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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도 충격받은 미국의 편의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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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1건 조회 3,104회 작성일 09-09-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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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치과전문의가 직접 올린글로 아래 블로그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볼수 있도록 아래 블로그 원문을 여기저기 알리는것도 좋지 않을 까요 ??


과연 의료 민영화를 누굴 위해 추진하려하는 것일까요 ??

- 선진 의료시장을 도입함으로 국내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

- 자본축적에 목말라하는 국내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배려일까요???

- 의료시장 개방을 통한 국내시장 진입을 위한 다국적 기업의 로비 ???

- 아님 거꾸로 경쟁력 확보차원의 우리 선진 의료기술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

- 아님 미래 국가재정의 건전화의 일환 ??? 국민이야 어떻게 되든 국가재정을 위해 ???



전문의의 눈에 비친 상황이 이렇다면 우리는 어떤 느낌으로 받아드려야 하며 우리들에게는

얼마나 심각한 상황일까요???


언론의 도움으로 항상 민간인들 모르게 지금도 진행되는 많은 공기업 민영화들 과연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우리 자신이 될지도 모르는 앞으로 10년후 노령화 세대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겐 어려운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그 많은 일들의 진행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제저격수의 고백" 책에 나오는대로 일들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건 아닌지........

우린 뭘해야 할까요.........



http://blog.daum.net/gnathia/78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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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도 충격받은 미국의 편의점 모습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사진#01

여기는 생수 한병 구입하러 갔던 뉴욕 맨하탄의 한 편의점입니다.

편의점 내에서 한구역 전체를 각종 치과용품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과용품이래봤자 한국처럼 단순히 치약과 칫솔 정도만 구석에 약간만 구비되었을거라 했던 저의 단순한 생각과는 달리

방대한 양의 치과관련 약제들로 편의점 한코너 전체를 가득 채운 것을 보고 치과의사인 저는 너무 놀랍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의학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이지만, 모든 것이 돈이 최우선 가치인 정글같은 의료 자본주의의 선봉국가답게

우리나라에서 만원안팎의 사랑니 발치치료비가 이곳 미국에서는 약 130만원에 이를 정도로 치료비가 너무 높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2-3만원 안팎으로 치료가 가능한 어금니 신경치료는 미국에서는 130만원 이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신경치료하고 금니로 씌우면 40만원 안팎의 치료비가 들지만, 미국의 경우는 25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는 치과의 벽이 너무 높아서,

아파도 치과의 벽이 높아 가지 못하고, 이렇게 치과관련 용품으로 치과치료를 근근히 대신한다고 하는데...

이런 현실을 대변해주는 편의점의 모습들을 실제로 보고는 저는 치과의사로서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당연한 구강청결용품인 치약과 칫솔, 구강양치액들은 제외하고...

미국 편의점의 한구역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각종 치과관련 약제들을 황급히 카메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사진#02


각종 이갈이 방지용품들입니다.

미국인들이 이갈이 잠버릇이 많은 사람들이 많은지 이렇게 다양한 이갈이 방지 장치를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치과에서 치료받기에는 너무 비싸니까 각종 제약회사에서 이렇게 나이트가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5-50불 (5-7만원)으로 다양한데 그 가격도 솔직히 싼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제작하는 마우스피스 제작방법도 뜨거운물에 스플린트(마우스피스)을 담그고 입안에 끼우고 식혀 굳히는 형태로서

그 방법도 결코 쉬운게 아닌데다가, 조잡하기 그지 없어,

행여 구강구조에 대해 모르는 일반인들이 제작하다 실수라도 하면 그 비싼 돈을 그냥 날려야 합니다.

턱관절, 교합, 근육의 해부학적인 경로를 모르는 일반인이 야매에서 하듯 이렇게 이갈이 방지장치를 스스로 만들어 낀다고 하니..

저렇게 며칠 몇달을 사용하다보면 교합이 틀어지고 턱관절이 오히려 손상될텐데... 치과의사인 저로서는 눈앞이 아찔했습니다.

또 과연 저 장치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하는 것도 의문이고...

저런장치 몇번 사용할 돈으로 그냥 치과의사에게 진단과 치료계획을 받아

보다 정밀한 자기만의 스플린트 치료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체크받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얼마나 미국에서는 이갈이 방지장치가 비싸길래 저런 것들이 편의점에서 상품으로 나왔는지 참 씁쓸했습니다.

