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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평화조약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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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8건 조회 1,014회 작성일 07-09-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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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조약이후 수교를 하게 될 것이다.

일단 금년내로 남북한은 중요한 합의를 하게 되는데 연방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선은 연기 내지 취소시킬 것이다.
그래서 국정원 달력에 대선일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연방제를 함에 따라 남한이 북한에 본격적이고 합법적으로 엄청난 경제적 지원을 해줄 것이다. 그리고 북한의 인프라 건설에 많은 한국기업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북한은 한국기업내 직접 북한 정부요원을 파견하여 감독하고자 할 것이다.
즉 전쟁없이 한국 기업들을 장악하려고 할 것이다.
한편 남한은 지금 범여권인사중에 1명이 계속 통치를 지속하며 북한의 김정일 정권과 공조를 이룰 것이다.
이런 과도기후 몇년내에 한국을 합법적으로 흡수하려는 것이 김정일의 계산이다.
그러나 김정일 자체가 자신에게 놓여진 덫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미국의 이번 제안은 독이 든 성배이다. 즉 미끼를 물면 북한은 내부 쿠데타로 김정권이 몰락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여기에는 중국과 미국의 밀약이 숨어있다.
남한은 이런 일은 꿈도 못꾼체 김정일 정권과 동거하려는 정치 세력이 지속적인 정권 창출을 지금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DJ는 막후에서 결국 실질적인 섭정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은 한반도를 봉합하고 중동에 전념한다. 대선때 부시등 공화파와 매파가 다시 득세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문제의 봉합이 필수적이다. 이미 한미 FTA로 소기의 성과를 얻은 그들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통해 이란을 공습할 것이다. 이란의 많은 핵발전소들과 핵비축저장소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다.
중동의 테러리스트들이 조만간 미국을 대상으로 핵테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미국은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고 부시의 뒤를 이은 혹은 부시의 정권 연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들 매파들과 프리메이슨은
다음 먹이로서 한반도를 지목하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한 2년-3년 정도로 예상된다.
그간 많은 지각변동과 기후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며 행성 X의 접근도 더욱 도래한다.

통일-남한주도일지 북한 주도일지 모르겠음-을 이룬 한반도는 중국과 미국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게 될 것이다. 중국은 한반도를 속국으로 만들고자 할 것이며 미국은 친미정권을 강요하게 될 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가 부활하여 미국-일본-호주의 강력한 군사동맹이 형성될 것이다.
한반도 정권은 여기서 전쟁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다. 즉 중미 전쟁의 대리전이 한반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신의 은총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1:29:57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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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주연방군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참 재미있는 세상이죠^^ 국정원달력을 보니 이미 알고 있었고 계획대로 하는것 같네요.  저 또한 북한쿠데타 발생될 것 같습니다. 국정원달력관해 글을 1년전에 올렸는데 자유게시판에 있던게 지금은 없네요 인터넷검열을 하긴 하는것 같은데 주로 삭제를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아마 내년초에 미군부대는 철수 할 듯 합니다.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학자님의 깊고 사려깊은 의견은 매우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10월달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 통일부장관과 국방부장관까지 대동하고 김정일을 만난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렇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인 노무현이 북한 지도부인 김정일을 그렇게 애타게 남한에 와달라고 한것은 그가 김정일을 만나서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할려는 의도입니다.      즉 미국이 승인을 하든 안하든 개의치 않고 남북한 지도자가 일방적으로 종전선언을 하는 것이죠.    그 종전선언 후 평화선언을 하고서 대대적인 군축과 대북지원을 할려는 것이죠.

대대적인 군축하에 이번에도 군인복무기간을 아주 줄여버릴려고 할 것입니다.  왜냐면 지난번 군복무 기간을 2달 줄여준다는 대선공약으로 젊은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평화선언 후 군복무 기간을 절반이상 줄여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치밀한 재집권 프로젝트지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군대를 줄인다는 군축을 발표하면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우는 한반도에 군축이 되어 주변국도 그렇게 반대를 할 문제가 아님니다.  더우기 김정일까지 찬성한다면 경제발전에 초일류국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지도부도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본은 어찌보면 납치된 일본인만 무사히 돌아온다면 정치적인 승리를 취 할수 있으니 일본도 그리 반대할 이유가 없구요.

