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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모] 1910년 외국지도 “간도는 조선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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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0건 조회 1,699회 작성일 07-11-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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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외국지도 “간도는 조선땅”


사진#01
독일에서 1749년 제작된 지도. 현재의 국경선(점선) 밖에 있는 간도가 조선 영토로 표기돼 있다. 사진 제공 국토지리정보원



■ 국토지리연구원 고지도 분석

동해 18세기 ‘한국해’ 많아… ‘일본해’ 19세기 이후 급증


지금은 중국 영토인 간도 지방이 1910년까지만 해도 외국에서 만든 지도에는 조선 땅으로 표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해는 16세기 지도에는 ‘중국해’ ‘동해’ 등으로 등장하다 17세기 후반부터는 ‘한국해’로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연구원이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에 의뢰해 외국 고(古)지도 400점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사진#02
1725년 영국에서 제작된 한 ‘아시아지도’는 동해를 ‘동해 또는 한국해(The Easter or Corea Sea)’로 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구팀이 16∼19세기에 제작된 고지도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경계와 지명을 조사한 결과 간도의 경계를 표기한 108점이 모두 이 지역을 조선 영토로 분류했다.


간도는 백두산 북쪽의 만주 일대로 조선 후기 유민(流民)들이 들어가 개척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명지대 이돈수 교수는 “국권이 상실된 이후인 1909년 청나라와 일본이 ‘간도협약’을 맺었는데, 그 이후 제작된 지도부터 간도가 중국 땅으로 표기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동해는 16세기 영국 등의 지도에는 ‘중국해’ ‘동양’ ‘동해’ 등으로 명시하다 17세기 후반부터 ‘한국해’로 쓰이기 시작했으며 18세기(1700∼1790년)에는 한국해 표기가 주류를 이뤘다.


일본해라는 명칭은 1790∼1830년에 제작된 지도에서부터 등장했으며 그 이후로는 일본해 표기가 급증했다.


독도와 울릉도는 1753년 프랑스인 당빌이 만든 조선전도에 천산도(독도)와 판링도(울릉도)로 표기된 이후 ‘가상의 섬’(아르고노트)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지만 19세기 초까지는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竹島)가 사용된 적이 없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16세기 중반부터 외국 고지도에 등장해 17세기까지는 섬나라로 그려졌다. 이후 당빌이 우리나라를 비교적 정확히 표현한 지도를 만들었으며 19세기 들어 동해나 울릉도, 거문도 등 특정 지역을 소개한 지도도 제작됐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11210145&top20=1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9:57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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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조상이 못나서 땅까지 뺐기고...  나라도 뺐기고... 역사도 뺐기고..  그저 허구헌 날 싸움질만...

조상만 잘났어도 저

레드포샤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현재 우리도 못났지요.. 조상 탓 하면 뭐하겠습까.. 우리를 탓해야지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분쟁과 동해 표기 문제등....

모두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점에서의 문제이지만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도 결국 이 문제를 후손에게 남기고 가지 않을까요?

그러지 않기위해 우리가 해야할일을 찾아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학자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역사왜곡을 정정하고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찾는 것은 유전을 발견하고 자동차를 수만대 수출하는 것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작업이기도 하구요.. 과거 친일 식민사관에 매장된 우리 역사와 우리 영토를 복구하려는 진지한

노력들이 배타적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매도되지 말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

니다.

도둑맞은 내 물건, 내 집, 내 가족을 찾는 것은 당연한 후손의 도리입니다.

독도갈매기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가끔 국어선생님께서 간도가 우리땅이었다고 말씀해주시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조선이 못난게 아니라 조선의 정치가들이 썩었던거겠죠..
국토를 지켜내지 못했다며 조상탓만 할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은 물론, 정부에서도 나서서 역사외곡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사실상 무능력하다는게 사실이지만..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능력한 정부와 요즘 언쟁하느라 바쁜 국회의원들에게
국사책을 한권씩 선물하는게 어떨까요?
매년 국사시험을 봐서 기본점수에서 미달하는 국회의원을 퇴출하는 방안 어떨까요? ㅋ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것이 현실입니다.


<북한광물 '싹쓸이'하는 중국…"우린 뭐했니?">

중국의 ‘대황금주식유한공사’라는 회사는 지난해 1월 북한 최대 구리광인 양강도 ‘혜산 동광(銅鑛)’의 운영권을 25년간 북한과 50대 50으로 나누어 갖는 계약을 맺었다. 중국측 투자금액은 800만 유로(약 110억원)였다. 앞서 2005년 2월 중국 지린성(吉林省) 상무청은 북한 최대 철광(鐵鑛)인 함경북도 ‘무산 철광’에 대한 채굴권을 70억위안(약 8750억원)에 50년간 갖는 계약을 북한 정부와 맺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무산에서 연간 1000만t의 철광석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이어 2005년 10월 중국 최대 광물자원 수입회사인 ‘우쾅그룹’은 50년간 ‘용등 탄광’에 대한 채굴권을 갖기로 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연간 생산량이 300만?의 북한 최대 규모의 무연탄 광산이다. 이 외에도 중국은 평양시 부근의 몰리브덴 광산과 서해 유전 공동개발도 추진 중이다.

최근 중국의 북한 내 광물자원 싹쓸이 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발표한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대북 투자의 70%를 자원개발에 집중, 2억7453만달러의 광물자원을 도입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도입액은 5973만달러로 중국의 21.8%에 그쳤다. 우리가 북핵문제와 채굴의 경제성을 따지며 주춤하는 사이, 중국의 북한 지하자원 선점(先占)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10만달러(약 47억원)를 투자해 황해도 정촌 흑연광산 개발에 참여한 것이 주요 투자사례로 꼽힐 만큼 소극적인 상황이다.

북한은 국토의 80%에 걸쳐 광물자원이 분포해 있으며, 잠재가치가 남한의 24배인 228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남한은 연간 11조5000억원의 광물자원을 소비하는 데 반해, 자급률은 1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 제철산업의 필수 원료인 마그네사이트의 경우, 한국은 생산량이 전무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북한은 매장량이 30억~40억t에 달한다. 또 한 해 2조3000억원을 소비하는 철광석은 국내 자급률이 0.4%에 불과한 반면, 북한의 철광석 보유 규모는 74조원에 달한다. 또 북한에는 당장 채굴이 가능한 우라늄만 400만t에 달하고, 총 매장량은 무려 2600만t으로 추산된다. 최근 우라늄 가격은 세계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 붐으로 인해 4년 사이에 가격이 10배 가까이 뛰었다.

대한상의는 북한의 지하자원 개발에 대해 단기적인 손익계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인프라가 열악해 채굴·운송에 따른 비용이 적지 않지만, 자원 부족이 예상되는 미래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북한 지하자원 개발에 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합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정부가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개발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사업진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독일도 북한 지하자원에 관심을 갖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북한 자원개발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이성훈 기자 inout@chosun.com]

출처: http://news.media.daum.net/foreign/asia/200711/22/chosun/v189478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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