사진#03

극심한 치통으로 이와 잇몸이 아파 잠을 못이룰 정도지만,

치과에 가기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마취제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들입니다.

우리돈으로 만원정도 되는 저 연고를 구입해서 치과는 갈 엄두도 못내고 아플때마다 치아주변을 바르고 견딘다는...ㅠㅜ

사진#04

구멍난 충치로 인해 통증을 느낄때 솜에 적셔 사용하라는 진정제입니다.

이것은 유지놀 성분인데 우리나라 치과에서는 말만 잘하면 굳이 돈도 받지 않고 서비스로 처치해주는 치수진정제입니다.

이런 약제도 미국에서는 치과의 벽이 높아 편의점에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사진#05

아예 대놓고 "초강력 구강 마취액"이란 것도 팔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전하는 것처럼 초강력 마취액은 아니고 3프로 정도의 벤조카인 국소마취액이 주성분인 일종의 표면마취제입니다.

치과에서 주사로 자입하는 마취도 3시간정도 밖에 그 효과가 지속되지 못하는데..

이렇게 바르는 표면마취가 과연 얼마나 효과가 지속될 것이며, 또 그 효과가 있을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사진#06

치과의사인 제가 가장 놀랐던 편의점에 진열된 약품입니다.

충치치료로 떼운 것이 빠졌을때 음식이 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임시로 메꾸게 하는 재료입니다.

저렇게 무작정 치아구멍에 메꿔넣다가 오히려 충치가 더 크게 생겨버리면 어쩌란건지 참 한심했습니다.

그리고 금니가 빠졌을때 접착제용도로도 사용할수 있다고 친절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ㅡ.ㅡ;;;

이런 임시처치 정도는 우리나라 치과에서는 3500원 혹은 그냥도 해주는데, 이런 허접한 약제가 거의 만원이 되는군요...ㅠㅜ


사진#07

치아가 시릴때마다 바르라는 약제입니다.

선전으로는 3개월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그 효과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사진#08

또다시 저를 놀라게 했던 약품은 틀니수리용 키트입니다.

틀니에 금이 가거나 인공치아가 빠졌을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라는 것인데...

함부로 손대다가 틀니에 변형이라도 생기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하는건지...

치과의사인 저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틀니를 제작한 치과에서라면 몇년간은 무상으로도 수리를 해주기도 하고..

유상수리라 하더라도 큰비용 없이 훨씬 정교하고 완벽하게 할 수 있는데 여기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사진#09

틀니가 헐거워질때 치과에 가기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틀니 내면에 발라 채워 넣으라는 약품들입니다.

이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지속될까요?

치과의사인 제가 보기엔 한 일주일정도 밖에 효과가 없을 것 같은데

그때마다 5-6불씩 주고 이렇게 약을 발라가면서 사용한다면, 한국이라면 새로 틀니 하는 것보다도 배꼽이 더 클 것만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편의점에 진열된 방대한 치과약제들을 보면서 미국이란 나라를 부러워해야할지 불쌍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출시되는 이런 치과약품들이 왜 우리나라에는 수입이 안되는지 그 이유는 너무나 뻔합니다.

우리나라의 의료수가가 너무 낮기 때문에 그들로서는 수지를 맞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쯤되면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이란 나라는 의사에게는 천국이고, 환자에게는 지옥인 나라임이 실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FTA 협상에서 왜 의료분야만 제외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시장이 개방, 혹은 민영화가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0:34:39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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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설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약간 호주 사회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데요.<br />호주도 의료비가 기가 막힙니다.<br />편의점 한 구석의 의료 기구들만을 본다면 저도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만<br />이곳저곳 구석구석 알아보면 사실이 조금 다릅니다. 사실은 의료비가 비싸더라도 치료받을건 다 받거든요.</p><p>호주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br />의료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물가가 한국보다 매우 비쌉니다.<br />편의점에서 스니커즈 초코바 하나를 사려고 해도 3000원 정도가 필요할 정도 입니다.<br />물가가 비싸다고 국민들 생활이 어려울 까요??<br />아닙니다. 물가가 비싼사회에서 일한 만큼 그 인금비도 장난이 아닙니다.<br />이곳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해도 법률상 최저시급이 대략 한국돈 1만 7천원 이상입니다.<br />제가 알기로는 한국에서는 최저 시급이 4000원이 안되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br />그러니 아르바이트가 아닌 제대로된 일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말 할필요도 없는거죠.<br />그리고 사회복지제도 나 노후복지제도는 우리나라와 비교가 될 정도로 잘 되어있습니다.<br />그래서 비싼 의료비도 비싼 생활비도 충분히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지불 할 수 있는거죠.</p><p>공기업 민영화가 불러드리는 물가상승은 겉으로 보았을 때 나빠보입니다만. 민영화된 기업이<br />돈을 몽땅 꿀꺽 하거나 정부가 미치지 않는 이상, 물가는 오르더라도 적당선 까지 오를테구요,<br />그리고 그 기업에서 일한 사람들은 더 높은 샐러리를 받게 되는거죠. <br />그리고 그 기업에서 일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될것이구요. <br />결국 달라지는 건 돌고 도는 돈의 규모가 커질 뿐이라는 거죠.<br />결론적으로, 공기업 민영화가 물가상승을 불러일으키겟지만<br />동시에 인금비 상승도 초래할 것이라는게 제 얉은 지식을 배경으로한 제 의견 입니다.</p><p>경제에대해선 조금도 모르지만 그냥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ㅋㅋ</p>

