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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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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620회 작성일 07-07-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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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으면 심형래 감독의 D-WAR 가 개봉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D-WAR의 개봉에 앞서서 심형래 각독의 악재가 너무 자주 방송이나 언론에 나와서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안하십니까? 과연 심형래 감독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었을까요? 다음사이트에 심형래 감독문제로 아골라에 뜬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과연 심형래감독이 대중을 속여서 얻는 이익이 얼마나 크길래 그의 영화가 개봉전에 그에 대한 얘기가 이렇게 심각하게 나오는지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옛부터 남의 잔치에는 나쁜 일이 있는 사람은 가고 싶어도 안가주는 것을 예의로 알아온 한국사람들이었는데 이렇게 심형래감독의 큰일을 놓고 있는데 나쁜 얘기로만 방송과 인터넷을 메우는 것은 심형래 죽이기를 하고 있는 어떤 집단이 뒷배경으로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옛말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란 속담이 있지요?


저는 영화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매우 힘 없는 사람임을 일단 밝힙니다.

예전에 영구아트쪽에 '디워' 때문에 우연히 취재를 갈 기회가 있어서
심형래 감독을 직접 만나 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만나 본 인상이나 성격은...
생각 외로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열정적이면서 많이 겸손하셨죠.

이쪽 계통에 계신 분은 알겠지만,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쯤은 아실 겁니다.

20 대 초반의 어린 가수가 한번 떴다고, 안하무인 콧대를 세우며,
고가의 수입 외제차에 명품으로 도배하지만 팬 관리를 위해 가식적으로
순수학 척 하는 건 그야말로 뉴스거리도 안 될테죠.

모 감독은 영화 한 편으로 뜨더니.. 서울 시내에 빌딩 올리고,
룸싸롱에서 하룻밤에 천만원을 썼다는 둥.

어떤 여자 스타는 호텔에서 막강 권력을 가진 스폰에게 잘못 보여
하루 아침에 조연급으로 전락했다는 것까지.

그런데 아이러니 한 점은 그들 중 대부분이 공인인 관계로
의도적으로 메이킹 된 거짓된 모습만 내세우는 대부분입니다.

그런 탓에... 저도 내심 차를 타고 선배와 가면서도
이 사람도 폼 무진장 잡겠네.. 기사 잘 써달라고 부탁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쓸데 없는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뿔사. 전혀 의외더군요.

알다시피 심형래씨 정도의 명성과 위치라면 잔뜩 거드름
피우는 게 오히려 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이쪽의 관습입니다.

이름 없는 매체의 인터뷰는 거절하기 일쑤고, 그나마 시간을 줘도
민감한 이슈에 관한 질문은 절대 사절에.. 바쁘다고 인상 쓰는 분까지.

그럼에도, 그는 비서를 시켜도 될 일을 손수 차를 가져다 주시고,
먼저 허리를 굽히며 악수를 청하던,

그 특유의 해맑은 선량한 웃음 속에 언론에서 보던 것과 달리
우리가 혹시 착각하고 있던것이 아닌 지 그 때부터 그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을 서서히 버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조금 더 회상의 테이프를 뒤로 돌려보죠.

그보다 더 오래 전,

그는 초등학교 시절의 저에게 '영구와 땡칠이/펭귄시리즈'로
많은 웃음을 준 사람입니다. 까마득한 1980 년대 대한민국에서
심형래씨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었고 요즘 나오는 개그맨 모두
합해도 당시 영구의 인기에는 감히 못 따라 올 정도였으니
정말 그는 살아 있는 전설이었습니다.

지금의 20 대 초/중반 네티즌에게는 우뢰매 시리즈의 멋진 에스퍼맨
으로 기억될 것 같군요.

변신 에스퍼맨의 등장에 박수치고, 흥분하며, 응원을 했던...

자~ 그렇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망가져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바보 심형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는 영화라는 장르에
목숨을 걸고 뛰어 들기 시작했죠.

이건 사담이지만,

영화쪽에 오래 계셨던 선배님의 몇 가지 비화를 해주셨는 데..

용가리의 실패는 그 원인이 다양하겠으나,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작용한 점은 작품의 질보다 충무로의 고위
관계자의 눈밖에 났다는 것이 가장 컸다고 하더군요.

시체말로 찍혔다고 하죠?? 학교에서 일진짱인 아이들이
조금 모자란 아이를 왕따로 만든다는 표현처럼.