미국은 통일될려는 한반도 국가가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만 맺지 않고 주한미군을 형식적으로 주둔하게 해 준다면 미국측에도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그 이유는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으로 실질병력이 부족한 상태이고 마냥 한반도에만 매달릴 만큼 현재 미국이 한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땅에 깔려있는 반미세력과 반미단체에 의해 형성된 반미감정의 표출이 이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국민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번 80년 광주와 효선.미선 사건때 아주 정내미가 떨어져 버린 것이죠.  그 내막을 설명하면 아주 길기에 줄이고....  미국의 글로벌정략은 날로 커가는 중화세력의 포위가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한반도에 어느 정도의 병력만이라도 주둔시켜 중국의 거대화를 막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현재 만족한 상태입니다.    이미 주한미군의 작전결정권은 주일미군 사령부에 넘어갔다는 것을 보면 그들의 의사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확실하게 미국의 종전선언의 아웃트 라인을 확인했습니다.  미국대통령도 노무현의 공식적인 질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확인해 주었으니 일종의 국제적 약속이 된 것이나 진배 없습니다.    그러니 남은 것은 남한대통령 노무현이 북한의 김정일을 만나서 종전선언 후 평화체제 선언과 동시에 핵시설 폐기- 핵무기가 아님- 을 설득하여 버리면 됨니다.  그리고 현재 북한도 핵시설을 폐기하거나 사찰을 받겠다고 했지요.  그것은 핵무기에 대한 폐기가 아님니다.  핵무기는 남아 있고 다음 핵무기를 만들 공장과 시설을 폐기하겠다고 미국과 약속한 것입니다.  또 그렇게 나아가고 있구요.  김정일의 거대한 음모가 현재 이 한반도를 뒤흔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남한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의 종전선언 후 평화선언 그후는 어찌 되는가?  그 후는 남한 대통령이 긴급한 상황을 근거로 옛날 긴급조치 선언 비숫한 것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비상사태를 근거로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현재 남한의 대선이 12월에 있을 예정인데 그 헌법에 보장된 정치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년초에 안기부의 달력에서 유독 우리나라의 선거일이 표시되지 않은 것은 그런 거대한 음모하에 현실화 될 수 있는 정치적 사건이기에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로써 해석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식적인 평화선언 후와 주한미군의 주둔성격의 변경 및 한미군사 동맹의 파기 및 효력이 없어졌다고 확인되어 누구도 이 대한민국을 편들어 주거나 도와줄 우방세력이 없어진다면 그 후에 북한지도부는 이땅에 심어 놓은 위장 민주화세력과 친북시민단체 등을 총동원하여 남한흔들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전쟁을 안하고 남한을 흡수하겠다는 북한지도층의 거대한 음모가 뒤에 있습니다.

현재 이 시나리오는 나라를 걱정하는 우익계통의 예상 시나리오고 년초부터 걱정스럽게 나온 얘기입니다.    통일을 반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니다.  통일이 우리 나라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통일은 그 상대자가 있기 때문에 통일이란 말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전 후 50년 내내 인민의 배를 채워주지 못한 극단적인 정권에 의해서 통일이 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아주 극단적인 예가 될지 몰라도 1975년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인도지나 3개국이 통일되면서 인구의 최고 60%까지 학살당했고 그 학살과정에서 총알이 아깝다고 비닐을 씌워서 학살한 킬링필드의 악몽이 있습니다.    통일이 시급하고 좋을 지 몰라도 조심스럽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못되어 킬링필트의 악몽이 이 땅에 재현된다면 어떻할까요?    제 말이 기우일까요?    50년동안 인민의 배도 못채운 정권인데....

인간핵폭탄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백악관에서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폐기한다면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것이지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바로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통역관이 약간 잘못 전달한것이라고 함) 지금 미국은 내년 이란공격준비에 돌입한 상태이며 미국정부는 북한문제를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이란과의 전쟁에 돌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연말까지 북한의 핵프로그램문제을 확실하게 끝내려고 하고 있으며 아직 북한의 핵프로그램이 완전히 폐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급하게 평화협정을 체결하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그리고 남북한이 추진한 남북한정상회담의 진정한 이유는 남북한통일에 대한 주도권을 북한에게 줄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제안은 북한으로써는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또한 미국는 핵프로그램문제와 함께 NLL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정부의 대응에 대하여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번 남북한정상회담에 대하여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입니다. 학자님의 말대로 이번 제안은 분명 독이 든 성배일 것입니다. 평화협정이 체결된 이후의 북한으로써는 북한이라는 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제발전정책을 수행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김정일군주제는 무력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붕괴되면서 북한는 소멸하게 됩니다. 이미 중국도 북한에 대한 마음을 버렸다고 미국에게 비공식적으로 말한바 있습니다. 