로키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div><br /></div><div>캐나다도 치과만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서... </div><div>신경치료하고 다시 금으로 씌우는 치료를 최근 저의 형이 받았는데 한국돈으로 200만원가량 들었습니다. </div><div><br /></div><div>Michael Moore 의 Sicko 를 보면 미국 9/11 '영웅' 이라 불렸던 소방관이나 민간인들이 9/11 세계무역센터 붕괴후 구조작업을 도우면서 마스크도 없이 작업을 해서 다들 여러 질병으로 인해 고생중이였는데 미국 의료 시스템 때문에 도움도 받지 못하던 사람들이 큐바에 가서 무료로 도움을 받는 내용이 있는데.. 정말 너무 억울하죠. 의료에 쓰는 돈이 세계 1위이면 무엇합니까.. </div><div><br /></div><div>고등학교때 World Issues 란 과목에서 전세계 군비 10%면 모든 물질적인 문제들이 해결된다더군요.. 교육도 5~8명 소규모 반으로 가능하고.. 대학도 무료고.. 집도, 의료도, 먹는 것도, 걱정할게 없는 세상이 될 수있다고 했습니다. 살아남는 것을 걱정 할 필요가 없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경쟁도 없고, 남을 도우며 살 수 있다고. </div><div><br /></div><div>이런 부조리를 '어쩔수 없다' 라고 '법' 인데 뭘 어쩌겠냐 라고 자위하며 시스템은 저 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고, 우리는 그저 시스템에 복종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교육이나 언론을 통해서 아이때부터 세뇌받는 부분이 아닐까요. 권위주위가 교묘하게 뿌리깊게 박혀서, 시스템도 나와 하등 다를 바 없는 인간들이 만들었고,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학교에서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 </div><div><br /></div><div>요즘 세상을 보면 '세력'들이 '진실'로 인한 '노출'을 두려워하지만 국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노예화가 잘 되있는 것은 아닐까요..</div>

운트김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495|1--] <p>호주의 복지제도 잘알고 있습니다.<br />그런데 우리나라와 다르게 국토의 면적이나 지하자원 그리고 국토면적대비 인구수.....<br />후손을 위해 지하자원채굴도 안하는 나라죠..???....후손을 생각하는......음.... <br />우리랑 비교가 가능할까요  ???....</p><p>엣날엔 석유 수입을 석유공사에서 총괄한 적이 있었습니다.<br />그걸 민간기업들에게 나눠준게 지금의 에너지 기업들 일부 입니다..</p><p>물론 석유수입을 국가에서 총괄한다는것이 좀 시대와 맞지 않는 말입니다만....<br />공사가 관리 했다며 ....지금의 유가 상승분과 유가중 세금의 % 비율이 지금 처럼 <br />커졌을까 하는 생각을 그냥 해봅니다..........  <br />최근에 유가를 잡겠다고 저질 중국휘발유를 도입한다던데....<br />표면적 이유는 유가 내리라는 말을 안들어서라죠 ???....표면적인 이유라.....진짜로 말안들어서 .???</p><p>그리고 석유와는 다르지만 수도, 전기,등의 사회 기반 시설의 민영화를 통하여 돈이 돌고 돌아  역시 우리 국민들에게 지급될거란 생각은  글쎄요....극히 일부 종사자들에게 지급되겠죠  ???......<br /><br />과연 국가의 역활이 뭘까요 ???......공무원은 원래 뜻이 공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세금으로 월급을 주죠....그런데 주객이 전도되었단 느낌은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다 할겁니다.. <br />물론 돈은 돌고 돌아오겠죠....그러나 얼마만큼의 국민들이 혜택을 볼까요 ?...<br />동의 하기에 저는 좀 어렵내요......<br /><br />그리고 의료분야 역시 시장성이 강하다고 볼수 있지만..... 20년 가까이 운영하고 추구하여 세계적으로도 잘 만들어진 제도란 평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거꾸로 민영화라........과연 많은국민들에게 어떤 복지가 그리고 어떤 경제적이득이 골고루 나눠질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p>

