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DJ와 노무현 대통령은 안됬지만,저 제외한 분들이 빨갱이들을 대통령으로 뽑았읍니다.
그런 댓가일 뿐입니다.
미국은 자기말 안듣는데 그냥 두고 보기 만무할겁니다.
이미 이 빅딜설 3개월 전부터 간간히 들려오고 있읍니다.
막기는 불가능할겁니다.'단, 두 빨갱이들과 입법,사법,행정의 무는한 장관들까지 모조리 쓸어내면 막을 수는 있겠죠..
그저 생각일 뿐입니다.어리석은 만큼 댓가를 치루는 겁니다.
열받아봐야 이미 선택이 잘못된건데,미국 욕해봐야 소용없읍니다.

      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님들이 주장하는 바는 미국과 중국이 대만과 북한을 사이좋게 나눠갖는다는 것인데요.

제가 볼 때는 전혀 그럴 가능성이 없습니다.

우선 중국 입장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죠.

중국 입장에선 대만의 포기란 절대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대만 자체라기보다는 그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죠.

알다시피 중국내에서도 여러 민족이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티벳이나 위글족 등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소수 민족이 독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의 독립을 허용했다고 봅시다.

그러면 각 민족에게로 독립운동이 에스컬레이트됩니다.

게다가 중국은 역사적으로 통일된 시기보다 분열된 기간이 더 길었습니다.

때문에 대만독립은 중국 자체의 이완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지금도 각 지방정부는 중국 중앙정부의 말을 잘 안들으려 합니다.

대만의 독립은 그런 상황을 심화시켜나갈 것으로 지도부는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은 대만의 현상유지는 인정하지만 독립은 절대로 불허할 것입니다.

만약 대만이 독립을 실제로 선언하면 곧바로 전쟁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은 군비를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만 보호를 위해 개입하는 미국과도 한판 붙을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만을 담당하는 사령부가 가장 강력한 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이론이 있으시면 다시 올리지요.

사족 하나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빨갱이라고 하는 분들 보면 웃겨죽겠습니다.

빨갱이들이 미국에 이나라를 갖다바치나요?

김대중이 빨갱이라서 나라 국부를 미국 자본에 갖다바쳤습니까?

노무현이 빨갱이라서 미국 식민지로 자청해 들어가는 한미 FTA를 추진하는가요?

미국의 식민지를 자처하는 빨갱이도 다 있군요.

이 부분에 도달하면 웃겨죽을 것 같습니다.

      셈수호르님 말씀이 옳고 타당함..
김전직,현직 대통령이 빨갱이라면 벌써 이나라
붉은기 꼽았수다,,
잘 알고 덤비쇼,,,

      여기서는 결론이 절대 나지 않는 말들을 하시는군요^^
미스테리 싸이트에 맞는 토론을 서로가 했으면 합니다.
보기에도 안좋구요.회원님들 간에 오해도 생길수 있습니다^^
민감한 부분은 서로서로가 자제를 하는것이 론건맨을 위해서도 좋을듯 하네요.

      셈수호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어제에 이어 좀더 글을 올립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니 빅딜설이 3가지가 있군요.

그러나 앞의 두 얘기는 더욱 더 현실성이 떨어지니 검토해보지 않겠습니다.

어제의 중국이 북한을 먹고 미국이 대만을 가지는 얘기에 대해서만 검토해볼까 합니다.

우선 그 빅딜설을 보기 전에 미국과 중국의 입장을 간단히 보기로 하죠.


현재 미국의 국가 채무는 13조 6천억 달러에 이릅니다.

가구당 약 1억2천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라크에서만 연간 1500억달러 이상의 전비를 지출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반대로 중국은 일취월장의 성장을 거듭해 10월말 현재 외환 보유고가 1조달러에 이르며

2008년에는 약 2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엄청난 자금을 동원해 전세계의 원자재를 싹쓸이를 하며 아울러 고도기술 산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거나 매입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경제적 지배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중국은 현재의 미국 단일 지배체제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에 너무나도 딸리죠.

그렇지만 앞으로 20년 안에 미국의 독점적 세계 지배는 중국에 의해 교란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중국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과거 소련에 대응했던 전통적인 포위전략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세계 지도를 놓고 보시죠.

미군기지가 어디에 있는가를 말입니다.

한국-일본-오키나와-베트남 (캄란만 조차)-싱가폴-인도(전략적 제휴)-아프간(점령)-우즈벡-키르키즈

스탄- 등으로 중국을 빙 둘러싸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국의 미군배치도 중국 포위 전략에 맞추어 변경되고 있습니다. 서울 이북의 부대를 빼서 평택으로

이전하여 오산-평택-군산-광주를 연결하는 중국 포위망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정부를 부추겨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도록 하고 있는데 사실 제주도 해군기지는

미해군의 중국 전초기지로써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대만의 중요성이 더 한층 강해집니다.

대만을 중국이 흡수하면 미국의 포위망을 부수기도 하고 아시아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기도 하면서

중동에서 오는 석유 보급로를 안정화시키기도 합니다.

게다가 대만까지 확보하면 중국의 경제력은 더욱 더 막강해집니다.


하지만 북한은 중국 입장에선 별볼일 없는 존재입니다.

한마디로 계륵이라는 거죠.

먹을 것은 없고 부담만 커지는 존재입니다.

북한주민 2천만명을 먹여살려야 하는 부담을 짊어져야 합니다.

전략적으로도 가치도 없이 남한과 직접 대면함으로써 군사적 부담만 커집니다.

때문에 중국은 북한이 미국에 점령당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현상유지가 가장 유리합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이 대만을 먹고 중국이 북한을 먹는 형태의 빅딜설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죠.


거꾸로 중국이 대만을,미국이 북한을 점령하는 식이라면 중국 지도부는 엄청나게 주판알을 튕겨

볼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사실 그다지 끌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럴 경우 중국은 동북부 지역이 대단히 불안정해지는 결과를 맛볼 수 있기 때문ㅁ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런 빅딜설은 미국에서나 검토해볼 얘기지 중국 입장에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가 될 것입니다.

빅딜은 양자의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맞아야 실현되는 것이잖아요.

      노무현대통령이 빨갱이는 아니죠.
빨갱이라면 쌍수들고 FTA추진하는 그런 이상한 짓은 절대 안하죠.
저는 대북정책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북한에게 밥상만 차려다준 꼴만 되었으니 말이죠.
이미 중국이나 미국도 북한의 저런 짓에 많이 지쳤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중국과 미국의 빅딜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것이고
부시와 노무현대통령의 정전제의설 역시 그런 쪽에서 나온 것이라 봅니다.
정전이라는 것은 즉 전쟁종결. 그리고 전쟁종결은 북한정권의 전쟁포기를 의미하는 것이죠.
하지만 김정일정권의 정권유지책은 전쟁이었으니 중국이 김정일정권을 붕괴시킨 다음
친중정권을 세우고 전쟁종결을 선언하여 남북한은 서로 독립국이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현재상태에서는 어느쪽으로의 통일이나 전부 현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한반도 자체가 거주하는 우리들이 운명을 결정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국들의 이해득실에 따라서 정세가 바뀌고 방향이 결정 된다는게 아쉬운 일 입니다.

정작 한반도의 주인은 우리지만... 손님들이 그 집을 운영 하는 모양새 이니...

안타깝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운명은 우리가 정해야 함이 마땅 하지만

그럴수 없는 현재의 현실이 웬지모르게 우울하군요

언제쯤이면 진정한 한반도의 주인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을런지...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