당시 충무로는 굉장히 보수적인 세계였고 그들만의 세계였으며,
감히 어중이떠중이의 접근은 금지된 신성 불가침의 철옹성이었
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에서 바보 캐릭터로 칠칠치 못하는 웃음으로
어린 꼬마들의 돈이나 뜯어내는 바보 영구가 감히 영화 제작을 한다고??

그를 향한 살기 어린 시선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신지식인 1호로 호칭되었고, 정부의 표창도 받았던 심형래씨는
정작 개봉시에 영화관을 잡지 못해, 세종 문화 회관에서 용가리를
상영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피를 토하며 울음을 터트려야 했던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진 겁니다.

물론, 용가리 자체가 작품성/흥행성이 안 되기 때문이라는 원인도
큰 작용은 했습니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그는 쪽박 찼습니다. 망해도, 보통 크게 망한 게
아닙니다. 투자자들은 사기꾼이라고 심형래를 고소했고,
온갖 돌팔매와 비난과 욕에.... 우리의 에스퍼맨은 완전히 대한민국
이라는 이 작은 땅에서 매장되어 버렸습니다. 거의 완전하게~~

여기서 잠깐!!!

충무로 영화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다릅니다.
지금은 각종 자본들이 바뀌며 상당히 나아졌다고는 해도..

이른바, 빽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어디가서 발도 붙이기
힘든 곳이 충무로입니다.

심지어는 3 대 공중파의 메인 드라마에서 떠도 진성귀족이
아니라고 그 배우의 가치를 디스카운트 하는 곳이 영화계입니다.

- 바보짓이나 하고.. 천박한 영구 따위가 어디서 감히!! 고귀한 영화판을
어지럽혀? -

그 후 저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제작 진행 중인 미래가
불확실한 디워(??) 라는 영화 말고는 직원 월급 줄 돈이 없어
초창기 영구아트 멤버가 많이 빠져 나갔으며, 80년 - 90년대
피땀 흘려 벌어들인 태산과 같던 그 많던 황금은 ( 일반 연예인이
말하는 수십억 정도가 아닙니다..) 모두 영화에 집어넣었고,
그의 영화는 제작할 때마다 흥행에서 대부분 실패하는 불운의
연속이었습니다.

모두의 조롱거리가 된 시점이 그 때 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영구아트에서 월급이 몇 개월씩 밀리고,
야간 근무는 물론이고, 휴일조차 없이 일을 해도 상당수 직원들이
심감독에 대해 비난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일단 사업주와 월급쟁이는 개와 고양이
처럼 맨날 으르렁거리는 관계니까요.

디워가 6 년 걸렸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에 아는 동료에게 '왜 그렇게
오래 걸렸냐고..' 물어보니.. 말이 걸작인 게..

현재 스코어~

헐리우드 2,000 개 스크린, 일본 500 개 스크린
한국 쇼박스 500 개 스크린 개봉이라는 디워는..

생각처럼 탄탄대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돈 조금 투자 받아 조선씬 찍다가 바닥나서
다시 창투사니 이런 데 자존심 굽히고 방문해도
일단 유명인이라 만나는 주는 데 모두 다 문전박대 당하고,
정부 영화 관련 자금도 작품성 없는 영화라 퇴짜 맞고,

더 이상 진행이 안 되서... 친구나 금융기관쪽에
굽신거리며 빌리고, 다시 중반씬 찍고.. 쉬고...

뭐... 이런 식의 흐름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쇼박스가 들어온 것이구요.

라면에 초코파이.. 소주에 사무실 며칠 밤샘은 기본이고
직원 월급 위해 전국 밤무대 야간업소 순방에..(이건 인터넷으로..들었음)

그런 그토록 오랫동안 노력이 섞인 디워라는 결과물은... 정작
그 사람에게 비판적으로 무언가 하나라도 흠 잡을 게 없나, 깍
아내릴 것 없나 눈에 독사처럼 불을 켜고 덤벼드는.. 적들에게
둘러싸인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무슨 대선주자 청문회도 아니고.. 심형래씨가 정치인인가요?

일개 바보 개그맨 뒷조사까지 샅샅이 하는 수많은 언론사나
많은 영화 제작사에서 정작 디워에 투자된 돈은 단 한 푼도
없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예전 조폭 마누라가 크게 뜨자, 모 투자배급사에서는 무조건
시나리오 심사를 조폭이나, 코미디물 시나리오를 밀어 넣은 감독만
만나주었고.. 그 때문에 모든 감독들이 그것을 따라했던 웃지 못할
시절도 존재했습니다.