animahero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캐나다에서는 블루크로스 의료보험 가입하면 치과나 안과등에서도 의료혜택 받습니다.<br />그리고 치과와 안과 빼고는 일반 SIN Card만 있으면 모든 의료비(병원) 공짜입니다.<br />입원해서 수술 받고 퇴원하는데 1원도 내지 않지요...<br />다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과 병원에서 주는 약은 공짜이나 조제서 받아서 약국가서 약 조제하면 돈 내야 합니다...그 돈이 만만치는 않습니다..그러나 이것도 블루 클로스 가입되어 있으면  한국의 약값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br />한국의 의료보험 정도의 금액입니다.<br />

영의정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495|1--]한국은 호주와 실정이 다릅니다. 공기업 민영화는 서민들의 생활에 큰 재앙을 초래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다먁리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렇죠. 사실 사람의 마음은 선하기도 악하기도 하지만.. 아픈 사람을 보면 치료해주고 싶은 욕망이 생기죠. 사실 의사란 직업은 그런의미에서 행복한 직업입니다. 타인의 아픔을 치료하고 돈을 벌고 감사도 받고 자기도 또한 기본이 좋죠.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치료가 어떤 목적보다는 돈을 벌기위해 전락해버리는 것이죠. 의대에서도 인기분야들 이외엔 의사들이 많이 모자른다고 하더군요. 요즘 잘나가는 성형외과 같은 것 말이죠. 실제로 배를 갈라서 하는 수술, 생명을 살리느냐 마느냐하는 수술은 그 난이도 비해 수입은 그다지 좋지 못하죠. 그래도 그런 일념으로 의도를 행하는 사람도 있어서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돈이죠. 그러니 성형외과에서 소독도제대로안해 사람을 숨지게하는 사건도 발생하고..<br />뭐 답답할 노릇이죠.

초코향쿠키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건 편의점이 아니라 의료품 전문 대형 마트라고 하네요<br />CVS Pharmacy라고.... 왠만하면 의사가 보내서 오는 곳이고 처방전 들고와야지만 살수 있는 약도 많다고........</p>

전설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러고 보니 편의점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Pharmacy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p><p>하여간 그럼 공기업 민영화는 그냥 몇몇 국민 팔아먹는 욕심쟁이 윗분들 배만채우는 꼴 인가요??</p>

팅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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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좋은 점을 받아들인다면 찬성이지만, 의료 민영화만큼은 막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미국보다 유럽이 더 인간답게 사는 사회가 아닌가 싶어여..

베슬란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국의 편의점은 원래 약국도 겸하지 않나요? 정말 다양한 물건을 구비해두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br />단순히 저런 모습이 충격적인 것이 아니고 저런 물건을 처방전없이 간단히 살 수 잇을 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빈주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국영기업이 민영화가 되면 당연히 이윤을 추구하게 되니 가격이 오르겠죠.. 하지만 그 가격이 어느정도 선의 적당선에 오를것이라 보여집니다.. 터무니없이 올리진 못할테니까요.. 우리가 우려하는 부분이 서민들의 의료비일텐데요.. 이것도 동전의 앞뒷면이라고 여겨집니다..복지혜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그 복지를 실질적으로 다 평등하게 받게 하기는 힘듭니다.. 한예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자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모든병원이 무료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미국의 의료비를 우리나라와 단순비교하기전에 그 나라의 평균적인 임금과 생활수준등을 구려하여야 할것입니다..</p><p>또 한가지,,,남미쪽에서 다국적 회사가 해당나라의 국영기업을 사들여 민영화 하였는데 전기나 수도같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일반서민은 사용할수 없을정도가 되어 폭동이 일어나고 다시 국영화 하였죠..</p><p>그렇지만 해당나라에서 국부가 빈약한데 모든국민을 위해 복지를 위해 세금을 사용한다면 국가는 부도가 나게 마련입니다.. 너무나 가난한 서민들에게 세금을 거둬들이기도 힘들고 말 그대로 밑빠진독에 물붓기식이기 때문이죠...</p><p>어느한쪽만을 다루지 말고 정말 진지하게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모든 사람이..돈이 있는사람도,없는사람도 같이 불만이 있더라도 서로의 손해를 감수해가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p>