추억스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진정한 우익은 과거 친일파 세력들을 등에 업고 지금은 거의 몰락해버린 공산주의=빨갱이라는 단어를 앞세워서 다시 권력을 잡아 보려는 수구 꼴통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우매한 국민들이 안되기 위해서는 진실이 무었인지 꿰뚫어 봐야 되지 않을까요?

갈림길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라크 먹었다고 이란을 우습게 볼 모양이어도, 결코 이란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닙니다..
만일 이란을 이라크처럼 뒤집어 놓을려고 한다면,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정도이상의 큰 전쟁을 치룰 각오를 해야할 지도 모르겠군요..
그것은 자칫 종교적, 민족적, 인종적 전쟁의-그동한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시켜져 왔던- 20세기 전쟁들의 완결판이 되어질 획기적인 역사적 사건이 될 수도 있겠군요..
설사 이란이 패배했다고 쳐도 나중에 그 후폭풍은 또 다른 전쟁의 도화선을 야기시키게 될 것입니다...

우주연방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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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익이나 우익이나 진정으로 이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서로 헐뜯으며 권력,돈,명예만 탐할 뿐이죠.

인간핵폭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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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처음부터 이란을 공격할려고 했는지는 알 수는 없으나 지금 이라크문제와 아프칸의 탈레반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세력이 바로 이란이라는 사실이 확실한 상황에서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확실하게 복합적 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내린 결론은 바로 이란과의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이란공격준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돌입한다면 세계석유가격의 대폭등이 확실하며 세계경제가 파탄이 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란과의 전쟁은 하지 않으면 합니다. 설령 이란과의 전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년 세계경제는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진행되는 것만은 확실해 지는 듯합니다.

그대에게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현정권이 수세에 몰릴 듯하니 김의 난데없는 방한(?)계획.
현정권은 익히 알고 있는 좌파출신 개혁정권.
(단, 좌파라고 반이념적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현재 진행되는 일련의 정치행보의 많은 의문점.
지나치리만큼 적극적이고 일방적인 김 대중 전태통령의 노련한 정치간섭.
사전에 계획된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이미 대중적 지지를 얻어가는 좌파출신 손.
그 손의 서로 의도된(?) 노정권에대한 거침없는 비난.
(현정권과의 차별화 발언이겠지. 사전계획된...)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좌파와 우파간의 대선전쟁...
(만약 박근혜씨가 되었더라면 독재주의와 민주주의의 해묶은 싸움박질이 다시 시작되었겠지만.)
그 전쟁에서 예상치못한 치명적 어뢰 몇방에 침몰하는 MB...

재집권...

그렇담, 학자님의 의견은 현실성이 있는 생각이 될 수도 있겠군요...

소행성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치적 성향들이 극명하게 보이는 글이 몇개 있군요!

암튼 현 대선을 앞둔 국내외 정세가 예사롭지는 않은 듯 해요!

중동쪽으로 미국이 올인하는 상황은.......북한에 대한 현재의 정치적 타협의 배경 중 하나 아닐까 하는군요!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회담장의 분위기를 전하는 뉴스들>


- 노대통령, 부시 대통령 공개적으로 압박<NYT>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회담 결과를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에서 대북 적대관계의 공식적 종료를 천명하도록 부시 대통령을 압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호주 시드니에서 가진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언론 회동에서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 간에 한국 전쟁을 종결하는 평화 조약을 놓고 거북하고 퉁명스런 대화가 오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한국 전쟁을 종결하기 위한 평화조약을 체결할 수 있느냐 여부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달려 있고 북한이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핵 무기를 제거해야한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면서 북한이 완전히 핵프로그램을 폐기하기 전에는 부시 대통령이 하지 않겠다고 말한 내용을 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밀어 붙였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이 조금 전 발언에서 한국 전쟁 종전 선언에 관해 언급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지 않았느냐고 부시 대통령에게 물으면서 압박했고, 부시 대통령이 그것은 북한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고 말하자 노 대통령은 확실히 불만스러워 하면서 부시 대통령에게 좀 더 의사를 분명히 해줄 수 있느냐며 재차 부시 대통령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대북 정책을 놓고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미국이 마카오 은행(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 계좌의 거래를 동결하려 할 때 노 대통령이 이에 공개적으로 반대했고,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한국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약속했지만 그것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양 정상은 매우 온화한 회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미 관리들은 이를 통역상의 문제로 돌리고 다른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한미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하고 북한과 평화 조약에 서명토록 공개적으로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9-09 01:22  / june@yna.co.kr



