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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관심 유전·광산까지 손 뻗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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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992회 작성일 07-02-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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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추격은 공산품이나 기술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경제의 동력인 에너지 자원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으로 등장하면서 석유와 주요 자원을 수입해 쓰는 한국의 생명선까지 위협하고 있다. 한국도 뒤늦게 에너지 확보전에 뛰어들었지만 중국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석유공사(CNPC)는 2005년 42억 달러(약 4조원)에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카자흐스탄을 인수했다. 중국 정부는 아프리카 자원부국에 수억~수십억 달러 차관을 주고 그 대가로 유전개발권을 얻고 있다. 중국이 1조 달러대의 외환보유액을 바탕으로 에너지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세계 유전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최근엔 한국이 눈독을 들여온 동시베리아 유전에도 손을 뻗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동시베리아 유전의 원유를 중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러시아와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 비공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그 대가로 러시아 업체들에 중국 시장 주유소 사업 허가권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원자력 발전 연료인 우라늄도 싹쓸이하다시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호주를 방문해 2010년 이후 매년 우라늄 2만t을 20년 이상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6월엔 아프리카의 니제르.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잇따라 우라늄 광산 공동 개발 계약 및 원자력 기술 교류 협정 등을 맺었다. 한국이 확보하려고 노력 중인 우라늄 광산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남중부의 우라늄 광산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2004년 카자흐스탄 국영 원자력 회사인 '카즈아톰프롬(KAP)'과 이 광산을 공동 개발하기로 MOU를 맺었지만 지금까지 본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광진공 측은 "중국이 더 높은 가격을 주겠다고 해 KAP가 계약을 망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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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수호르님의 댓글

셈수호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중국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작년말 현재 외환보유고가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008년까지는 1조5천억 달러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총부채가 12조 달러쯤 되는 걸 생각해보세요.

엄청난 돈이지요.

그런데 바로 그 돈으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이 거세지고 있죠.

지금은 그래도 미 재무장관인가가 친중국통이라서 덜합니다만 민주당 우세의 의회가

그냥 놔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중국에 대한 압력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거죠.

그런데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언제 그게 미국에 의해 목이 죄어질지 모를 일이죠.

그러므로 넘쳐나는 달러로 현물자산을 엄청나게 사들이기를 합니다.

한국과의 경쟁은 장난일 뿐이죠.


지금 중국은 한국의 금융회사,즉 은행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은행이 넘어가면 무척 버거워질 것입니다.

참 며칠 전에 짝퉁 삼성 낸드 플래시가 적발됐다는 뉴스가 나왔죠.

이미 기술 자체가 새나갔을 것으로 보더군요.


하긴 옛날에 삼성이 일본에서 기술 빼돌리기했던 걸 생각하면 누구 욕할 것은 없습니다.

삼성도 그렇게 성장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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