디워의 투자자금은 심형래 지인, 코스닥 몇 개 회사, 기타 등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쇼박스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디워가 흥행하는 것을
상당수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냉정하
지만... 적나라한 생존경쟁으로 싸워야 하는 영화계의 현실입니다.

* 쇼박스가 투자배급사가 아니었다면.. 감히 말하건데..
디워가 아무리 미국에서 쇼를 해도... 절대 한국에서는
디워 스크린 확보 절대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배급력의
파워는 가히 절대적입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는 관계로 속시원히 인터넷에 글도 올리지만,

아무튼.. SFX 영화를 위해 그 순수한 열정을 스스로 불사르며
거북이처럼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그 불굴의 의지력에 저는...
순수한 찬사를 보냅니다.

그 누구도 디워가 개봉하리라고는,
개봉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반향을 얻으리라고는,
CG 그래픽이 A 급 헐리우드 영화에 도달했다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기대조차 하지 않았죠.

기자 시사회에 참여한 동료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디워? 흠... 기대 이상이던데? 물론.. 연출력이 아쉽지만..'
"놀라운 성과야. 어느정도 심형래 인정받겠는 걸?"

이렇게 말하더군요. 솔직히 그 친구 직업이 직업인지라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성격인데 가감없이 디워.. 미국에서 어느 정도 흥행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심형래씨의 학벌 사건으로 기자를 탓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자는 아닙니다.. 그 비스무레한 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하는 압력이나,
뭐.. 그런 게 어느 정도는 작용을 합니다.
흔히 말해... 파벌 싸움이나, 정치계, 혹은... 뒷돈과 같은...
( 더 이상은 쉬잇~!!)

제가 봐도 최근 뉴스는좀 심한 게 사실이더군요. 누가 봐도 이건 심형래
죽이기나, 디워 죽이기로 밖에 안 보이니까요.
개봉이 바로 코 앞에서.... 이미 용가리 때 '나는 고대 출신 아니다'라고
인터뷰까지 했던 사건을 다시 우려 먹는 수준에 불과한 데..

왜 그렇게 해야만 할까요? (최근에는 인터넷 때문에 디워팬이 되었음)

그 이유 및 결론에는 수 많은 정답이 존재하겠으나,

딱 한 마디만 하자면..

< 심형래 감독이 이미지 메이킹을 모른다. >

혹은,

< 너무 순진한 것 같다 >

이게 아닐까요??
만약 정말로 영리하고, 약아 빠졌다면..

스스로...

"반지의 제왕이나, 스필버그는 내 상대가 안 된다"
"디워로 10 조를 벌어들일 것이다."

절대, 절대로 이렇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 후 날아올 무서운 돌팔매는 어떻게 하라고!!!

오히려 그 반대로...

아주 겸손하게, 아주 예의바르게 행동하여 여론에 호의적인 반응을
조성해야 하는 게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의 원칙입니다.

심감독 학벌은... 네이버에서만 '고려대 졸업' 이라고 프로파일이
표시되어 있을 뿐...

그 외에 다음/네이트/야후 등 나머지 포탈 사이트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여의도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학벌을 위조하려면 왜? 다른 사이트에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느 네티즌이든 검색 한 번이면.. 다 드러나는
진실인데?

거기다.. 누구말처럼 학벌로 등쳐먹지도, 학벌로 영화 찍은 게
아닌 데 왜 이렇게 이슈화 된 것일까요?

더구나.. 그의 말을 빌리자면...
고대 식품과 1년 수료에, 고려대 대학원 졸업은 맞다던데요?

오히려 고대에서 먼저 요청해와... 그냥 밝히기 뭐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인데?
고대에서도 동문이라고 인정을 했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요.

뉴스...는 모두 일괄적인 방향으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아니면..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이 있는 존재로 낙인 찍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생리입니다. 구독률,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 자극적이고, 흥미거리를 탐닉하는 시스템
으로 인한 것이죠.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왜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그가 이 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몰랐기 때문은 아닐까요?
마치 눈에난 가시처럼.. 너무 튀는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실에 대한 결론은 물음표로 해두죠.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태리와 스페인을 차례로 꺽고 4 강에
처음 진출했을 때... 남녀노소, 어린이를 비롯해 그 순간만큼은
미치도록 격정적으로.. 열광하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목이 터져라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들 빨간 티셔츠를 입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심형래의 작은 도전을 결코 흥미거리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에서 디워 흥행은 성공이든, 실패든 큰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50억 전 세계의 영화 마켓입니다.