- "노대통령 재촉에 부시가 짜증냈다"


어색한 장면이 연출됐던 7일 호주 시드니 한미 정상회담을 놓고 미국 언론은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공개장소에서 압박했고, (…) 부시 대통령이 짜증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즉시 "통역의 잘못 때문"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는 9일 "현장분위기를 모르는 외국 언론이 왜곡된 기사를 썼다"고 말했다.
7일 회담장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이 같은 삐걱거림의 진짜 배경은 무엇일까.

▽당시 현장 모습은=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2차례나 북미평화협정 사안을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고 물으면서 시작됐다.
노 대통령은 먼저 "부시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할 때 (우리가 비공개 회담에서 나눴던) 평화체제 내지 종전선언에 대한 말씀을 빠뜨리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한국측 통역은 "내가 잘못 됐을지 모르겠다(I think I might be wrong)"는 말을 추가해 넣은 뒤 "방금 했던 종전 선언 이야기를 내가 못 들었다. 그렇게 말씀하셨느냐"고 통역했다.
부시 대통령은 "평화협정을 체결할지 여부는 김정일에게 달렸다. 핵무기 프로그램을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시 행정부가 재삼 반복해 온 '모범답안'이었다.
이 같은 답이 나오자 노 대통령은 2초간 허허 웃으며 천장을 바라봤다. 보기에 따라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 모습이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똑같은 이야기 아니냐. 김정일 위원장이나 한국국민은 그 다음 말이 듣고 싶다"고 재차 물었다. 한국 통역은 '김정일 및 한국국민' 대목은 뺀 채 "좀더 명확하게(a little bit clearer) 말해달라"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뭘 어떻게 분명히 말씀드릴지 모르겠다"며 같은 답을 되풀이 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감사합니다(Thank you, sir)"라는 말을 두 번 반복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부시 대통령이 회견이나 회담을 마치려고 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통역 탓" 해명=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본보에 "부시 대통령은 한반도의 새 안보체제에 대해 설명했으나, 미국통역이 막연하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만 전달했다. 부시 대통령은 '충분히 설명했는데 왜 노 대통령이 자꾸 물을까'라고 의아해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와 백악관이 공개한 발언록을 보면 청와대가 지목한 대목에서 미국 통역의 실수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통역은 "북한지도자가 … (핵을 포기하면) 동북아에 새 안보체재와 기대하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부시 대통령의 영어를 "북한지도자가 … (핵을 포기하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동북아에 평화체계를 새롭게 설정하게 된다"고 한국어로 옮겼다.

▽한미간 물밑갈등=어색한 회담장면이 생중계된 뒤 워싱턴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기류가 강했다. 미국은 장기간의 노력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가 완성되는 것을 전제로 한 법률행위로 '북미간 평화협정' 체결을 구상하지만 반면 한국정부는 비핵화 이전이라도 '말로 하는 선언'을 내놓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실제로 부시 대통령은 TV 카메라에 공개된 10여분 동안 "평화협정(Peace Treaty)"를 거론했고, 노 대통령은 "종전선언(Declaration)"을 언급했다.
결국 이번 해프닝의 본질은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큰 정치일정을 앞두고 있는 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의 육성을 통해 '확실한 단기적 다짐'을 받으려고 한 데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7일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는 줄곧 '북한의 비핵화 이전에 평화체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반복해 말해왔다"며 "이 말은 평양이 아닌 한국정부에게 들으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워싱턴=김승련특파원 srkim@donga.com



- 노 대통령, 부시 다그치자 주변에선 'Oh my God'
 
 
[중앙일보 이상일] "이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호감을 느낄 어떤 가능성도 없다. 우리는 벌써 노 대통령이 퇴임할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세고 있다."

미국 워싱턴 정가의 소식을 전하는 넬슨 리포트는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두 정상의 언론 회동을 지켜본 백악관 소식통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최근 밝혔다.

