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미-중의 빅딜설의 정체는? > 음 모 론

정말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6자회담 무용론까지 나오는 판국이라서 더더욱 중요합니다.

제가 보기엔 중국이나 미국이나 북한 말 들어주기는 지쳤다고 봅니다.
중국으로서도 북한의 핵보유는 최악입니다.
왜냐하면 옆나라에 핵이 있다는 것 자체가 중국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죠.

미국도 북한의 핵보유는 비핵국가 남한, 일본의 전쟁위험에도 꽤 노출된 사안이므로 반대고
결국 두 나라의 일치된 주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평양-원산선을 바탕으로 한 빅딜설은 매우 유력합니다.
특히 남한으로서도 평화통일은 물건너갔다라는 것이 일련의 생각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찬성해야 할 사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이게 남한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듯)

그리고 중국과 남한은 적대국이 아니라 외교관계를 맺은 국가이기에 이 설은 현실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신 남한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영토가 중국에 빼앗기는 것을 그다지 즐겨 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이렇게 해서 미군을 지속적으로 중국대항으로 남한에 배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미사일배치는 북한이 아닌 중국을 향해 있습니다.
즉 이미 미국은 중국을 잠재적 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한반도를 완충지대로 두는 것은 중국이나 미국이나 매우 좋은 발상입니다.

어차피 서로 전쟁하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한반도의 완충지대역할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 완충지대의 걸림돌인 북한정권 붕괴는 그야말로 미국이나 중국이나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죠.
얼마전엔 빅딜설만 나왔는데, 밑에 글 보니 이제는 자세한 사안까지 나오고 있군요.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엔 이미 중국-북한 사이도 많이 틀어진 움직임이고
미국도 이제 반미국가는 이란과 북한만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북한정권붕괴를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빅딜이라도 받아 들여야죠.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31:22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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