문화 산업의 막강함이란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 몇 백만대 수출의 가치만큼 있다는 게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무심결에 먹는 것은 맥도날드나, 버거킹이고.
목이 마를 때는 코카콜라를 마시고
인터넷 서핑할 때는 가장 먼저 보이는 게 MS 입니다.

일본 브랜드인 세븐 일레븐은 어디나 있고
포켓 몬스터나 은하철도 999 모르는 사람 없고
드래곤 볼 흉내 안 내본 게 이상한 겁니다.

디워의 엔딩곡 아리랑을 한번 다운로드해서 들어보세요.
편곡한 아리랑의 음성과 함께... 가장 먼저 심형래의 제작 로고가
지나가고 그 뒤로 모두 외국인 이름이 흐릅니다.

불과 40년 전... 우리 선대의 부모님들은 먹을 게 없어
보리밥에 쇠고기국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다 넣고 한 평생을 장인처럼
걸어온 초라한 영화감독의 길은 험한 가시밭의 연속이었습니다.

온갖 모멸과 적나라한 비판 속에 마른 나무의 가시처럼
재가 되어 없어져버린 바보 인생이었습니다.

오직 하나... 영화라는 인생에 목숨 바친 그 사람의
6 년간 기록이 담겨진 그것에 우리는 왜 이렇게 냉정한 것일까요?
선과 악이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작고 여린 눈물조차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

Remember that life is precious
and you need to live in the present..
as well as hold on to your dreams for the future

" 인생은 귀중하며 미래의 꿈을 간직하는 것만큼
현실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명심하라."

++ 어쩌면.. 이것이 그에게는 부족한 게 아닐 지.
영리하지 못해서.. 너무 순진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사회를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닌지 문득 생각합니다...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111909&pageIndex=4&searchKey=&search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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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생각하는 바 입니다.

심형래 감독이 처음에 용가리로 영화를 대자본을 들여 시작할 쯤 모든 사람들 (제 주위)에는 분명히 저 영화 찍고 심형래씨는 거드림 필것이다 라고 했지만 용가리 상영하고 정작 울나라에서는 실패(?)했지만 솔직히 실패라기 보다 성공의 반을 했다고 해야 할까요.? 정작 심형래 감독은 그 이후에도 꾸준히 바보스러운 코메디 연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용가리 이후에 어떤 인터뷰에서 심형래 감독은 이무기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을 한다고 코메디 스러운 애기를 했지요.! 그런데 정작 진짜 이무기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모두 다 (울나라 사람들)은 심형래씨가 만든다고 하면 무조건 깔 보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심형래 감독은 이무기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처음부터 이 영화는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 세계를 대상으로 한 영화로 할리우드 주연배우를 섭외를 하고 모든 대사를 영어로 제작하면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지사에게 대도시 총격씬을 촬영할 것을 섭외를 하여 LA 대도시에서 탱크를 동원한 총격씬을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911 테러가 막 있던 차에 어느 누가 대도시에서 탱크를 동원한 총격씬을 허락해 주리라 생각하겠습니까.?


이 또한 심형래 감독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그것을 알고 있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영화배우출신)의 주지사는 그것을 알기에 허가를 해 주었겠지요.?

이렇듯 영화의 애정이 우리나라 어느 영화인들과 거의 똑같이 아니면 더 낳을지도 모르는 영화인 심형래감독은 충무로의 마피아에게 농락당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애기지만 예전에 주병진이 제임스딘(속옷)으로 돈을 벌때 주병진사장은 그 당시 티코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티코를 버리고 BMW 를 타고 다녔습니다. 다들 욕을 했지요.!

그럼 그러지 니가 돈을 버니 거드름 피는 것이라고 그러나 속내는 제가 알기로는 이렇습니다.

주병진 사장은 티코를 계속 타고 다니고 계속 소형차만 타고 다니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손가락질 하면서 너무 쇼맨쉽을 하는 것 아니냐고....

그런 소리를 너무 많이 듣다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또한 외국 바이어를 만날때는 문제가 없는데 우리나라 대상으로 회사관련된 사항을 만날때는 문제가 되더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BMW 로 교체를 하니 또 우리나라 사람들 주병진에게 거들먹 거린다고 손가락질 하면서 욕을 했지요.! 그러다가 성폭행설 나오고 ...

