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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음모] 연천 GP총기난사 양심선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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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634회 작성일 07-10-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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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GP총기난사 양심선언 나왔다
"여파가 크기 때문에 적당히 둘러대라고 지시했다"



2005년 6월 경기도 연천군 전방관측소(GP) 소위 ‘김동민 일병 난사 사건’에서 파편을 맞아 부상당한 박준영(당시 일병) 씨가 사고 당시 상황이 ‘작전 중 사고’라는 진술을 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이는 28일 ‘전방부대 총기난사 희생자 추모’ 카페 게시판에 사고 유가족과 박준영 씨의 대화내용을 담은 1시간짜리 녹음 내용에서 드러난 내용이다.

사진#01
-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GP에서 수류탄 및 총기난사 사건 당시 경기도 국군 양주병원을 찾은 윤광웅 국방장관이 부상자 박준영 일병을 위문하고 있다.



이 녹음 내용에는 박씨가 작전 중 파편을 맞은 상황에 대해 “김유학이도 맞았는데 따끔한 정도였다. 저도 욱신욱신한 정도였다”며 이 사건이 내무반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그는 또 유가족이 문제점으로 제시한 사망자의 유품에 전투복이 빠진 부분에 대해 “부상자 치료를 위해 전투복을 벗겼고 이후 소대원들의 전투복 모두를 불태웠다”고 증언했다.

또 사고 당시 진술 과정에서 압력이 있었다며 “윤광웅 국방장관이 위문을 왔을 때 병원에서 네가 말하는 것에 따라 여파가 크기 때문에 적당히 둘러대라고 지시해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언론에서 자신의 진술 내용이 다른 병사들과 다르다고 해 졸지에 자신만 병동에서 나쁜 놈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연천 총기사건 유족대책위원회(유족 대책위) 조두하 위원장은 “녹음 파일에 나온 사람은 박준영 씨가 맞다”며 “당시 대화는 유가족인 이태연 상병과 전영철 상병의 부친이 녹음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위원장은 “녹음 내용만을 가지고 사건의 진위를 다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당시 정황을 파악하는 데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며 “사건의 진실이 조속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independent.co.kr/
[2007-10-29 14:06:29]

<추가> 위에 사이트 가시면 음성파일도 있습니다. 제가 소리 올리는 것을 못해서 기사만 가져왔습니다. 한번 가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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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9:57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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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이야님의 댓글

노틸러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김정일 추종하는 무리들이 은폐하려고 한거고, 군은 군사정권도 아닌데 마구 아무거나 은폐시키내요..
이런게 대한민국 군대라니..
어린애를 그냥 살인자로 몰아벌인 것 아닙니까???

혼땅님의 댓글

노틸러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박통은 물론이고 전두환 정권까지도 독재니 살인자니 할 자격 조차도 없습니다. 
현 정권과 이를 추종하는 좌파 인간들....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인간들을 민주 투사로 둔갑시키는 것으로 모자라 이런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저지르는..할 말이 없습니다.

돌부처님의 댓글

노틸러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정체불명의 사회주의 논리로 혹세무민 하는 이들의 궁국적 목표는 현   
체제를 혼돈시키고  사회혼란를 야기 함이고 사회 불평불만 세력을  집결하려는 자들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며 맹목적 충성심 밖에 없다

천장지구님의 댓글

노틸러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대구출신이라 전두환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항상 죄스런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최근 내용들을 보니 광주사태에는 북한 특수부대가 투입되어 끔찍한 짓을 저질러 선동을 하였던
것이었고 다행히 진압이 되었고, 진압된것을 김일성이가 두고두고아쉬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두환이 완전히 나쁜놈이라는 생각은 좀 줄어들었습니다.[__report__]1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노틸러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론하간데....

- 사고 하루전 북한군한명 철원에서 잡혔다

정확하게 사고 하루전에 리동수라고 북한군 초급병사 한명이 연천 5사,28사 지피에서 얼마떨어지지 않은 철원의 한마을에서 발견됐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304052&amp;section_id=100&menu_id=100

당시 그북한군은 탈영했다고 하는데 내생각으론 북한군1개소대 공작조가 땅굴이나 어떤 비밀경로로 출입하기전 미리 한명을 철원으로 심어서 그쪽으로 정신을 다쏠리게 한다음 28사 gp사고를 낸후 북한으로 돌아간것같다 우연이라 하기엔 시점이 너무 정확하다 북한군이 탈영해서 발견되는게 일년에 몇번있는게 아니고 딱 발견되고 하루뒤 사고가 났다. 하루도 아니다 몇시간뒤 어둠이 깔린 새벽에 사고가일어났지..당시 연천,철원에서 군생활한사람은 그때 북한병사 발견됐었던거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그다음날 바로 gp사고가나서 대부분잊고 있었지.. (네이버 아이디 most627 님 의견)

-  2005년에 5사단에서 GOP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리용수라는 사람이 실제로 넘어왔었습니다. 그때가 6월 중순정도 였습니다. 그바람에 A형근무(전원투입)를 며칠동안 섰습니다. 그리고 바로 김일병 사고가 터진거구요  (네이버 아이디 hero187 의견)

재호다님의 댓글

노틸러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식탐험자님의 추론이... 신빙성 있어 보이네요...

결국 지식탐험자님의 추론에서 문제의 핵심 열쇠는 리동수 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인데

저사람은 지금 모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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