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죽이기 - 이제 어떻할 것인가? > 음 모 론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음 모 론

황우석 죽이기 - 이제 어떻할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01회 작성일 07-08-03 11:14

본문

- 이제 어떻할 것인가? 그렇게 황우석 죽이기에 환장을 해서 너도 나도 죄다 황우석 죽이기에 앞장섯던 한국의 과학계. 언론계. 정치권 등은 땅에 떨어져서 국제적 사깃꾼이 된 황우석 박사의 권위를 어떻게 보상해 줄것인가?

“황우석 줄기세포, 체세포 핵이식 아니라 처녀생식”
하버드大 연구팀 발표

사진#01
▲ 황우석 박사

황우석 박사팀이 2004년 사이언스지에 세계 최초로 체세포 핵이식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발표했던 배아줄기세포는 실제로는 ‘처녀생식’으로 만들어진 줄기세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황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에 대해 2006년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내린 결과와 일치한다.

처녀생식은 난자 스스로 분화해 배아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체세포의 핵을 난자에 이식해 줄기세포를 만들었다는 황 박사의 연구결과는 잘못됐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의대 줄기세포연구소 데일리(George Q. Daley) 교수팀은 쥐에서 만든 처녀생식 줄기세포와 황우석 연구팀의 줄기세포(NT-1)가 유전적 특성이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를 2일 ‘셀 스템셀(Cell Stem Cell)’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셀 스템셀은 국제줄기세포학회가 올 6월 창간한 권위 있는 학술지이다.

데일리 교수팀은 쥐에게서 처녀생식을 통해 만든 줄기세포의 특성이, 황 박사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줄기세포의 특성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는 결국 황 박사의 연구가 체세포 핵이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처녀생식을 통한 결과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데일리 교수팀은 말했다.

처녀생식 배아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여성 환자가 자신의 난자만으로도 배아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장기 등을 만들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임정묵 교수는 “이번 연구로 서울대 조사위의 결과가 학문적으로도 틀리지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이지혜 기자 wise@chosun.com
조호진 기자 superstory@chosun.com
입력 : 2007.08.03 00:15 / 수정 : 2007.08.03 10:11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30:29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갈림길님의 댓글

갈림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일보를 비롯한 기득권층 언론을 그리 신뢰하지 않지만,
새턴 교수의 집착이유를 감지할 수 있는 자라면. 내막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황우석 교수는 축산학과 교수라는 신분으로 다른 과학자를 비롯한 전 세계를 상대로 사기사건을 할 정도의 인물은 못 되며, 그럴 능력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어리석은 이도 아니다..

소행성님의 댓글

갈림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쪽 주장이 진실인지......이젠 헛갈릴정도입니다!

이쪽말 들음 그쪽이 사실인 것 같고 저쪽말 들음 그쪽이 사실인 것 같고......

물타기 증거들이 많아서....

맹목적으로 안티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맹목적으로 황박사 옳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뭐가 진실인지....

이젠 정말 헛갈리네요!

세이야님의 댓글

갈림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튼교수는 유대인입니다.유대인이 프리메이슨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는 것은 잘 아실테고, 더 이상 떠들어봐야 문제가 더 이상 안될 겁니다.

선장님의 댓글

갈림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우석의 발견을 칭찬하지 않은건 역사적 아이러니` [뉴시스] 뉴욕타임스가 보스턴의 과학자들이 2일(이하 현지시간) 규명한 최초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과 관련해 “이는 황우석 박사가 과학계 사상 처음으로 해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 A 섹션 16면에 ‘불신당한 줄기세포연구속에서 이뤄진 최초의 과학적 진실’이라는 니콜라스 웨이드 기자의 보도를 통해 “2년전 황우석 박사가 수립한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한 결과 그는 자신이 주장하지 않았다해도 최초의 과학적 성취를 해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이드 기자는 “성인의 세포로부터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한 황 박사가 눈문조작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불신됐으나 보스턴의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를 재검증한 결과 성인의 수태되지 않은 난자에서 수립된 처녀생식의 산물이라는 놀라운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보스턴어린이병원의 김기태박사와 조지 데일리 박사팀이 과학저널 ‘셀스템셀’에 발표한 연구성과를 전하면서 “황 박사팀은 그들의 눈을 가리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독창적인 발견을 인정받았을 것”이라는 펜실배니아주립대 처녀생식전문가 켄트 브라나 박사의 말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존스홉킨스 대학의 줄기세포 전문가 존 기어하트 교수는 “그들의 발견에 사기가 없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사이언스가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에 따라 논문을 취소했지만 ‘처녀생식의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위의 의견에 따라 데일리 박사팀이 새로운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황 박사가 수립한 줄기세포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웨이드 기자는 데일리 박사가 “최초로 처녀생식 줄기세포를 수립한 황 박사가 칭찬받지 못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말했다면서 “황 박사가 2004년 논문에서 처녀생식의 가능성이 없다고 기술한 것때문에 처녀생식을 통한 배아줄기세포 수립은 과학적 신뢰를 많이 얻지는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언론과 과학자들의 유연한 자세는 ‘데이터 조작’이라는 지엽적인 사실에 매몰돼 위대한 연구성과를 매몰차게 외면한 한국 언론과 과학계의 풍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뉴욕=뉴시스】
 

Total 142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