여러가지 뉴스를 종합해 보니 꽃뱀에게 걸려서 주병진이 당한 것이다 그래서 제 주위에 애기를 하니 다들 믿지를 않더군요 왜 모든 언론이 다 주병진이 성폭행범이라고 단정을 짇고 애기를 하니까...

언론은 반에 반만 믿으면 됩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면 언론의 초점이 보입니다.

결국 주병진 사장은 얼마전에 성폭행범에서 무죄로 확정이 되었고 주병진 사장은 꽃뱀과 언론에 자신의 혐의를 제공한 형사 또한 언론에서 성폭행범이라고 완전히 단정을 지은 기자등을 고소를 하여 손해배상을 받았던 것입니다.

손해배상을 받아 돈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라 주병진 사장은 자신의 무죄를 널리 알고 싶었던 거겠죠 손해배상액이라 해도 주병진 사장에게는 몇달치 월급이지 않을까 해요.?

그렇듯 우리나라 사람은 언론에 너무 속고 언론을 너무 믿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겠지요.?

이글을 읽는 론건맨 요원님들은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언론에서 떠든다고 냄비근성을 보이지 말고 인터넷에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거짓은 어떠한 이쁜 포장을 해도 진실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햇볕을 손으로 가릴수는 없지요.!

갈림길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한국인에 대해서는 언급안하도록 숙고할까 합니다.
이미 예전에 적은 (댓)글들을 확인해 보십시오..
한국인을 떠나 지구인의 대다수 속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도록...

괴물딱지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쩐지 최근 몇년동안 한국영화 = 조폭영화 라는 인식이 들었는데 그게 다 윗대가리들의 만행이엿군요. 짜증이 날정도였는데.. 하지만 그넘들이 무슨짓을 하던 제대로된 인식을 가진 사람이 있겠지요.

암연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 담백함이 느껴지는 글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평소에 심형래씨 하면 벅시시걸이 황무지에 카지노를 세우는걸
주제로 했던 영화가 자꾸 연상되곤 하였는데요...
교활한 사람들은 순박한 사람을 바보라 멍청이라 말하거나 손가락질하며  멸시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아주 짓밟아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죠
이런 교활함이 판을 치는 현실이 참 가슴아프네요. 

베틀이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말고도 심감독의 편에서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사뭇 든든합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물갈이가 빨리 되야 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겠지요..이누메 보수 세력들이 문제라니깐....

소행성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어의가 없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벌써 논란이되어 마무리되었던 고대학벌 사건이 또 거론되는 것인지....설사 그렇다 한들 영화와는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데.....디워 또한 용가리개봉 당시처럼 사기꾼이 만든 영화로 몰아 갈려고 그러는지......물론 개인적으로도 용가리는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지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디워는 아니리라 다시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명 디워 시쳇말로 대박이난다면 심형래  감독 신지식인 선정당시처럼 우리나라의 영화쪽의 선구자로 떠받들며 난리치겠죠?

그때 환호성 치는 것보다 지금 응원을 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주연방군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형래 감독을 왜 죽이려는걸까? 매수가 안되서? 네이버는 이미 넘어갔고 다음은? 다음아고라에 Daum과 삼성과 함께 하는 "고맙습니다"이런 구절이 있던데 다음도 넘어가려나?

모세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한 전말들은 그저 심형래씨의 인기가 높아서 그렇다 생각하고 있어요.
솔직히 진실은 밝혀지는게 사실이며 언젠가 선한 빛이 누군가를 선택할겁니다.
그렇기에 모두 조신한 행동이 필요하거늘 수익만 따지는 세상에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물 흐르듯 세상이 흐르지만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너무나도 복잡하네요.

아무튼, 심형래 감독님의 좋은 성과 기대해봅니다. D-War...

은빛여우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국영화를 잘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장르 폭이 넓은 것도 아니고 뭔가 2%가 부족한 듯한....
하지만 심형래씨의 디워는 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하지만 비디오로 꼭 빌려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글 보고 영화세계가 이렇게 구린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심형래씨, 힘내세요.  영화가 크게 흥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외계학자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문이나 이런 정보를 주는 매개체를 읽을떄 우리는 비판하며 읽어야합니다.
비판하며 읽 기라는것은 그 정보매개체의 진실성 타당성등을 확인하면서 따지고읽는거에요.
언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체의 사건을 내놓지않고 그사건의 일부만 내놓죠..
그래서 사건의 원인을 왜곡시키고. 우리는 그런것을 찾아내면서 읽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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