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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2대 추락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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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43회 작성일 05-08-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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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13일 밤 발생한 공군 전투기 2대의 연쇄 추락사고 원인은 뭘까.
현재로선 전문가들도 원인을 추정하기 힘들 만큼 미스터리 투성이다.

사고 전투기가 서로 다른 상공에서 훈련을 한 데다, 당일 기상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 터여서, 전투기 2대가 잇따라 추락한 원인에 대해 군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일 2대의 전투기는 청주와 수원 비행장을 이륙, 남·서해안 상공에서 적의 해상 전력 침투를 막기 위한 야간 근접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전투기가 고도 8000피트 이상에서 비행하다가 적선(敵船)이 발견되면, 해군이 조명탄을 터뜨리고 그 사이 4000피트 상공까지 급강하해 표적을 폭격하는 내용으로,
조종사들은 모두 야간 투시경(NVG)을 끼고 있었다.
추락 직전 남해안 상공을 비행하던 F-4E 팬텀기는 공격 목표 식별후 첫 공격을 시도하던 중이었고,F-5F 전투기는 한번의 모의공격을 끝내고 2차 공격에 돌입하던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으로는 기체결함, 조종사의 비행착시, 기상악화 등이 꼽힌다.

사고가 난 F-4E 팬텀기는 제작된지 35년이 됐고,F-5F는 22년 된 노후 전투기다. 공군 관계자는 “F-4E의 경우 세계에서 6개국이 운용 중이지만 우리 항공기가
제일 오래 됐다.”며 전투기의 노후에 따른 기체결함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놓았다.F-5F의 경우 추락 직전 섬광을 목격했다는 주민 제보도 있어 추락 직전 전투기의
폭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전투기 조종사들의 일시적인 ‘비행착각’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투기 조종사들이 저공비행을 할 경우 바다나 육지 표면과의 거리와 방향감각이 크게 무뎌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고 전투기 조종사들은 추락직전 “가상 적 함정을 발견했고,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교신을 남겼다. 추락 직전까지
위험상황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이젝션(비상탈출)’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공군측은 사고 전투기 조종사들이 편대장급 및 교관 조종사들로 비행기량이 매우 우수했다며, 비행착각 가능성은 매우 낮게 보고 있다.

이밖에 사고 당일 기상도 당초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밝혀져 사실상 기상이 사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투기는 일반 항공기와 달리 블랙박스가 없어 전투기 잔해를 일일이 수거해 분석해야 하는 만큼 원인 규명에는 적잖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공군은 현재 모든 기종의
비행훈련을 전면 중지한 상태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 야간투시경에 배면비행으로 비행착각이 사고 원인이라고 결론지어지는 분위기인데

음모론적 관점에서 의견이 있더군요.

같은날 비슷한 시간대에 미군의 스텔스기가 이륙했다고 하더군요.B-117기종....

두대의 전투기가 추락한 시간간격은 8분.거리는 약200km떨어진곳이 었다고 하고 대충계산해보니 스텔스기가 최고속으로 8분정도면 두 사고지점의 한곳에서

다른 한곳으로 도달할수 있다는 결과가 예측됩니다.

두대의 전투기 조종사들이 비상탈출도 위급신호도 보내지 못하고 기체와 함께 추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정말로 무엇이었을까요?

스텔스기가 지상레이더로는 잘 잡히지 않다 하더라도 공중에서 전투기도 스텔스의 접근과 미사일을 맞았다면 미사일이 접근하는것을

알수 없었을까요? 추락한 전투기의 레이더로 스텔스에서 발사된 미사일의 접근을 알기가 어렵다면 상당히 의심해볼만한 조건이라고 생각되는데

요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31:56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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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장용님의 댓글

홍장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능성을 배제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러한게 사실이라는 전제를 하면
그것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훈련 대상으로 삼았다던가 하는 등등의................

김의천님의 댓글

홍장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말입니다.이런 가정이 진실이라고 했을때 그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최근의 한미동맹이라는 관계에서 어떤 불협화음에 대한 경고일지도 모르죠(동북아 균형자론,작계5029등)

박종찬님의 댓글

홍장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117기종이 200km 떨어진 곳에서 출격했다고 되어있는데.. 정확한 출처를 알려주시죠..?  B-117이 어디서 언제 출격했는지 아는게 더 어려울거 같은데요..??    만약 격추라면 국방부에서 이걸 사건화 되도록 내놓지 않았겠죠.

유혁재님의 댓글

홍장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군출신으로 한 말씀드립니다. 먼저 앞에 의견올리신 분 말씀 대로 미군에서는 몇몇항공기의 경우 출격 자체가 보안사항에 해당합니다.  주로 정찰기가 그렇고 스텔스도 마찬가지인줄 압니다. 또한 야간 훈련시 미사일이 발사되었다면 미리 발견이 되므로 지상에 상황보고가 되었을것입니다. 더구나 전투기 두대가 한마디 상황보고도 없이 격추된다는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미사일의 경우 레이다기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이런식으로 미국의 음모로 몰아가는 시각이 더 음모스럽습니다.

조혜성님의 댓글

홍장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 117이라는 기종 없습니다..f/a 117입니다
그리고 f/a 117의 최고속도는 마하 0.95인데 속도를 초속 300m라고 잡아도
8분동안가면 136800m 갑니다..
환산하면 136.8 km인데 어떻게 8분동안가면 200km에 도달할수있다는거죠??
그리고 f/a117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으면 전투기에서는 미사일에서 발사하는 레이더파를 감지하고
경고음을 내는데 조종사들이 경고음을 듣고도 회피기동을 실시하지 않았을까요??
회피기동을 했으면 당연히 채프나 플레어가 근처에 떨어져 있을테고 인근지역 주민들도 회피기동 하는소리는 다 들었을겁니다..
미국이 우리나라 전투기를 공격할일이 있을지부터가 의문이네요..

세이야님의 댓글

홍장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인은 간단합니다.
NVG로 인해서 바다와 하늘이 분간이 안간겁니다.
공군의 과실치사입니다.
파일럿들은 지시대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랜턴하나 못달고 날아서 아까운 우리 형제들이 전투한번 못해보고,허무하게 산화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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