넬슨 리포트는 "노 대통령이 7일 북한과의 평화협정 문제를 놓고 부시 대통령에게 반복적으로 유도 질문을 던져 부시 대통령을 놀라게 했다"며 "노 대통령의 의전상 결례에 대해 부시 대통령뿐 아니라 현장의 (미국) 기자들도 놀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정보지는 "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평화협정 문제에 대해) '더 명확하게 말해 달라'고 했을 때 부시 대통령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노 대통령을) 노려보았다"며 "당시 방안에 있던 모든 (미국) 사람의 마음에 번개처럼 스친 생각은 '아이고, 맙소사(Oh my God)'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에 밀접한 소식통들은 '그(부시 대통령)의 얼굴에 나타난 (화난) 표정을 여러분은 결코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넬슨 리포트는 "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계획인 한반도 평화선언에 대해 부시 대통령도 지지한다고 주장할 만한 표현을 얻어내기 위해 부시 대통령을 압박하려 했다는 게 미국 소식통들의 분석"이라며 "그러나 미국은 남북한이 합의할 어떤 것의 당사자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전쟁을 종결할 공식 평화조약과 한국은 관련이 없다(유엔과 북한.중국의 문제라는 뜻)"고 덧붙였다.

정보지는 "부시 대통령은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영혼을 봤다'고 하는 등 (외교) 정책과 관련해 아주 개인적인 접근을 하지만 노 대통령에 대해선 오랫동안 그다지 좋지 않은 견해(poor opinion)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건 미국이 강경한 대북 정책을 구사했을 때 한국의 지지가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이상일 특파원 leesi@joongang.co.kr 

 


- 정치적인 음모가 있는 논제에 답글이 당연히 정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당연하지요.    정치적인 문제는 머리가 아프고 다들 한 마디씩 할 정도로 각자가 정치적인 가치판단 기준이 있으니까 자제하고 싶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이 너무 안좋습니다.  무조건 통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평화통일이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람니다.    세상이치는 다 이해득실에 의해서 움직이며 통일이란 큰 거래에는 이해득실을 분명 따져 봐야 됨니다.

같은 민족이니까 외세에 의해 갈려진 민족이니까 무조건 합쳐서 통일하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은 분명 얕고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통일이 된다면 되어야 한다면 우리나라에 우리국민에 유리한 통일을 해야 됨니다.    북한의 인민들이나 정치꾼들에게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서로간에 피해가 적어야 되지 만약에 급진적으로 통일논의가 되고 통일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면 여러분들은 북한을 위해서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지금도 노씨정부가 북한을 돕기위해  무조건 퍼주기 정책을 실시하는 바람에 세금이 엄청 증액되어 국민들의 생활난을 가증시키고 있는데 통일이 가시화되어 통일의 가능성이 높아지만 낙후된 북한을 돕기위해 세금이 엄청나게 증액될텐데 그 세금량을 통일이란 이름하에 감당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지금도 허리가 휘어지기 일보직전인데...

세이야님의 댓글

우주연방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나라돌아가는 것이 역시 이수순이군요..
뭐, 노무현이 자기는 우파라고 씨도 안먹힐 거짓말하고서도 있었으니까요..
어쨌든 저 로드맵대로 돌아가지는 않을겁니다.
뭔가 또 터지겠죠..
세상만사가 좌익들하란다고 돌아가는 일은 없을테니 말이죠..

갈림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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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IRAN)과의 전쟁만은 하지 말았으면 해야..지구 인간界의 꼴이 날까?/

아마겟돈의 알파와 오메가의 장(場)에 연계되기를 바라는 것은..
일루미나티의 그 배후조정자들의 계획된 속셈에 기인되는 것인가..
Why Be Iran(一韓??)?/
두서없는 말이겟지만 그냥 시부렁거린 걸로 이해해주시기릉..

학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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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탐험자님의 소중한 정보에 당시 현황을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만약 부시나 그 색채를 계승하는 정권이 미국에 서고 남한 차기 정권이 친노 친 D의 연장가 되면 최악의 한미관계가 될 것입니다.
더이상 지혜롭지 못한 제스쳐를 보여 미 수뇌부의 적의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우리안에 있다고 호랑이 수염을 잡아당기다 끌려들어가 잡아먹힐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그 주체가 남북한이라고들 생각하지만 누가 그 전쟁을 주도할 까요?
비극적이게도 의사결정권은 미국과 중국에 있으며 특히 중국도 눈치보는 미국을 일부러 자극할 필요는 없습니다. 좀더 세련된 대처방식이 필요한데 노 대통령이 이를 감안했으면 하네요

세이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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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일은 노대동령이 목숨걸고 추진한다는 인상이 드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아마, 일은 그렇게 녹녹하게 돌아가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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