영의정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513|1--]한국 의료보험체계가 좋다고 오바마 대통령이 말할 정도로 한국의 수도, 전기, 의료 서비스는 좋습니다. 그 외의 복지에 신경을 써야하고,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정부까지.

운트김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513|1--] <p><br /> 네...국가 재정이 빈약한 상황에서 복지에 치우치게 되면 당연히 국가부도가 날겁니다...그런데 20년간 잘운영해왔는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국가 부도 상황인가요? .....그래서 민영화를 추진하려 하는건가요.???....<br />  네...저도....이번 정부를 투표를 통해서 지지했었지만  ....휴..!!!.....</p><p> 당연히 돈이 많든 적든 서로 손해를 감수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것...정말 좋아합니다 그게 바로 상생의 개념이 니깐요....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이 아주 잘하는 대표적인 이타적 행동이지요....예를 들면 금모으기 운동등.....</p><p> 그래서 아마 이번정부가 집권초기에 세계적 금융위기를 어느정도 인지하고도 친기업 프랜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인위적 환율정책으로 기업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었죠.... 물론 세금 감면해택을 통해서도 기업살리기에 나섰구요<br /> <br /> 음....그래서 그 대신 현재 국민들의 조그마한 호주머니에서 티끌을 끌어모아 태산이 되고 있죠.....내년에도 그럴거도...<br /> 무슨말인지 아마 잘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것도 우리국민의 상당히 큰 이타적 손해 감수란 생각이 듭니다..대부분은 잘 모르고 지나가죠...삶에 지쳐서 살아가다 보면...........  </p><p> 그럼 그래서 지금 우리가 세계적 금융위기에서도 잘버티고 있는거다.??? 물론 일부 그럴수도 있겠죠....<br /> 그러나 일부는 전 노통정권의 세제를 통한 부동산 누르기 및 대출억제정책의 효과도 큰 기여를 했다는건 아마 부인 못하실겁니다.<br /> 전 원래 노통대신 이회창을 찍었었죠....쩝....휴.......</p><p>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국가는 단순히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익만이 모든것을 대별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공공성과  윤리성 그리고 다수의 국민의 삶이 그리고 그들의 자손대대로 모두....  국가의 한 시대 정책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p><p><br /> 그건 또한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일부 세대는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br /> <br /> 문제는 다국적 기업들의 돈에 우선하는 세계화 전략에 정부가 같이 동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p><p> 오히려 중국의 경우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그렇게 강요하던 변동환율제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과 폐쇄적인 금융정책등이  지금의 중국내 금융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가 깊게 생각해볼만한 것 아닐까 합니다.....</p><p> 그리고 돈이 많든 적든 손해를 감수 하는건 참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손해나 희생도 서민이 느끼는 고통과 ....여유가 있는 계층이 느끼는 고통이 같다고 볼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만 그냥 짧은 제 생각입니다...  </p>

야스미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안돼는게 한국은 월급을 빼고 나머지가 다 오릅니다 즉 물가만 선진국 따라잡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은 상대의 재력을 알아보려면 치아를 보라고 합니다 특히 멀쩡한 이를뽑고 패션금니를 낀사람들은 백만장자입니다

럼주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533|1--]패션금니라.,,음,,음,,,<br />자본주의는 역시 돈이 최고,,<br />쩐 없으면 친구들까지 비웃던데<br />많이 벌어서 뽀대 함 잡아바요,.((거만형.<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9.gif" align=absMiddle border=0 />))<<<<<<<요렇게....뽀대를 잡으삼..^^

레테님의 댓글

다미아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508|1--]cvs- 의료품 전문 대형 마트가 아니라, 그냥 미 전역에 걸쳐서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월마트보담은 훨 적은 편의점 맞고요, 이보다 훨 규모가 작은 세이프 웨이 같은 곳에도 위에 나열되어 있는 치과보조 치료용품 다 있습니다. 글구 위에 있는 것들 우리 집에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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