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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죽음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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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16회 작성일 02-11-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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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크리스마스 전의 어느 수요일의 일이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백아이 마을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마을의 노인과 측후소의 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후에 비가 내린 일도 이상한 현상이었지만 그보다도 비가 내린 후에 땅위에 직경이 1/4~2/4인치 정도로 반짝반짝 빛나는 반점이 남는 현상이 더욱 이상하다고 했다.
백아이 마을의 미간 방위부장인 조지해머가 겁먹은 기색으로 방사능 측정기를 대보았으나, 인간에게 해로운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아 마음을 놓았다는 것이다. 또 그 지방 고등학교의 생물 교사로 있던 제리벤슨은 그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반점을 처음 보았을 때는 알루미늄처럼 보였는데 다가가서 보니 엷은 초록색의 빛을 띠고 있었다. 집의 뒤뜰로 가서 찾아보니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에 반점이 있었다. 비가 내렸기 때문에 땅속의 인(燐)이 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렁이에게 그 반점이 있는 흙을 덮어씌우니까 순식간에 번쩍이는 은백색으로 변했다."
같은비라도 화상(火傷)을 입히는 비보다는 다만 번쩍번쩍 빛나기만 하는 비가 훨씬 마음에 놓인다는 말이 나올 만한 이상한 사건이 멕시코에서 있었다.
1951년 12월 멕시코 치아파스 주에 있는 픽스트라마을 근처에 비가 내렸다. 당시 UPI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공할 그 빗방울이 아이들 살에 닿으면 곧 검은 반점으로 변하고 기름에 덴 것처럼 되어 죽어갔다는 것이다.
과연 그 비의 정체는 무엇일까?


http://cafe.daum.net/rods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0:39:58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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