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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이상한 물체들
안녕! 내 이름은 ‘오퍼튜니티’(Opportunity), 아는 사람은 잘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통 모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만든 탐사로봇이야. 어디를 탐사 중이냐고? 바로 고향에서 7700만㎞ 떨어진 화성이야. 영화 '마션'에 등장하는 마크 와트니 박사는 이곳에서 2년 정도 살면서도 그리도 힘들어 한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웃기더라. 나는 감자 대신 태양빛만 먹으며 무려 12년 째 이곳에 살고 있는데 말야. 내가 이곳에 온 날은 2004년 1월 25일로 당시 메리디아니 평원에 내려앉았어. 1997년 먼저 이 땅을 밟은 대선…
{이미지:0} 머나먼 화성에서 임무수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가 화성의 검은 모래 언덕 모습을 생생히 촬영했다. NASA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지난달 촬영한 화성의 검은모래 언덕 나미브(Namib Dune)의 모습을 ‘오늘의 천체사진’(APOD)으로 공개했다. 마치 수묵화처럼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이 사진(사진 위)은 전체적인 모습을 쉽게 보기 위해 가로로 압축한 것으로 가운데 우뚝 서있는 것이 바로 나미브다. 사진에서 드러나듯 4m 높이의 검정색 모래언…
화성의 산사태에 바위 http://www.nasa.gov/mission_pages/MRO/multimedia/mro20090325b.html
영화 ‘마션(Martian)’이 일으킨 감자 열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이라면 지난해가 ‘정말 화성에서 감자를 키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시기였다면, 올해는 ‘정말 화성에서 감자가 자랄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자’라는 실행의 시기라는 점이다. {이미지:0} NASA는 화성과 유사한 조건에서 감자를 키우는 실험을 추진한다 ⓒ foxmovies 과학기술 전문 매체인 ‘피스오알’지(phys.org)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신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화성과 비슷한 조건에서 감자 재배를 추진하는 것이…
영화 '마션'을 현실로 만들어 줄 플라즈마 로켓 원자로+발전기 장착한 엔진 뉴욕~LA 1분 걸리는 속도 지구 주위 돌면서 가속도 화성까지 39일이면 도착 한국로켓은 '액체엔진' 사용 {이미지:0} 2006년 1월 지구를 떠난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는 꼬박 9년6개월을 날아 지난해 7월 지구에서 48억㎞ 떨어진 명왕성을 통과했다. 이 탐사선은 태양계 끝자락에 도착하기 위해 한 시간에 시속 5만8000㎞를 날았다. 지금까지 개발된 유인 우주선 중 가장 빠른 우주선은 미국의 아폴로 10호다. 우주인들을…
미국항공우주국(NASA)를 비롯해 화성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화성 토지 위에 건축물을 지을 때 용이한 ‘화성 전용 콘크리트’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건축물을 올리는데 사용되는 콘크리트가 반드시 물과 혼합해야 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는 반면, 이번에 개발한 ‘화성 전용 콘크리트’는 물 없이도 공사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화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유황 성분을 이용한 것으로, 240℃가 되어야 액화상…
화성표면에 착륙해서 흙이 밀려버린 형상을 한 화성의 표면
지난 10월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유인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려면 수십 년은 걸릴 것이지만 NASA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 유인탐사는 아폴로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전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다만 이 여정에 참가한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돌아오지 않고 화성에 머물게 될 겁니다.” 물론 말은 쉽다. 화성에 머물려면 지구보다 희박한 대기와 중력은 차치하고라도 뇌손상과 암,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강력한 우주 방사선을 극복해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수십억 년 전 화산활동의 산…
화성에서도 내년 지구의 원숭이해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http://www.gigapan.com/gigapans/179640