아의 고기를 먹는 일본인"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떠돌던 사진이 생각나는군요. 사실은 한 중국계 예술가의 퍼포먼스였다는 얘기를 들었지만요.
에버엘츠님의 말씀을 들으니까 생각나는데요 아프리카 지방의 어떤 종족은 사람이 죽으면 죽은 사람의 뇌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죽을때까지 웃는 기괴한 풍토병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 병의 이름이 아마도 '쿨'로 기억을 합니다만...

유로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일본인들보다 중국인들이 더 싫습니다.
그네들의 성격이나 ...문화등....유태인두 왠지 껄끄러운데...제가 이상한 것일까요?
윗분들의말씀에 전적으루 공감하는 바입니다....

조준희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쿠루병 이라고 하죠, 뇌에 구멍이 숭숭,, -_-//  공자가 인육을 즐겼다는건 익히 들었지만,
그의 제자가 요리가 되서 나오다니, 끔찍했겠군요,

투맨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공자의 제자 자로가 처형당한후 인육으로 공자 자신의 밥상에 올라온 후 부터 육식을 금했다는
이야기는 들엇던것 같습니다.

이경진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간광우병 및 쿠루병에 대한 기사가 있어 참조 합니다.

발췌 - 한국일보 2003년 12월 29일
 
 동족이 죽으면 시체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던 파푸아뉴기니의 포어족은‘쿠루병’이라는 특이 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 질환은 운동장애와 근육무력증 등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임상적 특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식인풍습이 없어진 이후 이 질환은 사라졌다.광우병이 생긴 원인도 이와 비슷하다. 영국에서 발육을 촉진하고 육질을좋게 하기 위해 죽은 양의 뼈와 내장을 갈아 살아있는 양에게 먹이면서 양에게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의 ‘스크래피’라는 질환이 나타났다.
사료가격급등과 발육촉진 등의 이유로 초식동물인 소에게 스크래피에 걸린양의 육질이 포함된 동물성 단백질 사료를 먹인 뒤 1986년 소에게도 같은증상이 생겨났고 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다시 소에게 먹이면서 이른바 광우병은 광범위하게 번져갔다.

95년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죽은 소고기를 먹은 사람도 뇌가 스폰지처럼 구멍이 뚫려 죽는 사실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곱병으로불리는 인간광우병이다.

인간광우병은 전염과정과 함께 초식동물에서 나타나는 질환이 잡식동물인사람에게 옮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인간이 자연질서를 무너뜨린 결과물로 분석되기도 한다.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은 “초식동물의 질환이 사람에게 옮겨진 인간광우병은 과학적 상식을 뛰어넘은 전염병”이라고 설명했다.
 

김현령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맙소사, 제가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내용은 저에겐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한참동안 얼굴을 찌푸리며 읽었습니다. 제 친구도 중국을 무지 싫어하는데, 아마 이걸 말하면; 더더욱 싫어할지도..;ㅁ;
(인육이라....................흠칫;)

손준오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어느 나라에선 죽은 사람의 인육(자연사로 죽은사람)을 산체로 먹으면 그 먹힌 사람이 축복을 내려 준다던데.....

김준호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가 어떤 사이트에서 19세기때 중국에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중국의 식인문화를 적나라하게

 느꼈던 그림이었습니다. 어떤 한남자가 전통처형같은걸 당하기 위해서(?) 기둥에 묶여있었는데...

 마을사람으로 보이는 인간들이 그남자를 산채로 회를 뜨듯이...허벅지살...가슴살...목살...팔의 근육...

 하여튼 인간이 몸에 힘주면 불룩해지는 근육이란 근육은 다 뜻어서 베어가는 사진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으로는 19세기 까지만해도 공식적(?)으로 중국에선 신인문화가 있었다고 뭐 어쩌는것 같았는데..

 그 사진을 어디서 구해야 하지? 나만보긴 정말 아까운 사진이었는데....

김지훈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티비에 나왔었는데 아프리카의 어떤 종족은 자기 가족이 죽으면 비록 사랑하는 가족은 죽었지만 그 정신은 자기들
마음속에 사라있어야한다는 믿음에 죽은자의 뇌를 생걸루 가족들이 먹는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그 부족만 걸리는 병이있어 학자들이 연구를 했는데 생뇌때문인걸루 밝혀졌답니다..병명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암튼 이상한 뻘짓하면 거기에 맞는 재앙이오기 마련인가봅니다^^

오용식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영화의한대목이 생각나네요~  "너 짜장면 되고시퍼?"
인육만두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었네요  ㅡ,.,ㅡ.
탕수육은????????

아브락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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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집 앞에 걸어 놓은 빨간색, 검은색 천(비닐 로도 만듬)으로
간판 장식해 놓은것 보신적 있나요?
그 천을 걸어 놓는 의미가, 우리집에서는 인육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는 표시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진짜인지는 궁금하신 분들께서 확인 하셔도 될 듯....

박선정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무섭네요~ ㅡㅡ;;; 중국...
누군가 얼마전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앞으로 우리는 5년 뒤를 내다봐야 한다고... 전 세계에 대규모 실업난이 있을꺼라는...
이유인즉... 거대한 중국이 값싸고 무한정 많은 인력으로 세계의 일거리를 싹쓸이 하게 될지 모른다는...
벌써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의 철골등은 거의 대부분 수입한다는 얘기도 있고...
그 얘기들에... 식인문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읽고나니... 쩝~
무쟈게 씁슬하네요...

박상호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뇌를 먹어서 생기는 병은 위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쿠루병이 맞습니다. 광우병과 똑같이 프리온이라는 단백질 덩어리로 인해 생깁니다. 헌데 그 부족은 사람을 죽여서 잡아먹는게 아니라 '매장'의 의미로 시신의 뇌(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를 포함한 시신을 가족과 친지들이 나누어 먹습니다.

전재성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시대로 봐서 그랬다면 충격이지만 문화니까 이해하지만, 이런문화있는 중국보다
바퀴벌레먹는 미국이 감히 보양식음식인 개을 논하는게 한심할뿐입니다
중국은 이런걸보고 얼마나 뻘줌햇는지 궁금합니다

오태경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햐... 중국에 이런 문화가 있었다니 중국을 다시 보게 되네요
아무리 문화지만 너무 하네요
전에 영화 식인만두  인가 (잘 기억안남) 하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 때 는 단순히 무서었는데
이 기사를 읽고나서 자기 나라를 풍자 한 영화라고 생각나는군요
~ 제 잡소리 이었습니다~         

김재주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중국에서 2년반동안 살다온 경헙이 있는데요 제가 중국에서 살았을당시 부모님하고 여행을 간적이 있어요 그 곳이 신장이라는 자치주인데요 거기서 인육 만두하고 바베큐로 장사를 하는 식당을 봤읍니다... 정말 끔찍하더군요...-_-;;

김태형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명나라 세운 초대 황제도 절간에서 가짜 승려 행세를 하면서 기근때 인육을 먹은 기록이 있습니다. 인구가 엄청나게 많아서, 수해로 농사 조지면 걍 유민이 되는 겁니다. 닥치는데로 먹어야겠죠. 법은 멀고, 목숨줄은 가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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